[Analyst Column] Encapsulation 기술, 어디로 가나?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OLED 시장이 다시 달아 오르기 시작한다. Rigid OLED 시장 성장이 일시 제동이 걸려 있으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flexible (plastic) OLED로 각각 Galaxy S6 Edge와 G Flex2를 내놓으면서 smart phone 시장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Apple은 iPhone 돌풍을 이어가기 위한 병기로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plastic OLED를 탑재한 smart watch를 출시 준비 중이다. 더불어 LG전자는 55인치와 65인치 UHD OLED TV로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OLED 패널 생산 최대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 생산 확대를 위해 Gen6 라인 추가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plastic OLED 공급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파주에 Gen4 라인 보완 증설을 결정하였다. 여기에 JDI도 가세하여 Gen6 flexible OLED 라인 증설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라인 투자 결정이다. OLED 산업을 최전방에서 리딩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OLED와 LTPS TFT 기술로서 55인치 OLED 패널을 양산하였으나 생산을 중단하고, 보다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을 결정하기 위해 장고에 들어갔다, 최근에 WRGB OLED 기술로서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기로 결정하였다.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TFT와 OLED, 마지막으로 encapsulation이다. 대형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소형 패널에 비해 수율 확보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상기 언급한 세가지 기술은 좋은 패널을 제작하기 위함도 중요하지만, 양산에서는 보다 양호한 수율을 확보 할 수 있는 기술이 사업성을 보장한다. 특히 encapsulation은 마지막 공정이기 때문에 최종 수율은 encapsulation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면 대면적 OLED 패널 제조에 가장 적합한 encapsulation 기술은 무엇일까? 1월8일자 OLEDNET 기사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기술 트랜드 관점에서 보면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이다. 소수의 passivation막과 상부를 덮을 수 있는 방습용 상부 기판, 그리고 상부 기판과 passivation막을 접착하는 유기재료로 이 기술은 완성된다. 디자인 트랜드 관점에서는 휘어질 수 있어야 한다. 최근 TV 시장이 curved 디자인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rollable 디스플레이까지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부 기판이 유리 보다는 금속이 필수적이다. (참조, 2015 OLED Encapsulation Report, UBI Research)

Hybrid encapsulation 기술에 사용되는 방식은 상부 기판과 passivation막을 접착하는 구조에 따라 다시 film 방식과 dam & fill 방식으로 분류된다. Film 방식은 LG디스플레이가 양산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며, dam & fill 방식은 Sony가 주도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패널 외곽에 유기물로서 dam을 설치하고 접착성 고분자 액체를 도포하는 방식이다. 상부 기판이 유리일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접착 필름이 라미네이션 된 금속판을 소자에 합착하여 공정을 완성한다. Curved TV와 rollable TV를 만들기에는 최적인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결정한 TV용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우선 LG디스플레이와 유사한 WRGB OLED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TFT와 encapsulation 기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TFT 기술은 역시 oxide TFT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2월27일 OLEDNET 기사 참조) LTPS TFT는 oxide TFT와 비해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유사한 성능에서는 사업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남은 것은 encapsulation 기술이다. 이 기술 역시 이미 LG디스플레이가 상용화하고 있는 필름 라미네이션 방식이 최적이다. Curved 디자인에 유리한 금속판을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금속판을 사용하면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방열에도 유리하다. 유리는 금속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아 금속판을 사용하는 기술에 비해 추가적인 방열 재료가 요구되므로 제조 비용이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 요소와 외부 충격 완화, 방열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금속판을 사용하는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이 가장 이상적인 기술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기술 방향 역시 금속판과 필름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모바일용 소형 OLED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방식이 텍스트가 되었지만, 대형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LG디스플레이 기술이 텍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업체들의 거센 추격, BOE OLED 2차 투자 본격화

중국의 국제 입찰 네트워크 사이트인 ICB OperatorBOE 5.5G AM-OLED project에 대한 공개 입찰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BOEOrdosGen 5.5의 ICB Operator line을 보유하고 있으며 SNU의 증착장비로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Gen5.5 AMOLED project에 대한 추가투자는 SNU 증착장비의 수율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되며, 올 하반기에는 BOEmobile AMOLED panel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OE, OLED project 공개입찰 list

BOE, OLED project 공개입찰 list

<출처: ICB Operator>

2015mobileAMOLED panel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의 panel 업체는 BOE 이외에 Visionox Truly, Tianma, Everdisplay가 있으며, 이중 Everdisplay sample basepanel들일 이미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Samsung DisplayLG Display가 주도하고 있는 OLED 산업에 중국 OLED panel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들의 본격적인 OLED 패널 생산라인 가동시작

한국기업들의 독점시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OLED 패널 시장에 중국업체들의 본격적인 생산이 예견됨에 따라 OLED 패널에 사용되는 발광재료시장에도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2015년 3월 발간된 유비산업리서치의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는 2015년 2분기부터 중국업체들의 Mobile용 AMOLED 패널양산이 시작되며 대면적 패널은 2017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패널 양산과 더불어 발광재료시장 규모는 2015년 전년대비 16% 상승한 $560 M에서 2020년 약 $2,500 M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삼성과 LG의 패널양산에 큰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발광재료 업체들은 중국으로의 공급라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위해 중국으로의 비즈니스확대를 고민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업체로는 Idemitsu Kosan 이 이미 BOE 와 Tianma 에 재료공급을 시작하였으며 덕산 네오룩스는 BOE Ordos 공장의 재료공급을 시작으로 중국 비즈니스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 (출처 : ‘2015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주요업체동향분석)

패널시장확대에 따른 국내 발광재료 업체들의 공급라인 확보를 위한 경쟁력강화가 요구되며 중국업체들의 패널시장 진출로 위협받는 국내 패널생산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기술력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mitting Material Market Share by country: UBI Research>

 

 

[FPD China 2015] Tianma, Reveals China’s First FHD OLED Panel’

[FPD China 2015]Tianma, FHD OLED panelA display company Tianma succeeded in developing China’s first OLED panel with FHD resolution. There are several companies that mass produces or is developing AMOLED panel for smart phone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in Korea, JDI in Japan, and AUO in Taiwan. In China, the companies include Tianma, Visionox, Truly, and EveryDisplay, as well as BOE. The 4 companies that are mass producing the AMOLED panel are Samsung Display, LG Display, AUO, and EverDisplay. Of these, only Samsung and LG are pass producing FHD AMOLED panel.

 

With LCD panel for mobile, products with resolution of FHD or higher are already being mass produced. However, due to the manufacturing process, it is difficult to produce OLED panel with FHD resolution or higher. As emitting materials are evaporated via fine metal mask (FMM), obtaining high resolution of high precision FMM is a priority. In order to manufacture high precision FMM, metal plate of 40um or less is needed, and also requires technology that allows for highly accurate process. Only 2 companies, Japan’s DNP and Toppan, can produce high precision FMM, and since they have exclusive contracts with Samsung and LG respectively, they cannot provide FMM. Therefore, JDI employs WOLED structure that does not require FMM for AMOLED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To develop high resolution AMOLED panel, Tianma has been independently developing dual FMM. Although it has not been confirmed what type of FMM was used for the FHD AMOLED revealed in FPD China 2015, they exhibited 5.5inch FHD OLED product with 400ppi resolution.

 

Resolution of FHD or higher can be realized by manufacturing OLED panel itself purely by process, or by another method with pentile technology. Currently it is difficult to produce FHD with the first method and even Samsung and LG are utilizing the pentile technology. As such, it is likely that Tianma’s AMOLED is pentile driven. Pixel structure needs to be analyzed once the product is available on the market.

FHD AMOLED panel from Tianma, FPD China 2015

 

 

 

[FPD China 2015] Tianma, 중국 최초 FHD OLED 패널 공개

디스플레이 업체인 Tianma가 중국 최초로 FHD 해상도의 AM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 AMOLED 패널을 양산 또는 개발 중인 업체들로서 한국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일본은 JDI, 대만은 AUO, 중국은 BOE를 비롯하여 Tianma, Visionox, Truly, EverDisplay 등이 있다. 현재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심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AUO, EverDisplay 4개사이다. 이들 업체 중 FHD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삼성과 LG 뿐이다.

모바일용 LCD 패널은 이미 FHD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AMOLED는 OLED 제조 공정상 FHD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 생산이 어렵다. Fine metal mask(FMM)를 사용하여 발광재료를 증착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고해상도의 고정밀 FMM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고정밀 FMM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40um 이하의 금속판이 필요하며, 고정세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고정밀 FMM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현재 일본의 DNP와 Toppan 2개사 뿐이며, 이들 업체들은 삼성과 LG와 각각 독점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FMM을 제공할 수 없다. 이러한 까닭에 JDI는 고해상도 AMOLED 개발과 상품화는 FMM을 사용하지 않는 WOLED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

Tianma는 고해상도 AMOLED 패널을 개발하기 위해 대안을 dual FMM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이번 FPD Chaina 2015에 공개된 FHD AMOLED 제조에는 어떤 FMM이 사용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Tianma는 400ppi 해상도를 가진 5.5인치 FHD OLED 제품을 전시하였다.

FHD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OLED 패널 자체를 순수하게 공정으로 만드는 방식과 pentile 기술로서 화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현재 순수하게 FHD를 만들기는 아직 어려워 삼성과 LG 역시 pentile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Tianma가 공개한 AMOLED 역시 pentile 구동일 가능성이 높다. 추후 제품이 시중에 나오면 pixel 구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Tianma의 5.5inch FHD AMOLED Panel, FPD China 2015

 

OLED KOREA Conference

유비산업리서치,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 개최

OLED KOREA Conference

OLED KOREA Conferenc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가 열린다.

‘OLED 전문 기업’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4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회관(SC컨벤션)에서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LED가 TV와 자동차, 조명, 스마트폰 등으로 활용 범위와 쓰임새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LCD 진영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어필하고 Flexible OLED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OLED 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이 충훈 대표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용 상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비전옥스(Visionox)의 Xiuqi Huang 대표는 OLED 디스플레이가 R&D를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윤원균 상품 기획 팀장은 ‘OLED TV가 미래 디스플레이로서의 가능성’, 코오롱중앙기술원 강충석 부원장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 개발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 OLED 디스플레이와 조명(Analysis Atelier Corporation, Dr. Hisashi Hattori), ▲Gas Transmission-rate measuring system[OMEGATRANS](O-WELL Corporation, Shinya Higashio), ▲AMOLED의 현재와 전망(Shanghai Tianma AMOLED Co., Ltd. , Special Assistant to General Manager Alan Huang), ▲고효율 OLED 광원기술(ETRI 이 정익 실장), ▲OLED용 Hybrid 정제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 태원 수석), ▲ 8G In-line OLED 증착기 핵심 기술 (야스 최명운 연구소장), ▲OLED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 전망(삼성증권 장 정훈 수석),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황과 주요 과제(서울대학교 이 창희 교수), ▲OLED 재료 기술개발 동향 및 성능(두산전자 김 태형 OLED 개발팀 팀장), ▲OLED 중심국가 R&D 지원 현황 및 전략(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 정노 PD)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에 의해 다뤄진다.

유비산업리서치는 본 컨퍼런스 종료 후 별도의 VIP 석식 행사를 통해 OLED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임원진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OLED 산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www.ubiresearc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in 2015

According to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13 March,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of 2015 is forecas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a 16% growth compared to 2014. The report analyzed that active operation of LG Display’s E4 (M2) line, and operation of Samsung Display’s A3 line, and an increase in operation rate by existing A1 and A2 lines are the main cause for the market growth. Additionally, due to the intense mass production start by the latecomers and expansion of large area OLED panel market,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estimated to grow by 35% compound annual growth rate, and form approx. US$ 2,500 million market in 2020.

In terms of countries, Korea occupies the most of 2015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with its market share of 90% or higher. However, from 2017, with China’s bold mass production, China is expected to hold market share of over 20% or higher. Thus, emitting material companies are projected to target Chinese market.

AMOLED panel applied to Samsung Elec.’s Galaxy S6 and S6 Edge, which were revealed in MWC2015, utilized new supply chain and it is estimated these will be used for AMOLED panels of future products. Dow Chem.’s phosphorescent red host materials were chosen for the new supply chain.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

Regarding this matter, the head of UBI Research Dr. Choong Hoon Yi will give an in-depth presentation titled ‘The Future of OLED’ discussing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and OLED industry at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will be held in SC Convention in Gangnam, Seoul, South Korea on April 2.

OLED 발광재료 시장, 2015년 US$ 560 Million 규모로 성장

3월 13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에 따르면 2015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2014년 대비 16% 상승한 US$ 560 m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LG Display의 E4(M2) line의 본격적인 가동과 Samsung Display의 A3 line 가동, 기존의 A1, A2 line의 가동률 증가를 재료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후발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과 대면적 OLED panel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로 성장하여 2020년에 약 US$ 2,500 million의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2015년에는 한국이 90%이상의 점유율로 OLED 발광재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2017년부터는 중국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20%이상의 OLED 발광재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발광재료 업체들의 중국시장 공략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MWC2015에서 Samsung Elec.가 공개한 Galaxy S6와 S6 Edge에 적용된 AMOLED panel에는 신규재료가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출시될 신규 제품의 AMOLED panel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재료에는 인광 red host에 Dow Chem.이 채택 되었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

이와 관련하여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4월 2일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OLED의 미래’라는 주제로 OLED 발광 재료 시장과 OLED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LG Chem., 일반 소비자의 OLED조명 경험을 위하여 DIY Kit 출시

LG Chem.에서는 2015년 2월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최고급 OLED조명을 일반 소비자가 직접 체험 가능하도록 OLED조명 DIY Kit를 국내 출시하였다.

OLED는 유기반도체로 이루어진 발광소자로서, 유기물질에 전류를 흘려주면 고유의 색으로 빛을 내며 TV, 조명 등에 사용되어 차세대 소자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OLED조명은 분광분포가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여 마치 자연광 아래에 있는 듯한 안정감을 주고, 연색 지수가 높아 정확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 기존 광원과는 달리 만져도 뜨겁지 않고, 직접 쳐다봐도 눈이 부시지 않다. 자외선이 전혀 없는 인간친화적인 조명이며, 블루라이트가 타 광원대비 거의 나오지 않아,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인 광원이다. 얇고 가벼우며 유연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무한한 디자인의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

LG Chem.은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OLED조명을 일반 소비자가 손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한 구성품과 연결방법으로 이번 OLED DIY Kit를 준비하였다. Single Kit는 LG Chem.의 100x100mm OLED 모듈이 한 장 들어 있고, Double Kit는 모듈이 두 장 들어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며, DIY Kit에는 OLED패널(전구 역할), 스위치, 커넥터가 연결된 전선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커넥터를 두세번 연결하고, 마이크로 5핀 AC 어댑터 (일반 안드로이드 휴대폰 충전기와 호환 가능)를 연결하기만 하면 불이 켜지게 되어 있는 아주 쉽고 단순한 구조를 자랑한다. LG Chem.의 100x100mm 모듈은 패널의 두께가 0.88mm에 지나지 않아, 깔끔한 알루미늄 케이스를 포함하고도 두께가 2.2mm이다. 나무, 종이, 철사 등을 활용하거나 기존 제품 등을 리폼하여 모듈과 스위치를 부착하면 원하는 형태의 조명을 완성할 수 있다.

LG Chem.은 OLED조명의 친환경적인 면모를 잘 나타내기 위하여 과대 포장 재료와 화려한 색상 표현을 자제하고, 심플한 종이 박스로 제작하였다. Single Kit는 2.5W 미만, Double Kit는 5W 미만의 전력이 소모되는 초절전 조명으로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하다.

LG Chem.은 OLED조명 업계에서 필립스, 오스람 등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 성능, 최대 사이즈, 최장 수명의 OLED조명 패널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재료 자체 생산 및 앞선 공정 기술로 가격 측면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반영하기 위하여, LG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DIY 제작 아이디어를 수집하였고, 이번 출시된 DIY Kit는 체험단의 경험에서 나온 개선사항들을 반영하여 제작하였다

국내에는 현재 G market, 11번가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4월부터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5월부터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도 계획 중이다.

<LG Chem.의 DIY Kit 사용예시, 출처 : LG Chem.>

<LG Chem.의 DIY Kit 구성품과 연결방법, 출처 : LG Chem.>

[Lighting Fair Japan 2015] LG Chem., 2015년 4월 100lm/W의 OLED lighting panel 양산 가능.

LG Chem.이 100lm/W의 고효율 OLED lighting panel양산이 올 4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Lighting Fair Japan 2015에서 LG Chem.은 2014년 목표였던 100lm/W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15년 4월부터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까지 140lm/W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OLED lighting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lighting은 기존 조명인 형광등(약 100lm/W)과 LED(약 100lm/W이상)에 비해 낮은 효율로 주조명 보다는 등기구 위주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100lm/w의 제품이 본격적으로 양산이 된다면 주조명으로도 본격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LG Chem.은 기존의 등기구 위주의 전시가 아닌 주조명에 대한 솔루션 컨셉의 전시를 하였으며, 형광등보다 2배가량 길고 LED와도 경쟁 가능한 수준인 4만시간의 수명 확보로 OLED lighting이 주조명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OLED lighting의 가장 큰 해결 과제는 가격이다.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어 가격 경쟁력만 갖춘다면 OLED lighting 시장 규모는 급격히 성장 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OLED lighting Annual Report 2014에 따르면 OLEDLighting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00%로서 2020년에 US$ 4,700million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LG Chem.의 R&D 로드맵, 출처 : LG화학>

<LG Chem. 부스 전경, Lighting Fair Japan 2015>

By HyunJun Jang, reporter@olednet.co.kr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Vehicle Display for Driver’s Comfort

By Choong Hoon Yi

 

One of top 5 motor shows in the worl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has opened, with approx. 220 companies from around the world exhibiting around 900 cars.

150309_[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1The basic function of a vehicle is to transport people or cargo. However, recent commercialized vehicles have car information system on top of basic driving function. This allows the driver to understand various information while driving.

Vehicles exhibited in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can largely be divided into sports car, sedan, and SUV, and separated into gasoline, diesel, and HEV according to its source of energy. The key focus of this motor show is environmentally friendly car conforming to the EU’s carbon emission quantity. The majority of cars that can accommodate the EU’s standard of 130g/km are HEV and diesel. Volkswagen, Lexus, and Benz exhibited cars that comply with EU standard in large quantities.

150309_[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The key point of the 21st century vehicles are various methods of information processing integrated with IT technology as well as the environment issue. This is obviously a device where a display, an information medium, is important. What kind of displays are being used by the latest cars exhibited in the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The vehicular display can be divided by its uses: dashboard, information, and entertainment. Dashboard display performs the existing function of showing the speed and vehicular conditions. Information display is granted with audio function including navigation. Entertainment display is for the backseat passenger who will be able to play games or watch TV while the car is moving.

In the IoT era, the information display holds the most important place of the 3. When the driver is processing various information, including navigation, via information display, the driver’s attention has to move away from the road to the center of the car. Even if this occurs for the shortest amount of time, there is a danger of an accident. Better the vehicle, it minimizes the damage to people in accidents by limiting the shock through the main body and air bags. What would be even better is a system that prevents the accident in the first place. Electronic control such as ABS system and breaks are such systems. Although various safety devices are within the vehicle, if the driver’s attention moves away from the road ahead, the likelihood of an accident inevitably rises. The use of information display such as navigation system can be a factor that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an accident.

The location of the vehicular information display sold by companies all over the world is essentially below central ventilation system; the eyes have to move downward while driving. Companies that are more mindful of the drivers place the information display on the same level as the vents. Of course, the best system is the one where the display is located above the ventilation so that the driver’s eyes can be closest to the front.

