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Trend Analysis of Samsung Electronics Exhibition Strategy

Samsung Electronics, Apple, and Xiaomi can be considered the big 3 brands in smart phone market. Of these 3, only Samsung Elec. opened a booth in MWC2015. Apple and Xiaomi do not participate in offline exhibitions; Apple always holds independent introduction events for new products, and Xiaomi only handles online sales. The reason that Apple holds their own exhibition is due to their use of operating system, iOS, different from other companies’ Android system, and also their unrivaled position as the inventor of smart phone. They also have the ability to create buzz in world market through independent product reveal and promotion. Compared to this, Xiaomi is considered Apple’s imitator but in order to sell low-priced smart phone, having no offline stores is actually beneficial. As smart phone market within China occupies approx. 50% of world market, there is yet no need to promote the products overseas.

However, the situation for Samsung Elec., having to compete against Apple and Xiaomi, is different. They have to compete against Apple in high-priced smart phone market, and compete against Xiaomi’s mid-to-low priced smart phone that uses the same Android OS in Chinese market.

Samsung Elec.’s concerns were evident in MWC2015. Above all, for their flag ship model Galaxy S6, they chose to use exhibition strategy that could aptly present a mystical image of a ‘creation’ rather than a ‘product’.

First, regular visitors were allowed to see, but not touch. Second, by placing each product in pillar-shaped exhibition box in 2 rows with plenty of space in between, the area was reminiscent of a high-end designer store. The visitors were able to examine the 4 sides of Galaxy S6.

This concept of differentiated exhibition space demonstrated Samsung Elec.’s talent for marketing. Their emphasis on Galaxy S6 as a ‘creation’ rather than a ‘product’ showed their concern for maintaining their place within the high-end smart phone market

Samsung, Galaxy S6, MWC2015

Most of the mid-to-low price phones released by Samsung Elec. since last year were presented. Excluding Galaxy Z series, only available in certain countries, all of E series and A series were exhibited. Products that appeared on the market in the second half of 2014, Galaxy Note and Galaxy Tab, were also displayed in the same space.

Most of the companies utilize the exhibition space as a singular area. However, to suit world’s leading brand, Samsung Elec. applied an outstanding use of location by utilizing it as a dual space; existing products were displayed on the surface of the exhibition area, and Galaxy S was displayed in the deep creating the sensation of falling into Samsung.

Galaxy S6 Edge, MWC2015

 

[MWC2015] 삼성전자 전시 전략 분석

Smart phone 시장의 Big 3 메이커는 삼성전자와 Apple, 샤오미 3개사로 볼 수 있다. 이들 3개사 중 MWC2015에 부스를 연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Apple은 항상 신 제품 발표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온라인 영업만 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성격의 전시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Apple이 독자적인 전시만 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타 회사와는 달리 iOS만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어 있으며 smart phone 창시자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만의 제품 공개로 인해 자사 제품 홍보를 세계 시장에서 이슈화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샤오미는 Apple의 아류로 분류되고 있으나 저가의 smart phone을 팔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중국 내 smart phone 시장이 전세계 마켓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굳이 해외 시장에서 아직은 제품을 홍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Apple과 샤오미와 경쟁해야 하는 삼성전자는 이들 회사와는 상황이 다르다. 고가 폰 시장에서는 Apple과 경쟁해야 하며, 중국 시장에서는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샤오미와 중저가 폰 시장을 나눠야 한다.

MWC2015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고민이 역력히 나타났다. 우선 프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6는 신비주의 이미지와 함께 “상품성” 보다는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전략을 채택했다.

Galaxy S6, MWC2015

 

첫째는 일반 참관자들은 볼 수는 있지만, 만져 볼 수 없게 했다. 두 번째는 제품 당 한 개의 기둥형 전시 박스를 충분한 간격으로 2열 배치하여 명품 브랜드 매장을 연상케 했다. 참관자들이 갤럭시 S6의 4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 컨셉은 역시 삼성전자는 마케팅의 귀재라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 공간이었다. 갤럭시 S6는 “상품”이 아닌 “작품”임을 강조하여 고가 폰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이 와 닿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중저가 폰은 거의 다 나왔다. 특정 국가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 Z 시리즈를 제외한 E 시리즈와 A 시리즈를 모두 전시 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탭이 동일한 공간에 전시되었다.

Mobile Phones, MWC2015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시 공간을 단일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세계 탑 메이커답게 전시 공간을 2원화하여 전시 공간의 표면에는 기존 제품을, 그리고 갤럭시 S는 삼성에 빠져들게 깊은 공간에 배치하는 탁월한 공간 활용 기법을 적용하였다.

[MWC2015] smart watch 트랜드는 LG전자가 책임진다

IoT 산업의 핵심 디바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품은 wearable 기기인 smart watch이다. 이미 smart watch 시장은 다양한 회사가 엄청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Smart band로부터 시작된 다양한 smart watch는 사각형의 각진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LG전자가 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 디자인은 classic watch 디자인으로 트랜드가 바뀌기 시작했다.

LG전자는 2014년 각 종 행사에서 G watch R 공개와 판매에 돌입했다. 기존 시계를 본 떠 원형의 고급 스포츠 시계 디자인을 채용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smart 기기들은 기존 시계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유행할 것으로 짐작하였으나, 막상 시장은 100년 이상 사용되어 눈에 익숙한 원형의 두툼한 시계 디자인에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MWC2015에서 G Watch R의 뒤를 이어 LG Watch Urbane을 전격 공개했다. 전작인 G Watch R에 비해 Urbane은 더욱 고급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국 세트 업체인 Huawei는 G Watch R의 성공에 자극 받아 MWC2015에서 원형의 AMOLED를 적용한 smart watch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역시 다음 smart watch는 원형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MWC2015] 삼성전자의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

Smart phone 분야에서 Apple과 나란히 세계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WC2015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를 전격 공개했다.

Galaxy S6는 기존 S5의 뒤를 잇는 타입으로서 rigid AMOLED 패널을 사용하였지만, Galaxy S6 Edge는 Galaxy Note4 Edge를 이어 flexible AMOLED로서 양면 edge가 휘어진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MWC2015 전날 개최된 삼성전자 unpack 행사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이름 빼고는 모든 것을 다 바꾸었다고 자부했다. Galaxy S6는 S5의 부진을 씻고 재도약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 쏟아 부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결한 “최종 병기”이다. 14나노 64비트 AP를 비롯하여 577ppi flexible AMOLED, 무선충전기술 등이다. 디자인 역시 메탈 바디와 양면 edge, 디스플레이와 몸체를 연결하는 우아한 곡선 등은 이제까지 어떤 제품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특히 고속 무선 충전 기술은 배터리 일체형의 단점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갤럭시S6 Edge,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예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flexible AMOLED 덕분이다. 디스플레이로부터 시작하여 양 끝에서 우아하게 휘어진 곡선이 메인 바디까지 그대로 연결되어 있으며, 4면 귀퉁이도 곡선 처리하여 전통적인 한국의 우아한 한복곡선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반짝이는 메탈 바디와 함께 Galaxy S 시리즈에는 처음 적용된 deep blue의 flexible AMOLED 색상과의 케미는 현존하는 smart phone중에서 가장 아름다움 자태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WRGB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OLED TV가 시장에 출하 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55인치 FHD OLED TV를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젠 LG전자와 몇 몇 중국 세트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하한 OLED TV는 Galaxy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OLED 패널과 유사한 RGB OLED 구조와 LTPS TFT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에서 개발에 성공한 WRGB OLED와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13년 하반기 OLED TV 생산을 중지하고 CES2014부터는 OLED TV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OLED TV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3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제품으로 판단했다. 또한 TV용 OLED 패널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8 mask의 LTPS TFT 또는 oxide TFT를 사용했기 때문에 패널 가격이 LCD에 비해 매우 높아 삼성을 비롯한 수 많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사업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홀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종 언론에서도 부정적인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5년이 시작되며 WRGB OLED는 본격적인 사업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3 stack tandem OLED 구조와 HDR 기술로서 peak intensity를 800nit까지 향상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여 LCD 보다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둘째는 8 mask oxide TFT 제조 공정을 4 mask 공정으로 줄여 투자비를 대폭 줄여 패널 가격을 인하 할 수 있게 되었다.

TFT 공정에서 mask 수가 반으로 줄어든 것은 공정 수를 줄여 수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생산 기술이며, 동시에 TFT 제조에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쟁 디스플레이인 LCD는 대부분이 4 mask 공정의 a-Si TFT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200K capa의Gen8 라인을 LTPS TFT 또는 8 mask oxide TFT 공정으로 전환하면 capa가 약 90K 정도로 줄어 들어 TFT 제조 단가가 2배 이상 증가한다. 그러나 4 mask 공정에서는 LCD 라인의 capa 손실 없이 OLED용 TFT 전용라인으로 개조가 가능하여 TFT 제조 비용이 LCD와 대등하게 된다. 물론 추가 공장 증설 없이 기존 라인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비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4 mask oxide TFT 기술로서 OLED를 제조하면 이론적으로는 BLU를 제외한 LCD 패널 제조 비용과 유사하게 하락하게 된다. 아직은 대면적 OLED 패널 시장이 초기여서 OLED 증착용 evaporator와 encapsulation 장비 가격이 고가이나 향후 2~3년 이내에 장비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여 투자비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기관들 조차도 대형 OLED 패널 가격이 $3,00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FHD OLED 패널 가격은 $900 정도, 55인치 UHD OLED 패널 가격은 $1,40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아직은 LG디스플레이의 M2 라인 가동율과 수율이 낮아 실제 판매 가격과는 차이가 있지만, 풀 캐파(full capacity)인 26K를 전부 가동하고 수율이 80% 이상이 되면 현재 공급 가격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M3와 M4 라인까지 투자되어 대규모 양산 체제가 구축되면, 대량 구매에 따른 각 종 재료비 하락 효과로 OLED 패널 가격은 LCD 패널 대비 1.1배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대형 OLED 패널 시장이 개화기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비에 의해 가격이 높아 LCD 진영의 가격 하락 공세에 밀릴 것으로 오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지만, TFT-LCD가 브라운관 시장을 점령했듯이 OLED TV 역시 수년 이내에 각 가정에서 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M2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2016년은 약 170만대 정도의 UHD OLED 패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2016년에 M3 라인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여 2017년에는 약 270만대의 OLED TV가 시장에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약 2억대에 가까운 전체 TV용 LCD 패널 시장에 비하면 매우 미약한 수치이지만 시장 초기인 55인치 이상의 UHD TV 시장에서는 매우 큰 점유율이 될 전망이다.

