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란, 디스플레이 업계도 덮쳐 … 外

[IT조선=김동진 기자] 자동차와 가전, PC 등 전 산업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디스플레이 업계로 까지 번졌다.
디스플레이 구동칩(DDI)과 같은 핵심 부품이 태부족이다. DDI뿐 아니라 유리기판과 편광필름 등 주요 부품도 수급이 딸리는 상황이다. 유리기판 제작사 공장이 정전으로 멈춰 서거나 주요 기업의 편광판 사업 매각 등이 영향을 줬다. 이처럼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TV 패널 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린다.

[아시아투데이=홍선미 기자] 현대차, 재규어 등 완성차 기업들이 인포테인먼트, 첨단 시스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를 늘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사업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계기판을 비롯한 인포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는 물론 사이드 미러, 룸미러 등에도 OLED를 적용하는 추세는 OLED 가격 하락과 맞물려 향후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TV 패널, 플라스틱 OLED(P-OLED) 등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제품 중심으로 스마트폰 등 중소형 OLED를 선도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중심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LG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곡에 있는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LG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계열사 차원의 혁신상인 LG 어워즈는 LG그룹이 매년 소비자 관점에서 혁신적 제품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LG는 이날 3개 부문에서 최고의 소비자 가치를 만든 팀에 각각 최고상인 ‘일등 LG상’을 시상했다.

[ZDNet=유효정 기자] 중국에서 144Hz 주사율을 가진 게임용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높은 주사율 OLED와 고급 프로세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고사양으로 무장하고 있다.

1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는 레드미(Redmi) 브랜드 게임 스마트폰을 내달 출시한다. 이 제품은 모바일 게이머에 최적화해 144Hz 주사율 OLED에 65W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5000mAh 배터리를 보유한 고사양 폰이다.

최근 출시된 ZTE의 S30 프로 역시 144Hz 주사율 OLED를 장착했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144Hz는 1초에 144개 장면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60Hz다.

[아시아경제=구은모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연례행사인 WWDC를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전체 온라인 포맷으로 개최된다. 애플은 통상 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TV, 맥 소프트웨어 등을 공개한다. WWDC는 애플 제품용 앱을 만드는 개발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사이지만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에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에 대해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6월 개발자회의에 발표된 소프트웨어는 가을에 최종 출시되기 전에 베타 형태로 출시된다.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인기에 미니발광다이오드(LED) TV 신제품인 QNED를 출시 일정을 다소 느긋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이미 미니LED TV인 네오 QLED를 내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31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4월로 잡았던 QNED의 출시 일정을 다소 뒤로 미루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유는 OLED TV의 인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대내외적으로 QNED는 삼성 네오 QLED를 견제할 제품으로 여기고, OLED TV는 그보다 급이 높다고 판단한다. OLED TV가 호조인 가운데, 굳이 QNED를 내놔 각종 마케팅 비용 등을 쓰느니 OLED TV에 더 집중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글로벌 검증 획득

  • 낮과 밤 모두 눈이 편안한 선명함 구현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 획득
  • OLED,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등 눈 건강 3대 요소 인증 및 검증 받은 유일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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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OLED TV 패널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최고 권위의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눈부심’이란 심한 밝기 차이로 눈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어두운 침실에서 밝은 스마트폰을 볼 때 느끼는 눈시림과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검증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극장 대신 가정에서 영화 소비가 늘어나는 등 TV 시청 시간이 증가하면서, 화질뿐만 아니라 적정 화면 밝기 등 소비자의 눈 건강도 중요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UL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공인한 눈부심 평가법인 UGR(Unified Glare Rating)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침실 스탠드 조명 정도 밝기인 70룩스(lx)부터 맑은날 실내 창가 정도 밝기인 300룩스(lx) 사이에서 TV 시청 시 UGR이 22 이하일 경우에만 검증마크를 발급하고 있다.

OLED TV 패널 전 모델은 적정 화면 밝기 구현으로 눈부심 없이 최상의 화질을 표현하며 기준치를 만족시켰다. 간접 조명 위주의 북미 및 유럽과 직접 조명의 비중이 높은 아시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다.

OLED는 약 3,300만개(8K 기준)의 화소 하나하나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빛으로도 무한대의 명암비를 표현하는 등 눈이 편안한 선명함을 제공한다.

글로벌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눈에 건강한 TV의 주요 요소인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등을 모두 인증 및 검증받은 것은 OLED TV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대세화’의 일환으로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를 글로벌 OLED TV 고객사 및 유통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는 까다로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가장 눈에 편안하고 안전한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검증으로 눈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D·BOE 중소형 OLED 확대…삼성SDI, 미소 짓는 이유는?… 外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로 관련 소재 업체가 웃는다. 노발레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삼성SDI도 대상이다. 배터리 사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OLED 분야까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30일 삼성SDI에 따르면 노발레드는 작년 매출액 1431억원, 당기순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12.3%, 7.9% 상승했다.

[더벨=조영갑 기자] OLED 디스플레이용 메탈마스크 전문제조 업체인 풍원정밀은 ‘꿈의 은박지’라고 불리는 파인메탈마스크(FMM)의 양산 공급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고객사 향 공정 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업체 중 가장 먼저 일본 다이닛폰프린팅(DNP)이 장악하고 있는 중소형 FMM 시장에 균열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원정밀은 1996년 설립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박막 금속 가공 전문기업이다. 비상장 기업으로 자본시장 내의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20년이 넘는 ‘공력’과 탄탄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이커 향 공급망으로 업계에선 이미 유명세를 얻고 있다. OMM(오픈메탈마스크)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주요 공급사다.