Where do world’s famous brands such as Benz, BMW, and Audi have their information display?

150309_[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2150309_[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3150309_[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4These 3 companies have mostly placed the display above the vents, minimizing the distance that the driver’s eyes have to move from the road. The more famous the brand, the better care for the driver’s safety can be observed. Perhaps a reason to buy one of these cars despite its high cost.

[Geneva Motor Show 2015]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세계5대 자동차 쇼이니 Geneva Motor Show 2015가 개최되었다. 전세계 220여개의 업체들이 약 900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Geneva Motor Show 2015

자동차의 기능은 사람이나 짐을 운반하는 것이 기본이다. 최근 상용화되고 있는 승용차들은 기본적인 주행 기능 이외에도 운전 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car information system이 적용되고 있다.

Geneva Motor Show에 전시중인 승용차는 스포츠용과 세단, SUV로 크게 분류되며, 에너지원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 HEV차로 나누어 진다. 이번 모터쇼의 주요 관점은 EU가 제시하고 있는 탄소 배출량에 부합하는 친환경차가 이슈이다. 올해 EU 기준 130g/Km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차량들은 단연 HEV와 디젤 차량이 대부분이다. Volkswagen과 Lexus, Benz 등에서 EU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차량들을 대거 전시했다.

Benz model in Geneva Motor Show 2015

21세기 자동차에는 친환경 이슈와 더불어 IT 산업과 융합된 다양한 정보 처리가 핵심으로 떠 오르고 있다. 당연히 정보 매체인 디스플레이가 주요한 디바이스이다. Geneva Motor Show에 전시된 최신 자동차들은 어떠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을까? 자동차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는 dash board용과 information용, entertainment용으로 분류 가능하다. Dash board용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속도와 차량 상황을 알려주는 고전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information용 디스플레이는 네비게이션을 포함하여 오디오 기능 등이 부여된다. entertainment용은 뒷자석 승객이 이동 중 게임이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이다.

IoT 시대에서는 이들 3종류의 디스플레이 중에서 information용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운전자가 주행 중에 네비게이션을 통해 또는 기타 정보를 information 디스플레이로부터 파악할 경우 전방을 향한 시선이 가운데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짧은 시간일지라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좋은 자동차 일수록 사고 시에 자동차 메인 바디와 에어백 등에서 충격을 완화 시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더 바람직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시스템들이 필요하다. ABS system등의 전자 제어 기술과 브레이크가 여기를 담당한다. 다양한 안전 장치가 자동차에 내재되어 있지만 운전자의 시선이 전방에서 벗어나면 사고 확률은 다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의 information 디스플레이 사용은 사고 위험률을 올리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승용차의 information 디스플레이 위치는 기본적으로 중앙 통풍구 아랫단에 위치하고 있다. 운전 중 시선이 밑으로 움직여야 한다. 운전자를 좀더 고려한 자동차 업체들은 information 디스플레이와 환풍구가 동일 선상에 있다. 가장 훌륭한 시스템은 단연 환풍구 보다 디스플레이를 높게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선이 전방에 가장 가깝도록 배려한 것이다.

자동차 최고 유명 브랜드인 Benz와 BMW, Audi는 어디에 설치하고 있을까?

Information display in Benz

Information display in BMW

Information display in Audi

이들 3개사의 자동차는 디스플레이가 대부분 환풍구 위에 자리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전방과 가깝게 유지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일수록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보인다. 비싸더라도 이들 3개사의 자동차를 사야 할 이유가 보인다.

[Lighting Fair Japan 2015] LG Chem., 유럽에 이어 한국과 일본에 본격적인 OLED lighting 마케팅 시작

LG Chem.의 OLED lighting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기 위해 유럽에 이어 한국과 일본에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유럽의 high-end 조명 등기구 시장을 중심으로 OLED lighting에 대한 마케팅을 펼쳤었다. 하지만 Lighting Fair Japan 2015에서 최초로 일본에서 부스를 열었으며, 기존의 등기구 위주의 전시가 아닌 주 조명(down light)에 대한 솔루션을 전시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OLED lighting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LG Chem.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면 조명 전환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OLED lighting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일본의 OLED lighting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

 <LG Chem.의 부스 전경, Lighting Fair Japan 2015>

LG Chem.은 한국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OLED lighting에 대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오픈마켓을 통하여 OLED lighting DIY Kit과 table lamp “FRAME”을 판매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OLED lighting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OLED lighting DIY Kit은 100x100mm의 OLED lighting panel과 전선, 30/60/100lm 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를 제공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OLED lighting DIY Kit은 95,000원, OLED table lamp “FRAME”은 280,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LG Chem.의 본격적인 투자와 양산이 시작되면 가격은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LG Chem.이 한국의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중인 OLED table lamp “FRAME”와 OLED DIY KIT>

<OLED DIY KIT의 사용 예시, Lighting Fair 2015>

By HyunJun Jang, reporter@olednet.co.kr

[MWC2015] smart watch 시장, 구글 OS 진영 혼전 예상

이번 MWC2015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전자와 Huawei, Asus 등 다양한 업체들이 smart watch를 전시했다. 2014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flexible AMOLED를 탑재한 smart watch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Asus와 Huawei는 rigid AMOLED 패널을 탑재한 smart watch를 올해에는 모두 출하한다. 여기에 후발 주자이지만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인지되는 Apple 역시 4월부터는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plastic OLED를 사용한 smart watch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들 5개 업체 모두 AMOLED를 탑재한 smart watch를 판매하지만 iOS를 사용하는 Apple과 타이젠을 사용한 삼성전자를 제외한 3개사는 모두 속이 같다. 구글 OS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이들 3개사의 소프트웨어가 비슷하여 smart watch 외관을 제외하면 기능이 거의 같아 보이게 된다. 제품의 차별성은 오로지 smart watch 디자인뿐이다. Huawei의 smart watch는 앞면 컨셉이 LG전자와 유사하 며 뒷면 디자인은 LG전자 제품과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좌)LG전자 smart watch, (우)Huawei smart watch>

 

<(좌)LG전자 충전기, (우)Huawei 충전기>

이번 MWC2015에서 구글 진영은 어느 누구도 시장을 석권하기 어려울 것임을 보여주었다.

LG’s Plastic OLED, What’s Next?

LG Electronics showcased smart car related technology collaboration by supplying components for Gea. Gea, revealed by Italdesign Giugiaro on Mar 3 (Korean Time), in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Geneva Palexpo, Geneva, Switzerland) is an autonomous luxury concept car.

LG Elec. and Italdesign’s concept car technology collaboration items are in-car display, tail lamp/camera, and IoT (linked with smart car).

For in-car display, 6 inch HD curved plastic OLED (P-OLED) was used in the front and rear console, and 12.3 inch full HD display was supplied for dashboard and CID (Center Information Display), and the passenger side. 19 inch LCD has been converted into to provide large screen for RSE (Rear Seat Entertainment). As thin and flexible design is possible with plastic OLED, it is suitable for the interior of a vehicle with its various formation. It is also appropriate for automotive display as advantages such as the high contrast ratio and fast response time reduce driver’s eye strain. Therefore, in-car display is estimated to be new application for OLED display in future.

Concept Car, Gea, a technology collaboration product between Italdesign of Volkswagen Group and LG Elec., The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Source: LG Elec.

Concept Car, Gea, a technology collaboration product between Italdesign of Volkswagen Group and LG Elec., The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Source: LG Elec.

<Concept Car, Gea, a technology collaboration product between Italdesign of Volkswagen Group and LG Elec., The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Source: LG Elec.>

 LG Display, panel supplier of LG Elec., have made an announcement of their target to secure 30% of world’s market share in automotive display in 2018, and revenue of approx. US$ 2 billion. In CES 2015, held earlier in the year, they presented 13.1 inch automotive display and new 21.5 inch curved products for dashboard and CID. LG Display is planning to target automotive navigation/dashboard/entertainment display.

LG의 plastic OLED, 다음 목표는?

LG전자는 3일(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 이하 이탈디자인)가 공개한 자율주행 럭셔리 콘셉트카 ‘제아(Gea)’에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 관련 기술 협업을 선보였다.
LG전자와 이탈디자인의 콘셉트카 기술 협업 부분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후방램프/카메라, 사물인터넷(스마트카와 연동) 3가지이다.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는 6인치 HD 커브드 플라스틱 OLED(P-OLED)를 앞뒤 센터콘솔 디스플레이로 활용했으며, 12.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계기판과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중앙정보 디스플레이), 보조석 정보용 화면으로 제공했다.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디스플레이)는 19인치 LCD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개조해 넓은 화면을 제공했다.

Plastic OLED는 얇고 flexible한 design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는 자동차 내부에 적용이 용이하며, 높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 등의 장점이 운전자의 눈에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어 차량용 display에 적합하다. 따라서 차량용 display는 앞으로 OLED display의 새로운 application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 전자에 panel을 공급하고 있는 LG Display는 2018년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30%를 확보하고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으며, 1월에 열린 CES 2015에서는 차량용 13.1인치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을 비롯해 중앙정보 디스플레이(CID)까지 포함한 21.5인치 곡면형 제품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내비게이션·계기판·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이탈디자인이 LG전자와 기술협업을 통해 선보인 콘셉트카 “제이”, 제네바 모터쇼 2015  출처 : LG전자>

[MWC2015] 삼성전자 전시 전략 분석

Smart phone 시장의 Big 3 메이커는 삼성전자와 Apple, 샤오미 3개사로 볼 수 있다. 이들 3개사 중 MWC2015에 부스를 연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Apple은 항상 신 제품 발표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온라인 영업만 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성격의 전시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Apple이 독자적인 전시만 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타 회사와는 달리 iOS만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어 있으며 smart phone 창시자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만의 제품 공개로 인해 자사 제품 홍보를 세계 시장에서 이슈화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샤오미는 Apple의 아류로 분류되고 있으나 저가의 smart phone을 팔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중국 내 smart phone 시장이 전세계 마켓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굳이 해외 시장에서 아직은 제품을 홍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Apple과 샤오미와 경쟁해야 하는 삼성전자는 이들 회사와는 상황이 다르다. 고가 폰 시장에서는 Apple과 경쟁해야 하며, 중국 시장에서는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샤오미와 중저가 폰 시장을 나눠야 한다.

MWC2015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고민이 역력히 나타났다. 우선 프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6는 신비주의 이미지와 함께 “상품성” 보다는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전략을 채택했다.

Galaxy S6, MWC2015

 

첫째는 일반 참관자들은 볼 수는 있지만, 만져 볼 수 없게 했다. 두 번째는 제품 당 한 개의 기둥형 전시 박스를 충분한 간격으로 2열 배치하여 명품 브랜드 매장을 연상케 했다. 참관자들이 갤럭시 S6의 4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 컨셉은 역시 삼성전자는 마케팅의 귀재라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 공간이었다. 갤럭시 S6는 “상품”이 아닌 “작품”임을 강조하여 고가 폰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이 와 닿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중저가 폰은 거의 다 나왔다. 특정 국가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 Z 시리즈를 제외한 E 시리즈와 A 시리즈를 모두 전시 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탭이 동일한 공간에 전시되었다.

Mobile Phones, MWC2015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시 공간을 단일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세계 탑 메이커답게 전시 공간을 2원화하여 전시 공간의 표면에는 기존 제품을, 그리고 갤럭시 S는 삼성에 빠져들게 깊은 공간에 배치하는 탁월한 공간 활용 기법을 적용하였다.

[MWC2015] smart watch 트랜드는 LG전자가 책임진다

IoT 산업의 핵심 디바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품은 wearable 기기인 smart watch이다. 이미 smart watch 시장은 다양한 회사가 엄청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Smart band로부터 시작된 다양한 smart watch는 사각형의 각진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LG전자가 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 디자인은 classic watch 디자인으로 트랜드가 바뀌기 시작했다.

LG전자는 2014년 각 종 행사에서 G watch R 공개와 판매에 돌입했다. 기존 시계를 본 떠 원형의 고급 스포츠 시계 디자인을 채용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smart 기기들은 기존 시계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유행할 것으로 짐작하였으나, 막상 시장은 100년 이상 사용되어 눈에 익숙한 원형의 두툼한 시계 디자인에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MWC2015에서 G Watch R의 뒤를 이어 LG Watch Urbane을 전격 공개했다. 전작인 G Watch R에 비해 Urbane은 더욱 고급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국 세트 업체인 Huawei는 G Watch R의 성공에 자극 받아 MWC2015에서 원형의 AMOLED를 적용한 smart watch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역시 다음 smart watch는 원형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MWC2015] 삼성전자의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

Smart phone 분야에서 Apple과 나란히 세계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WC2015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를 전격 공개했다.

Galaxy S6는 기존 S5의 뒤를 잇는 타입으로서 rigid AMOLED 패널을 사용하였지만, Galaxy S6 Edge는 Galaxy Note4 Edge를 이어 flexible AMOLED로서 양면 edge가 휘어진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MWC2015 전날 개최된 삼성전자 unpack 행사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이름 빼고는 모든 것을 다 바꾸었다고 자부했다. Galaxy S6는 S5의 부진을 씻고 재도약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 쏟아 부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결한 “최종 병기”이다. 14나노 64비트 AP를 비롯하여 577ppi flexible AMOLED, 무선충전기술 등이다. 디자인 역시 메탈 바디와 양면 edge, 디스플레이와 몸체를 연결하는 우아한 곡선 등은 이제까지 어떤 제품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특히 고속 무선 충전 기술은 배터리 일체형의 단점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갤럭시S6 Edge,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예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flexible AMOLED 덕분이다. 디스플레이로부터 시작하여 양 끝에서 우아하게 휘어진 곡선이 메인 바디까지 그대로 연결되어 있으며, 4면 귀퉁이도 곡선 처리하여 전통적인 한국의 우아한 한복곡선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반짝이는 메탈 바디와 함께 Galaxy S 시리즈에는 처음 적용된 deep blue의 flexible AMOLED 색상과의 케미는 현존하는 smart phone중에서 가장 아름다움 자태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WRGB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OLED TV가 시장에 출하 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55인치 FHD OLED TV를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젠 LG전자와 몇 몇 중국 세트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하한 OLED TV는 Galaxy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OLED 패널과 유사한 RGB OLED 구조와 LTPS TFT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에서 개발에 성공한 WRGB OLED와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13년 하반기 OLED TV 생산을 중지하고 CES2014부터는 OLED TV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OLED TV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3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제품으로 판단했다. 또한 TV용 OLED 패널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8 mask의 LTPS TFT 또는 oxide TFT를 사용했기 때문에 패널 가격이 LCD에 비해 매우 높아 삼성을 비롯한 수 많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사업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홀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종 언론에서도 부정적인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5년이 시작되며 WRGB OLED는 본격적인 사업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3 stack tandem OLED 구조와 HDR 기술로서 peak intensity를 800nit까지 향상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여 LCD 보다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둘째는 8 mask oxide TFT 제조 공정을 4 mask 공정으로 줄여 투자비를 대폭 줄여 패널 가격을 인하 할 수 있게 되었다.

TFT 공정에서 mask 수가 반으로 줄어든 것은 공정 수를 줄여 수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생산 기술이며, 동시에 TFT 제조에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쟁 디스플레이인 LCD는 대부분이 4 mask 공정의 a-Si TFT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200K capa의Gen8 라인을 LTPS TFT 또는 8 mask oxide TFT 공정으로 전환하면 capa가 약 90K 정도로 줄어 들어 TFT 제조 단가가 2배 이상 증가한다. 그러나 4 mask 공정에서는 LCD 라인의 capa 손실 없이 OLED용 TFT 전용라인으로 개조가 가능하여 TFT 제조 비용이 LCD와 대등하게 된다. 물론 추가 공장 증설 없이 기존 라인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비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4 mask oxide TFT 기술로서 OLED를 제조하면 이론적으로는 BLU를 제외한 LCD 패널 제조 비용과 유사하게 하락하게 된다. 아직은 대면적 OLED 패널 시장이 초기여서 OLED 증착용 evaporator와 encapsulation 장비 가격이 고가이나 향후 2~3년 이내에 장비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여 투자비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기관들 조차도 대형 OLED 패널 가격이 $3,00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FHD OLED 패널 가격은 $900 정도, 55인치 UHD OLED 패널 가격은 $1,40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아직은 LG디스플레이의 M2 라인 가동율과 수율이 낮아 실제 판매 가격과는 차이가 있지만, 풀 캐파(full capacity)인 26K를 전부 가동하고 수율이 80% 이상이 되면 현재 공급 가격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M3와 M4 라인까지 투자되어 대규모 양산 체제가 구축되면, 대량 구매에 따른 각 종 재료비 하락 효과로 OLED 패널 가격은 LCD 패널 대비 1.1배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대형 OLED 패널 시장이 개화기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비에 의해 가격이 높아 LCD 진영의 가격 하락 공세에 밀릴 것으로 오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지만, TFT-LCD가 브라운관 시장을 점령했듯이 OLED TV 역시 수년 이내에 각 가정에서 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M2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2016년은 약 170만대 정도의 UHD OLED 패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2016년에 M3 라인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여 2017년에는 약 270만대의 OLED TV가 시장에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약 2억대에 가까운 전체 TV용 LCD 패널 시장에 비하면 매우 미약한 수치이지만 시장 초기인 55인치 이상의 UHD TV 시장에서는 매우 큰 점유율이 될 전망이다.

<CES2015, LG전자 OLED TV>

LCD, Busy Playing Catching Up to OLED…

Following smart phone, other devices equipped with display such as tablet PC, monitor, and TV are mostly using OLED panel. In turn, LCD is attempting to replicate key points of OLED panel to catch up.
The first is LTPS TFT technology. When Samsung Display started producing AMOLED using LTPS TFT, it was overlooked by the LCD sector as it financially needed twice the amount of investment compared to a-Si TFT technology and therefore thought it to have no business value. However, as the smart phone resolution is getting higher, LCD companies are also employing LTPS TFT that has high mobility.
The second is the ultra slim thickness of OLED panel that does not have BLU. To answer the smart phone’s need for a thin body with light weight, LCD is thinning the panel by slimming the glass substrate further and further. Nowadays, even TV sector of LCD is busy trying to become thinner. In CES2015, Sony exhibited ultra slim LCD TV with thickness of approximately 4.9mm.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The third is curved design. LG Elec. and Samsung Elec. exhibited curved OLED TV using thinness of OLED panel in CES2013. With the products on the market, LCD TV also reduced thickness and began selling curved 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1<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Hisense, a Chinese brand, exhibited LCD TV with curved design in CES2015. Samsung Elec. decided that the main product of 2015, SUHD LCD TV, will have curved design, as well as releasing a curved LCD monitor. However, despite reducing the thickness LCD cannot yet be applied to smart phones.

The fourth is color reproductivity rate. The existing LCD TV can only produce approximately 80% of NTSC standard, which is limited compared to 110% of OLED. LCD sector criticized OLED’s color reproduction to be excessive; however, they recently developed new technology of applying quantum dot materials onto BLU and launched the sales of LCD TV with almost 120% of NTSC. Furthermore, it is deceiving the public by calling the QD BLU LCD TV as Quantum Dot TV packaged as a non-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2<CES2015, TCL QD BLU LCD TV>

The fifth is contrast ratio. OLED TV’s contrast ratio is close to infinite with 1,000,000:1. Compared to this, LCD TV’s contrast ratio was 1,000:1, and unable to showcase dark scenes. Recently, HDR (high dynamic range) technology that brightens bright scenes and darkens dark scenes is strengthening its contrast ratio. Sony is striving to achieve high contrast ratio for LCD TV, similar to OLED TV, and exhibited HDR technology applied BRAVIA in CES2015.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3<CES2015, Sony HDR applied LCD TV>

Many key points of OLED such as previously mentioned thickness, contrast ratio, and curvature ratio still need to be improved by LCD panel, and diverse attempts are continually being made to catch up to OLED panel that is entering the market with great strength. However, LCD cannot yet even attempt to match OLED on high speed response time that is needed for programs with fast action such as sports.