<CES2015, LG전자 OLED TV>

LCD, Busy Playing Catching Up to OLED…

Following smart phone, other devices equipped with display such as tablet PC, monitor, and TV are mostly using OLED panel. In turn, LCD is attempting to replicate key points of OLED panel to catch up.
The first is LTPS TFT technology. When Samsung Display started producing AMOLED using LTPS TFT, it was overlooked by the LCD sector as it financially needed twice the amount of investment compared to a-Si TFT technology and therefore thought it to have no business value. However, as the smart phone resolution is getting higher, LCD companies are also employing LTPS TFT that has high mobility.
The second is the ultra slim thickness of OLED panel that does not have BLU. To answer the smart phone’s need for a thin body with light weight, LCD is thinning the panel by slimming the glass substrate further and further. Nowadays, even TV sector of LCD is busy trying to become thinner. In CES2015, Sony exhibited ultra slim LCD TV with thickness of approximately 4.9mm.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The third is curved design. LG Elec. and Samsung Elec. exhibited curved OLED TV using thinness of OLED panel in CES2013. With the products on the market, LCD TV also reduced thickness and began selling curved 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1<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Hisense, a Chinese brand, exhibited LCD TV with curved design in CES2015. Samsung Elec. decided that the main product of 2015, SUHD LCD TV, will have curved design, as well as releasing a curved LCD monitor. However, despite reducing the thickness LCD cannot yet be applied to smart phones.

The fourth is color reproductivity rate. The existing LCD TV can only produce approximately 80% of NTSC standard, which is limited compared to 110% of OLED. LCD sector criticized OLED’s color reproduction to be excessive; however, they recently developed new technology of applying quantum dot materials onto BLU and launched the sales of LCD TV with almost 120% of NTSC. Furthermore, it is deceiving the public by calling the QD BLU LCD TV as Quantum Dot TV packaged as a non-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2<CES2015, TCL QD BLU LCD TV>

The fifth is contrast ratio. OLED TV’s contrast ratio is close to infinite with 1,000,000:1. Compared to this, LCD TV’s contrast ratio was 1,000:1, and unable to showcase dark scenes. Recently, HDR (high dynamic range) technology that brightens bright scenes and darkens dark scenes is strengthening its contrast ratio. Sony is striving to achieve high contrast ratio for LCD TV, similar to OLED TV, and exhibited HDR technology applied BRAVIA in CES2015.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3<CES2015, Sony HDR applied LCD TV>

Many key points of OLED such as previously mentioned thickness, contrast ratio, and curvature ratio still need to be improved by LCD panel, and diverse attempts are continually being made to catch up to OLED panel that is entering the market with great strength. However, LCD cannot yet even attempt to match OLED on high speed response time that is needed for programs with fast action such as sports.

OLED holds diversity in color definition and design, and even if LCD keeps on reaching for these characteristics, LCD will remain LCD and will not be able to overtake OLED.

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와 모니터, TV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기기에 전반적으로 OLED 패널이 사용되자 LCD 역시 OLED 패널 특징을 따라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는 LTPS TFT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TPS TFT로 AMOLED를 만들 초기에는 LCD 진영에서는 a-Si TFT에 비해 투자비가 약 2배 정도 소요되는 LTPS TFT 방식의 AMOLED는 사업성이 없다고 무시하였으나,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점차 높아지자 LCD 업체들 역시 이동도가 높은 LTPS TFT를 앞 다퉈 채용하고 있다.

두번째는 BLU가 없는 OLED 패널의 초슬림 두께이다. 경량 박형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특징에 부합하기 위해 LCD는 유리 기판을 깍고 또 깍아 패널을 얇게 만들고 있다. 이젠 TV에서도 LCD는 살 빼기에 여념이 없다. CES2015에서 소니는 두께가 약4.9mm인 초슬림 LCD TV를 전시하였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세번째는 curved 디자인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OLED 패널의 얇은 두께를 이용하여 CES2013에서부터 curved OLED TV를 전시하며 제품을 판매하자, LCD TV 역시 두께를 줄이고 curved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중국 TV 메이커인 Hisense는 CES2015에서 curved 디자인의 LCD TV를 전시하였으며, 삼성전자는 2015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하는 SUHD LCD TV를 curved 디자인으로 결정하였으며, 더불어 모니터도 curved LCD 제품을 출시한다. 하지만 두께를 줄여도 스마트폰용 소형 디스플레이에서는 LCD가 아직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네번째는 색재현율이다. 기존 LCD TV는 색재현율이 NTSC 기준 약80%애 불과하여 110% 정도의 색을 재현 할 수 있는 OLED에 비하면 표현이 한정적이었다. LCD 진영은 OLED가 표현하는 색상은 너무 과도하다고 폄하하였지만, 최근에는 quantum dot 재료를 BLU에 부착하여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서 120%에 가까운 초과도 색재현율을 나타내는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더욱이 QD BLU LCD TV의 이름을 Quantum dot TV라고 명칭하며 LCD TV가 아닌 것처럼 포장까지 하고 있다.

<CES2015, TCL QD BLU LCD TV>

 다섯번째는 명암비이다. OLED TV는 명암비가 1,000,000:1 이상으로서 무한대에 가깝다. 이에 비해LCD TV는 명암비가 1000:1에 불과하여 어두운 장면은 표현이 불가능하였다. 최근에는 밝은 화면은 더 밝게 하고 어두운 화면은 약간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서 명암비를 강화하고 있다. 소니는 CES2015에서 HDR 기술을 적용한 BRAVIA를 전시하여, LCD TV로서 OLED TV 처럼 명암비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ES2015, Sony HDR 적용 LCD TV>

 앞에 기술한 두께와 명암비, curved 디자인의 곡률 반경 등이 OLED에 비해서는 LCD 패널이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 많지만, 새로운 강자로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OLED 패널을 따라 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LCD TV는 스피드가 있는 스포츠 등의 화면을 보기 위해 필요한 고속 응답 속도는 OLED를 따라가기 위한 시도 조차 못하고 있다.

OLED는 화질과 디자인 등에서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LCD가 추격해와도 OLED는 OLED이고 LCD는 LCD일 뿐인 점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

2014 was the year preparing a platform to develop the OLED industry in full scale.

 There was a prevalent doubt in the industry until 2014 concerning whether the OLED TV is able to break into the market or not. However, as LG Electronics successfully released the UHD OLED TV, the set manufactures were classified with the companies against LG and incapable of producing the OLED TV. Under this circumstance, the majority of TV set manufacturers including Samsung Electronics exhibited the Quantum dot (QD) BLU LCD TV at CES2015. The night view screen which was the exhibition concept only appeared on the OLED TV was employed on the QD LCD TV chasing the high contrast ratio just like the OLED TV.

In the display for a mobile device, the OLED succeeded in establishing an exclusive market with G Flex2 and Galaxy Note Edge with emphasis on the flexibility feature that LCD cannot even attempt to imitate.

According to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the 10th, the total revenue has decreased by 4%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due to the AMOLED panel shipments cut resulting from the low sales of Galaxy S5 in 2014.

 

Is the OLED industry already in crisis?

Though the OLED industry got wet with rain for a while in 2014, it will begin to solidify its place in 2015. Flexible OLED and TV are the alternatives.

UBI Research methodically analyzed and took a close look at the future of flexible OLED on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There are a number of display manufacturers developing products in view of that the rollable display is the final stage of a flexible display. But if the rollable display is to be applied on a mobile device, the cultural components are to go back to the analog age and in terms of technology, it may cause a heating problem as all parts excluding the display are concentrated on the body. For that reason, UBI Research prospected that the rollable product will be used on a large movable screen type display rather than on a mobile device.

150211_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

 

Also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of UBI Research forecasts that the AMOLED panel market will grow at a CAGR of 30% reaching US$ 46 billion by 2020. Assuming the OLED panel for TV and tablet PC will take the sales share of 30% respectively in 2020, the report predicted that the key application for the OLED panel market will be a TV and a tablet PC following a smart phone.

The growth of AMOLED panel market is anticipated to accelerated after 2017 given that Chinese manufactures are also likely to invest in full scale between 2016 and 2017 to previse the Korea’s monopoly of AMOLED market.

150211_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_그래프

 

<AMOLED Panel Market Prospect>

AMOLED panel 시장, 2020년 US$ 46 Billion 시장 형성

2014년은 OLED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2014년 까지는 OLED TV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LG전자가 성공적으로 UHD OLED TV를 시장에 출하하자 OLED TV를 만들 수 없는 업체들과 LG의 경쟁 구도로 세트 업체들이 분리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CES2015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다수의 TV 세트 메이커가 Quantum dot(QD) BLU LCD TV를 전시하였다. 이전에는 자발광 OLED TV에서만 다루는 전시 컨셉인 야경 화면을 QD LCD TV가 보여주며 OLED TV처럼 고명암비 따라 가기를 시작했다.

모바일 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는 flexbile 특성을 살린 G Flex2와 Galaxy Note Edge로서 LCD가 절대로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시장 구축에 성공했다.

하지만 10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에 따르면 2014년 Galaxy S5의 판매 저조로 인한 AMOLED panel 출하량 감소로 전체 매출액은 작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LED 산업에 벌써 위기가 찾아 오나?