[아이뉴스24=서민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바일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60%대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아이폰12’ 효과로 2위로 올라섰다. 30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 스톤파트너스가 발표한 ‘1분기 모바일용 OLED 출하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용 AMOLED 모듈의 총 출하량은 1억4천60만 장으로, 전년 대비 3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경제=차민영 기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커버 윈도우 소재 시장에서 울트라씬글래스(UTG)와 투명 폴리이미드(PI)의 미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폴더블폰이 각광받으면서 UTG 소재 수요는 늘었지만 투명 PI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태블릿PC·노트북향 부품으로 입지가 좁아지는 추세다. 30일 유비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UTG와 투명 PI 시장 간 규모 차이는 1억4570만달러(약 1650억원) 수준이나, 2025년에는 6억5890만달러(약 7460억원)로 벌어질 전망이다. 시장점유율은 약 80대 2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박종원 기자]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떠오른 중국 샤오미가 이달 고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삼성이나 애플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준비를 갖췄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휘청거리는 사이 샤오미가 빈틈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중국 시장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스마트폰 ‘미11’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라이트 및 라이트 5G(5세대), 프로, 울트라까지 3종으로 출시됐다. 기격은 5999~6999위안(약 103만~120만원)이다. 해당 제품들이 언제쯤 중국 외에서 팔릴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데일리=이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포문을 연 접는(Foldable,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화웨이·샤오미·오포 등 중국업체들이 순차적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갤럭시Z폴드3(가칭) 포함 최소 3종을 준비하며 선두 자리를 이어간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공개를 목표로 폴더블폰 신제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들어가는 공통 재료들은 양산 준비를 끝내고 새롭게 들어가는 부품들도 테스트가 거의 완료돼가는 상황. 단 갤럭시Z폴드3에 신기술이 대거 적용되는 만큼 양산 가능 시점에 따라 공개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中 장쑤성에 OLED 소재 공장 착공.. 外

솔루스첨단소재(전 두산솔루스)가 약 230억원을 들여 중국 장쑤성 창수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가 OLED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O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해 2025년까지 연산 20톤 생산체제를 갖추는 게 목표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2010년부터 가동한 전북 익산 공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국에 녹여내 고품질의 OLED 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시스=최희정 기자] LG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주력사업 및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하고 있다.

30일 LG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전, 전기자동차 배터리, 석유화학 등의 주력 및 성장사업은 지속성 있는 고객 기반을 쌓아 사업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반면, 인공지능(AI),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바이오 등 미래 기술분야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내외 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AI연구원 설립 등 인공지능에 그룹차원 역량 집중

LG는 AI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힘써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별로 AI 조직을 개편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높이면서 선도적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삼성(소형)과 LG(대형)가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시장에서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가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중형 OLED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일본 JOLED는 최근 이시카와현 노미 소재 5.5세대 공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도입한 중형 OLED 패널 양산에 업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OLED 패널의 브랜드 명칭은 ‘OLEDIO’로, JOLED는 이 공장에서 10인치에서 32인치 크기를 아우르는 OLEDIO를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커버윈도 시장에서 울트라신글래스(UTG)가 80%,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이 20%를 점유할 것이라고 29일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와 중국 세트 업체에 UTG를 적용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만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UTG를 커버윈도 소재로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투명 PI 필름은 저가 모델과 10인치 이상 제품 적용이 용이하다”며 “보급형 모델이나 태블릿과 노트북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BOE나 CSOT는 현재 투명 PI 필름을 커버윈도 소재로 활용하지만 UTG 관련 유리 가공업체와 협업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가전·모바일

[조선비즈=이광영 기자] LG전자가 2021년 신형 올레드(OLED) TV 대중화에 승부수를 던진다. LG전자는 OLED 패널 단가 하락을 무기로 미국 시장에서 OLED TV 가격을 해마다 인하해 출시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LCD 패널 단가 급등으로 신형 ‘네오 QLED’의 가격대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각사 미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 2021년형 OLED TV 중 일부 제품의 경우 삼성 네오 QLED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올가을 공개될 아이폰13(가칭)에 새로운 ‘매트 블랙’ 색상이 추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은 26일(현지시간) 유명 IT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를 인용해 색상을 포함한 차세대 아이폰 예상 스펙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고급형 프로 라인에 ‘무광택 블랙’ 옵션이 추가된다.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2 프로에 ‘그래파이트’ 색상이 있지만 검정보다는 짙은 회색에 가깝다. 아이폰12 기본형과 미니 블랙 색상은 후면이 유광 처리됐다. 지문 방지를 위한 새로운 스테인리스 코팅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프로맥스 테두리에는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됐다. 애플이 새로운 코팅 방식을 도입해 특히 골드와 같은 밝은 색상에서 얼룩과 지문이 두드러지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일보=박형수 기자]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화웨이·샤오미·오포 등 중국 업체가 대거 진입하면서 올해가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만 최소 세 개의 폴더블폰을 출시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출하된 폴더블폰은 220만 대다. 삼성전자가 190만 대(87%)로 독보적 1위다.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13억3250만 대)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지만 올해는 560만 대, 내년에는 1720만 대로 커질 전망이다

폴더블폰용 커버 윈도우 시장 전망

Flexible OLED와 foldable OLED의 가장 큰 차이는 커버 윈도우 소재일 것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공급 업체가 다양한 투명 PI(CPI)가 우위에 있지만, 결국 향후 커버 윈도우 시장은 삼성 전자와 Apple이 어느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 전자와 기타 중국향으로 UTG(Ultra Thin Glass)가 사용된 폴더블 OLED만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UTG를 메인 커버 윈도우 소재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나 CSOT는 현재 투명 PI를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UTG 관련 유리 가공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비리서치 부품소재 마켓트랙에 의하면 결과적으로는 향후 폴더블용 커버 윈도우 시장은 UTG가 8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투명 PI는 낮은 가격과 10인치 크기 이상의 제품에도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으로 보급형 모델이나 태블릿, 노트북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또 넘어가는 韓반도체 기업.. 外

[한국경제=황정수 기자] 또 하나의 한국 기업이 중국에 넘어가게 생겼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은 지난 27일 “중국 사모펀드(PEF) 와이즈로드캐피털의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그나칩의 전신은 하이닉스반도체다. 2004년 경영난에 시달리던 하이닉스반도체는 비메모리사업부를 외국계 PEF에 팔았다. 이 사업부는 매그나칩으로 사명을 바꾸고 2011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각이 본격화했다. 작년 3월 매그나칩의 파운드리사업부가 국내 한 PEF에 팔렸다. 이번엔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사업부가 매각된다.

[전자신문=권동준 기자] 올해 우리나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를 뒤흔들었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태계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TV와 정보기술(IT) 기기 수요도 함께 급증했다.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OLED 패널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OLED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9.6% 늘어난 130억달러로 전망했다.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주성호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 보급된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제품 2대 중 1대는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매출액 점유율 조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5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SA는 지난해 전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매출액은 약 430억달러(약 48조7100억원)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규모에 비춰볼 때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스마트폰 패널로만 20조원 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지2터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하는 터치 집적회로(IC)를 개발했다. 화면 전환이 빠른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칩이다.

지2터치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터치IC ‘G1M77’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터치IC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화면에 터치 입력을 가능케 하는 반도체다.