OLED holds diversity in color definition and design, and even if LCD keeps on reaching for these characteristics, LCD will remain LCD and will not be able to overtake OLED.

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와 모니터, TV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기기에 전반적으로 OLED 패널이 사용되자 LCD 역시 OLED 패널 특징을 따라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는 LTPS TFT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TPS TFT로 AMOLED를 만들 초기에는 LCD 진영에서는 a-Si TFT에 비해 투자비가 약 2배 정도 소요되는 LTPS TFT 방식의 AMOLED는 사업성이 없다고 무시하였으나,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점차 높아지자 LCD 업체들 역시 이동도가 높은 LTPS TFT를 앞 다퉈 채용하고 있다.

두번째는 BLU가 없는 OLED 패널의 초슬림 두께이다. 경량 박형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특징에 부합하기 위해 LCD는 유리 기판을 깍고 또 깍아 패널을 얇게 만들고 있다. 이젠 TV에서도 LCD는 살 빼기에 여념이 없다. CES2015에서 소니는 두께가 약4.9mm인 초슬림 LCD TV를 전시하였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세번째는 curved 디자인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OLED 패널의 얇은 두께를 이용하여 CES2013에서부터 curved OLED TV를 전시하며 제품을 판매하자, LCD TV 역시 두께를 줄이고 curved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중국 TV 메이커인 Hisense는 CES2015에서 curved 디자인의 LCD TV를 전시하였으며, 삼성전자는 2015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하는 SUHD LCD TV를 curved 디자인으로 결정하였으며, 더불어 모니터도 curved LCD 제품을 출시한다. 하지만 두께를 줄여도 스마트폰용 소형 디스플레이에서는 LCD가 아직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네번째는 색재현율이다. 기존 LCD TV는 색재현율이 NTSC 기준 약80%애 불과하여 110% 정도의 색을 재현 할 수 있는 OLED에 비하면 표현이 한정적이었다. LCD 진영은 OLED가 표현하는 색상은 너무 과도하다고 폄하하였지만, 최근에는 quantum dot 재료를 BLU에 부착하여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서 120%에 가까운 초과도 색재현율을 나타내는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더욱이 QD BLU LCD TV의 이름을 Quantum dot TV라고 명칭하며 LCD TV가 아닌 것처럼 포장까지 하고 있다.

<CES2015, TCL QD BLU LCD TV>

 다섯번째는 명암비이다. OLED TV는 명암비가 1,000,000:1 이상으로서 무한대에 가깝다. 이에 비해LCD TV는 명암비가 1000:1에 불과하여 어두운 장면은 표현이 불가능하였다. 최근에는 밝은 화면은 더 밝게 하고 어두운 화면은 약간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서 명암비를 강화하고 있다. 소니는 CES2015에서 HDR 기술을 적용한 BRAVIA를 전시하여, LCD TV로서 OLED TV 처럼 명암비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ES2015, Sony HDR 적용 LCD TV>

 앞에 기술한 두께와 명암비, curved 디자인의 곡률 반경 등이 OLED에 비해서는 LCD 패널이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 많지만, 새로운 강자로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OLED 패널을 따라 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LCD TV는 스피드가 있는 스포츠 등의 화면을 보기 위해 필요한 고속 응답 속도는 OLED를 따라가기 위한 시도 조차 못하고 있다.

OLED는 화질과 디자인 등에서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LCD가 추격해와도 OLED는 OLED이고 LCD는 LCD일 뿐인 점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Analyst Column] AMOLED 탑재 스마트폰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주도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5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AMOLED 탑재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5인치급이 주력 제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에서 2014년 3년간 AMOLED 탑재 스마트폰 출하 업체 수는 13개사(2012년), 11개사(2013년), 14개사(2014년)로 변동폭이 거의 없으나, 이들 업체들이 판매한 스마트폰의 주력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4인치급에서 5인치급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AMOLED 패널 사이즈

2012년에는 AMOLED 탑재 스마트폰 31개 제품 중 5인치급은 3%인 1개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총 21개중 5개인 24%로 증가하였고, 2014년에는 27개 제품 중 19개가 5인치급이 사용되어 70%로 확대되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최대 경쟁 업체인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 iPhone에 없는 2가지 요소를 차별화 포인터로 전략화 시켰다.  첫째는 LCD의 색재현율을 공략한 점이다. 기존 LCD는 색을 표현하는데 있어 방송 기준인 NTSC의 약 80% 정도만 가능하였다. 통신 기술 발달에 의해 스마트폰에서도 방송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나 500nit에 달하는 TV의 휘도에 비해 스마트폰은 휘도가 200nit 정도에 불과해 TV에 비해서도 색상 구현이 더욱 어려운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을 위해서는 소비전력을 최소화해야만 하기 때문에 휘도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는 LCD 패널로서 만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다 정밀한 색상을 파악할 수 있는 대안으로 낮은 소비전력에서도 NTSC 기준을 충족 시킬 수 있는 AMOLED 패널을 전략 핵심 부품으로 정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주문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상품의 색상을 정확히 표현 해 줄 수 있는 AMOLED 패널 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는 디스플레이 사이즈이다. iPhone은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립감이 좋도록 3인치급의소형 스마트폰에 집중하였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손에 쥐기 좋은 제품” 보다는 “보기 쉬운 제품”으로 변환시키는 것에 주력하였다. 물론 초기 AMOLED 패널은 해상도가 낮았다. 따라서 AMOLED 패널의 픽셀 제조에 사용되는 shadow mask의 개구율을 고정세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큰 것이 필요하였다.

삼성전자는 AMOLED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율과 크기로서 스마트폰 원조인 애플을 따라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제는 애플마저도 글립감을 버리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5인치급으로 확대하였다.

비록 삼성전자가 애플에 비해서는 후발 주자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삼성전자의 AMOLED 선택은 오늘의 삼성전자를 만들었고 더불어 AMOLED가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전략은 전세계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5인치급의 “보는 기기”로 진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AMOLED panel 시장, 2020년 US$ 46 Billion 시장 형성

2014년은 OLED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2014년 까지는 OLED TV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LG전자가 성공적으로 UHD OLED TV를 시장에 출하하자 OLED TV를 만들 수 없는 업체들과 LG의 경쟁 구도로 세트 업체들이 분리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CES2015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다수의 TV 세트 메이커가 Quantum dot(QD) BLU LCD TV를 전시하였다. 이전에는 자발광 OLED TV에서만 다루는 전시 컨셉인 야경 화면을 QD LCD TV가 보여주며 OLED TV처럼 고명암비 따라 가기를 시작했다.

모바일 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는 flexbile 특성을 살린 G Flex2와 Galaxy Note Edge로서 LCD가 절대로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시장 구축에 성공했다.

하지만 10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에 따르면 2014년 Galaxy S5의 판매 저조로 인한 AMOLED panel 출하량 감소로 전체 매출액은 작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LED 산업에 벌써 위기가 찾아 오나?

OLED 산업은 2014년 잠시 비를 맞았지만 2015년은 확실히 땅 굳히기에 들어간다. Flexible OLED와 TV가 대안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서는 flexible OLED의 미래를 정밀히 분석하여 조망하였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flexible display의 마지막 단계를 Rollable display로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다수 있다. 그러나 Rollable display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경우에는 문화적 요소는 오히려 아날로그 시대로 역행하게 되며, 기술적으로는 display를 제외한 본체에 각종 부품이 집약되어 있어 발열 문제 등이 야기될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Rollable 제품은 모바일 기기 보다는 Roll 형태로 운반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입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것으로 조망했다.

Flexible Display Generation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는 flexbile OLED 탑재smart기기와 OLED TV에 의해 AMOLED panel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0%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US$ 46 b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TV와 tablet PC용 OLED panel 매출액 점유율이 각각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여, 앞으로 TV와 tablet PC가 smart phone에 이어 OLED panel 시장의 핵심 application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업체들 역시 한국 독주의 AMOLED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2016년에서 2017년에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7년 이후는 AMOLED 패널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MOLED panel 시장 전망>

Samsung Display, 2015 to be the year of flexible OLED!

The A3 line of Samsung Display is moving silently. Reigning as the best in the mobile AMOLED industry, Samsung Display has been preparing the flexible AMOLED as its next prey for a long time.

Samsung Display provided the flexible AMOLED for Galaxy Note Edge following Gear Fit and Galaxy Round, and the next model to be released from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is the dual-edge curved panel.

The target is Galaxy S6.

To continue the success of Galaxy Note Edge, Samsung Electronics is to take the flexible AMOLED in full scale on its flagship Galaxy S series. This model is expected to be unveiled at MWC2015 and it will hit the shelves from April in two models as equipped with the existing rigid AMOLED and flexible AMOLED.

Considering the capacities and yielding rates of Samsung Display’s A2 and A3, it is estimated that about 3~4 million of the 5-inch flexible AMOLED will be produced.

150208_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Expected design of Galaxy S6 dual-edge>

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이 소리 없이 꿈틀거리고 있다. 모바일용 AMOLED 산업에서 지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먹거리로 flexible AMOLED를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Gear FitGalaxy Round에 이어 Galaxy Note Edgeflexible AMOLED를 공급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기 모델로 양면 edge가 휘어진 패널을 올해 2사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대상은 Galaxy S6이다.

삼성전자는 Galaxy Note Edge의 성공 사례를 이어 플래그쉽 모델인 Galaxy S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flexible AMOLED를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이 모델을 MWC2015에 전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4월부터 기존 rigid AMOLEDflexible AMOLED가 탑재된 두 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A2 라인과 A3 라인의 capa와 수율을 고려하면 월 3~4백만개의 5인치급 flexible AMOLED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alaxy S6 양면 edge 예상 모습>

 

[Analyst Column] CES2015에서 보여준 TV의 종착역은 명암비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CRT에서부터 시작한 TV 시장은 LCD TV와 PDP, LED를 거쳐 드디어 OLED TV까지 도달했다. 약 80년간의 역사를 가진 TV 시장은 이제 LCD TV와 OLED TV의 2파전이 되었다.

이론적으로 보면 광 축을 완전히 닫을 수 없는 액정을 전압으로 조절하여 gray scale을 구현하는 LCD나 자외선을 받으면 분해되는 유기물로서 청색까지 내는 OLED 모두, 브라운관 보다 좋은 TV가 되기에는 유전적으로 쉽지 않았다.

이런 제약을 뚫고 LCD는 경쟁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과 PDP를 시장에서 밀어내고 어엿이 왕좌를 차지했으며, 이젠 신생 디스플레이인 OLED와 경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디스플레이 화질을 결정짓는 3대 요소는 명암비(contrast ratio), 색재현성(color gamut), 해상도(resolution) 좌우된다.

 

 

명암비는 인간이 수 백 만년을 진화하며 사물을 인식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다. 달이 없는 밤에도 인간의 눈은 흑백의 형태만으로 사물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은 명암비 차이에서 오는 정보로서 3차원 공간을 인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눈은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기관이다.  인간이 피곤하면 무엇보다도 수면을 취하게 되는데 이 동작의 시작은 바로 눈을 감아 눈과 외부 광을 차단 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눈은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태양과 같이 밝은 빛은 눈을 멀게 하므로, 야외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앞창이 있는 모자를 사용하여 눈 주위에는 직사광이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 한다. 선글래스 역시 같은 기능에 사용된다.

인간은 밝은 곳에서는 활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무 공간은 밝은 형광등을 사용하지만, 편안함이 필요한 가정이나 고급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는 광원 위치에 따라 적당한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밝기를 사용한다. 인간의 적당한 어두운 환경에서는 눈을 통해 온 몸이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눈은 아주 밝은 빛의 세기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어둠의 정도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체에 가장 유익한 TV는 어둠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바로 OLED TV이다.

LCD가 시장에서 브라운관과 PDP와 경쟁할 때는 항상 해상도를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했다. 해상도가 우수하면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그림과 동영상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CD는 브라운관에 비해 명암비와 색재현성 등이 열악하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MS Office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넷 발전에 힘 입어 고속 성장이 가능했다.

명암비와 색재현성이 LCD 보다 우수하고 해상도마저도 LCD와 동급인 OLED의 출현은 이제껏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LCD 패널 기업들에게는 최대의 적이다. 특히 4K 이상의 고해상도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LG디스플레이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TV 업체 또한 LG전자의 OLED TV와 경쟁하기 위한 고품위 LCD TV 확보는 무엇보다도 절실한 순간이다.

Quantum dot(QD) 재료를 사용한 BLU로서 만들어진 LCD TV는 OLED만이 보유하던 NTSC 100% 이상의 색재현성을 더디어 가지게 됨으로써 OLED TV에 보다 한 발 더 다가섰다.

문제는 명암비이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LG디스플레이, 다음은 plastic OLED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용 WOLED 생산 성공에 힘입어 다음 사업으로 plastic OLED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미 LG전자의 G Flex와 G Watch에 사용중인 plastic OLED 제품의 연장선으로 양면 edge plastic OLED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더 나아가 자동차 dash board용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CES2015의 기자 간담회 전시장에 dash board용 curved plastic OLED 디스플레이와 양면 edge plastic OLED를 전시하여 LG디스플레이도 다양한 plastic OLED 제품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 있음을 공표하였다.

 

기자 간담회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다양한 고객과 smart phone용 양면 edge plastic OLED 패널 공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자동차 업체 2개사와도 긴밀하게 dash board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단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휘도가 밝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며, 고객사는 2017년부터 사용할 예정이 있음을 밝혔다.

LG전자에서 처음 생산한 G Flex용 plastic OLED는 해상도가 HD급 수준에 불과하여 타 smart phone용 디스플레이와는 경쟁하기 어려웠으나 CES2015에서 공개한 G Flex2에는 FHD plastic OLED를 공급하여 LCD와 경쟁업체의 OLED 패널과도 해상도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한상범 사장은 기자 간담회 말미에 plastic OLED 라인 투자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하였다. “조만간 투자 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Gen6 15K로 예상되며 plastic OLED 패널의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Apple이 될 예정이다.

 

이충훈 에디터 editor@olednet.co.kr

LG Display, next is the plastic OLED!

Supported by the success of WOLED production for OLED TVs, LG Display is ambitiously formulating the next project with the plastic OLED. The development of dual-edge plastic OLED was completed as an extension of the plastic OLED product already used in LG’s G Flex and G Watch, and the product for automobile dash board is under preparation.

Presenting the curved plastic OLED display for dash board and dual-edge plastic OLED at the press conference exhibition hall of CES 2015, LG Display demonstrated its diverse products portfolio employing plastic OLED.

 

 

LG Display CEO Han Sang-beom mentioned at the press conference that the dual-edge plastic OLED panel to apply for diverse customers and smartphones is under discussion and the product for a dash board is under development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wo automobile companies. However, he also said that it may require more time as the display for an automobile demands brighter light quality and the clients are expecting to use it from 2017.

Though the original plastic OLED produced by LG Electronics for G Flex was only HD level resolution incompatible with other displays for smartphones, now the FHD plastic OLED for the G Flex 2 which was announced at CES 2015 secured enough competitiveness in terms of resolution compared to the LCD and OLED panels manufactured by other rival companies.

“A decision for investment will be made soon!” said Mr. Han at the end of the press conference regarding the plastic OLED line investment.

The size of the early investment is estimated to be Gen6 15K and the major clients for the plastic OLED panel will be LG Electronics and Apple.

Chung-hoon Lee, Editor, editor@olednet.co.kr

LG 화학, 새로운 OLED 조명 제품 목표 발표

지난 27일 LG 화학은 OLED 조명에 대한 두 가지 목표를 수립하였다고 발표했다. 하나는 출시된 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큰 320 x 320 mm OLED 조명 패널 제조의 착수이고, 다른 하나는 OLED 조명 제품의 개발 및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단계의 완료이다.

320x320mm OLED 조명 패널은 0.88mm 두께를 가지고 있고 8.5V와 1,600mA에서 효율 60lm/W,  90 이상의 CRI, 출력은 800lm이다. 패널 출력은 일반적인 60-75 Watt의 백열등과 유사한 1,200lm까지 가능하다. 이는 OLED가 최초로 에너지 효율과 인간 친화적 측면을 갖춘 광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LG 화학은 1월부터 320x320mm 크기의 패널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여, 패널당 US$680이며 일괄 주문 시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 화학은 flexible한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엔지니어링 샘플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의 bendable OLED 패널(F6BA40, F6BA30)은 75mm의 곡률반경으로 thin glas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flexible OLED 패널에는 플라스틱 기판을 적용하여 곡률반경을 30mm정도 수준까지 향상 시켜 힘이 가해졌을 때 패널이 부서지는 위험을 줄였다.

유리기판에서 플라스틱 기판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큰 이슈는 효율, 광도 및 CRI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LG 화학은 barrier 및 encapsulation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였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새로운 플라스틱 기반 OLED 조명 패널의 사양은 효율성 60lm/W, 휘도 75lm, 색온도 3,000K 그리고 85 이상의 CRI이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패널당 US$250이다. LG화학은 flexible 패널의 대량생산이 2015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가격은 대량생산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JENAX,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flexible 배터리 J.Flex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flexible(plastic) OLED 생산 공정이 안정화됨에 따라 bended smart phone과 smart watch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health care용 Galaxy Fit과 Galaxy Gear S에 flexible OLED를 탑재한 bended 제품을 출시했으며, smart phone에서는 Galaxy Round와 Galaxy Note Edge에 flexible OLED를 탑재하여 전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가 생산하고 있는 G Flex는 bended에서 curved로 진화한 제품이기 때문에 내부에 사용하는 배터리 역시 curved 또는 flexible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 기업인 JENAX는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어 flexible battery인 J.Flex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J.Flex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휘게 할 수 있어 smart watch 이외에 다양한 wearable device의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JENAX의 smart watch용 battery는 26cm x 5.2cm의 크기로 size와 두께, 용량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smart phone에 사용 가능한 것으로 JENAX 관계자가 언급했다. 이 배터리는 이미 제품에 적용되기 위한 안정성 검사를 모두 통과하였다고 소개했다.

Flexible battery J.Flex, JENAX

Flexible battery J.Flex, JENAX

 

 <JENAX에서 공개한 flexible battery J.Flex>

 이미 출시된 smart watch인 Galaxy Gear S와 G Flex에서도 bendable 형태의 flexible battery가 사용되었다. J.Flex의 개발로 wearable device에 적용될 flexible display와 부품들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Universal Display and LG Display Announce Entry into Long-Term OLED Patent License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s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Nasdaq:OLED), enabling energyefficient displays and lighting with its UniversalPHOLED® technology and materials, and LG Display Co., Ltd. (NYSE: LPL), the world’s leading innovator of display technologies, today announced the signing of a new OLED Technology License Agreement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 The agreements run through December 31, 2022.
Today’s announcement builds on a long-term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mpanies. Under the license agreement, Universal Display has granted LG Display non-exclusive license rights under various patents owned or controlled by Universal Display to manufacture and sell OLED display products. In consideration of the license grant, LG Display has agreed to pay Universal Display license fees and running royalties on its sales of these licensed products over the term of the agreement. Additionally, Universal Display will supply phosphorescent materials to LG Display for use in its licensed products.
“We are excited to enter into these agreements with our long-term partner LG Display, a global technology innovator who is leading the charge for OLED TVs, evidenced by its recent CES showcase of new 4K models ranging from 55″, 65″ and 77″ in flexible, curved and flat form actors,” said Steven V. Abramson,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The growth of our relationship demonstrates the continued acceptance of our OLED technology and phosphorescent materials by the display industry for cutting-edge, high performance, energy-efficient commercial OLED displays. We look forward to the continued collaboration in support of LGD’s advancements in expanding the thriving OLED product roadmap, including the advent of new form factors that redefine what a display can and will be.”
“This is a win-win partnership for both companies. We expect this strategic alliance with Universal Display will bring synergies in accelerating the growth of OLED technology, and based on strengthened OLED business, LG Display is committed to deliver differentiated products to customers and the market,” said Sang Deog Yeo, President and Head of OLED business unit of LG Display.