OLED 산업은 2014년 잠시 비를 맞았지만 2015년은 확실히 땅 굳히기에 들어간다. Flexible OLED와 TV가 대안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서는 flexible OLED의 미래를 정밀히 분석하여 조망하였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flexible display의 마지막 단계를 Rollable display로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다수 있다. 그러나 Rollable display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경우에는 문화적 요소는 오히려 아날로그 시대로 역행하게 되며, 기술적으로는 display를 제외한 본체에 각종 부품이 집약되어 있어 발열 문제 등이 야기될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Rollable 제품은 모바일 기기 보다는 Roll 형태로 운반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입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것으로 조망했다.

Flexible Display Generation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는 flexbile OLED 탑재smart기기와 OLED TV에 의해 AMOLED panel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0%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US$ 46 b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TV와 tablet PC용 OLED panel 매출액 점유율이 각각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여, 앞으로 TV와 tablet PC가 smart phone에 이어 OLED panel 시장의 핵심 application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업체들 역시 한국 독주의 AMOLED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2016년에서 2017년에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7년 이후는 AMOLED 패널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MOLED panel 시장 전망>

Samsung Display, 2015 to be the year of flexible OLED!

The A3 line of Samsung Display is moving silently. Reigning as the best in the mobile AMOLED industry, Samsung Display has been preparing the flexible AMOLED as its next prey for a long time.

Samsung Display provided the flexible AMOLED for Galaxy Note Edge following Gear Fit and Galaxy Round, and the next model to be released from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is the dual-edge curved panel.

The target is Galaxy S6.

To continue the success of Galaxy Note Edge, Samsung Electronics is to take the flexible AMOLED in full scale on its flagship Galaxy S series. This model is expected to be unveiled at MWC2015 and it will hit the shelves from April in two models as equipped with the existing rigid AMOLED and flexible AMOLED.

Considering the capacities and yielding rates of Samsung Display’s A2 and A3, it is estimated that about 3~4 million of the 5-inch flexible AMOLED will be produced.

150208_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Expected design of Galaxy S6 dual-edge>

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이 소리 없이 꿈틀거리고 있다. 모바일용 AMOLED 산업에서 지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먹거리로 flexible AMOLED를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Gear FitGalaxy Round에 이어 Galaxy Note Edgeflexible AMOLED를 공급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기 모델로 양면 edge가 휘어진 패널을 올해 2사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대상은 Galaxy S6이다.

삼성전자는 Galaxy Note Edge의 성공 사례를 이어 플래그쉽 모델인 Galaxy S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flexible AMOLED를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이 모델을 MWC2015에 전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4월부터 기존 rigid AMOLEDflexible AMOLED가 탑재된 두 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A2 라인과 A3 라인의 capa와 수율을 고려하면 월 3~4백만개의 5인치급 flexible AMOLED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alaxy S6 양면 edge 예상 모습>

 

[Analyst Column] The last station of TV is the contrast ratio as seen at CES2015

Began from a CRT, also called brown-tube, the TV market went through a LCD TV, a PDP, and a LED and finally reached at an OLED TV. The TV market with the history of almost 80 years now narrowed down to the war between a LCD TV and an OLED TV.

Theoretically speaking, it is genetically difficult for both a LCD TV and an OLED TV to become a better TV than a brown-tube as LCD realizes gray scale by adjusting the level of voltage from the liquid crystal which cannot completely block all light while the organic materials in OLED decompose when exposed to ultraviolet light not to mention the blue light.

Not deterred by these limitations, the LCD pushed out the rival displays of the brown-tube and PDP in the market, obtaining the honorable crown, and now it went on to prepare for the competition with a new display of OLED in full scale.

The picture quality of a display is determined by the three elements of contrast ratio, color gamut and resolution.

 

 

The contrast ratio is the most basic information necessary for recognizing an object developed as a human evolves for millions of years. The human eye can distinguish an object only with a black and white shape at night without the moon and it also perceives a three dimensional space as a distant object is the information resulting from the difference between contrast ratios. But the human eye gets tired faster than any other organs. When a human gets tired, he/she closes his/her eyes to sleep and this action is to block the light from outside. For the bright lights like sunbeam blind the human eye that is susceptible to light, it is critical to avoid the exposure to direct lights around the eyes by wearing a hat with a brim in the open air. The sunglass functions in the same purpose.

Thought an office area uses bright florescent lights as a human gets active in a bright place, a house requiring comfort, high-end restaurant, hotel, etc. are recommended to take the brightness creating the appropriate shadows according to the position of the right sources. It is because a human body relaxes and feels comfortable through the eyes in the adequately dark environment. Furthermore, the human eye cannot detect the intensity of very bright light but the degree of darkness can be distinguished easily. Therefore, a TV that is most beneficial to a human body is a product made with the display that fully produces darkness. That is the OLED TV.

LCD always employed the notion of resolution as distinctive marketing strategy when competing with a brown-tube and a PDP in the market. It is due to the fact that the display with the higher resolution provides more information and the picture and video express smooth images. Though LCD had poor contrast ratio and color gamut than a brown-tube and the price also was relatively high, it grew rapidly indebted to the diverse contents like MS Office and the development of internet.

The emergence of OLED which has superior contrast ratio and color gamut than LCD and even the resolution equivalent to LCD became the biggest challenge for the LCD panel manufactures which have already made a huge investment. As LG Display is the only manufacturer capable of producing a large OLED panel with the 4K resolution, it is very urgent for the TV manufactures to secure the highest possible quality LCD TV to compete with the LG Electronics’ OLED TV.

The LCD TV made with the BLU using the quantum dot (QD) material got one step closer to the OLED TV obtaining the 100% of NTSC which was only available for OLED.

The key is the contrast ratio.

 

Choong-hoon Yi / Chief Analyst / UBI Research / ubiyi@ubiresearch.co.kr

[Analyst Column] CES2015에서 보여준 TV의 종착역은 명암비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CRT에서부터 시작한 TV 시장은 LCD TV와 PDP, LED를 거쳐 드디어 OLED TV까지 도달했다. 약 80년간의 역사를 가진 TV 시장은 이제 LCD TV와 OLED TV의 2파전이 되었다.

이론적으로 보면 광 축을 완전히 닫을 수 없는 액정을 전압으로 조절하여 gray scale을 구현하는 LCD나 자외선을 받으면 분해되는 유기물로서 청색까지 내는 OLED 모두, 브라운관 보다 좋은 TV가 되기에는 유전적으로 쉽지 않았다.

이런 제약을 뚫고 LCD는 경쟁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과 PDP를 시장에서 밀어내고 어엿이 왕좌를 차지했으며, 이젠 신생 디스플레이인 OLED와 경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디스플레이 화질을 결정짓는 3대 요소는 명암비(contrast ratio), 색재현성(color gamut), 해상도(resolution) 좌우된다.

 

 

명암비는 인간이 수 백 만년을 진화하며 사물을 인식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다. 달이 없는 밤에도 인간의 눈은 흑백의 형태만으로 사물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은 명암비 차이에서 오는 정보로서 3차원 공간을 인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눈은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기관이다.  인간이 피곤하면 무엇보다도 수면을 취하게 되는데 이 동작의 시작은 바로 눈을 감아 눈과 외부 광을 차단 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눈은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태양과 같이 밝은 빛은 눈을 멀게 하므로, 야외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앞창이 있는 모자를 사용하여 눈 주위에는 직사광이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 한다. 선글래스 역시 같은 기능에 사용된다.

인간은 밝은 곳에서는 활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무 공간은 밝은 형광등을 사용하지만, 편안함이 필요한 가정이나 고급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는 광원 위치에 따라 적당한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밝기를 사용한다. 인간의 적당한 어두운 환경에서는 눈을 통해 온 몸이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눈은 아주 밝은 빛의 세기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어둠의 정도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체에 가장 유익한 TV는 어둠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바로 OLED TV이다.

LCD가 시장에서 브라운관과 PDP와 경쟁할 때는 항상 해상도를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했다. 해상도가 우수하면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그림과 동영상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CD는 브라운관에 비해 명암비와 색재현성 등이 열악하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MS Office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넷 발전에 힘 입어 고속 성장이 가능했다.

명암비와 색재현성이 LCD 보다 우수하고 해상도마저도 LCD와 동급인 OLED의 출현은 이제껏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LCD 패널 기업들에게는 최대의 적이다. 특히 4K 이상의 고해상도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LG디스플레이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TV 업체 또한 LG전자의 OLED TV와 경쟁하기 위한 고품위 LCD TV 확보는 무엇보다도 절실한 순간이다.

Quantum dot(QD) 재료를 사용한 BLU로서 만들어진 LCD TV는 OLED만이 보유하던 NTSC 100% 이상의 색재현성을 더디어 가지게 됨으로써 OLED TV에 보다 한 발 더 다가섰다.

문제는 명암비이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LG Display, next is the plastic OLED!

Supported by the success of WOLED production for OLED TVs, LG Display is ambitiously formulating the next project with the plastic OLED. The development of dual-edge plastic OLED was completed as an extension of the plastic OLED product already used in LG’s G Flex and G Watch, and the product for automobile dash board is under preparation.

Presenting the curved plastic OLED display for dash board and dual-edge plastic OLED at the press conference exhibition hall of CES 2015, LG Display demonstrated its diverse products portfolio employing plastic OLED.

 

 

LG Display CEO Han Sang-beom mentioned at the press conference that the dual-edge plastic OLED panel to apply for diverse customers and smartphones is under discussion and the product for a dash board is under development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wo automobile companies. However, he also said that it may require more time as the display for an automobile demands brighter light quality and the clients are expecting to use it from 2017.

Though the original plastic OLED produced by LG Electronics for G Flex was only HD level resolution incompatible with other displays for smartphones, now the FHD plastic OLED for the G Flex 2 which was announced at CES 2015 secured enough competitiveness in terms of resolution compared to the LCD and OLED panels manufactured by other rival companies.