신제품은 터치 응답 속도가 480㎐에 이른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스마트폰에 적용한 ‘슈퍼터치’ 기술(240㎐)보다 두 배 빠른 것이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트렌드에 적합하게 터치 응답 속도를 대폭 향상했다.

[이데일리=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 처음 선보인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가 북미·유럽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하고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올레드 TV 보다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전자의 프리미엄 TV 라인업이다.

[한국경제=노정동 기자] 7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가 출시 첫달인 지난 2월 판매량에서 애플 아이폰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400만대를 판매해 23.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2300만대를 판매했다.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 제조사들이 뒤를 이었다.

[중앙일보=박형수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넘도록 뚜렷한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사실상 철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돌돌 말아서 확장되는) 롤러블폰 등 핵심 기술이 담긴 특허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지난 1월 20일 임직원들에게 e-메일을 보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스마트폰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적자가 5조원을 넘는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한층 진화된 폴더블폰이 나온다 ”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신제품을 무려 3~4종이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는 대신, 폴더블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시장 독주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폴드2 후속 모델인 S펜 탑재 갤럭시Z폴드3를 비롯해 갤럭시Z플립 후속 모델과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Z플립 라이트(가칭) 출시가 유력하다. 여기에 두 번 접는 듀얼 폴더블폰까지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줄줄이 폴더블폰 출시, 치열해진 폴더블폰 경쟁시대

샤오미가 오는 29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폴더블폰이 제품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CSOT가 폴더블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이며, 커버윈도우 소재로는 CPI와 UTG 모두 검토하고 있으나 UTG수급과 기술적인 이슈로 CPI가 먼저 적용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와 비슷한 형태로 인폴딩 방식이다.

화웨이는 메이트X와 메이트Xs에서 아웃폴딩(밖으로 접는) 방식을 적용했으나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 등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화웨이는 2월에 공개한 메이트X2에서 인폴딩을 채택했다. 폴더블 패널은 BOE에서 공급한다.

<사진 : 화웨이 폴더블 Mate X2>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두 번 접은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알파벳 Z자로 접히는 폴더블폰으로 인폴딩과 아웃폴딩 방식이 결합되었다

이 같은 형태의 폴더블폰의 출시는 폴더블폰 총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삼성전자의 계획으로 보인다. 새로운 폴더블폰은 화면 비율이 16:9 또는 18:9로 기존 스마트폰과 일치시켜 다양한 앱을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갤럭시Z폴드2는 외부화면 은 25:9로, 앱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설계가 요구되었다. .

삼성이 올해는 저가형 ‘갤럭시 Z 폴드 FE’를 포함한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플립2 를 포함하여4종의 폴더블 폰을 출시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사진: 레츠고디지털>

    <사진 Youtube ‘Technizo Concept’>

애플에서 출시 예정인 폴더블 폰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삼성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컨셉이다.

애플은 기존의 아이폰 디자인을 유지하되 바 형태에서 가로로 접는 크랩 쉘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사용할 전망이다. 출시는 내년에 될 예정이다.

OPPO에서도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인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 서브 패널은 BOE가 공급할 예정이다.

화웨이와 샤오미, OPPO 외에도 구글도 올해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55인치보다 48인치 TV가 더 비싸다고?…’자투리 패널’의 반란.. 外

[이데일리=신민준 기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텔레비전(TV) 등의 수요 증가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상승세인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시장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5일 전자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5000억원, 매출은 7조원 이상으로 점쳐진다. 전년 같은 기간 3619억원 영업 손실, 매출 4조724억원을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셈이다.

[머니투데이=오문영 기자] 시장조사업체들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OLED TV 생산을 준비해온 업체들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에 소량의 OLED TV를 만들어온 업체들도 생산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올해 OLED TV 출하량 전망치를 560만대에서 580만대로 수정했다. 지난해(365만2800대)에 비해 59% 가량 늘어난 수치다. 2022년에는 670만대, 2023년에는 750만대의 OLED TV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경제=황정수 기자]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은 요즘 TV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다. 그런데 예외도 있다. 48인치 OLED TV가 그렇다. 게임용, 세컨드 TV 인기에 따른 수요 확대로 48인치 OLED TV가 55인치보다 비싸게 팔리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48인치 OLED 패널 출하량 전망치는 130만 대에 달한다. 지난해 출하량(21만5000대)보다 약 6배(504.7%) 많다. 옴디아는 전체 OLED 패널에서 48인치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8%에서 올해 16.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중화를 선언한 LG전자가 2021년형 올레드 TV 신제품 라인업 가격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모델 대비 가격을 크게 낮춰 내놓으면서 ‘가격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LG전자 미국 법인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1년형 LG 올레드 TV 최저가 제품은 오는 6월 출시가 예정된 4K 화질 ‘A1’ 시리즈의 48인치 모델로, 미국 시장 출하가는 약 147만3300원(1299달러)다. 출고가가 200만원에 육박하는 최신형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 모델 수는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18개로, 제품 스펙(기능 구성)에 따라 R(롤러블), G(갤러리), Z(8K 초고화질), C(표준), B(보급형), A(보급형) 등 6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애플·화웨이 다 잡은 中 BOE…韓 디스플레이 ‘빨간불’… 外

[데일리안=이건엄 기자] 삼성과 중국 업체들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상호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 내 OLED 수요 증가와 중국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교차 거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러한 상호 협력이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와중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OLED 패널 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중국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보급형 제품에 중국산 OLED 패널이 채택되는 것은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이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되는 등 교차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ZDNet=양태훈 기자] 친환경 ‘OLED TV’가 42인치부터 83인치까지 제품군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최대화하는 가격 접근성까지 갖추면서 올해 판매에 열풍이 불 전망이다. 이에 OLED TV 판매 열풍을 이끄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선방도 기대된다. 당장 1분기부터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는 지난 23일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원격문화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가져온 시장의 수요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루고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지털데일=김도현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악한 데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까지 손길을 뻗기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경고등이 켜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M 시리즈 일부에 유연한(플렉시블) OLED 패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OLED를 제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OE는 지난해 4분기 천신만고 끝에 애플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 ‘아이폰12’ 리퍼비시용 대상이지만 이를 계기로 ‘아이폰13’의 패널을 수주할 가능성이 생겼다. 애플이 멀티 벤더 체제를 추구하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디지털투데이=백연식 기자] 2월 말 열린 MWC 상하이 2021 행사 기간을 전후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는 폴더블과 롤러블이 주목을 받았으며, 90Hz 이상의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이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도 확대 적용되는 모습이다. 카메라 기능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데, 1억 화소 이상 센서 도입은 물론 광학줌 기능이 강조되는 등 카메라 기능 자체가 각 제조사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현미경이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23일(현지시간) 차세대 아이폰13(가칭) 전면 유리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작아진 노치가 눈에 띈다. 특히 가로 길이가 많이 줄었다. 기존 중앙에 위치했던 수화부 스피커를 상단으로 이동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리업체 아이리페어(iRepair)가 제공한 사진 속 전면 패널은 3가지 크기로,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한 △5.4인치 미니 △6.1인치 기본 △6.7인치 프로맥스로 보인다.