LG디스플레이, 美, UDC와 OLED사업 전략제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와 OLED 재료업체인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 대표이사 Steven V. Abramson)가 26일, ‘OLED기술 상호 협력 및 관련특허 라이센스(License) 협약’을 체결하고 OLED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94년 설립된 UDC는 3,300개가 넘는 OLED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저소비전력을 가능하게 하는 인광 OLED 재료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OLED 소재 원천기술 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UDC로부터 우수한 OLED 재료공급 및 디바이스(Device) 구조 등을 제안 받음으로써 TV용 OLED 및 플렉시블 OLED의 연구, 제품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OLED 시장확대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UDC는 LG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OLED 재료를 공급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OLED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LG디스플레이와 UDC는 2007년 세계 최초로 4인치 크기의 풀컬러 플렉서블 AMOLED를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OLED TV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개발도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 이라며, “윈-윈 협력관계는 양사의 OLED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시장과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Analyst Column]8K OLED TV 구현의 핵심기술은 투명 hybrid encap 기술

LG전자를 비롯하여 Panasonic과 Skyworth 3사가 CES2015에서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UHD OLED TV를 출품함에 따라 OLED TV도 본격적으로 UHD TV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LCD TV 업체들은 QD 기술과 HDR 기술, curved 디자인을 합친 신형 LCD TV를 CES2015에서 대거 선보였다.

OLED는 해상도 측면에서 LCD를 따라가고 있고, LCD는 곡면과 Color 측면에서 OLED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OLED와 LCD의 해상도 경쟁은 과거 스마트폰 history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2010년 200ppi대였던 중소형 LCD 해상도가 OLED와의 차별화를 위해 Retina(326ppi)를 거쳐 500ppi 이상까지 올라 가자, OLED도 FMM 마스크 기술과 pentile 기술로서 동급 해상도를 달성하였다.

 

TV에서도 중소형과 마찬가지로 OLED를 의식한 LCD진영의 초고해상도 제품 개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OLED TV 진영 역시 이러한 초고해상도 trend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OLED TV가 8K 이상의 해상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는 기존 4K OELD TV에 적용되고 있는 bottom emission 발광 구조를 개구율이 높은 top emission 구조로 변경하는 방법과 solution process로서 RGB OLED 패널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소니는 이미 top emission 기술로서 4K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CES2013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Top emission 구조는 이미 삼성전자의 Galaxy에 모두 적용되고 있어 대면적에도 적용이 쉽게 될 수 있으나, 난제는 투명 encapsulation이다.

 

 

대면적 OLED에서는 내구성 문제로 중소형에 적용하고 있는 frit 기술을 사용하기 어렵다. 투명 봉지 필름을 사용하는 hybrid encap 방식이 대면적화의 최적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업체들의 개발방향도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다.

 

투명 hybrid encap 기술은 top emission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외에도 대면적 flexible OLED와 투명 OLED 구현 필요한 핵심 기술이어서 향후 시장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훈 / 수석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ubiyi@ubiresearch.co.kr

Continental AG, 차량용 flexible AMOLED display 공개

자동차 관련 전문 매체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Continental AG Interior Electronics solutions의 Alexander Klotz와 AMOLED 기술 통합에 관한 인터뷰 동영상을 게재하였다. Continental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panel에 AMOLED display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Klotz가 LED와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Continental이 작업하고 있는 몇몇의 제품은 아직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ES 2015에서 공개한 Continental AG의 automobile instrument panel, source: Driving the Nation>

 이처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OLED를 탑재한 컨셉카의 공개가 많아졌다. 특히 Audi는 OLED 광원을 리어램프에 사용하기도 하고 flexible OLED display와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하기도 했다. 또한 Jaguar는 컨셉카 C-X16 시리즈에 투명 OLED display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투명성과 flexible을 내세운 자동차 내부 display와 조명은 앞으로 OLED 시장의 새로운 application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Audi 컨셉카에 탑재된 OLED panel(좌), Jaguar의 C-X16시리즈에 사용된 투명 display(우)>

Continental AG, unveiled the flexible AMOLED display for the automotive market

Driving the Nation, the professional media providing automobile related information, posted an interview video with regard to the OLED technology integration conducted with Alexander Klotz from Continental AG Interior Electronics solutions at CES 2015 where Continental AG revealed that the AMOLED display technology was applied to panels for automobiles.
According to Driving the Nation, Klotz explained the difference with LED but did not disclose some products that Continental is working on.


<CES 2015에서 공개한 Continental AG의 automobile instrument panel, source: Driving the Nation>

 In this way, the concept cars equipped with OLED are increasing in the recent automotive industry. Especially Audi employed the OLED light source for a rear lamp together with the flexible OLED display and rigid OLED display. In addition, Jaguar announced the use of transparent OLED display for the concept car C-X16 series. It is expected that the car interior display and light focused on transparency and flexibility will develop as a new application in the OLED market.

150126_Continental AG, 차량용 flexible AMOLED display 공개1

< OLED panel used in the Audi concept car (L), transparent display used in the C-X16 series of Jaguar(R)>

Plastic OLED의 향연

LG전자의 비밀 병기 G Flex2가 CES2015에서 전격 공개되었다.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plastic OLED로 만든 smart phone G Flex2는 2013년에 시판된 G Flex에 비해 사이즈는 5.99인치에서 5.5인치로 작아졌으나 해상도는 HD급에서 FHD(403ppi)로 오히려 향상되었다.

 

 

 

 

G Flex2는 Qualcomm사의 최신 64bit Octa-Core CPU와 Snapdragon 810 processor이 탑재되어 있는 최신 curved smart phone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전면부는 700R로서 G Flex와 동등하나 후면은 650R을 적용하여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 전면부의 700R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얼굴에 더욱 밀착 시켜 송수신에서 더욱 좋은 음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뒷면부는 G Flex에 적용되었던 self healing 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크래치를 없애 줄 수 있다.

2013년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했다. LG전자의 G Flex는 지금과 동등한 파노라마 형태의 디자인이었나, 삼성전자는 그립감을 강조하기 위해 짧은 방향이 휘어진 제품을 출시하여 경쟁하였다.

Audi’s Love for OLED

 

Audi has particular affection for OLED than any other automobile companies. For instance, it has announced the concept car Audi Q7 with its rear lights using OLED light panel and the recently unveiled concept car Prologue is equipped with the flexible OLED display featuring the resolution of 8.9 x 5.6-inch 287ppi (2560 x 1600) and three sheets of rigid OLED display.

For this CES 2015, the letters of Audi was displayed three dimensionally using the OLED light source at the exhibition space intended for R8 LMX together with the phrases of ‘OLED View 2’ and ‘Audi Matrix OLED.’

According to the personnel from Audi, OLED will be used actively as a light source for it has a beautiful quality than any other light sources.

 

의료용 조명, OLED lighting 시장의 돌파구 되나?

의료용 조명시장에서 OLED lighting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hting Japan 2015에서 Synqroa Corp.는 “Dental-free shadow lamps development and marketing by OLED lighting source”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치과 치료 장비에 사용되는 OLED lamp인 Lucuria를 소개했다.

발표자인 Synqroa Corp.의 vice president Mitsuhiro Koyama씨는 “OLED lighting은 shadow-less와 good color rendering and color temperature, no blue risk의 장점이 있어 LED나 할로겐 램프보다 의료용으로서 적합하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의료용 조명에서는 가격경쟁력보다는 의사와 환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조명이 더 경쟁력이 있으며, OLED lighting이 의료용 조명에 적용되면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ynqroa는 2013년 기준 전세계 치과 수는 약 40만개로서 각 병원당 3개의 unit(각 unit당 5개의 OLED panel 사용)을 가정한다면 OLED lighting panel의 potential은 약 600만개이며, 유지보수로서 연간 약 25만개의 OLED lighting panel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수술실, 병실, NICU 등 의료용으로 적용되는 lighting에 panel에 대한 수요 중 OLED lighting panel은 1,200만개(전체 수요의 25%)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OLED lighting panel이 health care environment 개선과 환자와 의사의 눈을 보호해줄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의료용 조명시장에 적극적 적용이 된다면 OLED lighting 시장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조명별 특성 비교 Source : Synqroa >

그림설명 : OLED lighting은  눈에 유해한 자외선과 blue파장이 led lighting과 비교시 거의 없으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게 볼 수 있고,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Synqroa의 치과용 OLED lamp Source : Synqroa>

 

 

[Analyst Column] 2015년 삼성전자 TV 마케팅 전략 분석: 삼성은 역시 글로벌 마케팅의 귀재

이번 CES2015의 관전 핵심 포인터로서 언급된 제품은 QD-BLU LD TV이다. 중국 세트 메이커들은 이미 IFA2014에서 QD-BLU LCD TV를 전시하며 2015년 중국 시장을 끌고 갈 신제품임을 명확히 했다. 2013년에는 중국 업체들이 4K TV를 시장에 출시하며 2014년 4K TV 세계 시장의 약 60%를 중국에서 형성하고 있다.

 

Source: CES2015 Pre-press Conference

 

CES2015의 pre-press event에서 CEA의 Industry Analysis Director인 Mr. Koenig는 2015년에는 57%인 1천3백만대이 시장이 중국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세트 업체들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QD-BLU LC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QD를 의미하는 이름들을 확보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경쟁업체들과 차별화에 성공하며 TV 시장 점유율 1위로 부상하게 된 것은 TV의 품질이 세계 최고인 것은 말할 필요 없고 기존 LCD TV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하기 위해 LED TV라는 이름을 개발하였다. 물론 LED로 구동하는 TV는 아니며 단지 backlight에 사용되는 CCFL을 LED로 대체한 것이지만 이 이름 하나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세트 업체들은 삼성전자의 성공 사례를 본 떠 재빨리 QD라는 용어가 들어간 TV 이름을 다양하게 개발하였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중국 세트 업체들의 허를 찌르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 기대 했던 이름이 아닌 SUHD TV라는 네이밍으로 CES2015 press conference를 장식했다. LED TV 시절에는 1년 이상 혼자 이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시장 독식 효과가 있었지만, QD라는 이름을 브랜드 가치가 낮은 경쟁 업체들과 같이 사용하면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TV의 절대적인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마케팅 요소로서 경쟁 업체들과의 차별성에는 curved TV를 부각하는 느낌을 받았다. QD 기술은 OLED TV와 화질을 경쟁하기 위한 수단이며 이미 curved TV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curved TV가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Audi의 OLED 사랑

Audi의 OLED 사랑은 다른 자동차 업체에 비해 각별하다. Audi는 오래전부터 OLED 광원을 리어 램프에 사용한 컨셉카 Audi Q7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컨셉카 Prologue에 8.9 x 5.6 inch 287ppi (2560 x 1600) 해상도의 flexible OLED와 3장의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했다.

이번 CES2015에서는 R8 LMX를 전시한 공간에 별도로 OLED 광원만으로 Audi란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장소에는 OLED View 2와 Audi Matrix OLED란 문구를 두었다.

Audi 관계자에 따르면 OLED 광원에서 나오는 빛은 어떤 광원 보다 아름답게 때문에 Audi는 OLED 광원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Wearable Expo Japan 2015] 미래의 전자산업은 wearable이 책임진다.

Wearable device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 1회 Wearable Device Technology Expo 2015”가 1월 1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wearable device 사용되는 센서, display등의 전자부품과 재료, 배터리관련 업체들이 참석 하였다, 주최측은 2016년에는 올해 규모의 4배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만큼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wearable device산업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mmemorative Session 첫 번째 발표자인 Fujitsu Laboratories의 President Hideyuki Saso씨는 wearable device의 핵심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로서 sensor와 connecting system을 활용하여 모든 device와 연결함으로써 wearable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Sony의 Senior vice president인 Tomokazu Tajima씨는 co-creation을 핵심 key word로 꼽았으며, 관련산업 player들의 co-work을 통해 새로운 application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wearable device의 이슈라고 말하며 wearable device의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전시장에서는 약 150여 업체가 출품하였다. West unitis에서는 micro display를 활용한 glasses를 전시하였고, PPP는 glass 끝부분에 sensor와 카메라를 적용하여 손동작을 통해 display를 control 하는 smart glasses를 전시하였다.

그 밖에 장갑과 glasses에 센서를 적용하고 display와 연동하여 작업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system과 팔에 센서가 달린 wearable device를 장착 후 사람이 움직이는 데로 로봇을 작동시키는 system등 glasses와 smart watch, sensor를 이용한 wearable device들이 전시가 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West units의 wearable device>

<PPP의 smart glasses>

2015년 삼성전자의 키워드는 CURVED

CES2015에서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TV와 모니터 디자인은 curved였다. 이미 TV 시장에서 OLED TV를 시작으로 LCD TV도 다양한 curved 디자인과 화면 곡률을 조절 할 수 있는 bendable TV를 선 보였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는 모니터에도 curved 디자인을 도입한 SEC790C 모니터 34인치와 27인치를 전시했다.  34인치 curved 모니터는 영상비가 21:9인 ultra-wide 디자인으로서 3440 x 1440 (ultra WQHD) 해상도이며 static contrast ratio는 3,000:1이다. 이 모니터는 곡률이 3,000R이며 wide viewing angle이 178°이다.

삼성전자는 TV와 smart watch에 이어 모니터까지 curve 제품군을 확보함으로써 명실공히 curve 전자 제품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 curved 모니터(좌)와 일반 모니터로 연결된 멀티 비젼(우)>

[Lighting Japan 2015] Next lighting산업 Key word는?

Lighting Japan 2015가 1월 1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Key note session에서는 Philips의 Senior vice president인Jeffrey Cassis씨가 “Delivering the Promise and potential of digital light”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 하였다.핵심 key word는 digital lighting과 connected lighting으로 smart city와 ecosystem에 lighting을 어떻게 접목 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 발표하였다. LED 조명이 2018년에 전체 조명의 약65%를 차지할 것이라 하였지만 Philips의 연구개발자금 거의 대부분이 OLED에 투자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OLED lighting의 중요성을 암시하였다.

두번째 발표자인 Hong Kong Univ.의 Ching W Tang교수도 “Digital lighting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OLED lighting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 이슈라고 강조하였다.또한 “OLED lightingpanel의 efficiency는 현재 23% 정도이며 약 30%정도 향상될 수 있는 potential이 있다.OLED lighting panel의 total efficiency가 50% 이상이 된다면 조명시장에 큰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Key note session에서 보듯이 앞으로의 lighting 산업의 핵심은 connectivity와 OLED로 압축될 수 있다.지난 CES2015에서 많은 가전, 자동차 업체들이 강조한 connectivity가 lighting산업에서도 핵심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그 중심은 앞으로 OLED lighting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hilips의 senior vice president Jeffrey Cassis>

<Hong Kong Univ.의 Ching W. Tang 교수>

 

[CES2015] Samsung’s love for OLED is at cross with that of LG

OLED is the only electronic appliance made in Korea which is commensurate with the modifiers such as the world’s first, best and most. It is even dominate not by one but by two major companies in both mobile device and TV categories, contending for supremacy in the flexible (plastic) device area as well.

But the periods that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have commercialized the OLED panel are completely different. Samsung Display is leading the small AMOLED panel produced on a glass substrate. LG Display took part in the initial stage but closed the business before long. Since then, Samsung Display is running alone, eagerly seeking a partner to compete in good faith for the development of OLED business.

The situation is reversed in the OLED TV. Taking a lesson from the failure in the AMOLED for mobile business and with adamant determination, LG Display succeeded in commercializing a large OLED panel available for the UHD TV using the oxide TFT, WRGB OLED, and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ies that no one had thought of before. On the other hand, Samsung Display, the first of OLED, ceased mass-producing a large OLED panel and went into a long hibernation. Now LG Display is running a long marathon course on its own. The lonely sole lead in the TV market which is a flower of display industry is expected to continue for few years.

At CES2015, LG Electronics organized the booth focused on the curved UHD OLED TV, G Flex2, and G Watch employing OLED panels and to promote the excellence of OLED TV, it also prepared a section to compare the picture quality and viewing angle with LC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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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planned its booth concentrating on the SUHD TV which is the QD-BLU LCD TV, but there was a picture quality comparison section to judge against existing LCD, OLED, and PDP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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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which once promoted OLED as the best picture quality, now turned its back on OLED TV and began to exploit it in order to highlight the SUHD TV as a desperate measure. The OLED TV and PDP TV at the exhibition presented poor picture qualities compared to the SUHD TV without a doubt. However, the OLED TV which was used for comparison is said to be a product of Samsung and thus, it ironically demonstrated that Samsung Display’s manufacturing technique for a large OLED panel is inferior to that of LG Display, expecting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future OLED business of Samsung Display. Because it was obvious in the LG Electronics booth that anyone who saw the OLED TV in there was able to realize a superb picture quality of LG’s OLED panel for TV.

The view on LG’s OLED has clearly distinct at the LG Display press conference held on the eve of CES2015 opening. The platform was checkered with LG Display’s logo and the word OLED, presenting a strong will that LG Display will take a full responsibility of OLED.

The biggest accomplishment of CES2015 is that it was an opportunity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the sustained growth of Korean display industry as the industrial infrastructures are established to produce from a small panel for mobile device to a large area OLED panel even if LG Display and Samsung Display pursue different areas in the OLED pane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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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LCD TV의 진화는 어디까지?

LCD TV에 또 한번 대 혁신이 생겼다. Quantum dot(QD)을 사용한 LED BLU로서 LCD TV 화질은 이제껏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궁극의 경지까지 도달했다.

CES2015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전자, Sony, Sharp, TCL, Haier 등 TV 세트 업체들이 QD-BLU LCD TV를 공개했다. QD-LED로 인해 색재현율은 NTSC 110%까지 모두 도달하였으며,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서 휘도와 명암비가 이제까지의 LCD 패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화질을 얻을 수 되었다. 기존 LCD TV는 명암비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야경을 화면에 나타내는 전시는 거의 볼 수 없었으나 CES2015에서 삼성전자는 SUHD TV(상)와 기존 LCD TV와의 명암비를 직접 비교하는 전시로서 LCD TV가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외관에서는 curved와 10mm이하의 박형 디자인으로 기존 LCD TV와는 확연히 차이 나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Wide color LCD는 시야각마저도 거의 자발광 수준에 도달했다.

 

도대체 LCD TV는 어디까지 진화할까?

이번 CES2015에서 답이 나왔다.

OLED TV까지이다.

 

LG, 65inch OLED TV

 

OLED panel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며, 현재 시점에서 OLED TV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LG전자뿐이다.

OLED 패널이 가지고 있는 색재현성과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두께 등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smart phone Galaxy series에서 이미 LCD 보다 월등히 우수함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OLED TV를 만들 수 없는 TV 업체들의 생존 수단은 OLED 패널을 대량으로 수급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어떻게 하든지 LCD TV를 최대한 OLED TV와 유사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CES2015에는 LCD TV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총 동원되어 LG전자의 OLED TV 따라가기에 동원되었다. LCD TV는 색재현성과 시야각, 두께, 두꺼워짐에도 불구하고 휘어놓은 curved 디자인으로 OLED TV와 최대한 근접해졌다. 특히 HDR 기술로서 향상 시킨 명암비는 설명이 없으면 OLED TV로 착각할 정도로 좋아졌다. 하지만 LCD는 LCD이고 OLED는 역시 OLED이다. 흉내는 낼 수 있어도 같아 질 수는 없다.