“A decision for investment will be made soon!” said Mr. Han at the end of the press conference regarding the plastic OLED line investment.

The size of the early investment is estimated to be Gen6 15K and the major clients for the plastic OLED panel will be LG Electronics and Apple.

Chung-hoon Lee, Editor, editor@olednet.co.kr

LG디스플레이, 다음은 plastic OLED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용 WOLED 생산 성공에 힘입어 다음 사업으로 plastic OLED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미 LG전자의 G Flex와 G Watch에 사용중인 plastic OLED 제품의 연장선으로 양면 edge plastic OLED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더 나아가 자동차 dash board용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CES2015의 기자 간담회 전시장에 dash board용 curved plastic OLED 디스플레이와 양면 edge plastic OLED를 전시하여 LG디스플레이도 다양한 plastic OLED 제품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 있음을 공표하였다.

 

기자 간담회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다양한 고객과 smart phone용 양면 edge plastic OLED 패널 공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자동차 업체 2개사와도 긴밀하게 dash board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단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휘도가 밝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며, 고객사는 2017년부터 사용할 예정이 있음을 밝혔다.

LG전자에서 처음 생산한 G Flex용 plastic OLED는 해상도가 HD급 수준에 불과하여 타 smart phone용 디스플레이와는 경쟁하기 어려웠으나 CES2015에서 공개한 G Flex2에는 FHD plastic OLED를 공급하여 LCD와 경쟁업체의 OLED 패널과도 해상도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한상범 사장은 기자 간담회 말미에 plastic OLED 라인 투자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하였다. “조만간 투자 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Gen6 15K로 예상되며 plastic OLED 패널의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Apple이 될 예정이다.

 

이충훈 에디터 editor@olednet.co.kr

LG Chem. announces new OLED lighting product milestones

LG Chem announced today that it achieved two important milestones in the development of OLED lighting products with the start of manufacturing of the 320 x 320 mm OLED light panel, the world’s largest available in the market, and the completion of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phase for a new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The 320x320mm OLED light panel is 0.88mm thick panel and has an efficiency of 60lm/W, CRI over 90, and has output levels of 800lm with a nominal input (8.5V 1,600mA). The panel’s output can reach 1,200lm which is similar to a common 60-75 Watt incandescent lamp. This is significant because it marks first time that OLEDs can be considered as an energy-efficient / human-friendly light source available for general purpose use.

With LG Chem having begun mass producing the 320x320mm panels in January, the panels can be ordered at $680USD per panel, with a lower negotiated price for bulk orders.

 

 

LG Chem has also completed development of a truly flexible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and engineering samples are now available. LG Chem’s current bendable OLED panels (F6BA40, F6BA30) are thin-glass based that provides a limited bending radius of 75mm. The new flexible OLED panel has vastly increased the bending radius flexibility to 30mm because of the adoption of a plastic substrate for the panel, which also eliminates the danger of the panel shattering when excessive force is applied.

The main challenge of converting from a glass substrate to plastic was to maintain the performance levels of efficiency, luminance, and CRI. LG Chem has overcome this challenge by adopting its expertise in barrier and encapsulation technology.

The specifications of the LG Chem’s new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are 60lm/W efficiency, 75lm brightness, 3,000K in color temperature, and CRI over 85. Engineering samples are available at $250USD per panel. The mass production of the flexible panel is scheduled to begin in July 2015. The price will be adjusted accordingly once mass production starts.

LG 화학, 새로운 OLED 조명 제품 목표 발표

지난 27일 LG 화학은 OLED 조명에 대한 두 가지 목표를 수립하였다고 발표했다. 하나는 출시된 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큰 320 x 320 mm OLED 조명 패널 제조의 착수이고, 다른 하나는 OLED 조명 제품의 개발 및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단계의 완료이다.

320x320mm OLED 조명 패널은 0.88mm 두께를 가지고 있고 8.5V와 1,600mA에서 효율 60lm/W,  90 이상의 CRI, 출력은 800lm이다. 패널 출력은 일반적인 60-75 Watt의 백열등과 유사한 1,200lm까지 가능하다. 이는 OLED가 최초로 에너지 효율과 인간 친화적 측면을 갖춘 광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LG 화학은 1월부터 320x320mm 크기의 패널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여, 패널당 US$680이며 일괄 주문 시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 화학은 flexible한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엔지니어링 샘플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의 bendable OLED 패널(F6BA40, F6BA30)은 75mm의 곡률반경으로 thin glas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flexible OLED 패널에는 플라스틱 기판을 적용하여 곡률반경을 30mm정도 수준까지 향상 시켜 힘이 가해졌을 때 패널이 부서지는 위험을 줄였다.

유리기판에서 플라스틱 기판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큰 이슈는 효율, 광도 및 CRI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LG 화학은 barrier 및 encapsulation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였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새로운 플라스틱 기반 OLED 조명 패널의 사양은 효율성 60lm/W, 휘도 75lm, 색온도 3,000K 그리고 85 이상의 CRI이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패널당 US$250이다. LG화학은 flexible 패널의 대량생산이 2015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가격은 대량생산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Universal Display and LG Display Announce Entry into Long-Term OLED Patent License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s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Nasdaq:OLED), enabling energyefficient displays and lighting with its UniversalPHOLED® technology and materials, and LG Display Co., Ltd. (NYSE: LPL), the world’s leading innovator of display technologies, today announced the signing of a new OLED Technology License Agreement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 The agreements run through December 31, 2022.
Today’s announcement builds on a long-term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mpanies. Under the license agreement, Universal Display has granted LG Display non-exclusive license rights under various patents owned or controlled by Universal Display to manufacture and sell OLED display products. In consideration of the license grant, LG Display has agreed to pay Universal Display license fees and running royalties on its sales of these licensed products over the term of the agreement. Additionally, Universal Display will supply phosphorescent materials to LG Display for use in its licensed products.
“We are excited to enter into these agreements with our long-term partner LG Display, a global technology innovator who is leading the charge for OLED TVs, evidenced by its recent CES showcase of new 4K models ranging from 55″, 65″ and 77″ in flexible, curved and flat form actors,” said Steven V. Abramson,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The growth of our relationship demonstrates the continued acceptance of our OLED technology and phosphorescent materials by the display industry for cutting-edge, high performance, energy-efficient commercial OLED displays. We look forward to the continued collaboration in support of LGD’s advancements in expanding the thriving OLED product roadmap, including the advent of new form factors that redefine what a display can and will be.”
“This is a win-win partnership for both companies. We expect this strategic alliance with Universal Display will bring synergies in accelerating the growth of OLED technology, and based on strengthened OLED business, LG Display is committed to deliver differentiated products to customers and the market,” said Sang Deog Yeo, President and Head of OLED business unit of LG Display.

LG디스플레이, 美, UDC와 OLED사업 전략제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와 OLED 재료업체인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 대표이사 Steven V. Abramson)가 26일, ‘OLED기술 상호 협력 및 관련특허 라이센스(License) 협약’을 체결하고 OLED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94년 설립된 UDC는 3,300개가 넘는 OLED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저소비전력을 가능하게 하는 인광 OLED 재료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OLED 소재 원천기술 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UDC로부터 우수한 OLED 재료공급 및 디바이스(Device) 구조 등을 제안 받음으로써 TV용 OLED 및 플렉시블 OLED의 연구, 제품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OLED 시장확대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UDC는 LG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OLED 재료를 공급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OLED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LG디스플레이와 UDC는 2007년 세계 최초로 4인치 크기의 풀컬러 플렉서블 AMOLED를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OLED TV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개발도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 이라며, “윈-윈 협력관계는 양사의 OLED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시장과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Analyst Column]8K OLED TV 구현의 핵심기술은 투명 hybrid encap 기술

LG전자를 비롯하여 Panasonic과 Skyworth 3사가 CES2015에서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UHD OLED TV를 출품함에 따라 OLED TV도 본격적으로 UHD TV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LCD TV 업체들은 QD 기술과 HDR 기술, curved 디자인을 합친 신형 LCD TV를 CES2015에서 대거 선보였다.

OLED는 해상도 측면에서 LCD를 따라가고 있고, LCD는 곡면과 Color 측면에서 OLED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OLED와 LCD의 해상도 경쟁은 과거 스마트폰 history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2010년 200ppi대였던 중소형 LCD 해상도가 OLED와의 차별화를 위해 Retina(326ppi)를 거쳐 500ppi 이상까지 올라 가자, OLED도 FMM 마스크 기술과 pentile 기술로서 동급 해상도를 달성하였다.

 

TV에서도 중소형과 마찬가지로 OLED를 의식한 LCD진영의 초고해상도 제품 개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OLED TV 진영 역시 이러한 초고해상도 trend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OLED TV가 8K 이상의 해상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는 기존 4K OELD TV에 적용되고 있는 bottom emission 발광 구조를 개구율이 높은 top emission 구조로 변경하는 방법과 solution process로서 RGB OLED 패널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소니는 이미 top emission 기술로서 4K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CES2013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Top emission 구조는 이미 삼성전자의 Galaxy에 모두 적용되고 있어 대면적에도 적용이 쉽게 될 수 있으나, 난제는 투명 encapsulation이다.

 

 

대면적 OLED에서는 내구성 문제로 중소형에 적용하고 있는 frit 기술을 사용하기 어렵다. 투명 봉지 필름을 사용하는 hybrid encap 방식이 대면적화의 최적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업체들의 개발방향도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다.

 

투명 hybrid encap 기술은 top emission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외에도 대면적 flexible OLED와 투명 OLED 구현 필요한 핵심 기술이어서 향후 시장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훈 / 수석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ubiyi@ubiresearch.co.kr

[Analyst Column]The key technology to realize 8K OLED TV is transparent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Choong-hoon Yi / Chief Analyst / UBI Research ubiyi@ubiresearch.co.kr

Along with LG Electronics, Panasonic and Skyworth joined the UHD TV industry as releasing the 55-inch, 65-inch and 77-inch UHD OLED TVs at CES2015.