노치는 전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넣기 위해 화면 상단을 움푹 판 듯한 디자인이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선 노치에 가려진 부분이 눈에 거슬린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갤럭시Z폴드 꼭 닮았다!…샤오미 첫 폴더블폰 출시 임박?”

샤오미가 오는 29일 자사의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그동안 알려진대로 인폴딩(안으로 접는) 폴더블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2를 연상케 하는 제품이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힌지 구조마저 갤럭시Z폴드2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29일 ‘미 믹스 4 프로 맥스’란 이름의 첫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오포, 원플러스에 LTPO OLED 패널 공급…外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전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와 원플러스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된 OLED는 ‘어댑티브 프리퀀시(Adaptive Frequency)’로 불리는 가변 주사율 기술이 적용됐다.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맟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디스플레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조선일보=최인준 기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BOE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시리즈 일부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BOE가 삼성전자에 LCD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M51에도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 CSOT의 OLED 패널이 탑재된 바 있다. 아직 비중은 적지만,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OLED를 독점 공급하던 삼성디스플레이로선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용 리지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주문이 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제조업체들이 보급형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대안으로 OLED 패널 중 저렴한 리지드 OLED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1=주성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신들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특허가 침해됐다면서 일본 JOLED를 제소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ITC의 조사에 따라 실제로 특허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규명될 경우 JOLED는 미국에 올레드 패널을 수출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양사가 지난해부터 여러 소송에 복잡하게 얽혀있어 합의를 통해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뉴스24=장유미 기자] “올해는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앞세워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는 OLED 대세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POLED 사업 기반 강화, LCD 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란 각오도 드러냈다.

“아이폰 이어 갤럭시까지”…위협적인 BOE의 OLED 공세…外

[한국경제=노정동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하며 5G 시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앞당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플래그십폰 ‘파인드 X3’ 시리즈에 ‘어댑티브 프리퀀시’ 패널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포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 처음으로 가변 주사율 기술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패널 소비전력이 기존 대비 46%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주력으로 하는 QLED와 OLED 등 프리미엄 TV는 올해 판매량이 작년보다 최대 60%까지 늘면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세계 TV 시장 전망치를 발표하고, 전세계 TV 판매 대수가 연간 2억2천309만3천대(출하량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억2천535만4천대에 비해 1%가량 줄어든 수치다.

[서울경제=이수민 기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삼성전자(005930)의 부품 조달 기준을 뚫고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납품한다. 이 분야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한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지원금을 쌈짓돈 삼아 가격 공세를 펼치는 BOE와 대결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2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BOE는 최근 스마트폰 갤럭시M에 탑재될 플렉시블 OLED를 공급하기로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김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폴더블폰이 올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니케이 아시아는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 폰에 많은 투자를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과 개발 중인 두번 접는 폴더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Z 폴드 폰의 새로운 세대를 출시 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해 말에 공개 될 수 있는 두번 접는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성은 이중 힌지 디자인에 대해 여러 특허를 출원했다.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지난해 말 사내 축하 행사를 가졌다. 애플로부터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납품 승인 받은 것을 자축하기 위해서다. 2017년 5월 처음 6세대 플렉시블 OLED 공장을 가동한 후 약 3년 6개월 만에 애플 아이폰에 OLED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날이었다. BOE가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플렉시블 OLED 분야에서 BOE가 국내 기업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최희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디스플레이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는 약 3300만개(8K 기준) 픽셀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픽셀 디밍’(Pixel Dimming)으로 가장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LCD(액정표시장치)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한다.

“중국 디스플레이업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습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로부터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원가절감을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적 판단이지만 그나마 기술력이 앞선 OLED 시장에서도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는 LCD(액정표시장치) 전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CD 끌고 OLED 밀고…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 7조 전망…外

[프라임경제=이정훈 기자] DB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으로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을 3520억원에서 48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IT용 패널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OLED패널은 고급 TV 수요 증가로 최성수기인 지난해 4분기대비 물량이 빠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강승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네오 QLED TV 가격 정책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은데. 네오 QLED TV는 기존 생산하고 있던 LED를 광원으로 하고 LCD 패널을 사용한 TV. 통상적으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일반적.하지만 미국 등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55인치 기준으로 네오 QLED TV가 LG전자 LED TV보다 약 20% 비싼 것으로 나타나. 가전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두 가지로 해석. 우선 삼성전자 TV가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달리면서 TV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BOE의 OLED 패널이 삼성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특히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플렉시블 OLED’가 납품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대 경쟁사 BOE의 패널을 채택, 파장이 예상된다.

[매일경제= 이상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면서 크게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전 거래일보다 3.45% 오른 2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60만여주로 CS증권을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들어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을 7조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4조7242억원보다 48.2% 늘어난 수치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도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각각 7조340억원, 7조345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조선비즈=윤진우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호조가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을 7조2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조7242억원보다 48.2% 늘어난 수치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도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각각 7조340억원, 7조345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신문= 정재훈 기자] 국내 박판유리 전문기업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용 내충격 코팅소재 및 공법과 자동차용 곡면유리에 곡면LCD나 OLED를 합지한 제품을 동시에 개발, 유리성형 분야 독보적 공정기술을 확보했다.