OLED TV가 나옴에 따라 LCD TV가 다시 한번 변신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은 TV 역사에서 바람직한 경쟁 사례로 길이 남을 것이다.

[CES2015] 이번 행사의 key word는 “connectivity”

행사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CES2015의 최대 화두는 단 한 글자 “connectivity”였다. 그 동안의 CES는 세계 최대 가전 쇼답게 다양한 전자 제품들이 수천 개의 부스에서 관객의 눈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곳은 언제나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소니, 파나소닉으로 연결되는 전시장이었으며 TV를 비롯하여 오디오와 휴대폰 등 하드웨어가 주력 제품들이었다. 10년 전부터 인터넷과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smart TV로서 가정과 외부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전시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집안의 전기 전자 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소개되었다. 여기에 더해 사물 인터넷이 핵심 기술로 개발되며 이번 CES에서 급 부상한 이슈가 “connective technology”이다.

CES 2015의 가장 큰 전시 특징은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가전 전시에 자동차 전시가 동시에 접목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계류인 자동차가 가전 전시회에 참여한 이유는 기존 자동차는 운전자가 운전 전에는 문 열기와 시동 걸기 두 가지, 운전 중에는 핸들과 기어, 페달 조작 등을 했으나, 자동차에 사물 인터넷 기술과 HUD, touch screen, sensor 등 가전 제품에 사용되는 각 종 부품과 소프트웨어 기술, 무인 운행 시스템 등 자동화 기능이 대폭 부가되어 자동차 역시 가정에서 사용되는 가전 제품화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가전 제품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자동차와 인간을 연결해 주는 기술 즉 “connective technology”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Benz가 미래형 컨셉카인 F015를 전시하며 미래 사회에서 자동차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고, Audi는 자동차 시스템을 touch 기술로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 자동차는 무인 운행 시스템을 포함하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 환경 변화를 HUD(head-up-display)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sensor를 통해 자동으로 자동차가 제어되는 기술을 공개하였다. NVIDIA 역시 HUD로서 도로 상의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공개하였다.

자동차는 smart phone과 smart watch와도 연계하여 자동차 키가 없이 이들 smart device로서 시동까지 걸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물론 이들 smart device에는 이미 HR(heart rate)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이 내재되어 health care 분야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이번 CES2015는 인간을 중심으로 smart phone과 wearable device, 자동차 등이 연결되는 새로운 시대가 곧 우리 생활에서 현실화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왜 Hybrid Encapsulation인가?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flexible과 대면적, 고해상도이다. AMOLED시장에서는 flexible AMOLED 패널을 적용한 Galaxy Note Edge와 Galaxy Gear S, LG G Watch R, LG G Flex 등의 제품과 대면적 패널을 적용한 UHD curved 65/77inch의 고해상도 제품이 출시되었다. Flexible AMOLED 패널에서는 foldable과 rollable이, 대면적 AMOLED 패널에서는 UHD 이상의 해상도와 500nit 이상의 고휘도가 요구되고 있다.

Flexible AMOLED 패널과 UHD 이상의 대면적 AMOLED 패널을 양산하기 위해서 해결 되어야 할 많은 문제점들이 남아있다. 특히 공정 중 encapsulation은 OLED 제조 기술 변화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기술이며 패널 수율을 결정 짓는 마지막 공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Encapsulation은 OLED 소자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분과 산소를 차단하여 발광재료와 전극재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소자의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기계적,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소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공정이다.

5일,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OLED Encapsulation Report”에 따르면 모든 application의 적용될 수 있는 핵심 encapsulation 기술이 hybrid encapsulation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Hybrid Encapsulation은 passivation 박막과 gas barrier 특성이 있는 cover plate, passivation 박막과 cover plate를 접착시키는 고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접착성 고분자를 용액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dam & fill 방식)과 필름 형태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방식(Film laminating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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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고 있는 모바일용 rigid AMOLED 패널에 적용되는 frit glass 방식의 encapsulation은 encapsulation 성능은 완벽하나 대면적 패널과 flexible AMOLED 적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또한 현재 flexible AMOLED 일부 적용되고 있는 TFE(Thin Film Encapsulation) 기술은 다층을 형성하는 복잡한 공정과 particle 발생, 막 균일성 등의 문제로 인하여 대면적 적용이 어렵다.

반면 hybrid encapsulation은 대면적 패널과 flexible OLED 패널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TFE에 비해 공정수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모바일용 rigid AMOLED 패널에 투명 gas barrier를 사용한 hybrid encapsulation을 적용한다면, 깨짐 방지와 두께 감소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유비산업리서치는 분석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는 향후 OLED 산업의 핵심이 될 대면적 OLED와 flexible OLED패널에 hybrid encapsulation이 적용됨에 따라 hybrid encapsulation 핵심 재료 시장은 2015년에 6천만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Hybrid encapsulation에 적용되는 핵심 재료는 유기재료와 메탈포일, 투명 gas barrier가 있다.

[CES2015] 삼성과 엘지의 엇갈린 OLED 사랑

한국에서 세계 최초와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전자제품은 OLED인 것 같다.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두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역과 TV 영역에서, 그리고 둘이서 flexible(plastic) 디바이스 부분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제품화한 시기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리 기판에 제작한 소형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초기에는 참여했지만 곧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 후로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외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같이 OLED 사업을 끌고 갈 선의의 경쟁 파트너를 뜨겁게 갈망했다.

OLED TV 분야에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AMOLED 사업 실패를 교훈 삼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서 UHD TV까지 만들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 상품화에 성공했다. 반면에 OLED 원조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중지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번엔 LG디스플레이가 혼자만의 마라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인 TV용 시장에서 외로운 독주는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2015에서 LG전자 부스는 OLED 패널이 들어 있는 curved UHD OLED TV와 G Flex2, G Watch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OLED TV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LCD TV와의 화질 비교와 시야각 비교 코너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QD-BLU LCD TV인 SUHD TV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나, 부스 한 곳에는 SUHD TV와 기존 LCD와 OLED, PDP TV와의 화질 비교 코너가 있었다.

이제까지 OLED가 최고의 화질인 것을 강조하며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전자가 SUHD TV를 부각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OLED TV와 화질을 비교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OLED TV와 PDP TV는 SUHD TV에 비해 화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그러나 OLED TV는 삼성에서 만든 제품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제조 기술이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역설적인 코너로 보여,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네거티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부스에서 OLED TV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 화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LG의 OLED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은 CES2015 개막 전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 기자 간담회장에서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앞 단상은 LG디스플레이 로고와 OLED라는 글자로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 이젠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 보였다.

비록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산업에서 추구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모바일용 소형 패널에서 대면적 OLED 패널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 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CES2015의 최대 결실이다.

 

[CES2015] OLED TV 사업에 Panasonic과 Skyworth 적극 동참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CES2015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는 60만대 정도의 OLED TV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5년은 WRGB OLED TV 원년이 될 것임을 선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까지는 M1라인과 M2 라인을 합쳐 월 약 14,000 장의 Gen8 기판을 투입하여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UHD Curved OLED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말까지는 월 26,000장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OLED 패널의 약 90%는 LG전자가 구매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등 구매력이 큰 국가에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중국 세트 기업 동참이 절실하다. 중국에서는 Skyworth가 OLED TV 판매에 매우 적극적이다. Skyworth는 이번 행사에서 65인치와 55인치 curved U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Skyworth의 마케팅 매니저인 Mr. Mars Yang은 2014년에는 FHD OLED TV 2개 모델을 런칭 했지만 2015년은 55인치 curved UHD OLED TV를 포함해 총 4개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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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Panasonic이 OLED TV 시장에 매우 관심이 높다. Panasonic은 자체적으로도 개발한 55인치 soluble process curved UHD OLED TV를 CES2013에서부터 IFA2014까지 지속적으로 전시하며 OLED TV에 매우 가치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Panasonic은 독자 개발중인 OLED 패널 외에도 LG디스플레이로부터도 OLED 패널을 구입하여 2014년부터 TV 세트를 개발 중에 있으며 CES2015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구매한 55인치 UHD OLED 패널로 만든 curved OLED TV를 전시하였다. Panasonic 전시 담당자는 OLED TV 출시 시점은 밝히지 않았으나 조만간 나올 예정이며, 이번 전시 목적은 OLED TV로서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 2개 업체들은 모두 UHD와 curved를 핵심 key word로 부각 시키며 LG전자와 함께 TV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OLED TV는 BLU를 사용하는 QD-BLU LCD TV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으며 시야각이 넓어 이번 CES2015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작한 UHD OLED 패널은 peak intensity가 800nit까지 향상되어 있어 최상급의 LCD TV와 대등한 밝기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휘도와 블랙 특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제품을 출하함에 따라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이번 행사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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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삼성, Press Conference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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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미국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발표를 하기 전 2014년 어떠한 일들이 일어 났었는지 짧게 소개하였다.

– 삼성은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여 전반적인 에코시스템으로 확장될 혁신인 ‘홈 오브 더 퓨처(Home of the Future)’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 삼성 전자는 최고혁신상(Bendable S-UHD TV, Galaxy Note Edge) 2회 및 모든 사업 영역에서 에코-디자인 상을 4회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총 36번의 혁신 상을 수상하였다.

– 삼성은 두 자릿수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시장을 압도하였고, 좀 더 충실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 삼성은 새로운 TV, Curved UHD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 삼성은 차세대 가전기기인 CHEF 컬렉션을 선보였다.

 

주요 발표내용

삼성은 이전 CES와 마찬가지로 TV, 가전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각각의 새로운 발표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삼성 휴대용 SSD T1

– 명함크기보다 작고, 1 온스 이하의 무게이다.

– 기존의 외장하드보다 4배 더 빠르다.

– 데이터를 1테라까지 저장한다.

 

#2 밀크 뮤직, 비디오 & VR

– 밀크는 전세계에 있는 수만명의 능동적인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 뮤직-디스코버리 앱에서 출발하였다.

– 밀크 비디오는 웹상의 최고의 비디오를 발견하고, 수집하여 한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삼성은 2015년에 삼성 스마트 TV 에 밀크 기능을 추가하고, 밀크 뮤직을 웹으로 확장할 것이다.

– 밀크 VR은 실감나는 360도 영상을 매일 제공하는 Gear VR을 위한 독점적인 서비스이다.

– 밀크 VR은 삼성 Gear VR의 Oculus 스토어에서 지금 당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 삼성은 100분짜리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하고, 10개의 매주 음악, 스포츠 분야에서 액션 및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비디오를 제공할것이다.

 

#3 Curved S-UHD TV

– 삼성의 첫번째 SUHD TV로 88인치이다.

– SUHD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전매특허 나노 크리스탈 반도체 기술로 만들어 졌다.

– Quantum Color Technology는 기존의 TV의 색 표현력보다 64배 높다.

– 화면은 기존 TV 보다 두배 반 정도 밝고, UHD Upscaling 공정을 통해 HD 및 Full HD 콘텐츠가 UHD 품질로 변형된다.

 

#4 스마트 TV

– 올해부터 SUHD TV를 포함하는 모든 삼성 스마트 TV는 웹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Tizen 운영체제(OS)에 의해 작동할 것이다.

– “첫 번째 스크린 메뉴”는 리모컨, 목소리 혹은 몸짓으로 TV를 조작하는 것을 단순화 시킨다.

– 삼성 퀵 커넥트 (Quick Connect)는 기기를 TV와 즉각적으로 연결 시킨다.

– 스마트 TV는 비디오, 게임, 및 웹상에서 쉽고 매끄럽게 그 어떤 TV 화면보다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삼성 스포츠 라이브를 통해 이차적 화면 경험을 주요 화면으로 가져와 실시간에 가깝게 팀과 선수들의 통계를 제공한다.

– 삼성은 플레이스테이션과 협약을 맺어 블록버스터 게임을 콘솔 없이 멀티스크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WAM7500/6500

? 새로 출시된 8500 시리즈는 9.1 채널 스피커로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 전방향성의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의 링 레이더 (ring radiator) 기술은 소리를 수직 및 수평의 모든 방향으로 내뿜는다.

? 멀티룸 앱 2.0은 밀크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CHEF 컬렉션 2 단계

#6 CHEF 컬렉션 앱

– 이 앱은 2주 마다 업데이트 되며, 미쉘린 별을 받은 쉐프들과 파트너들의 엄청난 레서피와 팁을 제공한다.

– 이것은 마치 미쉘린 별을 받은 어드바이저를 당신 곁에 두고 있는 것과 같다.

– 쉐프 컬렉션 앱은 2월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7 Flex Duo with Dual Door

–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Flex Duo)는 최고의 쉐프들의 활용도 및 효율성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효율적 구획 사용을 제공을 목표로 한다.

– 위쪽의 문을 통해 작은 상부 칸을 열 수 있다.

– 전체적인 문을 통해 상하단 칸 모두를 열고, 스마트 디바이더가 삽입되어 있다.

 

#8 WA8700 Top-load washer with activdual wash TM & Super Speed TM

– 삼성은 혁신적이며 명백한 산업 주도자로 시장에서 최고의 세탁기 및 건조기 사양 및 경이로운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 새로운 빌트 인 싱크는 워터 제트 및 스크러버가 장착되어 있어 세탁을 더 용이하게 하며,용량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 모든 세탁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액티브워시는 최고 속도의 기술로 기본 용량의 세탁을 최소 36분까지 단축시킨다.

– WA8700는 탑 로드 세탁기로는 최초로 사용자가 “나만의” 시간을 절약하도록 하는SuperSpeedTMdl 특징이다.

– 워시 싱크 및 워터 제트로 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다.

 

#9 PowerBot Robot V/C

– 새로운 파워봇은 기존의 로봇 진공 청소기 보다 60배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 비져너리 맵핑 플러스 덕분에 가장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계산하는 공간에 대한 완전한 지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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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LG Press Conference 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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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new conference에서 77인치 flexible 4K OLED TV를 공개한 Tim Alessi(director of new product development at 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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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7인치 Flexible 4K OLED TV에서 partnership 축하기념 악수를 나누는 Greg Peters(chief streaming and partnerships officer at Netflix)과Tim Alessi(director of new product development at 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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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LG TWIN Wash System을 소개하는 David VanderWaal(LG Electronics USA)

150106_LGPressConference_4  더블 도어 인 도어 냉장고를 소개하는 David VanderWaal(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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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G Flex2를 소개하는 Frank Lee(LG MobileComm USA)

LG화학, 320x320mm OLED lighting과 새로운 new application을 출시

LG화학의 320x320mm OLED lighting 패널은 세계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큰 패널이다. 이 패널은 60lm/W의 효율과 높은 CRI (90), 그리고 0.88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출력은 보통 60~75와트의 백열등과 비슷하다.

이는 OLEDs가 에너지 효율적이고 인간 친화적인 조명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 320x320mm 패널은 구매가 가능하다.

LG화학은 자기연결 방식으로 OLED panel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의 “Mounting Solutions”를 개발했다.

 

Rail connection

 Rail connection은 각각 마감 처리되어 있는 200x50mm 패널과 통합된 DC-DC driver로 구성되어 있다.

AC-DC driver가 DC를 conductor rail에 공급하면 rail에 전원이 공급되어 각각의 lighting 패널은 rail에 붙는다.

또한 Linear Connection Solution은 크롬으로 마감 처리한 200x50mm OLED panels이 사용된다. 각각의 lighting 패널은 자기적으로 다른 패널에 연속적으로 연결되며 그 패널들은 다시 금속표면에 붙는다.

패널들 사이에 거리가 필요하면 extension bar를 사이에 놓으면 된다.

Mounting solutions은 소매상의 선반에서부터 일반적인 가정용 가구에 이르기까지 쉽게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다.

 

 

Linear Connection

Transparent Electrode는 320x110mm OLED panels를 이용한다.

투명한 mesh conductive film과 OLED 패널, 보호장치는 한 장의 glass기판에 합착된다. 이로써 OLED는 전선 없이도 패널에 연결하여 빛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공중에 떠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Transparent Electrode는 음식이나 화장품과 같은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선반 위에 진열하고 판매하는 소매상에 아주 적절할 것이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OLED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CES2015] 삼성, 이 없으면 잇몸으로

불과 2년전만 해도 CES와 IFA에서 삼성은 OLED 그 자체였다. OLED 패널과 OLED가 들어 있는 smart phone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름은 오직 삼성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삼성의 브랜드는 OLED였다.

이번 CES2015에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얼굴은 SUHD TV이다.

 

Quantum dot 기술을 backlight에 접목 시켜 LCD TV가 가진 80% 정도의 색재현성 한계를 극복하여 OLED와 유사한 110%까지 향상 시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UHD TV 보다 진보된 제품임을 알리기 위해 S자를 추가한 SUHD TV로 제품 이름을 정했으며 S는 spectacular과 smart, stylish, superb 등의 수식어를 의미하며 기존 LCD에 비해 64배의 색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우수성이 있음을 피력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세계 top이기 때문에 줄을 서야 행사에 입장할 수 있었고 행사장을 꽉 채운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역시 삼성에 걸 맞는 분위기였지만 앞으로도 몇 년간은 CES의 삼성 press conference에서 OLED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CES2015] 호로록 호로록~, LG OLED 접수

CES 개막 전날 개최된 LG전자의 press day 행사와 LG디스플레이의 기자 간담회는 OLED로 시작해서 OLED로 끝났다. LG전자는 행사의 서막을 77인치 UHD OLED TV 진입으로 서막하며 OLED TV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CRT부터 시작하여 LCD TV와 PDP TV를 거쳐 OLED TV에서 다시 한 번 진검 승부를 겨룰 것으로 기대 했던 양사의 경쟁이 OLED TV에서는 싱겁게도 LG의 1라운드 KO승으로 끝나 차세대 TV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싸늘해졌다. 하지만 이번 CES2015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21세기 최고의 작품을 개발하며 화질 논쟁을 완전히 잠재우고 디스플레이 화면 그 자체가 작품인 OLED TV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LG의 OLED TV의 핵심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다. LCD TV는 액정이 빛 샘에 의해 명암비가 1,000:1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로지 휘도를 올려서 화질을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시청에는 눈 피로감이 증폭되는 우려가 있다. LG는 휘도 향상과 더불어 LCD에서는 quantum dot BLU를 사용해도 흉내를 낼 수 없는 black을 더욱 심화시킨 TV를 개발했다. 인간의 눈은 명암비로서 입체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시된 HDR UHD OLED TV는 2D에서도 3D가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CES2015] 총성 없는, 국경 없는 전쟁의 서막

매년 이맘때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CES가 개최된다. 1월 6일부터 9일까지 CES가 열리지만 4일부터 이미 기자들에게는 CES의 화두가 무엇이지 고민할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진다.

1월 4일에 개최된 pre-CES press event에서 CEA(Consumer Electronic Association)의 리서치 임원이며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DuBravac 박사가 “2015 CES Trends to Watch”란 제목으로 디지털 시대의 축으로서 “ubiquitous computing”이며, 그 다음으로서는 “cheap digital storage”, “connectivity”, proliferation of digital devices”, “’sensor’ization of tech” 5가지를 언급했다.