In response to this, the LCD TV manufacturers unveiled numerous new LCD TVs at CES2015 combining different technologies of QD, HDR, and curved design.

OLED is catching up with LCD in terms of resolution and LCD began to compete with OLED in respect of curvature and color.

There were competitions with regard to resolution between OLED and LCD in the history of smartphones. As the resolution of small and medium LCD improves in order to distinguish itself from OLED starting from 200ppi in 2010 to over 500ppi through the Retina (326ppi), OLED accomplished the equivalent resolution through the FMM mask and pentile technologies.

The LCD TV industries are anticipated to develop products with ultrahigh resolution in consideration of the small and medium OLED. And the OLED TV industries are reviewing the technologies to answer to this trend of ultrahigh resolution.

The resolution over 8K is available for OLED TV by either converting the bottom emission structure which is currently applied to the existing 4K OLED TV to the top emission structure with higher aperture ratio or producing the RGB OLED panel with the solution process.

Sony already developed and introduced the world’s first 4K OLED TV with the top emission technology at CES2013. Employed for Samsung Electronics’ Galaxy series, the top emission structure can be applied to a large area but the complication is in the transparent encapsulation.

 

 

It is hard to use the frit technology currently used in small and medium to a large OLED for its durability issue. The hybrid encapsulation method using the transparent encapsulation film emerges as the optimum alternative and the developments are set in that direction.

The substantial market growth is expected as the transparent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is critical in realizing a large area flexible OLED and transparent OLED besides the ultrahigh resolution using the top emission.

 

 

 

Continental AG, 차량용 flexible AMOLED display 공개

자동차 관련 전문 매체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Continental AG Interior Electronics solutions의 Alexander Klotz와 AMOLED 기술 통합에 관한 인터뷰 동영상을 게재하였다. Continental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panel에 AMOLED display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Klotz가 LED와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Continental이 작업하고 있는 몇몇의 제품은 아직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ES 2015에서 공개한 Continental AG의 automobile instrument panel, source: Driving the Nation>

 이처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OLED를 탑재한 컨셉카의 공개가 많아졌다. 특히 Audi는 OLED 광원을 리어램프에 사용하기도 하고 flexible OLED display와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하기도 했다. 또한 Jaguar는 컨셉카 C-X16 시리즈에 투명 OLED display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투명성과 flexible을 내세운 자동차 내부 display와 조명은 앞으로 OLED 시장의 새로운 application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Audi 컨셉카에 탑재된 OLED panel(좌), Jaguar의 C-X16시리즈에 사용된 투명 display(우)>

Feast of Plastic OLED

LG Electronics unveiled its secret weapon, G Flex2 at CES2015. Produced with the plastic OLED from LG Display, the smart phone G Flex2 features relatively enhanced resolution from the HD level resolution to FHD (403ppi) though the display has reduced from 5.99-inch to 5.5-inch when compared to the existing G Flex released i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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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lex2 is the up to date curved smart phone equipped with the latest 64bit Octa-Core CPU and Snapdragon 810 processor from Qualcomm. The frontal curvature of 700R is also the same as in the G Flex, but the backside is 650R, increasing the sense of grip. For its 700R display, it provides much better sound quality by reducing the gap between the user’s face and the phone. With the self-healing back cover as in the G Flex, it just removes various scratches occurred in daily life. 

LG Electronics and Samsung Electronics sold the curved smart phones in 2013 at the same time. LG Electronics’ G Flex was the same panoramic design as now but Samsung Electronics competed by releasing a smartphone curved from left to right to emphasize a firm grip.

Plastic OLED의 향연

LG전자의 비밀 병기 G Flex2가 CES2015에서 전격 공개되었다.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plastic OLED로 만든 smart phone G Flex2는 2013년에 시판된 G Flex에 비해 사이즈는 5.99인치에서 5.5인치로 작아졌으나 해상도는 HD급에서 FHD(403ppi)로 오히려 향상되었다.

 

 

 

 

G Flex2는 Qualcomm사의 최신 64bit Octa-Core CPU와 Snapdragon 810 processor이 탑재되어 있는 최신 curved smart phone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전면부는 700R로서 G Flex와 동등하나 후면은 650R을 적용하여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 전면부의 700R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얼굴에 더욱 밀착 시켜 송수신에서 더욱 좋은 음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뒷면부는 G Flex에 적용되었던 self healing 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크래치를 없애 줄 수 있다.

2013년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했다. LG전자의 G Flex는 지금과 동등한 파노라마 형태의 디자인이었나, 삼성전자는 그립감을 강조하기 위해 짧은 방향이 휘어진 제품을 출시하여 경쟁하였다.

Medical Lighting, will it make a breakthrough for the OLED lighting market?

The sizable growth for OLED lighting is expected in the medical lighting market.

At Lighting Japan 2015, Synqroa Corp. introduced Lucuria, the OLED lamp used for dental practice equipment, under the presentation title “Dental-free shadow lamps development and marketing by OLED lighting source”.

The presenter Mitsuhiro Koyama, Vice President Synqroa Corp., said that “OLED lighting is more appropriate than LED or halogen lamp for the medical purposes thanks to its properties including shadow-less, good color rendering and color temperature, and no blue risk. He also speculated “The competent lighting in the medical lighting industry is more about providing the optimal environment for doctors and patients than the price competitiveness.”

Synqroa estimated that the potential for the OLED lighting panel is about six million units with expected annual demand of about 350 thousand units for maintenance assuming that each hospital will use three units (five OLED panels per unit) in about 400 thousand dentists in the world as of 2013. In addition, they also analyzed the OLED lighting panel will take about 12 million units (25% of entire demand) among the demands for the lighting panels applied in operating rooms, patient’s rooms, NICU, etc.

Likewise, the expansion of OLED lighting market is expected to gain momentum if the OLED lighting panel is employed more actively in the medical lighting market equipped with merits of improving health care environments and protecting doctors’ and patients’ eyes.

 

<Comparison of properties for each lighting, Source: Synqroa>

Description: Compared to the LED lighting, the OLED lighting barely emits the ultraviolet rays or blue lights which are harmful to the eyes but enables visibility closest to the natural sunlight free of shadow.

 

<Synqroa’s OLED lamp for Dental Equipment, Source: Synqroa>

 

Audi’s Love for OLED

 

Audi has particular affection for OLED than any other automobile companies. For instance, it has announced the concept car Audi Q7 with its rear lights using OLED light panel and the recently unveiled concept car Prologue is equipped with the flexible OLED display featuring the resolution of 8.9 x 5.6-inch 287ppi (2560 x 1600) and three sheets of rigid OLED display.

For this CES 2015, the letters of Audi was displayed three dimensionally using the OLED light source at the exhibition space intended for R8 LMX together with the phrases of ‘OLED View 2’ and ‘Audi Matrix OLED.’

According to the personnel from Audi, OLED will be used actively as a light source for it has a beautiful quality than any other light sources.

 

의료용 조명, OLED lighting 시장의 돌파구 되나?

의료용 조명시장에서 OLED lighting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hting Japan 2015에서 Synqroa Corp.는 “Dental-free shadow lamps development and marketing by OLED lighting source”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치과 치료 장비에 사용되는 OLED lamp인 Lucuria를 소개했다.

발표자인 Synqroa Corp.의 vice president Mitsuhiro Koyama씨는 “OLED lighting은 shadow-less와 good color rendering and color temperature, no blue risk의 장점이 있어 LED나 할로겐 램프보다 의료용으로서 적합하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의료용 조명에서는 가격경쟁력보다는 의사와 환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조명이 더 경쟁력이 있으며, OLED lighting이 의료용 조명에 적용되면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ynqroa는 2013년 기준 전세계 치과 수는 약 40만개로서 각 병원당 3개의 unit(각 unit당 5개의 OLED panel 사용)을 가정한다면 OLED lighting panel의 potential은 약 600만개이며, 유지보수로서 연간 약 25만개의 OLED lighting panel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수술실, 병실, NICU 등 의료용으로 적용되는 lighting에 panel에 대한 수요 중 OLED lighting panel은 1,200만개(전체 수요의 25%)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OLED lighting panel이 health care environment 개선과 환자와 의사의 눈을 보호해줄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의료용 조명시장에 적극적 적용이 된다면 OLED lighting 시장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조명별 특성 비교 Source : Synqroa >

그림설명 : OLED lighting은  눈에 유해한 자외선과 blue파장이 led lighting과 비교시 거의 없으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게 볼 수 있고,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Synqroa의 치과용 OLED lamp Source : Synqroa>

 

 

Audi의 OLED 사랑

Audi의 OLED 사랑은 다른 자동차 업체에 비해 각별하다. Audi는 오래전부터 OLED 광원을 리어 램프에 사용한 컨셉카 Audi Q7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컨셉카 Prologue에 8.9 x 5.6 inch 287ppi (2560 x 1600) 해상도의 flexible OLED와 3장의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했다.

이번 CES2015에서는 R8 LMX를 전시한 공간에 별도로 OLED 광원만으로 Audi란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장소에는 OLED View 2와 Audi Matrix OLED란 문구를 두었다.

Audi 관계자에 따르면 OLED 광원에서 나오는 빛은 어떤 광원 보다 아름답게 때문에 Audi는 OLED 광원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CES2015] 삼성과 엘지의 엇갈린 OLED 사랑

한국에서 세계 최초와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전자제품은 OLED인 것 같다.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두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역과 TV 영역에서, 그리고 둘이서 flexible(plastic) 디바이스 부분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제품화한 시기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리 기판에 제작한 소형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초기에는 참여했지만 곧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 후로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외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같이 OLED 사업을 끌고 갈 선의의 경쟁 파트너를 뜨겁게 갈망했다.