애드파인테크놀러지(대표 안경철)는 폴더블폰용 초박판유리(UTG)가 충격과 긁힘에 견딜 수 있도록 다중 적층하는 PDR(Pen Drop Resistance) 특수 레진과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34인치 3D곡면 유리에 세계 최초로 곡면LCD나 OLED를 합지한 제품도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경제=송현석 기자]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OLED TV 연간 출하량은 처음으로 200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도 분위기가 좋다.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 팔려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OLED TV 출하량은 205만 대로 나타났다. 누적 출하량도 800만 대를 넘겼다. LG전자는 2013년 OLED 제품을 처음 출시한 뒤 4년 만인 2017년 연간 출하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2020년 소형 OLED 출하량 3.4% 증가↑, 매출액 2.8% 감소↓

코로나19와 Huawei의 미국제재는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 마이너스 영향을 주었으나, Apple의 iphone12의 판매호조로 플러스로 작용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에 Apple향 라인의 Y-OCTA 개조를 완료하였고, LTPO TFT는 30K규모로 확보하였다. 2021년 상반기까지 Apple향라인의 LTPS 라인을 LTPO TFT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0년에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폴더블 폰은 2월에 출시된 갤럭시 Z 플립과 9월에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는 모두 인폴딩 방식이며, 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하였다. 갤럭시 Z 폴드2는 LTPO TF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BOE는 Apple의 iPhone12 품질테스트에서 승인의 절차를 넘지 못하고 수차례 실패를 하였지만, 2020년 12월 말에 패널공급 최종 승인을 받았다. BOE의 신규 라인인 B12에는 Apple 모듈라인으로 2020년 12월부터 장비 반입을 시작하여, 2021년 11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소형 OLED 출하량은 2019년에 비해 3.4% 증가하였지만, 매출액은 2.8% 감소하였다. 출하량 증가는 워치용 OLED 증가가 이유이며, 매출액 감소는 스마트폰용 OLED 감소에 기인한다.

2020년 스마트폰용 OLED 매출액 총액은 267억 달러이며, 그 중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10억 달러로 78.8%를 차지하였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액이 28억달러이며 점유율은 10.5%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에는 253만 달러로 91.7%를 차지했었다. 2020년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019년도에 비해 681만대가 감소하였다.

2021.03.19 OLED Daily News

[조선비즈=김양혁 기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던 LG디스플레이의 폴란드 생산법인 매각 작업이 지난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등을 주로 만들어온 해당 생산법인의 매각은 회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뉴스1=정상훈 기자] 올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채용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보급률이 39%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점유율이 시장 진출 4년 만에 10%를 넘어섰다. 한국 기업의 턱밑까지 쫓아온 셈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처럼 저가 공세를 시작할 경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쥐고 있는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의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클램셀(조개모양) 구조의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과 다른 듯, 비슷한 모습이다.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 DIGITAL)은 테크니조 콘셉(Technizo Concept)과 함께 애플의 폴더블폰 ‘아이폰 플립(가칭)’의 예상 3차원(3D) 랜더링 이미지를 제작, 공개했다.

[아시아경제=구은모 기자] 샤오미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2’와 닮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샤오미의 시제품 이미지를 공개하며 샤오미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2019년 아웃폴딩 방식의 컨셉폰을 선보이며 자체 비전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후 실제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태블릿PC, TV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는 덕분이다. 중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중대형 OLED 매출액은 36억8270만달러(약 4조1400억원)로 전년(26억2630만달러)대비 40.2% 성장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라인업 전략을 10년 만에 전면 수정한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고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선 현재의 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전략은 상반기에 갤럭시S와 노트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폴더블폰에 주력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는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사진) 사장이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노트 출시 시기를 언급하면서 분명해졌다. 고 사장은 “1년에 S펜 플래그십 모델 2개를 내는 것은 부담스럽다”면서 “내년에도 노트 카테고리 제품은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갤럭시 노트 단종설은 일축하면서도 올해 노트21 출시는 어렵다고 확인한 것이다.

2021.03.18 OLED Daily News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고려대학교 화학과 박성남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활용되는 발색분자와 형광분자의 광특성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분자 분광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 골드지(JACS Au)’ 3월 18일자 온라인 출판됐으며,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점유율이 시장 진출 4년 만에 10%를 넘어섰다. 한국 기업의 턱밑까지 쫓아온 셈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처럼 저가 공세를 시작할 경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쥐고 있는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빅데이터뉴스=이병학 기자] VR/AR 시장이 급속도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플랫폼솔루션㈜(대표 대니배, 이하 GPS)가 세계적인 전자기기 기업 TCL과 공동개발한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글래스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PS가 독점 출시하는 이번 제품은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글래스 ‘TCL MOLED G’와 스마트폰 ‘TCL 10플러스’가 세트로 구성됐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TCL MOLED G’를 C타입 단자를 통해 10플러스 휴대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조선비즈=윤진우 기자]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대형화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OLED 패널 공급 확대가 TV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대형 OLED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65인치 TV 매출은 41.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5인치 TV 매출 비중은 41.4%다. 65인치 OLED TV 연매출이 55인치를 추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77인치 OLED TV의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9년 6.2%와 비교해 7.1%포인트 오른 13.3%를 기록했다.

[이데일리TV=김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의 출시를 예고했다. 디자인을 보완하고 가격을 합리화하는 방식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갤럭시 Z 폴드’ 모델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갤럭시 Z 플립2’를 선보였고 클램셸((Clamshell·조개껍질) 타입의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인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하며 폴더블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며 “갤럭시 Z 폴드는 슈퍼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공고히하고 갤럭시 Z 플립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여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폴더블 카테고리의 대중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중대형 OLED 매출액 40.2%성장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라인이 미국제제로 인한 화웨이의 물량감소로 가동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노트북, 모니터와 tablet PC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리지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4에 리지드 OLED 라인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은 10종 이상의 다양한 모델 제품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2022년부터는 Apple의 iPad용 OLED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어서 중대형 OLED 패널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 공급하고 있는 P-OLED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에서는 프리미엄급 OLED 패널을 생산하여 독일차 업체에 자동차용 플라스틱OLED를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차량용 OLED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21년 중대형 OLED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중대형 OLED 매출액은 총 36억 8270만 달러이며 작년에는 26억 26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2% 성장 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노트북과 자동차용 시장이 눈에 뜨이게 증가했으며 2021년에도 노트북과 모니터, 자동차용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양산은 2021년 12월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65인치 패널은 Sony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65인치는 구매하지 않고 모니터용 32인치 QD-OLED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440만 대로 집계되었으며, Guangzhou 공장이 3사분기부터 90K로 가동되면, 2021년 생산 가능량은 850만 대에 도달할 것이다.