이중에서도 DuBracac 박사는 핵심 이슈로서 “digitization”과 “connection”, “sensor’ization”이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이며, 이들 key words는 인간의 아날로그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화하는데 있다고 발표하며 “watch”가 이들을 연결해주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DuBracac 박사는 마지막으로 2015년의 “big question”으로서는 “digitize 시대의 다음”, “ connectivity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sensor의 배치와 장착 위치”, “use-case 시나리오는 무엇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 발표자인 industry analysis팀 임원인 Steve Koenig는 “technology world tour”라는 발표 제목에서 전자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시킬 기술로서는 스마트폰임을 꼽았다. 주요 7대 전자제품으로서는 smart phone을 비롯하여 mobile phone, LCD TV, mobile PC, desk PC, digital still camera, tablet PC가 있으며 2014년에는 smart phone이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2위인 LCD TV 13% 보다 3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2015년에는 46%까지 점유율이 올라갈 것임을 전망했다. 그러나 smart phone 시장의 34%가 중국에 있으며 One Plus와 Xiaomi, Coolpad 등 중국 기업의 중국 내 시장 지배력 강화에 의해 세트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할 것임을 예상했다.

 

또한 새로운 분야의 mobile device로서는 smart watch와 health & fitness tech, smart home technologies, automotive technologies가 시장을 형성할 것임을 예상했다.

글로벌 TV 시장은 사이즈가 평균 42인치로 커지며 서서히 상승하고 있으나 4K 시장의 약60%가 중국 시장에 있으며 2015년은 총 2천3백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임을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 화두로 예상했던 quantum dot backlight LCD TV(QD BLU LCD TV)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으며 curved TV가 작년 보다는 245% 증가한 3백4십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임을 예상하여 CEA는 아직 QD BLU LCD TV의 미래가 불투명함을 암시했다.

[CES2015] INNOVQTION AWARDS의 주인공들에는 삼성이 있다!

CES가 Unveiled 행사에서 2015년 전시의 핵심 제품들을 공개했다. Dron을 비롯하여 다양한 첨단sensor가 장착된 다양한 mobile device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또한 CES가 가장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20개 제품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다.

이들 품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Galaxy Note Edge가 “wireless headsets”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로 만들어진 Dell사의 Venue 8 7000 tablet PC가 “e-readers and mobile computing”으로 상을 받았다.


 

 

 

 

[Analyst Column] QD-LED BLU LCD TV 띄우기 주의보

최근 언론과 리서치 기관, 증권사 등에서 앞 다퉈 QD-LCD TV 시장성에 대해 자료를 내고 있다.  QD-LCD TV는 LED backlight에 QD(quantum dot) 재료를 도포한 방식의 LCD TV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LCD 기술이 아니고 backlight 기술이다. QD-LCD BLU(backlight unit)는 일반적으로 3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LED chip에 직접 QD 물질을 도포하는 방식과 LED chip 앞 단에 배치하는 방식, 마지막으로 QD 물질을 barrier film에 삽입하여 필름화한 후 LCD와 도광판 사이에 두는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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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media,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QDEF_Exploded_Diagram.png

 QD-LED BLU는 기존 LED BLU에 비해 색재현성을 약 120%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OLED TV와 경쟁할 수 있는 LCD TV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이제까지 LCD TV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PDP 등의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 항상 해상도를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삼아 왔다. 물론 OLED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Apple iPhone이 삼성전자 Galaxy S와 경쟁하며 해상도를 가장 큰 차별점으로 부각시켰으나 삼성전자는 pentile 기술로서 해상도를 극복하고 오히려 색재현성으로 역공하여 시장 점유율 1위로 등극했다. LCD TV 진영은 OLED TV가 나오자 4K와 8K TV를 연이어 전시하며 OLED가 따라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LG디스플레이가 oxide TFT와 WRGB OLED 기술로서 이미 55인치에서도 4K OLED 패널을 개발하여 2015년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OLED 패널 화질이 LCD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은 이미 삼성전자 Galaxy S와 LG전자 OLED TV로서확인 되었기 때문에 OLED TV를 판매 할 수 없는 기업들로서는 최선의 방어가 색재현성을 향상 시킨 QD-LED BLU LCD TV 조기 출시뿐이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이 나오는 만큼 시장 반응도 뜨겁다. 문제는 QD-LED BLU LCD TV를 띄우는 것은 좋으나 지나친 강조는 시장과 자금을 왜곡 시킨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 보고서에서 QD-LED BLU LCD TV는 소비전력이 매우 우수한 친환경 제품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QD-LED BLU LD TV는 휘도가 기존 LED BLU LCD TV에 비해 약 3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도가 줄면 그 만큼 LED chip을 증가 시켜야 하고 이로 인해 구동용 모듈도 증가하여 원가가 상승 한다. 또한 LED chip이 늘어난 만큼 발열이 증가하여 이에 상응하는 방열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QD-LED BLU는 기존 LED BLU에 비해 색재현성이 좋아지나 다양한 경로로 원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발생하여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QD-LED BLU가 LCD TV에 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LCD TV를 넘어가는 제품이 아님은 분명히 해야 한다.

또한 각종 언론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QD TV’라는 명칭사용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OLED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있어서도 QD 기술은 매우 매력적이다. OLED 패널 제조 기술에서 blue 소자와 함께 QD 물질을 사용한 OLED 패널을 이미 개발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 OLED TV도 QD TV가 되고 만다. QD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 작성한 보도가 디스플레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Samsung Display, to break through crisis with diversification of OLED customer!

Samsung Display is speeding up to be post-Samsung Electronics. The world’s sole OLED panel that Samsung Display manufactures is applied to most of the products by Samsung Electronics’ IM Division. Samsung Display expected to expand the OLED panel market as building the A2 line additionally in 2013 but the Smartphone Galaxy S5 did not measure up to the expectations resulting gradual decrease of factory operation rate a long with the sales. The diversification of customers is required at this moment in the Samsung Display’s AMOLED panel industry which heavily relies on Samsung Electronics. And the result of those efforts begins to appear in the tablet PC area. In the last month, Dell revealed the tablet PC Venue 8 7000 using the Samsung Display’s 8-inch AMOLED panel (refer to the OLEDNET article posted on November 4), and now Fujitu released the tablet PC ARROW Tab F-03G with 10.5-inch AMOLED panel.  (http://www.fmworld.net/product/phone/f-03g/info.html#heading02). Fujitsu is emphasizing the excellent picture quality of the tablet PC with AMOLED panel compared to the product made of LCD. It has been only half a year since the OLED was applied to the tablet PC and yet, it is anticipated to be applied by a wide range of industries from next year given that global set companies begin to use OLED.141219_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고객 다변화로 위기 돌파한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고객 다변화로 위기 돌파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탈 삼성전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세계 유일OLED 패널들은 대부분이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제품에 들어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에 A2 라인을 증설하고 OLED 패널 시장 확대를 기대하였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시장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삼성디스플레이는 공장 가동율 하락과 함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의존하고 있는 AMOLED 패널 사업에서 고객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이 tablet PC에서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에는 Dell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8인치 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 Venue 8 7000을 시장에 선보였으며(OLEDNET 11월 4일 기사 참조) 이번에는 Fujitsu가 삼성디스플레이 10.5인치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 ARROW Tab F-03G를 출시했다. (http://www.fmworld.net/product/phone/f-03g/info.html#heading02). Fujitsu는 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의 화질이 LCD로 만든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함을 강조하고 있다.

OLED가 tablet PC에 적용된 지 반년 정도 지났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해외 세트 업체들도 사용하기 시작하여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회사에서도 사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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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olednet.co.kr

소니, 고화질 single-lens OLED 모듈 개발

소니가 스마트 디바이스인 안경형 single-lens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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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lens display module>

Source: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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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ample field of vision, (bottom) module attached to eyewear piece>

Source: Sony

이 모듈은 Sony가 소형 경량화하여 안경용으로 가능하게 한 제품이며, 고해상도 OLED microdisplay와 micro-optical unit, 소형화된 control board로서 이루어져 있다.

 

디스플레이 모듈은 0.23인치 고해상도(640×480) OLED microdisplay로서 가장 작은 크기이다. 명암비는 10,000:1 이상이며 sRGB 100%이다. 일반적으로 color purity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RGB stripe 구조를 사용하지만, 이 패널은 최적화된 matrix 배열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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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arm of the module>

Source: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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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olednet.co.kr

LG Display, strategic partnership for OLED business with Japanese firm Idemitsu Kosan

LG Display (CEO Sang-beom Han, 韓相範 / www.lgdisplay.com) and OLED materials firm Idemitsu Kosan (CEO 月岡隆, Takashi Tsukioka, hereinafter “Idemitsu”) entered into the agreement on the 11th about the ‘mutual cooperation concerning OLED technology and related patent license’ to further strengthen their competitiveness in the OLED industry.

 

In 1997, Idemitsu developed what was then the world’s brightest blue light organic emitting material for OLED and since then, every effort has been made to develop high-tech OLED materials and diverse device technologies based on its own molecular design and organic synthesis technologies. Consequently, Idemitsu Kosan, the original OLED material technology firm of a top global level possesses numerous major patents in relation to the OLED technology.

 

Through this strategic partnership, LG Display will be accessible to the excellent OLED materials and device structures of the Idemitsu Kosan which will lead to consolidate the research, product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the OLED for TV and flexible OLED, and this eventually will accelerate the expansion of OLED market. By providing high performance OLED materials to the LG Display and collaborating in terms of technology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Idemitsu Kosan is expected to secure leading global clients in the display field.

 

The industry prospects that the two companies have made a chance to perform sound leadership by maximizing the synergy in the OLED business through this partnership.

 

Sang-deok Yeo, president of LG Display OLED Business unit said that, “Through the latest partnership, LG Display is to gain momentum to create OLED TV market on the basis of the OLED related patents of Idemitsu Kosan as well as accelerate the developments of flexible and transparent OLEDs” and added that “This win-win collaborative relationship is expected to have a huge synergy effect on OLED business for both companies.”

OLED TV에 점 하나 찍으면 Quantum Dot TV되나?

상술도 좋지만 소비자를 극도로 현혹하는 이름이 출현한다.

OLED TV는 자발광 방식인 OLED 패널을 사용하여 휘도와 색, 칼라를 구현하기 때문에“OLED”라는 기술명이 TV에 사용되어도 소비자가 정확히 TV의 차이점을 인지할 수 있다. 작년 초에 LG전자와 삼성전자는 OLED 패널로 만든 TV에 OLED TV 이름을 사용하여 LCD TV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LED TV는 LED BLU 채택 LCD TV라고 이름해야 정확하다. LED만으로 빛을 컨트롤 해야지 LED TV라고 사용할 수 있다.

LED TV라는 이름은 팔기 위해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속여도 무방하다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었다.이러한 우려가 quantum dot 기술을 채용한 LCD TV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다. TV 시장의 새로운 기대주로서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LCD TV가 떠오르자 TV 세트 메이커들이 앞다퉈QD TV 또는 QLED TV, Q Dot TV 등으로 이름 지어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LED backlight에quantum dot 기술이 추가되어 색 재현성과 소비전력이 향상된 것에 불과한 LCD 제품을 마치quantum dot 만으로 만든 새로운 TV인 것처럼 이름을 짓고 있다.

최악의 이름은 OLED TV에 점 하나 찍어 만든 “QLED TV”이다. LED TV라는 이름과 quantum dot을 혼합한 이름일 것으로 추정된다. 차세대 TV임을 자타가 공인하는 ‘OLED TV”와 이름이 흡사하다 못해 OLED TV로 착각하게 하는 이름이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 TV 시장에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전략은 누구나 필요하다. 하지만 이름만으로 소비자를 농간하는 비도덕적인 추태는 더 이상 자행되지 말아야 한다. 자동차 회사가 연비를 속여 차를 팔았을 때 매우 엄한 페널티를 물게 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이름을 사용하는 TV 제조 회사에는 엄격히 제재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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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the 600ppi Soluble process OLED is to be possible?

As a company producing ink-jet equipment for the soluble process OLED, Seiko Epson has already developed the ink-jet head which could realize up to 360ppi by arranging the 180ppi nozzles in 2 rows. Given that the resolution of the evaporation method RGB OLED is still in the 260ppi as a real RGB, it is a significantly useful technology in the development of high-resolution display.

Seiko Epson developed the technology to maintain total amount of ink in a fixed rate per pixel with the ink volume control and multiple nozzles, and also holds the technology to apply emissive layer evenly on the entire surface of HTL by making the surface of HTL and the contact angle of separation equal. In addition, the productions of the bottom emission OLED as well as the top emission OLED were succeeded in ink-jet. Top emission is possible when the HIL thin layer is applied extremely evenly using special combination of ink as the thickness of HIL layer influences greatly on the optical character.

Seiko Epson is planning to develop the 600ppi ink-jet head that arranges the 400ppi nozzles in two rows in order to develop the equipment producing hyper-resolution soluble process OLED. It is anticipated if it is possible to manufacture a hyper-resolution OLED of 600ppi, it will be the moment to replace LCD in the mobile display area for it could easily resolve the greatest weakness of OLED which is high-resolution issue.

LG디스플레이, 日 이데미츠와 OLED사업 전략제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와 OLED 재료업체인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 대표이사 月岡隆, Takashi Tsukioka, 이후 이데미츠)이 11일, ‘OLED기술 상호 협력 및 관련특허 라이센스(License) 협약’을 체결하고 OLED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97년, 당시 세계 최고 휘도인 OLED용 청색 발광재료를 개발한 이데미츠는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분자설계·유기합성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OLED재료 및 다양한 디바이스 기술개발에 매진해 OLED 기술에 관한 중요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OLED 소재 원천기술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이데미츠로부터 우수한 OLED 재료공급 및 디바이스(Device) 구조 등을 제안 받음으로써 TV용 OLED 및 플렉시블 OLED의 연구, 제품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OLED 시장확대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이데미츠는LG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OLED 재료를 공급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OLED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LG디스플레이는 이데미츠의 OLED 관련특허를 토대로 OLED TV 시장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개발도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 이라며, “윈-윈 협력관계는 양사의 OLED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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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pi Soluble process OLED가 가능해지면?

Seiko Epson은 soluble process OLED용 ink-jet 장비를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서 180ppi 노즐을 2열로 배치하여 360ppi 해상도까지 실현 가능한 ink-jet head를 이미 개발하였다. 증착 방식 RGB OLED 해상도가 real로서는 아직 260ppi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개발에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Seiko Epson은 잉크 볼륨 제어와 복수 노즐로서 화소 당 총 잉크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HTL 표면과 격벽면 접촉각을 동등하게하여 HTL 표면 전체에 균일하게 발광층을 도포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또한 bottom emission OLED 제조와 함께 top emission OLED 제조도 ink-jet으로 성공하였다.  Top emission은 HIL의 막 두께가 광학 특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특별히 조합한 잉크를 사용하여 매우 균일한 HIL 박막을 도포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Seiko Epson은 초고해상도 soluble process OLED를 제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400ppi 노즐을 2열로 배치한 600ppi ink-jet head를 개발할 예정이다. 600ppi의 초고해상도OLED가 제조 가능해지면 OLED의 최고 단점인 고해상도를 문제를 가볍게 해결할 수 있어mobile display 영역에서 LCD를 대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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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Column] G Watch R과 Galaxy Gear S 구조와 분해 영상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판매중인 G Watch R과 Galaxy S를 분해하여 구조를 살펴 보았다. 우선 양사의 내부 디자인은 외부 디자인 컨셉과 매우 일치하였다. G Watch R은 외형이 고전적인 스포츠 타입 시계를 표방한 smart watch로서 다양한 smart 기능 보다는 시계 본연의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며, Galaxy Gear S는 패션 시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양사 제품을 분해해 본 결과 G Watch R은 일반 시계와 유사하게 뒷면의 나사를 풀고 뒤 판을 제거한 내부 부품을 빼면 시계 판에 해당하는 plastic OLED 디스플레이가 시계 유리에 부착되어 있으나, Galaxy Gear S는 오히려 flexible OLED 패널이 부착된 앞 면이 접착제로 부착되어 있어 앞면이 열을 가하면 윈도우가 분리될 수 있게 설계 되어 있었다.

<LG전자 G Watch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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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alaxy Gear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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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모듈 설계 부분에서 G Watch R은 디스플레이 touch가 이원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Galaxy Gear S는 FPCB로 일체화되어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flexible OLED는 on-cell 방식의 touch screen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FPCB가 1개만 존재하며, LG디스플레이의 plastic OLED에는 add-on 방식의 touch가 부착되어 있어 신호를 주기 위한 FPCB가 2개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Gear S(좌)와 G Watch R(우)의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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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품들이 집적화되어 있는 smart watch에는 방열 설계가 중요한 요소이다.  G Watch R에는 plastic OLED와 전자전기 부품들이 있는 구간이 나누어져 있으며 사이에는 방열 시트가 존재하고 있다.  Galaxy Gear S는 디스플레이 후면(위 사진 참조)에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열을 빼기 위한 Cu 필름으로 추정되는 메탈 호일과 부품 사이를 분리해주고 있는 플라스틱 부품에 소형 방열 시트가 존재하고 있다.

<Gear S(좌)와 G Watch R(우)의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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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양사의 제품을 분해해서 보았을 때, G Watch R은 고전적인 시계 디자인과 함께 내부 구성 역시 시계 구성을 본 딴 것으로 나타났으나 Galaxy Gear S는 smart phone 시장의 강자답게 smart phone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 fashionable한 기기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Audi의 Prologue concept car에 장착된 OLED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Audi에서 차기 Prologue concept car에 flexible OLED와 rigid OLED가 사용되었다.

OLED-Info에 의하면 투 도어 컨셉카인 Prologue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9 x 5.6 inch 크기287ppi(2560×1600) 해상도의 flexible OLED와 3장의 rigid OLED display가 탑재되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Audi는 램프를 포함한 외부 디자인이 매우 우수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OLED 패널로서 램프 제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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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Prologue에 탑재된 OLED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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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lighting을 탑재한 Audi Q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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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gin, developed IHMD to lead the microdisplay market

The U.S based OLED microdisplay company eMagin released the development of the Immersive Head Mounted Display (IHMD) on the company’s website which is to be the next generation of microdisplay.

This IHMD of eMagin is equipped with 2k by 2k high-resolution OLED microdisplay and patented optics compared to the bigger and lower resolution cell phone display and conventional optics.

Andrew Sculley, the CEO of eMagazin said that, ‘We will shift the performance and paradigm of VR HMD by developing a wide range of applications.’ Jerom Carollo, the vice president added that ‘OLED microdisplay is the fundamental reason that the size and the weight of VR HMD counterpart can be reduced in half.’

A field of view is over 100 degrees and the resolution is from 1 megapixel per eye (MP/eye) to 4 MP/eye. The IHMD offers the viewer function like ‘flip-up’ which is not available in any other VR HMD.

eMagin announced that it will hold an open competition to launch the IHMD. The first prototype is expected to be completed at the end of 2014 with the resolution of 4 MP/eye. eMagin hopes the IHMD to be applied to diverse areas including game, medical, architecture, 3D design, education, military use, etc., and the initial target will be the game market.

Display for the Color Deficient Person, Vision Aid

At the nation’s largest display exhibition IMID which was held in October at the KINTEX, Ilsan, the latest display products received great attentions including the Samsung Display’s curved UHD TV, Galaxy Note Edge curved edge display, etc.

Especially, the ‘Vision Aid’ function for the red-green color deficient person was noticeable above all technologies. It is a display of a new concept assisting red-green color deficient person to recognize precise colors. We had a chance to talk to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personnel of Samsung Display and hear about the operation mechanism as well as the behi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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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Aid R&D Personnel>

 

■ Tell us about the context of developing the Vision Aid!

→ We literally were researching the technology for the future display. We are not concerned with improving the existing picture quality related issues such resolution, contrast range, etc. but with finding new technologies which will be needed in the future. The conclusion made after a long consideration is ‘to make humanistic display for humans.’ As starting from that perspective, numerous projects came into the sight for us to develop the commonly termed ‘Bio Display’. And the Vision Aid is part of the Samsung Display’s Bio Display.