OLED TV 분야에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AMOLED 사업 실패를 교훈 삼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서 UHD TV까지 만들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 상품화에 성공했다. 반면에 OLED 원조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중지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번엔 LG디스플레이가 혼자만의 마라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인 TV용 시장에서 외로운 독주는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2015에서 LG전자 부스는 OLED 패널이 들어 있는 curved UHD OLED TV와 G Flex2, G Watch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OLED TV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LCD TV와의 화질 비교와 시야각 비교 코너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QD-BLU LCD TV인 SUHD TV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나, 부스 한 곳에는 SUHD TV와 기존 LCD와 OLED, PDP TV와의 화질 비교 코너가 있었다.

이제까지 OLED가 최고의 화질인 것을 강조하며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전자가 SUHD TV를 부각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OLED TV와 화질을 비교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OLED TV와 PDP TV는 SUHD TV에 비해 화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그러나 OLED TV는 삼성에서 만든 제품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제조 기술이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역설적인 코너로 보여,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네거티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부스에서 OLED TV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 화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LG의 OLED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은 CES2015 개막 전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 기자 간담회장에서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앞 단상은 LG디스플레이 로고와 OLED라는 글자로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 이젠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 보였다.

비록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산업에서 추구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모바일용 소형 패널에서 대면적 OLED 패널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 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CES2015의 최대 결실이다.

 

[Analyst Column]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미래를 쏜다


매해 11월이면 충청남도 아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DVCE (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4가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DVCE는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자리잡은 충청남도의 주요 행사로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학술 행사이다.

DVCE 첫날인 11일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이란 제목으로 키 노트 연설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미래를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제시하였다.

대부분 디스플레이 관련 학회나 세미나에서는 하드웨어와 기술에 대한 내용이 일반적이어서 향후 디스플레이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예는 없었다. 김학선 부사장은 키 노트에서 미술사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할 수 있는 신 기술 시장을 정의하였다. 과거 유명한 미술가들이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창작한 것처럼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여 창의적인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져야 함을 언급하였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때는 빛과 인간의 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해 human interface로서 친인간적인 제품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부사장은 미술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이용하는 조명과 원근법, 입체화법, 질감 등을 디스플레이에도 응용하여 조명과 눈, 바이오 센서, 햅틱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융합 제품을 미래 상품으로 비젼을 제시하였다.

김부사장은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축소되어 가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을 부흥 시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한 융합과 조합을 시도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LG Chem., 런던의 레스토랑 Tincan에 OLED lighting panel 공급

LG Chem.의 OLED lighting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IVAAIU 시티 플래닝과 함께 리모델링한 한옥에 OLED lighting panel을 적용하였고, 이태원의 Marley coffee라는 카페에도 240개의 OLED lighting panel을 이용하여 나비모양의 조명을 공급했다. 이어 지난 9월에 오픈한 런던의 pop-up 레스토랑 Tincan에 원형 OLED lighting panel을 공급하였다.

Tincan에 적용된 OLED 조명은 올해 초 LG Chem.에서 최초로 공개한 Φ100 OLED Light panel(N6OA30)이 사용되었다. Panel의 효율은 60lm/W, 최대 CRI는 90이상, 수명은 3,000cd/m2에서 40,000시간으로서, 두께는 1mm 밖에 되지 않는다. Lamp 디자인은 건축 디자인회사인 AL_A에서 디자인 하였으며 3D printing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LG Chem.은 지난 9월, LED 조명에 버금가는 100lm/W와 40,000시간의 수명을 가진 OLED lighting panel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OLED lighting panel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Acuity와 Zumtobel등 다양한 조명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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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can에 설치된 LG Chem.의 OLED lighting panel>

reporter@olednet.co.kr

LG Chem., provide OLED lighting panel illuminate Tincan, the restaurant in London

LG Chem. continues its intense marketing activities for the OLED lighting. The OLED lighting panels were applied inside the Hanoak (traditional Korean house), remodeled with the IVAAIU City Planning last August, and the butterflied shaped lightings applying 240 OLED lighting panels were supplied to the caf? called Marley coffee in Itaewon. And the circular type OLED lighting panels were used to decorate Tincan, a newly opened pop-up restaurant in London in last September.

 

The OLED light used as the light source at Tincan was the Φ100 OLED Light panel (N6OA30) that the LG Chem. introduced early this year for the first time. The efficacy of the panel is 60lm/W, a high CRI is over 90, and the lifetime is 40,000 hours (LT70) at 3,000 cd/m2, with only 1mm in thickness. The Lamp was designed by the architectural design firm AL_A using 3D printing.

 

LG Chem. is leading the OLED lighting panel business most actively as making the announcement last September for the release of the OLED lighting panel in November which will be equivalent to a LED lighting with the efficacy of 100lm/W and the lifetime of 40,000, and it has secured various lighting companies like Acuity and Zumtobel as a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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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hem.’s OLED lighting panel installed at Tincan>

reporter@olednet.co.kr

OLED lighting panel 수명, LED에 도달

OLED lighting panel의 수명이 LED(50,000시간 이상)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다.

일본 NIKKEI에 따르면 Kaneka에서 수명 50,000시간의 OLED lighting panel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8x8cm의 size에 1mm두께로서 일부 조명업체에 샘플출하를 시작하였고 개선된 Blue material을 적용하여 열화에 의한 색상 변화를 40%이하로 낮추었으며, 가격도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KANEKA는 연 2만장의 capa.로서 OLED lighting panel을 생산하고 있으며, Lighting fair 2013에서 50x50mm와 80x80mm size의 OLED lighting panel을 white와 yellow, red, green, blue의 다양한 색상의 panel을 적용한 제품들을 전시하였으며, 50x50mm panel은 약 4,000엔, 80x80mm panel은 약 6,000엔에 판매 중에 있다.

현재 시판중인 OLED lighting panel중 가장 높은 수명은 LG Chem.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x100mm panel로서 80lm/W에 50,000시간이다.

한편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4 OLED lighting Report”에서는 OLED lighting panel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하여 2020년에 약 US $ 4,700 million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neka에서 공개한 OLED lighting 조명, Lighting fair 2013>

reporter@olednet.co.kr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expected to be about 36 trillion won from 2015 to 2020

According to an equipment report, “2014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Technology Analysis and Market Forecast (2015~2020),” published by a market research firm, UBI Research, the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size will be about 36 trillion won from 2015 to 2020. Stepper appears to be the largest sector in the equipment market by forming about 10 trillion won and taking up about 30 % of market share. Evaporator will take 17% with about 6 trillion.

 

It is forecasted that Chinese makers will start to invest in AMOLED business. Predicted market size is about 6 trillion won in 2015. In 2017, full-scale investment on the AMOLED panel line for TV will be started. About 9.5 trillion won market will be formed and become the largest market size by 2018.

 

From 2015 to 2020, the market share of backplane manufacturing, encapsulation and OLED manufacturing equipment will be 69%, 17% and 14%, respectively, in the overall AMOLED equipment market.

 

In the overall AMOLED equipment market by country, Korean market size is expected to grow to about 20 trillion won taking up 55% market share for six years and it is analyzed that Korea will continuously lead the AMOLED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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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0,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reporter@olednet.co.kr

JOLED, the last bastion of Japanese OLED

140730612118The Innovation Network Corporation of Japan (INCJ), JDI, Sony and Panasonic have finalized an agreement on JOLED establishment by January, 2015 through an integration of OLED panel R&D organizations owned by Sony and Panasonic for mass-production, development and early commercialization of the OLED panel.

INCJ has 75% of JOLED’s voting rights. INCJ and JDI have agreed on making an investment in pilot line installation for mass-production.

 

JOLED aims to become a leading company in the OLED sector by collecting the technologies owned by Sony and Panasonic such as the OLED layer technology, oxide TFT technology and flexible display technology, and converging with JDI’s mass-production technology.

JOLED plans to develop the OLED panels for application section first, including tablet PC, note PC and signage for mass-production of medium and large size OLED panels. A future target of JOLED is mass-production of the flexible OLED.

reporter@olednet.co.kr

Everdisplay, the first seller of AMOLED panel in China

Everdisplay announced that it has become the first seller of AMOLED panel with sales of HD AMOLED panel on its homepage on July 23rd.

According to a Chinese medium, ZOL, the specifications of the AMOLED panel sold by Everdisplay include 4.99 inches, 0.66mm thickness, and 10.2g weights with HD (1280×720) resolution and application of real RGB pixel structure. It also complies with NTSC standards, 100% color reproduction, and has 700Mw power consumption.

The sales of AMOLED panel by Everdisplay is expected to be an influential variable to the market of the AMOLED panel for mobiles which is currently dominated by Samsung Display.

Everdisplay plans to hold ‘2014 Everdisplay AMOLED new product launch and eye health protection symposium(2014和辉光电AMOLED新产品推介暨健康护眼研讨会)’’ and 5” HD AMOLED will be displayed.140729_Everdisplay5inchHDAMOLED

 

<Everdisplay’s 5” HD AMOLED panel unveiled on July 23rd, Source: Everdisplay>

KITECH, Developed the world’s first refining technology for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using ILs for OLED TV

Dr. Taewon Kim’s team of photovoltaic energy convergence research group of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KITECH, President Yong-Soo Lee) developed an original technology to refin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s in bulk for fine OLED TV at low price.

Dr. Kim’s team established a new concept for the refining technology by using Ionic Liquids (ILs), and it can solve issues of high cost·low yield rate arisen in production of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for the OLED TV.

Ionic Liquids are liquids that only consist of positive and negative ions at room temperature and stays in liquid form at high vacuum (~100℃) with almost no volatility. Recently, ILs became a future clean solvent in green chemistry field with a strength of good solubility for high molecular substance and a feature of metal salts.

Until now, ‘sublimation refining method’ has been used to get high purify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by utilizing the difference of sublimation points between vaporization and solidification of a material. However, cons of this method are low yield rate and very high production cos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realize complete auto and continuous process.

To address this issue, Dr. Kim’s team started developing the large scale refining technology for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s at low cost since 2011 and applied for original patent in December, 2012. Their effort on verifying the possibility of the technology’s application produced this result in 19 months.