2021.03.17 OLED Daily News

[한국경제= 노정동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OLED TV 출시 계획이 있냐’는 질의에 “경쟁사의 OLED TV는 굉장히 우수하다”면서도 “(삼성전자의) 네오 QLED도 굉장히 좋은 화질을 구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LED TV에 대해서도 “지금은 고가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소비자들이 살 수 있는 가격 레벨로 낮추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3월 생산 종료를 예정하고 있었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연말까지 더 만들기로 했다.

17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LCD 패널 생산과 관련해 이런 내용을 내부적으로 최근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결정에 대해 업계는 모기업인 삼성전자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굿모닝경제=오세은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매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TV용 패널 매출액과 매출 비중은 각각 6조7062억원, 27.7%다. 전년도 TV용 패널 매출액(7조9981억)과 비중(34.07%)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1조2919억원 줄었으며, 매출에서 TV용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도 6.37% 줄었다.

[IT조선=이광영 기자] 3월 ‘네오 QLED’의 삼성전자와 ‘올레드(OLED)’의 LG전자 간 TV 신제품 전쟁의 막이 올랐다. 양사는 초프리미엄 TV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신제품 마케팅에 힘을 모은다. 이와 동시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구형 제품의 가격을 파격적인 수준으로 내렸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재고를 소진하겠다는 의도도 있겠지만, 프리미엄급 TV 대중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증가를 노린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IT조선=김평화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과거 프리미엄 모델에서만 진행하던 언팩을 보급형 모델로 확장하며 올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승기를 쥐겠다는 계획을 명확히 했다. 삼성전자가 언팩에서 공개하는 갤럭시A52와 A72는 카메라,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에서 프리미엄 기능을 넘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가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지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9%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15%), 화웨이(14%), 샤오미(11%) 등이 뒤를 이었다.

2021.03.16 OLED Daily News

[전자신문=윤건일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제8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선임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김철선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고화질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로 게임용 노트북에 이어 게이밍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OLED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에 뛰어든 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게임 전용 노트북에 15.6형 UHD OLED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레이저가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블레이드 스텔스 13’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13.3형 FHD OLED가 탑재됐다.

[조선비즈=장우정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52억8000만달러(약 17조3600억원)로 역대 2월 수출액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품귀에 힘입어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모두 수출액이 두자릿수 늘어난 가운데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지속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도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났다.

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력을 두배로 늘린 LG디스플레이가 다가오는 OLED 수요 증가 훈풍을 제대로 탈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삼성이 폴더블폰 내구성을 높일 방법을 연구 중이다.

애플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애플은 14일(현지시간) 삼성이 미국특허청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지지층 사이에 배치된 ‘레일’이 폴더블폰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을 방지한다. 레일은 바(Bar) 형태의 지지대다.

[아시아투데이=홍선미 기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2019년 한해 1조3594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OLED 중심의 발 빠른 사업 재편으로 지난해 적자폭을 1조3000억원 이상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흑자 기조가 올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TV용 OLED 수요 증가 호재가 더해지며 LG디스플레이가 예상보다 빨리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스마트폰 사업을 수술대에 올려놓고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LG전자가 중저가폰으로 사업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최근 업데이트한 ‘증강 현실(AR) 지원 구글 플레이 서비스(AR 코어)’ 기기 목록에 ‘LG 스타일로 7’가 추가됐다.

[조선일보=신은진 기자] 중국 스마트폰이 최근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무서운 기세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7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한 삼성전자를 판매량 순위에서도 밀어낼 기세다. 비결은 파괴적인 가격 경쟁력이다.

최근 중국 샤오미는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1만엔(약 10만원)대의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홍미 노트9T를 출시했다.

[중앙일보=송덕순 기자]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선정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유리 원판 기준 월 6만 장 규모의 중국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8만 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4만 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형 OLED 대세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선비즈=황원지 기자]1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법원의 루돌프 콘트레라스 판사는 12일 “미 정부는 샤오미가 중국군과 연계돼 국가안보에 위험을 미친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했다”며 샤오미를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막는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021.03.15 OLED Daily News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핌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소재한 신공장 기공식이 지난 12일 개최되어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한 핌스 신공장 부지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 구청장, 고준수 인천광역시 시의원, 이헌구 인천 남동구 경영인 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김만기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 소재를 화면의 크기나 모양이 바뀌는 스마트폰이나 피부에 보다 밀착되는 웨어러블 기기, 보다 실감나는 3차원 촉각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박진우 교수팀이 모든 부품을 늘어나는 소재로 만들어 ‘스트레처블 OLED’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머니투데이=오문영 기자] 15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등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능동형 OLED(AMOLED) 시장에서 13.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6년 1.1%에 불과했던 점유율은 2017년 1.4%, 2018년 3.2%, 2019년 9.8%로 매년 확대됐다.

[조선비즈=김양혁 기자] 오는 2025년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시장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고급 TV 시장 대세로 자리매김한 OLED에 집중했던 LG디스플레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성패 여부가 TV 시장에서의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IT조선=이광영 기자] 스마트폰을 장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로도 영역을 확장 중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며 급증했다. 중소형 OLED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는 애플과 노트북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서 공급 경쟁을 본격화 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시리즈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화면은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다. 새로운 기능도 대거 탑재된다. 오는 7월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3’의 생산이 5월쯤 시작된 뒤, 6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2020년 OLED 연간 실적 분석

2020년 AMOLED 총 출하량은 5억 7788만개로 집계되었다. 2019년 출하량 5억 5746만개에 비하면 2041만개가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에 처음 출시된 OLED 응용 제품은 자동차용과 노트북용 2가지이다. 응용 제품별로 분석해 보면, 시장이 증가한 것은 foldable OLED, TV용 WRGB OLED, watch용 OLED이며, 감소한 것은 smartphone과 tablet PC용 OLED이다.

2020년 매출액은 2019년 324.5억달러 보다 2.3억 달러가 증가한 326.8억달러로 나타났다. 2020년의 출하량 증가에 비해 매출 증가가 미비한 것은 스마트폰용 OLED 단가 하락에 기인한다.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iPhone과 GalaxyS20의 OLED 단가가 2019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 출하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단가 하락을 유도하였기 때문이다.

업체별 매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23억달러로 나타났으며, 2019년 265억달러에 비해 42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3.9억개로서 2019년 4.3억 개에 비해 4천만개가 감소하였고 또한 판가 하락에 의해 매출이 줄어들었다. 그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2020년 시장점유율은 68.2%로 급감하였다.

이에 비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액은 68.7억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이 21%로 급증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 증가는 iPhone용 POLED와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BOE의 2020년 매출액은 2019년에 비해 7.5억달러가 많은 18.6억달러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5.7%로서 3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의 2019년 시장점유율은 89.3%이며, 처음으로 90% 이하로 내려왔다.