 

■ Tell us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of this technology!

→ It is said that everything in the 21st century is connected through the internet. It is not too much to say that one sees the world through a display of a smartphone, tablet, PC, etc. And there are over 3% of color deficient person in the general population of Korea. That is, at least 1.5 million people are not able to distinguish colors exactly. We believe this is very important to research the display that enables color deficient people to see precise images and videos in the era of internet.

This is not the first technology concerning the color deficient people. But previous technologies were primarily about increasing the color discrimination by changing the value of color like transforming the red into purple. Then, it becomes more difficult to recognize correct colors as it distorts the original color. The Vision Aid helps one to recognize color without any alteration or distortion of color.

 

■ Tell us more about the technological principles and methods!

→ The cone cells in the retina of the eye play a role of transmitting the detected lights to the optic nerves. There are three types of receptors for red, green and blue. The red-green color deficiency occurs as the functions of the receptors of red and green decrease. The degree of the cone cell function degradation determines the level of color deficiency. When it is impossible to distinguish red or green at all, one becomes red-green color blind.

The Vision Aid is a technology adjusting the red and green colors to appear more intense purposefully. For this purpose, the degree of color deficiency was digitized and classified to be applied as a color compensation technology and enhanced the completeness through the technology verification conducted in consultation with ophthalmologists.

 

■ What was the core element that enabled to realize this technology?

→ The Vision Aid is a technology possible due to the special quality of AMOLED that uses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What you need to do is just control to emit stronger red and green colors. And it is possible to manage the degree of red and green colors depending on the level of color deficiency. However, there is a restriction in realizing it with LCD as it is structurally hard to control the light by 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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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Aid’ display that was uncovered at IMID 2014>

 

■ How was the collaboration process with ophthalmologists for the development of Vision Aid?

→ Many ophthalmologists of considerable authorities advised on numerous aspect in the course of development. For the customers who choose to use our product, we are currently joint developing the intuitive evaluation methods appropriate for IT devices.

Saying that “Until now, there only was the test method for color deficient people but no particular treatment, so it would be a great help if it is developed”, a professor who has developed the test method for color deficiency gave us a lot of help and proposed diverse ideas. The display technology is equivalent to the field concerning the human vision and thus, the experience with   ophthalmologists was helpful in developing other products.

 

■ Was there any episode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

→ What was critical in the course of development was the hands on evaluation by the color deficient people but it was not easy to have testers. As it became known to the company that we are developing the technology for the color deficient people, many employees volunteered as a tester. One of them told us that he had to memorize the entire test sheet to pass the physical examination when it was hard to get a job. As those volunteer testers have experienced many discomforts due to the color deficiency, they were very much interested in the Vision Aid technology and willing to help us developing the product.

 

■ You all must have felt rewarded when developing this technology.

It is very reassuring to have many supporters wh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he bio display. It was a pleasant experience to realize a possibility for a new development of display as working with the professionals from the diverse fields such as ophthalmologists, psychiatrists, psychologists, etc. The biggest thrill is that this technology actually could be helpful for the people experiencing visual discomforts.

 

※ The color deficient person experience filter used in this video is to verify the Vision Aid function and there can be slight differences for each actual color deficient person.


Source : Samsung Display Blog

LG Display wins 2014 Popular Science Innovation Awards

LG Display (CEO Han Sang-beom, 韓相範 / www.lgdisplay.com) announced that the world’s first 18-inch flexible OLED that they developed won the ‘Best of What’s New 2014’ by the Popular Science in July.

The world’s largest science magazine, the Popular Science annually announces the innovative technologies and products of the year since 1987, and LG Display’s 18-inch flexible OLED received high praise in that it has realized the next generation future display.

LG Display’s award received flexible OLED is the world’s biggest OLED with the specifics including 18-inch size, 100 mega pixel HD level resolution (1200 × 810) as well as a 30R radius of curvature, meaning it can be rolled up to a radius of 3cm without influencing the function of the display and the possibility to realize large area rollable TV over 50-inch.

For the moment, the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TFD) is part of the national project of the future industry leading technology development program (new market creation type) l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and the Korea Evaluatio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LG Display is leading this project in the aim of developing transparent and rollable large display over 60-inch by 2017 in participation with total 36 agencies of Industry-University-Institute.

Source  : LG Display

China to start mass producing AMOLED from the end of this year

Shenzhen Daily’s reporter Anna Zhao reported that Shanghai’s EverDisplay will begin to manufacture AMOLED panels starting the end of this year after the interview with Zhu Ketai, general manager of the company.

Zhu said that EverDisplay will increase production of a volume of high-quality AMOLED panels with high-definition and true color images, pointing out that although China’s mid- and low-end display screen market has been grown, the country still lacks a stake in the high-end product market with flagship brands.

 

Founded in October 2012, EverDisplay developed the 6-inch, VGA mono color AMOLED with 133ppi in January 2013. In December the same year, the company successfully developed the 5-inch HD full color AMOLED panel with 294ppi. With a line of the Gen-4.5 AMOLED products, the outfit aims to produce AMOLED panels used for smartphones, wearable devices, and automobiles and for the military purpose.

 

EverDisplay reportedly placed orders regarding two deposition systems respectively to Sunic System and Tokki in a bid to increase the manufacturing of AMOLED panels.

[Analyst Column] 용액공정 OLED, 2016년부터 출시 전망

2013년 파나소닉의 용액공정(Solution process) 4K OLED TV가 등장하고 AUO가 SID2014에서 잉크젯 프린팅 방식과 증착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ybrid) 공정을 이용한 65인치 FHD AMOLED 패널을 공개하면서 용액공정의 RGB 구조로 AMOLED 패널 양산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26일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Solution Process OLED Report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정장비와 재료개발 수준을 고려했을 때 2016년부터 용액공정 AMOLED 패널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용액공정은 액체상태의 재료를 프린팅을 통해 OLED를 제작하는 공정이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증착공정은 증착 RGB 방식의 경우 재료 사용 효율이 약 10%로 높지 않으며, 공정이 복잡하고 대면적 기판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용액공정의 경우, 재료 사용효율이 이론적으로 100%이기 때문에 패널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8세대 라인에서 까지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방식으로 공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증착재료에 대비하여 재료 특성이 낮고, 고해상도의 패널 제작이 어렵다는 점이 해결과제로 남아있었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프린팅 오차가 줄어들면서 300ppi까지 프린팅이 가능해짐에 따라 RGB 방식으로 8.4인치 FHD 패널에서부터 30인치 이상의 크기에서 8K 고해상도 패널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PC용 OLED 패널은 펜타일 방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약 262ppi의 해상도를 나타낸다. 용액공정 기술이 300ppi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용액공정으로 대면적 패널뿐만 아니라 태블릿용 RGB OLED 패널 양산이 가능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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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용액공정 가능한 패널 범위>

발광재료 특성 또한 향상되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특성을 분석하였을 때 용액공정용 발광재료 중 red와 green의 효율은 증착재료와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되었다. 특히 green의 경우 용액공정용 저분자 재료가 증착용 고분자재료보다 우수한 효율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현재까지 용액공정용 재료와 공정장비 개발 수준을 고려해봤을 때2016년부터 용액공정으로 제작된 AMOLED 패널이 본격적으로 출하 될 것으로 전망되며, 패널 업체들의 라인상황과 투자여력, 기술상황을 고려하면 태블릿 PC용 AMOLED 패널이 우선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부터 용액공정용 재료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어 2017년용액공정용AMOLED 패널 시장은 연평균 141%의 성장률로 3억 8천만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소니,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OLED 뷰파인더 내장 [α7II] 판매

소니가 세계 최초로 광학식 5축 손 떨림 보정기능을 내장한 35mm 풀사이즈 센서 대응 렌즈 교환식 디지털 일안 카메라 α 시리즈 [α7II]을 판매한다. 이 카메라에는 OLED 뷰파인더 XGA OLED Tru-Finder를 탑재하여 고 콘트라스트와 파인더 화소 수 236만 dot의 고해상도로 각 종 사진 촬영을 쉽고 정교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판매는 12월 5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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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α7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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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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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process OLED 수년 내에 사업화

Gen6이상의 라인에서 원장으로 RGB 패널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solution process(용액공정) OLED가 유일하다. 그 동안 이 기술의 단점으로 지목된 재료의 특성과 해상도가 향상되어solution process로 제작된 제품이 수년 이내에 생산될 전망이다.

Solution process 기존 기술로서는 해상도가 200ppi정도여서,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스마트폰과 tablet PC에는 적용이 불가능 하였으나 최근에 300ppi까지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어 고속성장의 가능성이 보이는 tablet PC용 제품까지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4K는 물론 8K(7680×4320) TV용 패널까지 제작이 가능해진다. 65인치의8K(7680×4320)패널의 경우 약 140ppi해상도를 나타내게 된다. 200ppi 이상의 패널이 제작이 가능하다면 고해상도의 RGB OLED TV 패널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출시된 AMOLED panel을 적용한 10.5인치 패널의 경우 해상도가 287ppi이며, pentile구조로 제작된 것을 감안하면, RGB방식의 solution process 기술로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tablet PC용 패널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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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연말부터 AMOLED 생산 시작

Shenzhen Daily의 Anna Zhao 기자는 Shanghai EverDisplay의 general manager인 Zhu Ketai와의 인터뷰에서 EveerDisplay가 연말부터 AMOLED 패널 생산을 시작할 것임을 보도했다.

Zhu는 중국은 저급과 중급의 디스플레이는 충분히 생산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flagship brand인 고급 제품은 아직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화질과 생동감이 우수한 AMOLED를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verDisplay는 2012년 10월에 설립된 회사로서 2013년 1월에 6인치 133ppi VGA mono color AMOLED 패널을 개발하였으며 2013년 12월에 5인치 HD급 294ppi 풀칼라 AMOLED 패널 개발에 성공하였다. Gen4.5 AMOLED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자, 군용 등에 사용될 AMOLED 패널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EverDisplay는 AMOLED 패널 생산을 원할히 하기 위해 Gen2.5 크기의 증착장비 2대를 각각 선익시스템과 Tokki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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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ateS developed ITO deposition technology without damage

The Dutch deposition equipment specialized company SolMateS unveiled the new OLED deposition process.

The newly developed deposition process by the SolMateS is a full transparent OLED called ‘soft-landing’ based on SolMateS’ pulsed laser deposition (PLD), which already obtained the patent. According to the SolMateS, the existing deposition technology like sputtering may cause damage to organic layers whereas the ‘soft-landing’ method enables to put an ITO thin layer on top of the OLED without damaging as it is proceeded in an even process temperature.

And recent test result shows not much difference in their functions between the OLED of 80% transparency and aluminum electrode OLED of no transparency. The ITO was deposited in the speed of sputter and PLD tool of 200mm is possible.

Arjen Janssens, the CEO of SolMateS mentioned that ‘PLD technology can be applied to various OLED applications using multiple transparency such as transparent lighting, display, smart window or top emitting OLED display, and it will be of great help for highly efficient organic solar cells.’

Established in 2006 in the Netherlands, the SolMateS is the deposition equipment supplier based on the laser de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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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olM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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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의 flexible OLED 탑재 communication acces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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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이 Opening Ceremony와 공동으로 팔찌형의 통신 액세서리(MICA, 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를 개발하여 기술과 예술의 경계에서 탄생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MICA는 여성용 팔찌로서 18K 금이 코팅되어 있으며 사파이어 글래스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flexible OLED를 사용하여 메시지나 일정, 알림 기능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AT&T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OLED는 1.6인치이며 팔찌 내부에 내장되어 있다.

MICA는 연말 정도에 Barney에서 $495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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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OLED market awaiting to bloom

On the 6th,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UDC), the U.S panel company, announced on their website that the 3Q/2014 Performance Summary was released on 30th October.

The sales for the third quarter of 2014 is $32.9 million similar to $32.8 million which was the 3Q sales in the previous year. It is analyzed that the rise by a small margin is because the royalties and license fees were increased from $1.5 million in the third quarter of the last year to $5.4 million. In addition, another result includes the decrease of materials sales by 9% from $30.3 million to $27.5 million. It is considered that it fell due to the poor host materials sales. The business profit is $6.1 million, increased $1.9 million from the same period a year earlier.

The sales by the third quarter of 2014 is $134.9 million, increased by 39% as compared to the corresponding period last year. Though there is little demand for materials as the OLED industry is still in the preliminary stage, the UDC indicated on the report that there are variables to come. For that reason, the sales for this year is expected to be between $183 million and $185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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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ntering smart watch market with ZenWatch

The foreign media ‘Techcrunch’ reported that Asus will release OLED equipped ZenWatch as of 9th November local time in the U.S at the price of $199.

According to the Japanese media on the 28th of last month, the Asus ZenWatch as a Google Android Wear device was announced to be launched toward the end of November in Japan. It is said that the ZenWatch and ZenFone5 will be released at the end of this month and the discounted price of 5,000 yen will be applied when purchased simultaneously. But the price of ZenWatch is 32,184 yen which is about $90 differ from the U.S release price.

ZenWatch is equipped with 1.63-inch and 320×320 AMOLED touch display. The detailed specifications include the Qualcomm Snapdragon 400 and 1.2GHz CPU, 512MB RAM and Bluetooth 4.0 function, and the battery function of Polymer 1.4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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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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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자를 위한 디스플레이, Vision Aid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MID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브드 UHD TV, 갤럭시 노트엣지용 커브드엣지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특히 눈길을 끌었던 기술은 적록색약자를 위한 ‘Vision Aid’ 기능이었습니다. ‘Vision Aid’는 적색과 녹색에 대한 색구별이 약한 사람들이 정확한 색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인데요. 이를 개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구 개발 담당자들을 만나 작동 원리와 개발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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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Aid의 연구 개발 담당자들>

■ Vision Aid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세요!

→ 저희는 말 그대로 미래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해상도, 명암비 등 기존 화질 개선과 관련된 연구과제가 아니라 미래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찾는 것이 저희 역할인데요.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은 ‘인간을 위한, 인간적인 디스플레이’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개발해야 할 기술을 검토해 보니 상당히 많은 과제가 도출되었고, 이를 통칭하여 ‘Bio Display’로 부르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Vision Ai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Bio Display 기술 중 하나입니다.

■ 이 기술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21세기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라고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닌데요. 우리나라만 해도 색약자가 전 인구의 3%를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150만명 이상이 색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인터넷 시대에 색약자들이 정확한 영상과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스플레이를 연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색약자를 위한 기술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 붉은색을 보라색으로 변환하는 것처럼 색상값을 크게 바꿔 색 변별성만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본래의 색을 다른 색으로 왜곡시켜 오히려 정확한 색상 인지를 방해할 수 있는데요. Vision Aid는 색상의 변형이나 왜곡 없이 색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기술 원리와 기술방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눈의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는 빛을 감지해 시신경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원추세포는 각각 적색, 녹색, 청색을 인식하는 적추체, 녹추체, 청추체의 3가지가 있습니다. 적록색약은 원추세포 중 적추체와 녹추체의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원추세포 기능 저하의 정도에 따라 색약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적색이나 녹색 구분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는 적록색맹이 되는 것이고요.

Vision Aid는 적록색약자를 위해 적색과 녹색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보이도록 보정하는 기술인데요. 이를 위해 색약의 수준을 수치화하여 단계로 분류한 뒤  색보정기술로 활용하였으며, 안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들어 기술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이런 기술구현이 가능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요?

→ Vision Aid는 자체발광하는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AMOLED의 특성 때문에 가능한 기술입니다. 적색과 녹색의 화소만 더 강한 빛을 내도록 제어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색약 정도에 따라서 적색과 녹색의 강도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고요. 반면 LCD는 구조적으로 픽셀 단위로 빛의 색을 제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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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IMID에 공개되었던 ‘Vision Aid’ 디스플레이>

■ Vision Aid 개발을 위해 안과 전문의들과는 어떻게 협력하셨나요?

→ 색약 연구에 권위가 있는 안과 전문 교수님들이 개발 과정에서 많은 자문을 해주셨는데요. 현재는 저희 제품을 채택하는 고객사를 위해 IT기기에 적합한 직관적 평가법도 공동개발하고 있습니다.

색약자 검사법을 개발하신 교수님 한 분은 “그동안 색각 이상자를 위한 검사법만 있고, 치료법이 따로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런 기능이 개발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하셨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곧 인간의 시각을 다루는 분야라고 하겠는데요, 안과 전문 교수님들과 협력한 경험이 또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개발 과정 중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 Vision Aid의 개발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색약자 분들의 직접 평가였습니다. 테스터를 모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색약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 회사 내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우들이 자원해서 테스터로 나셔주셨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취업이 어려웠던 시절 신체검사 때 색약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검사표를 통째로 다 외웠다고 귀띔해주셨는데요. 테스터로 자원하신 분들 모두 색약으로 불편을 많이 겪었기에 Vision Aid 기술에 관심을 갖고 흔쾌히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셨답니다.

■ 이 기술을 개발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안과,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하고 협의하면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 더욱 보람이 큽니다.

※ 본 영상에서 사용한 색약자 체험필터는 Vision Aid 기능 확인을 위한 것으로

실제 색약자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ource –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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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4 파퓰러사이언스 혁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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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가 지난 7월 세계최초로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紙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대상(Best of What’s New 2014)’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과학전문잡지인 파퓰러사이언스는 1987년부터 매년 그 해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정해서 발표하는데 LG디스플레이의 18인치 플렉시블 OLED는 차세대 미래디스플레이를 현실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는 18인치 크기에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200 × 810)로 OLED로는 세계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곡률반경도 30R을 구현한다. 곡률반경 30R은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으로 말아도 화면 구동에 전혀 이상이 없으며, 향후 50인치 이상 대면적 두루마리(Rollable) TV도 실현 가능함을 의미한다.

한편,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TFD)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신시장 창출형)의 국책과제로 LG디스플레이가 주관기관으로 산학연 총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오는 2017년까지 투명하면서도 휘어지는 60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urce – LG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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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ealth 기능 특화된 smartwatch Simband 공개

언론 매체 CNET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삼성이wearable 기기 Simband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5월 초에 출시한 기존의 Simband는 스마트워치의 형태가 아닌 단지 헬스 밴드의 디자인이었다. 게다가 기능이 health tracking에 집중되어 있어서 의학 연구원이나 전문의에게 많은 양의 data를 모아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다양한 의학적 수요, 많은 sensor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특히 삼성의 sensor-based health data를 모으고 분석해주는 SAMI라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했다.

이번 Simband도 이전 모델과 비슷하게 여러 sensor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의학 정보를 측정한다. 심박수, 혈압, 체온, CO2와 산소량에 더해 혈압 시뮬레이션까지 display를 통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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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이 developer confrence에서 공개한 Simband, Source ? CNET>

삼성은 이번 Simband에 sensor와 알고리즘, 방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display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curved display와 2인치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Gear S에 사용된 AMOLED panel이 사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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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unhofer FEP, IDW 2014에서 새로운 OLED device 공개

IDW 2014에서 Fraunhofer FEP는 두 가지 컨셉의 OLED-device를 공개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가지는 UV에 가까운 발광체이고, 다른 하나는 green spectral range로 둘 다sensor application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 두 가지의 OLED 개발은 biomedical과 biotechnical에 사용될 수 있다. UV에 가까운 발광체는 bottom뿐만 아니라 top-emitting까지 시연되었다.