The key of the result is the application of the high purity refining technology on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for the OLED TV by focusing on the non-volatile feature of ILs at high vacuum·high temperature.

This technology uses a principle of separating impurities in the order of vaporizing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in a vacuum chamber; dissolving it in a liquid filter of ionic liquid; and recrystallizing supersaturated material in the liquid. It enables to get 99.95% of high purity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through one refining process.

It is a completely new concept of large scale refining method based on the non-volatility characteristic of ionic liquid at high vacuum·high temperature.

The team is credited with the success of new technology development which can overcome the cons of the existing sublimation refining method including refinery yield rate, automation and continuous process of equipment, and efficiency of mass production. It is also expected to bring a huge cost reduction effect by recycling; collect and reprocess during refinery process, of the expensive but non-volatile ionic liquid.

According to “2014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Market Forecast (~2020)” by a professional OLED market research firm, UBI Research,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1.3 trillion won in 2017 from 2014 estimation of 543 billion won. Forecasted annual growth rate is over 30% and experts see that the growth will be much larger if large size display market including the AMOLED TV expends in full-scale.

Dr. Taewon Kim, said, “this technology increased the yield rate and decreased the production cost by more than 50%. And an ultimate goal is to reduce the current price by one tenth” and “technology development is in progress with companies.” He also said, “the success is a game changer with enormous potential to turn the OLED TV market-to-explosively grow” and “based on the low-cost and large scale refining original technology, domestic businesses will largely contribute to preoccupy the global market of forward-backward industry regarding the OLED TV.”

The team currently applied 16 cases for patent with related process․equipment technology in and out of the country and plans active technology transfer to related businesses.

<Comparison of refining methods for organic light emitting materials Source: KITECH>

LG Display forecasts blooming of OLED TV market in 2015

OLED TV market is expected to begin flourishing from the end of 2015.

At the presentation of LG Display’s performance in Q2 held on 23rd at LG Twin-Tower, Yeouido, an executive director of strategic marketing group of LG Display (LGD), Youngkwon Song, emphasized, “LGD is putting efforts to realize the economy of scale and to cut cost including lowering material cost regarding the OLED TV business” and “a significant condition will be developed by the end of 2015 and early 2016.”

Mr. Don Kim, the CFO and a senior vice president of LGD said that “from our point of view on the OLED, the current levels of expected performance and yield rate are at satisfaible level, but innovation in pricing is what we concentrate more” and “by the end of 2015 or early 2016, when the operation is in full capa., we can reach the economy of scale and bring a significant performance.” Mr. Kim also hinted a soon-to-be bloomed of LGD’s OLED TV market.

LGD started supplying panels for the OLED TV to major Chinese TV set makers and plans to operate M2 line for mass-production in this third quarter. It also continuously leads the OLED market with scheduled launch of 55”/65”/77” curved UHD OLED TV.

In the meantime, sales for Q2 in 2014 was 5.979 trillion won which is declined by 9% from the Q2 in 2013 but increased by 7% from the Q1 in 2014. And operating profit was recorded surplus consecutively for nine quarters at 163.1 billion won.

Launching of Gionee’s ultra-thin AMOLED smart phone (5mm) is imminent

Ctimes, a Chinese medium, reported that a Chinese smart phone maker, Gionee, will introduce an ultra-thin smart phone modeled GN9005.

GN9005 used AMOLED panel and is 0.55mm thinner than 5.55mm of the previous model, which was introduced as Elife S5.5 last February.

It is noticeable that 4.8” HD AMOLED panel is applied which is smaller than the 5” FHD Super AMOLED applied to the previous Elife S5.5. In general, the AMOLED panel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are named super AMOLED. However, no particular name for the AMOLED panel applied to GN9005 and its low performance indicate that the panel is highly likely to be supplied by AUO.

It is known that AUO has started supply to a Chinese maker from last June but any specifics on the maker has not been revealed.

A Chinese smart phone maker, BBK, drew attention with 5.75mm VIVO X3 after the launch of 6.18mm Ascend P6 by Huawei last year. Followed by launching, Gionee introduced the 5.55mm Elife S5.5 in February and will launch 5mm GN9005 and that fierce competition will begin soon in the ultra-thin smartphone market in China.140722_GioneeElifeS5.5vsGN9005

<Gionee’s ultra-thin smart phone comparison>

140722_GioneeGN9005

 

<Gionee’s the world’s thinnest smartphone, ‘5mm’ GN9005, Source : TENAA>

Taiwan grows OLED lighting industry

According to CTIMES, a Taiwanese professional electronics industry medium, the OLED Lighting Commercialization Alliance (OLCA) was recently establish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OLED lighting industry in Taiwan. Founding members of the OLCA are the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 and Taiwan Lighting Fixture Export Association (TLFEA), and various companies from materials to manufacturing are members of the OLCA. It is consisted of five committees such as lamps, lighting design, materials, fixtures and optical engines.

Chairman of TLFEA, Steve Lin said, “the OLED is ideal for proximity lightings and it is already installed in luxury apartment in Taiwan. Due to the expensive price of the OLED compare to the LED, it is not in mass-production, but it will become a standard lighting in all households within 3 years.” Vice President of ITRI, C.T.Liu, also forecasted the OLED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IoT (Internet of Thing) sector and emphasized that Taiwan will be the center of the OLED lighting industry.

“2014 OLED lighting Annual Report” by UBI research forecasted that the OLED lighting market will be about US M$ 4,700 b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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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leads Flexible OLED, Samsung Display’s investment in A3

As major equipment companies publicly announced their contracts to supply manufacturing equipment for OLED to Samsung Display (SDC), it is expected that SDC will begin its investment in A3 line in full swing.

SDC began its investment with a plan to complete stocking the equipment of A3 line by December. Except encapsulation equipment, PO of the remainder is completed. And order for the encapsulation equipment will be done by August.

A3 Gen6 Phase 1 Line of SDC for this investment is a flexible exclusive line to mainly produce tablet products and a method to divide a 1850x1500mm substrate in to two (1500x925mm) will be used. The investment is expected to consider mass production of 65” OLED TV panel from phase 2.

Currently, the amount that the equipment companies publically announced is about 220 billion won but actual mass production may be possible from 1Q of 2015 if supply of equipment is completed by the end of this year.140718_삼성장비업체공시eng

 

<Equipment Companies’ Supply Contract List announced in June and July>

Sony unveils Head Mounted Display (HMD) for medical care

Sony displayed a system, which enables you to check endoscope video through Head Mounted Display (HMD) at International Modern Hospital Show 2014 held from July 16th to 18th, 2014. For the existing endoscopy surgery, posture restriction exists because the procedure requires external monitoring. With Sony’s new product, surgery, however, can be performed without the posture restriction.

This specialized product for medical purpose weights only about 490g which enables an operator to perform in a standing position. It doesn’t fully cover eyes of an operator by changing the shape of wearable belt so that the operator can visually check surgery device by lowering the eyes without taking it off.

This medical HMD is installed with Sony’s OLED display and shows images on the OLED display individually thus crosstalk is not that large and doesn’t induce dizziness during its use.

 Sony consulted with doctors to develop this system and said that demand for this competitive system will increase as 3D endoscope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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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 Head Mounted Display(left), Picture of wearing HMD(right), Source : Monoist>

Will Everdisplay be the first small and medium AMOLED panel maker in China?

Everdisplay is expected to start mass-production in the fourth quarter of 2014.

According to OLED info’s interview with the marketing team of Everdisplay, Everdisplay will begin mass production in Q4 of 2014 and be the first AMOLED mass producer in China. An officer of Eerdisplay’s marketing team said, “it focuses on small and medium size display targeting smartphone, wearable device and automotive application and is developing a flexible OLED panel for the next generation production.” It showed that the mass-production will begin soon by releasing pictures of AMOLED panel prototypes in 5 inch (293 ppi), 5.5 inch (267ppi) and 6 inch (244ppi). Currently, Everdisplay plans mass-production in Gen4.5 LTPS line, which is under construction in Shanghai, China and capa. is 15,000 pieces per month based on mother glass.140716_ever

 

<Everdisplay’s 5”(293ppi), 5.5”(267ppi) and 6”(244ppi) AMOLED panel prototype, source : OLED-info>

Oculus Rift’s DK2 shipment just begins

Oculus, an American VR business, began shipment of the 2nd generation product, DK2.

According to OLED info, pre-order of DK2, the 2G product of Oculus, began in March, 2013 and 45,000 units were ordered by June, 2014. Ten thousand out of 45,000 units has been shipped on July 1st and the remaining will be shipped in the middle of August.

Oculus used LCD display for the first prototype but OLED display was used for the new product on the market. A video clip uploaded on Oculus’ homepage (http://www.oculusvr.com/) explicitly shows why Oculus used the OLED rather the LCD for faster response speed. Also replacing the LCD with the OLED greatly reduced motion sickness due to 3D while adding a positional tracking feature by mapping you movements with a camera and infrared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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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successfully developed world’s first flexible and also transparent OLED.