 

2021.03.12OLED Daily News

[데일리한국=김언한 기자] 아이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채용 확대와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 디스플레이 업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상반기 OLED 세미나’에서 “애플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보급형 아이폰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아이폰 출시 모델이 늘어나게 되면 BOE의 OLED 패널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데일리=조해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올해 OLED TV 모멘텀과 아이패드·맥북 관련 기대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의 5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5.8% 상향 조정했다. 덕산네오룩스의 11일 현재주가는 4만650원이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독점하고 있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 경쟁사가 뛰어든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 JOLED는 LG디스플레이와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작년 OLED TV 출하량은 365만대다.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올해는 560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폴더블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신규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더블 노트북용 OLED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 각각 충남 탕정(A4-2)과 경기 파주(E6-3)에 6세대 OLED 신규 라인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가 중국의 매서운 추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년 상반기 올레드(OLED)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중국의 추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김동규 기자] 기존 LCD(액정표시장치)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0분의 1 미만 수준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발광 소재가 사용된 ‘미니 LED TV’가 올해 250만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미니 LED TV에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미니 LED TV는 올해 250만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출하량은 해가 지날수록 늘어 2025년에는 950만대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접는(Foldable,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독주 체제를 구축한 삼성디스플레이와 후발주자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와 유사한 흐름이다. 11일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이날 개최한 ‘2021년 상반기 OLED 세미나’에서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멀티 폴딩 패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에서 사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이거 갤럭시 Z폴드 아니었어?…샤오미 ‘갤폴드 닮은꼴’ 폴더블폰 출시?”

샤오미가 상반기 중 자사의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폴딩(밖으로 접는) 폴더블폰일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를 연상케 하는 인폴딩(안으로 접는) 폴더블폰이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힌지 디자인 구조마저 갤럭시 Z폴드를 꼭 닮았단 주장까지 나온다.

2021년 상반기 OLED 온라인 세미나 1

모바일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Apple과 Huawei에 의한 OLED 판도 변화 – 이충훈 대표

  • 소비전력을 줄이기위한 광추출 MPL기술 이슈
  •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액 75.3%로 줄고 LG디스플레이 급성장 2위
  • 화웨이의 미국제제로 삼성디스플레이 리지드 OLED 가동력 줄어
  • 향후 애플이 OLED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예상 기술로드맵에 대해 예측하였다. 갤럭시Z폴드3는 기존의 30um 두께 UTG의 양면에 화학적 처리하여 유리면을 강화하고 Pen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가 되고 있는 UPC(Under Penel Camera)는 투명PI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MLP(Micro Lighting Pattern)는 광추출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굴절률이 다른 저분자와 고분자를 섞어서 만든다. 스마트폰이 5G를 사용하면서 소비전력이 커지게 되는데 디바이스에서 소비전력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광추출은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CES2021에서 LG전자의 롤러블 기기가 홍보되었으나 BOE와 개발한 롤러블 OLED 개발은 중지가 되었다.

삼성디플레이의 모바일기기용 OLED 시장은 2020년 75.3%를 차지하였으며, BOE는 6.4%에 머물렀다. BOE가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화웨이의 제제로 인해 출하량이 기대치만큼 증가하지 못하였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12에 패널이 적용됨으로 급성장하여 12.7%로 2위를 차지하였다.

2025년 예상되는 스마트폰용 OLED는 5억 7천대 만대이며, 폴더블 OLED는 4930만대이다.

미국 제제로 인하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Huawei에 패널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었다. 화웨이의 물량이 줄어든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의 물량이 줄어 A2라인 리지드 가동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는 애플이 OLED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할 물량이 삼성전자보다 많아지고 있다.

올해 애플은 1억7천만대 정도 OLED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3.11 OLED Daily News

[뉴스1=정상훈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11일 8K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 88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김민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1·4분기 실리콘웍스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3608억원, 31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69%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3088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폴더블 아이폰’ 준비 착착…애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특허 등록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각) 애플이 미국 특허청(USPTO)에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전자 장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허는 추운 날씨에 깨지기 쉬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다. △발열체를 추가하거나 △디스플레이 자체 픽셀을 조합해 사용자가 화면을 구부리거나 접기 전 온도를 높인다.

[한국경제=김진원 기자] “모든 사람에게 갤럭시의 ‘놀라운(awesome)’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어섬 언팩 행사’를 오는 17일 연다고 10일 발표했다. 그동안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는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모델을 내놓을 때만 열렸다. 보급형인 갤럭시A 시리즈를 위한 언팩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보급형폰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아주경제=신승훈 기자] 애플이 소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2 미니’의 생산량을 줄일 전망이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상반기 생산 계획 물량을 감축 조정한다고 주요 부품 공급업체에 통보했다. 지난해 가을 애플은 ‘아이폰12’를 네 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아이폰12 미니는 5세대(5G) 제품이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5.4인치로 같은 시리즈 모델 가운데 가장 작다. 배터리 용량도 다른 대형 기종보다 작다.

2021.03.10 OLED Daily News

[이데일리=강경래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티안마(Tianma Display Technology, 천마)가 최근 대규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설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들 사이에서 티안마와의 수백억원대 공급계약이 이어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가 위축한 가운데, 티안마 등 중국으로부터 투자 훈풍이 불면서 장비업체들이 실적에 있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김철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해외 특허전문기업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특허를 침해했다는 미국 배심원단 평결이 나왔다.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OLED 특허를 전문으로 하는 아일랜드 특허전문기업 솔라스 OLED(솔라스)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승소 평결을 받았다.

[한국경제=김병근 기자] 연성회로기판(FPCB)은 집적회로, 저항기 등이 전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얇고 유연한 기판이다. 전자제품이 얇고 가볍고 작아지는 추세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엔 올해 대비 25% 커진 20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태블릿PC 등까지 OLED 채택률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 A4 공장 시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장비 협력사와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덕산테코피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사 자료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45억원)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 M11향 OLED 중간체,  ▲ NAND향 HCDS 출하가 반영되며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이 약 10억원 정도 반영되며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폭락했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공세 이전인 3년 전 수준으로 최근 가격을 회복했다. 업계는 LCD 패널 가격이 더 오르거나 지금 같은 수준이 유지된다면 제조원가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TV 제조사들이 주력 제품을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정상 가동까지 부침을 겪은 중국 OLED 공장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TV용 패널을 만드는 광저우 8.5세대(2200mm×2500mm) OLED 생산라인의 작년 매출은 1조2500억원, 당기순이익은 570억원이다.