Fraunhofer FEP의 이번 프로젝트 리더인 Dr.Michael Thomschke는 ‘이번 개발은 유리, foil이나 opaque silicon-backplane을 기초로 둔 아주 작은 ultra-thin organic device를 포함하고 있다. Silicon-Wafer와 같은 통합은 매우 비용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대면적 생산뿐만 아니라 ㎛ 크기의 device에도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Fraunhofer FEP는 UV-electroluminescence를 사용한 OLED application 다음으로, 그들이 최근에 시연한 OLED microdisplay와 새로운 기판을 사용한 flexible OLED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DW 2014에서 Dr.Michael Thomschke은 최근 OLED device에 lab-on-a-chip application을 적용한 접근법에 대한 ‘OLED on Silicon for Sensor Applications’라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21번째 행사가 진행되는 IDW 2014는 올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Niigata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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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Fraunhofer F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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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Plastic OLED Technology Announcement

LG Display (LGD) is promoting actively as unveiling the plastic OLED technology applied to its own G Watch R.

It is published under the title ‘The New Advancement in Display technology: LG Display’s Plastic OLED’ on the LGD’s U.S Newsroom (http://lgdnewsroom.com/) and the contents are as follows.

 

The New Advancement in Display technology: LG Display’s Plastic OLED

What is Plastic OLED?

Plastic OLED is an OLED that is made out of plastic substrate. There are 4 very special key technologies applied to this OLED.

1) Plastic, not glass

LG Display has shattered the common belief that plastic cannot stand high temperatures, and developed plastic substrate (PI or polyimide) that remains stable under high temperatures and has chemical stability. Moreover, due to the development of the coating process of large format PI, it has become possible to manufacture PI film, which has enabled the plastic curving technology and the technology to eliminate unnecessary bubbles and foreign sub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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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TPS(Low Temperature Poly Silicon) TFT(Thin Film Transistor) technology

One of POLED’s important features is that it can have thin bezel, since the fast electron mobility technology made the integration of different parts to be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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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lexible Encapsulation Technology to protect OLED elements

With the technology to manufacture inorganic film that prevents water and organic film that prevents alien substances, plastic OLED guarantees the stability of OLED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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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limination of Carrier Glass using laser, and adhesionof Back Plate Film

The display surface is relatively clean and neat, as it prevents foreign substance from permeating the surface, by using Laser Source Uniformity technology, alien substance/crack prevention process technology, and flat-panel Back Plate Film and Film Lamination technology.

 

Why Plastic OLED?

1)Compared to currently existing displays, Plastic OLED has simpler structure. As it can be seen from the diagram below, LCD is composed of many layers of boards, while OLED’s structure is very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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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hile glass displays are prone to breakage, Plastic OLED, which is film based, is flexible to be curved to a certain angle, and it does not break eas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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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mpared to LCD and glass OLED displays, Plastic OLED is thinner and 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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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of Plastic OLED

As Plastic OLED can be applied to curved displays that are bent to a certain curvature, it can be used in various ways, including electronic goods, such as mobile phones, monitors, and TV, as well as cars, wearable devices, and items for interior design.

Other than its design, Plastic OLED is valuable in terms of portability and durability as well. Hence, it seems that Plastic OLED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people’s everyday liv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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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stic OLED’s potential is very promising. LG Display is devoting its energy and resources to respond quickly to fast growing market and consumers’ needs in order to develop Plastic OLED to become the key OLED application technology in the future.

 

Source – LG Display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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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impending release of Super AMOLED equipped smartphone

The technology specialized media Gizmobic announced the impending release of Super AMOLED equipped smartphone by Lenovo.

According to the article, the price was set at 1,999 yuan (about $330) for the Lenovo Sisley S90 which resembles the look of the recently launched Apple iPhone 6. It appears quite similar to iPhone 6 from every angle except the front and back. Even it stands out as the image used for this smartphone bears the likeness to the presentation of Apple iPhone 6.

Lenovo Sisley S90 is precisely analogous to the iPhone 6 with the thickness of 6.9 mm and the weight of 129g. However, unlike the iPhone 6 equipped with 4.7-inch retina LCD display, the Sisley S90 used 5-inch Super AMOLED. So it is possible to realize the display of 100% color gamut and the contrast ratio of 30,000:1.

In addition, it is furnished with 2GHz quad-core Snapdragon 410, Adreno 306 GPU, 1GB RAM, 16GB ROM, and the battery capacity of 2,300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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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Gizmo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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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 OLED TV, selected as ‘the best TV’ of the year

The OLED TV of LG Electronics was named as the ‘Best TV’ of the year.

The U.S based review media ‘Reviewed.com’ selected the LG’s 55EA9800 Curved OLED TV ($9,999) as the ‘Best of year’, announcing on their website. In the TV priced under $10,000 section, it received the highest point of 10.0 and also four of assessed OLED TVs scored the highest point as well.

Compared to the Samsung’s OLED TV KN55S9C, it was unable to improve the color production but it showed the color gamut of about 20% when using the displaying content. Furthermore, it was evaluated that the motion process was enhanced slightly.

LG’s OLED TV 55EA9800 was awarded the ‘Best Television of the Year’ and the ‘Best OLED TV of the Year’, and 55EA8800 earned the ‘Best Design of the Year’ by the Reviewed.com. And as the Smart TV+web OS obtains the ‘Best Smart TV Platform of the Year’, LG prepared a platform for the OLED era in the TV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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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 OLED TV posted on the reviewed.com website – Source: Reviewed.com>

Source – Review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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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o open market for UHD panel for mobile device

Phonearena, a dedicated website providing smartphone related information, reported that Samsung will start mass production of 5.9-inch UHD Super AMOLED above 700ppi in August next year.

The source of this news is not clear but at the last Analyst Days event, Samsung said that it is expected to produce UHD 2160×3840 AMOLED display in 2015. In addition, they also hinted the UHD display for a smartphone device through the roadmap presented at the workshop held last January using the word ‘diamond pixel’. This is closer to the PenTile method than the RGB stripe method.

They also mentioned 600ppi in the interview with LG Display in May of last year. And even added that the 700ppi panel for a smartphone device is eminent and Samsung’s effort for high picture quality is not surprising. It was reported that besides Samsung and LG, Sharp is recently working on 4K display for a mobile device which comes in as 5.5-6 inches.

It was measured that the UHD picture quality will be 746ppi for 5.9-inch panel. If it is intended for August of next year, the announcement is expected to be at IFA 2015, equipped in the Not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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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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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gin, microdisplay 시장을 선도할 IHMD 개발

미국 소재의 OLED microdisplay 전문 기업 eMagin이 microdisplay의 다음 세대가 될Immersive Head Mounted Display(IHMD)을 개발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IHMD는 상당히 크고 낮은 해상도의 cell phone display와 conventional optics보다 eMagin의 최근 2k by 2k high-resolution OLED microdisplay와 patented optics을 탑재하고 있다.

eMagin의 CEO, Andrew Sculley는 ‘우리의 IHMD는 다양한 application을 개발하여 VR HMD의 성능과 시야에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IHMD의 개발의 수석 부사장, Jerom Carollo는 ‘OLED microdisplay는 VR HMD counter part의 크기와 무게가 절반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다.’라고 말했다.

시야는 100도 이상이고 해상도는 1 megapixel per eye(MP/eye)부터 4 MP/eye까지 가능하다. IHMD는  ‘flip-up’이라는 viewer기능과 같은 다른 VR HMD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eMagin은 IHMD를 런칭하기 위해 이름 공모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prototype은2014년 말에 완성될 예정이고, 해상도는 4 MP/eye가 될 것이다. eMagin은 IHMD가 게임, 의료,건축, 3D 디자인, 교육, 군사적 용도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적용되길 바라고 있고, 처음 목표는 게임 시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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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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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변형 올레드 TV’와 ‘G3’가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와 ‘G시리즈’는 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두 제품 모두 2012년 첫 공개 후, 단 한 번도 ‘CES 혁신상’을 놓치지 않았다. ‘CES 2103’에서는 ‘평면 올레드 TV’와 ‘G’가 받았고, ‘CES 2014’에서는 ‘77형 울트라 올레드 TV’와 ‘G2’가 각각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가변형 올레드 TV’는 리모컨으로 화면곡률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곡률은 평면부터 화면 크기와 시청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대 곡률까지 조정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작 가능하기 때문에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 G3’는 최고의 기술들을 담았지만, 가장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쿼드HD IPS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레이저 빔을 쏘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사용자를 이해하는 진정한 스마트 UX(사용자 경험) 등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CES 2015’에서 TV부문 4개, 모니터, 휴대폰 등 IT제품 2개, 생활가전 4개 등 총10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다음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한다.

Source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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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Venue 8 7000, the emergence of the OLED equipped 6mm tablet PC

The Dell Venue 8 7000 Series is the thinnest tablet PC in the world that comes with the thickness of only 6mm. It has a display panel of 1600 x 2560, a pixel density of 359 ppi and the functions of the multi-touch and light sensor are built in this product.

The camera is 8M and 2M for the use of selfi mode with the system chip of Intel Atom and the processor of Quad core.

The OLED panel is expected to be the one that is produced by the Samsung Display as it has the same resolution with the panel employed for the tablet PC Galaxy Tab S SM-T700 that the Samsung Electronics has 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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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one Are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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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lectronics, to open an era of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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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sales of the LG Electronics 55-inch Curved OLED TV (Model: 55EC9300) exceeds over 1,000 units since it became available at the end of last September, it is leading the era of OLED TV popularization.

LG Electronics released the curved OLED TV at KRW 3.99 million which is 1/4 of the price of the product launched early last year at KRW 15 million. The sales amount has increased drastically more than 20 times as the price becomes affordable due to the improvement of panel yielding rate. According to the LG Electronics, the customers who used to hesitate to purchase the OLED TV because of the high price are coming back making increased inquiries.

And the favorable reviews from various media regarding the picture quality of the LG OLED TV are continued. The U.S. IT media Cnet said, “This product has the best picture quality ever conform to the expectations for the OLED” and touted “It is the greatest TV existing in the world that even the latest 4K LCD cannot surpass.”

The Reviewed.com also highly praised stating that “It is the product with the real infinite contrast range” and “It is the first TV offering such an excellent picture quality.”

The LG’s 55-inch Curved OLED TV realized the ultra slim thickness of 4.9mm as it does not need a backlight. Though it is a curved TV, there is little color distortion changing according to the viewing angle, providing more precise color and deeper picture quality than general LCD TV even in the various genres of viewing environments including drama, sports, movie, documentary, etc.

Huh Jae-chul, marketing director of LG Electronics, said that “The OLED TV is a completely different TV that presents realistic colors and the contrast range that no LCD TV can match” and “The increase of sales is the evidence that consumers’ experiences of the great picture quality are directly leading to the actual purchase.”

 

Source – LG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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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Processing OLED Era is coming

At the International Workshop on Flexible & Printable Electronics, IWFPE held in Jeonju, Konica-Minolta and DuPont presented diverse technologies that converts the OLED production process which requires a glass substrate into the technology of using a flexible substrate and printing technology.

Konica-Minolta is under development of the OLED panel for lighting and the production of a flexible OLED panel as a printing technology of R2R method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is imminent. Based on the camera film production technology, Konica-Minolta has a wide range of light-emitting materials technology and also the R2R technology at the same time, getting attention as a front-runner to open a new era of flexible electronics.

DuPont is the pioneer of the solution processed OLED display business as well. Equipped with the nozzle printing method which is its own printing technology, it continued to research and develop for many years with Samsung Display. The most critical benefit of the solution OLED is that it is the only technology to manufacture a large area OLED panel over 55-inch with RGB method at a large equipment bigger than the Gen8. DuPont completed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containment creation, ink deposition, and ink drying which are the essential technologies for the production of the solution OLED panel and is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DuPont prospects that the solution OLED panel market will be open within three years at the la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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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ateS, 무손상 ITO 증착 기술 개발

네덜란드의 증착 장비 전문 업체 SolMateS는 새로운 OLED 증착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olMateS에서 이번에 개발한 증착공정은 Full transparent OLED 공정으로 SolMateS의pulsed laser deposition(PLD)를 기반으로 한 ‘soft-landing’이라는 기술로서 이미 특허도 확보하였다. SolMateS에 의하면, sputtering과 같은 기존의 증착기술은 organic layers에 손상을 줄 수 있지만, ‘soft-landing’ 방법은 균등한 공정 온도에서 진행되어 ITO thin layer를 OLED 위에 손상 없이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테스트 결과 80%의 투명도를 가진 OLED가 투명도가 없는 aluminum electrode의OLED와 기능상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sputter의 속도로 ITO가 증착되었고, 200mm의 PLD tool이 가능하다.

SolMateS의 CEO인 Arjen Janssens는 ‘PLD 기술은 투명 조명, 디스플레이, 스마트 윈도우나top emitting OLED display와 같은 multiple transparent를 이용한 OLED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으며, 고효율 organic solar cells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 했다.

SolMateS는 2006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으며, 레이저 증착을 기반으로 한 증착장비 공급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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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olM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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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Column]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미래를 쏜다


매해 11월이면 충청남도 아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DVCE (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4가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DVCE는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자리잡은 충청남도의 주요 행사로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학술 행사이다.

DVCE 첫날인 11일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이란 제목으로 키 노트 연설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미래를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제시하였다.

대부분 디스플레이 관련 학회나 세미나에서는 하드웨어와 기술에 대한 내용이 일반적이어서 향후 디스플레이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예는 없었다. 김학선 부사장은 키 노트에서 미술사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할 수 있는 신 기술 시장을 정의하였다. 과거 유명한 미술가들이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창작한 것처럼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여 창의적인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져야 함을 언급하였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때는 빛과 인간의 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해 human interface로서 친인간적인 제품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부사장은 미술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이용하는 조명과 원근법, 입체화법, 질감 등을 디스플레이에도 응용하여 조명과 눈, 바이오 센서, 햅틱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융합 제품을 미래 상품으로 비젼을 제시하였다.

김부사장은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축소되어 가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을 부흥 시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한 융합과 조합을 시도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Asus, ZenWatch로 smart watch 시장 진입

외국 매체 Techcrunch가 Asus가 OLED를 탑재한 ZenWatch를 미국에서 현지 시간 11월 9일 기준으로 $ 199로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Asus ZenWatch는 Google Android Wear device로 지난달 28일 일본 매체에 의하면 일본에서11월 하순에 출시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ZenWatch와 ZenFone5가 이번 달에 출시되며 동시 구매 시에는 5,000엔의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ZenWatch의 가격이32,184엔으로 미국 출시 가격과 약 $ 90정도 차이가 난다.

ZenWatch는 1.63인치 320×320의 AMOLED touch display를 탑재하고 있다. 세부 스펙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과 1.2GHz CPU, 512MB RAM와 Bluetooth 4.0 기능, Polymer 1.4Wh의 배터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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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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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HD 모바일용 패널 시장 여나

스마트폰 전문 매체 Phonearena에서 삼성이 700ppi 이상의 5.9인치 UHD Super AMOLED를 내년 8월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내용이 출처가 분명하진 않지만 삼성은 작년 Analyst Days 행사에서 UHD 2160×3840 AMOLED display를 2015년에 생산을 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게다가 지난 1월에 열린 워크숍에서도 로드맵을 통해 UHD 스마트폰용 display에 힌트를 준 부분도 있었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 픽셀이라는 단어도 사용했다. 이는 일반적인 RGB stripe 방식보다 PenTile방식에 가깝다.

지난 5월 LG Display와의 인터뷰에서도 600ppi에 대해 언급했었다. 심지어 700ppi 스마트폰용 패널의 출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삼성의 고화질을 위한 노력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삼성, LG 외에 Sharp는 최근에 4K 모바일용 display를 위해 작업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고, 5.5-6인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산한 바에 의하면 5.9인치 패널 기준으로 UHD 화질은 746ppi가 될 것이다. 내년 8월이라면 시기상 IFA 2015에서 공개할 것이며, 노트5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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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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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OLED TV, 올해 ‘최고의 TV’ 선정

LG전자의 OLED TV가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되었다.

미국 소재의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LG전자의 55EA9800 Curved OLED TV($9,999)를 ‘Best of year’로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올해의 TV 제품 중 $10,000 미만 TV부문에서 총점 10.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를 실시한 4개의 OLED TV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였다.

특히 삼성의 OLED TV인 KN55S9C와 비교하여 color production을 향상시키진 못했지만displaying content를 사용할 때 약 20%의 color gamut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또한 motion처리에도 소폭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였다.

리뷰드닷컴에서 LG의 OLED TV 55EA9800은 ‘Best Television of the Year’, ‘Best OLED TV of the Year’를 받았고, 55EA8800은 ‘Best Design of the Year’를 받았다. 또한 Smart TV+webOS는 ‘Best Smart TV Platform of the Year’를 받아 LG는 TV부문에서 OLED시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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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닷컴 홈페이지에 게재된 LG전자의 OLED TV ? Source : 리뷰드닷컴>

Source ? 리뷰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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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Super AMOLED 탑재 스마트폰 출시 임박

기술 전문 매체인 Gizmobic는 Lenovo에서 Super AMOLED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애플에서 출시한 iPhone 6와 외관이 비슷한 Lenovo Sisley S90을 중국에서 공식가 1,999위안(약 $330)에 책정되었다. 전면과 후면을 제외한 모든 각도에서 iPhone 6의 모습과 비슷하다. 또한 이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애플 iPhone 6의 presentation과 흡사한 이미지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띤다.

Lenovo Sisley S90은 6.9mm의 두께와 129g의 무게로 정확하게 iPhone 6와 일치한다. 하지만4.7inch Retina LCD display를 탑재한 iPhone 6와는 달리 Sisley S90은 5inch Super AMOLED를 사용하였다. 때문에 색재현율 100%와 명암비 30,000:1의 display를 구현할 수 있다.

그 외에 1.2GHz 쿼드코어 Snapdragon 410, Adreno 306 GPU, 1GB RAM과 16GB ROM, 2,3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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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Gizmo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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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산업리서치, ‘OLED 핵심 기술 세미나’ 개최

유비산업리서치(www.ubiresearch.co.kr, 대표 이충훈)는 오는 19일 SETEC 컨벤션홀에서‘OLED 핵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OLED 산업에 이슈 되고 있는 기술인 flexible OLED와 encapsulation(봉지기술), TFT, solution process 공정에 대한 주제로 OLED 산업에서 관심도가 높고 주목할 만한 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

Flexible AMOLED 패널은 2013년 한국에서 세계최초 양산이 시작되고 뒤이어 올해에는flexible AMOLED를 적용한 Galaxy Gear S, LG G Watch R과 같은 smart watch와 Galaxy Edge등 smart phone이 출시되면서 flexible AMOLED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LED 핵심 기술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가 ‘Flexible AMOLED 기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Varnished IP Film 기반의 AMOLED panel 양산을 위한 기술 확보 현황과 한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조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flexible OLED에 적용되고 있는 touch 기술 동향과 제조 공정’을 KETI 곽민기 센터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OLED TV가 출시되고 대면적 AMOLED 패널이 LCD에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시된 기술은 바로 solution process(용액공정)이다. 부산대학교 진성호 교수는 진공증착용과 용액공정용OLED 재료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진공증착용 OLED 재료 대비하여 solution process의 재료가 현재 어느 수준으로 개발되어 있는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OLED 산업 관계자가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대면적 AMOLED양산을 위해 적합한 ‘AMOLED TV용 Oxide TFT의 기술적 이슈와 전망’과 주요 AMOLED panel업체들의 기술동향을 다룬 ‘AMOLED 기술동향 분석’, 대면적과 flexible 디스플레이를 위한encapsulation 기술의 내용이 포함된 ‘OLED encapsulation 기술 동향’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현재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OLED 산업을 계속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현재 문제점을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OLED 관련 업체와 연구소, 학계 종사자들이 OLED 산업이 보다 성장하기 위해 현재 OLED 산업의 기술적 트렌드와 이슈, 발전 방향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에 개설된 2014년 OLED 핵심 기술 세미나 안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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