LG Display succeeded in developing world’s first flexible and transparent OLED.
LG Display announced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world’s first 18-inch flexible OLED and transparent OLED of same size, disclosing at the ‘national project workshop for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development’ to be held from July 10 till July 11.
It is considered that LG Display secured the foundation technology for developing a large screen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through the simultaneous development of flexible and transparent OLED this time.
The flexible OLED that LG Display developed is 18-inch in size with HD resolution (1200 X 810) nearly 1 mega pixel quality, and this is the largest OLED in the world, realizing the radius of curvature of 30R. This means it can be rolled up to a radius of 3cm with no operational complications and implies that it is possible to implement a large panel rollable TV over 50 inches in the future.
In order to realize maximum radius of curvature even on 18-inch screen, LG Display used Polymide film of polymer materials on a substrate that TFT and organic matters are deposited, reducing the thickness and increasing flexibility drastically.
Furthermore, this concurrently developed transparent OLED is of same size and resolution as flexible OLED and the transparency is 30% or higher realized by self-developed transparent pixel design technology. It is a radical increase of transparency, given that transparency of existing LCD based transparent display is about 10% or so.
LG Display maximized the degree of completion by lowering the haze caused by circuit element and film down to 2%.
The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is a national project of the future industry-leading technology development program promo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and the Korea Evaluatio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and LG Display is the leading participants of total 36 organizations of industries, academies, and institutes, aiming to develop a large 60-inch transparent and flexible display by 2017.
According to In-Byung Kang,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the R&D Center at LG Display, “Pioneered OLED TV market, LG Display is leading future applied technology of OLED,” and “Though there still are many challenges to be resolved, we are confident in developing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of over the 60-inch screen UHD (Ultra High Definition) screen with transparency of 40% and a curvature radius of 100R b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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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LG Display>

Merger between COMEDD and Fraunhofer FEP

Fraunhofer FEP announced its merger with COMEDD, a research institute of Fraunhofer on July 5th.

The beginning of COMEDD was a research agency of Fraunhofer IPMS focusing on organic materials and electronic devices. It became an independent research institute of Fraunhofer in July, 2012. It is known that the merger with Fraunhofer FEP is to gain competitiveness for OLED by naming itself as COMEDD FEP.

Director of COMEDD FEP, Prof. Volker Kirchhoff, is hopping that the merger will contribute to development of barrier film for flexible organic components and the OLED based micro-display sector. It will focus on developing large area flexible sheet and the OLED lighting sheet by combining electron beam tech. and plasma tech. of Fraunhofer FEP and organic semiconductors tech. of COMEDD.

Automobile Industry, will it be the foundation of OLED industry?

By Choong Hoon Yi

 

The use of OLED is now expected to be extended from interior light and rear lamp to display of automobiles.

According to the display industry, LG Display (LGD) is negotiating with German automakers for plastic OLED panel supply. LGD ranked 4th in auto display market following Taiwanese Innolux, Japan Display and Sharp of Japan. It aims to take over the global market by reaching 1 billion dollars in sales based on the OLED display by 2016.

Most of major panel makers are currently focusing on leading the auto display market. At SID 2014, the major panel makers including Japan Display, Sharp, AUO and Tianma mainly showed displays for vehicles. LGD also reinforces targeting auto display market by integrating future technologies including transparent display. A fierce competition is ahead among major display companies.

The flexibility and durability; shock- and vibration-resistant, of the OLED as well as the fact that transparent display can be realized with it will accelerate its entry to the auto display market.

For auto rear lamp and interior light, the major OLED lighting panel makers including LG Chem. and Osram are developing the OLED and a new market is within the reach. If the OLED rapidly forms the auto display market, it will become a great cornerstone of the OLED industry along with mobile, TV and general lighting.140704_자동차산업

 

<Major OLED panel makers’ auto display, at SID2014>

LG Electronics’ 77” Curved OLED TV for£20,000

LG Electronics’ 77” UHD curved OLED TV displayed at CES 2014 attracted attention of many foreign visitors. According to a Chinese medium, Shanghai Hotline, LG Electronics (LGE) officially launched the 77” UHD curved OLED TV, for £20,000 (about 34.6 million Kwon) in the British market. Official from LGE says, however, we are just planning to sales 77” UHD curved OLED TV.

With 4K UHD resolution (3840×2160), the 77” OLED TV offers a high picture quality, providing close to nature images, and comfortable viewing experience. Its unique design of curved screen and ellipse shape stand also allows you to enjoy high-contrast colorful pictures from any angle. This 77” UHD OLED TV won ‘Best of Innovations” award at CES 2014, and moves 7.5cm to bend so it moves 8cm to bend from flat and its angle is also adjustable.

LGE plans to launch 65” UHD curved OLED TV for £6,000 (about 10.3 million Kwon) with the same features as the 77” TV in this October.140704_LGCES201477inchamoled

 

<LG Electronics’ 77” UHD flexible OLED TV at CES 2014>

Universal Display, concluded a contract to supply PHOLED material to BOE

A Taiwanese IT medium, Digitimes, reported that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UDC) had announced its expanded evaluation agreement for PHOLED material supply to BOE.

Chairman of BOE, Wang Dong sheng said, “UDC is a leading company that supplies PHOLED material. We will lead the development of the OLED industry with partners including UDC by establishing a close cooperative relation.”

BOE is developing panels and modules for 55” AMOLED TV with oxide TFT and WRGB in Gen8 pilot line in Hefei, and displayed 55” FHD AMOLED panel at SID 2014. It also plans to mass-produce small and medium size AMOLED panel from the AMOLED line in Ordos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140703_SID2014에서 BOE가 공개한 55inch AMOLED

 

<BOE’s 55” AMOLED panel at SID2014>

Yamagata University develops low-voltage blue phosphorescence material

According to a Japanese media, Nikkei, organic device engineering professor Junji Kido of Yamagata University has developed a low-voltage blue phosphorescent material. It is a material that can be driven with a low-voltage of 2.5V and its external quantum efficiency is high as 30%.

Yamagata University has published a paper on a new material on a science magazine, 『Advanced Materials』, issued on June 27th, 2014. The peak of this materials wavelength is 474nm (band gap is 2.62eV) and the reduction of quantum efficiency is small in high brightness zone. Also, the external quantum efficiency is 30% in 100cd/m2 and 20% efficiency can be maintained in high brightness of 10,000cd/m2.

Yamagata University actively develops TADF (Thermal Activation Delay Fluorescent) technology, which makes fluorescent material to realize the similar efficiency close to phosphorescent material, and white OLED using printing technology other than the blue phosphorescent material.

Skyrocketing interest of Panel makers in blooming smart watch market

Set makers are launching various smart watch products such as Galaxy Gear and Gear Fit by Samsung and G-Watch by LG after the smart watch by Sony. With this, display companies accelerate development and mass-production of panels for the smart watch.

At present, OLED, LCD and e-paper are the panels applied to the smart watch. Also the flexible OLED is preferred for the wearable smart watch. Samsung Display is currently mass-producing the flexible panel for the smart watch, and LG Display will also start to manufacture them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Futaba of Japan has completed the development of PMOLED for the smart watch panel, and AUO introduced an ultra-thin OLED panel showing its at SID 2014 will to enter the panel market for the smart watch.

Shipments for the world’s smart watch market in 2014 are expected to 7 million but Apple Inc., aims to sell 9 million products in 2014. Thus, the smart watch market is a business with high potential to grow explosively and is where fierce technology competition will be between the panel makers.

 

<AUO’s 1.63” ultra-thin panel for smart watch, SID 2014>

UDC’s New Technology, Improving lifespan and power consumption of OLED Display

UDC presented a paper on a new technology that reduces power consumption and increases lifespan than the existing RGB-FMM method at SID 2014.

Under the title of “Novel Two Mask AMOLED Display Architecture,’ the paper describes the new technology to reduce to 2 mask from the existing RGB-FMM using 3 mask. In details, each pixel is divided into 2 regions; yellow and blue, and evaporation is performed with the yellow and blue masks. This technology is to form a pixel structure of YRGB by developing a color filter of red and green on the yellow region

UDC describes that the technology reduces the resolution by 33% compare to RGB FMM, but the increase of the blue region will increase the overall lifespan and decrease the power consumption of the display. It also announced that it could lower the production cost by reducing tact time and improving yield rate.

Like UDC, the industry develops various technologies to reduce the yield rate and cost of the AMOLED, and further continuous development of the AMOLED is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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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out of new two mask step pixel architecture>

LG Display’s winning move, OLED TV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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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LGD) actively competes in TV market by reducing OLED TV price.

A department head Byeonggyu Roh of LGD emphasized “cost reduction of LGD’s OLED panel should be carried out across all processes and continued” and introduced its cost reduction strategy for the OLED panel for the 2nd Annual OLED Workshop held on 24th.

Key cost reduction strategy includes various ways such as investment cost reduction by rearranging the existing lines and modifying equipment; material cost reduction by optimizing the thickness of layers for TFT, the OLED and encapsulation; tact time improvement; and production efficiency increase by investing in M2 line. Also it was expected that soluble process will be the core technology for cost reduction in the future.

CEO of UBI Research, Choong Hoon Yi, said “LGD’s ultimate goal is to reduce the price by 1.1 times compare to LCD” and announced “cost down can be realized through reducing investment cost as 65” UHD OLED TV displayed at SID 2014 applied the existing co-planar to reduce from the previous 6mask to 4mask.”

LGD recently began supplying the OLED TV panel to China, and it plans to operate the M2 line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It also dropped the price of a 55” FHD curved OLED TV to $3,999 from the released price of $15,000 and a price war with the LCD TV is about to begin.

Samsung Display’s super AMOLED of Galaxy Tap S scored the highest ever

Galaxy Tap S, which applied Samsung Display’s (SDC) super AMOLED panel, recorded the highest score of Excellent A in the comprehensive evaluation by a professional display group in the U.S., DisplayMate. The Galaxy Tap S surpasses the previous winners of Kindle Fire HDX 8.9”, the 1st, and iPad Air, the 2nd, and topped the list with the AMOLED not LCD. This will be a new energizer for the OLED market.

SDC’s super AMOLED panel adopted by the Galaxy Tap S is WQXGA (2560 x 1600) and scored the highest points in color reproduction categories such as color gamut and color accuracy among various evaluating categories of DisplayMate. With such high score, it is rated as a professional monitor with excellent picture quality. Achieving ‘Excellent A’ in outdoor visibility category showed that it is not far behind in brightness and better in viewing angle and contrast compare to the LCD. It was a chance to show the customers that the OLED excels the LCD.

SDC unveiled the super AMOLED panel for the first time at SID 2014. M6, which is a upgraded luminescent material from one used in the Galaxy S5, is applied and shows excellent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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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Tap S 10.5 Source: Samsung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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