2021.03.09 OLED Daily News

[전자신문=김지웅 기자] 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출하량이 5억7788만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041만대(3.7%) 증가했다. 시장 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지난해 OLED 패널 전체 출하량이 5억7788만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년도와 비교해 3.7% 증가했다. 대형 TV·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 노트북용 OLED 패널 수요 증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ZDNet=양태훈 기자]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13.4%포인트 줄어든 6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OLED 공세 탓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중소형 OLED 신규 투자에 나설지 디스플레이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OLED 시장에서 전년 대비 15.8% 줄어든 223억달러(약 25조3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데일리TV=성주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노트PC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19.2%(9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지난 2018년 이후 성장세다. 스마트폰, TV 등에 이어 자동차, 노트북 등에 투입된 덕분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양대산맥이 OLED 대세화를 이끄는 가운데 중국이 추격을 본격화했다.

[중앙일보=박형수 기자] 지난해 판매된 LG전자의 올레드(OLED)TV 두 대 중 한 대는 유럽에서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LG전자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의 지난해 지역별 매출에서 유럽시장(3조6500억원)이 북미(3조6300억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What Hi-Fi] Sony has revealed UK and Ireland pricing for its Bravia XR A80J OLED TVs. The 2021 range, which features the Japanese tech giant’s new “cognitive intelligence” processor, starts at £1999 (around $2800, AU$3600).

[BUSINESS WIRE] Solas OLED Ltd. (“Solas”), an Irish company that specializes in patented OLED technologies, today announced that a jury in the U.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Texas has found Samsung Display Co., Ltd., Samsung Electronics Co., Ltd., and Samsung Electronics America, Inc. (collectively “Samsung”) liable to Solas for wilfully infringing two Solas patents, U.S. patent numbers 7,446,338 and 9,256,311.

 

 

유비리서치, 2021년 OLED 온라인 세미나 개최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1년 3월 11일 (목) 2021년 상반기 OLED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OLED와 디스플레이 산업도 희망과 진통의 반복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향후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모두 OLED와 mini-LED로 대체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의 세미나에서는 모바일 기기용 OLED 시장에서 Apple과 Huawei의 영향 분석을 통한 향후 rigid OLED와 flexible OLED 시장과 투자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내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BOE의 OLED 사업은 Huawei의 침몰로 인해 앞날이 불확실해져서, flexible OLED 가격 인하로서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Visionox와 CSOT, Tianma 등의 중국 패널 업체들 역시 flexible OLED 가격 인하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는 중국의 모바일 기기용 OLED 시장은 삼성 rigid OLED와 중국 flexible OLED의 경쟁으로 치열한 싸움이 발생할 것이다. 이 싸움의 승패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flexible OLED 공장 투자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Stretchable OLED는 차세대 wearable display로서 차분하게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가 stretchable display 개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ini-LED BLU 기술과 원가 구성에 대해 소개하고, mini-LED TV와 OLED TV 시장을 전망하여, 향후 이 두 제품의 경쟁 구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 안내

시간 주제 연사자
10:00 ~ 10:50 모바일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0:50 ~ 11:40 Apple과 Huawei에 의한 OLED 판도 변화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1:40 ~ 13:00 LUNCH
13:00 ~ 13:50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홍문표 교수
고려대
13:50 ~ 14:40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노트북, 모니터, TV)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4:40 ~ 14:50 Break Time
14:50 ~ 15:40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투자 전망 윤대정 책임
Analyst
15:40 ~ 16:30 미니 LED 기술과 시장 전망 : OLED와의 경쟁력 분석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 세미나 안내

등록비 385,000원(VAT 포함)
등록방법 온라인 신청
결제방법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등록일 기준으로 2일이내에 카드승인 및 입금확인이 안 되는 경우 자동 최소 됩니다. :

온라인 세미나

유의사항

– 온라인 세미나 시청은 ZOOM으로 접속합니다

– 라이브 영상은 재배포, 및 녹화, 편집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URL 공유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 강의에 대한 문의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메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기타 -등록비는 VAT 포함가 입니다.

-PDF 자료는 결제 후 세미나 전일 메일로 일괄 발송됩니다.

-3주 동안 언제든지 다시 보기 가능합니다.

등록/결제 문의 Tel : 02-577-4391 / E-mail : seminar@ubiresearch.com

2021.03.08 OLED Daily News

[아이뉴스24=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와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개봉에 맞춰 전 세계 월트 디즈니 팬들을 대상으로 OLED TV의 화질과 눈 건강 우수성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머니투데이=오문영 기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가격을 낮추면서, LCD와의 가격차를 좁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OLED 대중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CD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문제에 직면한 TV 제조사들이 프리미엄급 제품인 ‘OLED TV’로 노선을 갈아탈 것이란 분석이다.

[케이벤치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에서 조만간 출시할 ‘파인드 X3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제조한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iT 조선=이광영 기자] 삼성전자 미니발광다이오드(LED) TV인 ‘네오 QLED’ 판매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LG전자 OLED TV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OLED TV는 그동안 QLED 대비 가격이 비싸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만큼은 가격 대결에서 해볼만 하다.

[아이뉴스24=류은혁 기자] 작년 말 37만원을 넘어섰던 SK머티리얼즈가 조정을 받으며 주춤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른다.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추진에 이어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1.03.05 OLED Daily News

[삼성디스플레이뉴스룸]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

어두운 밤에는 블랙 UI로 빛샘 없이 편안하게!

가상의 공간도 리얼하게 보여주는 생생한 화질의 삼성 OLED~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중국 광저우의 LG디스플레이 하이테크 차이나가 2대 주주인 중국광저우개발구로부터 약 1730억원의 자금을 출자 받았다. 설립 당시 계획대로 투자금이 확보되는 등 중국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기지로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머니투데이=윤세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닌텐도 스위치가 올해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닌텐도가 올해 안에 더 큰 화면을 장착한 신형 닌텐도 스위치를 공개할 계획인데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장착된다고 4일 보도했다.

[아시아경제=조슬기나 기자] 애플이 내년 중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신제품을 첫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2015년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OLED 탑재 제품을 늘려왔다. 아이폰X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첫 아이폰으로 이후 애플은 아이폰12 전체 라인업으로 이를 확대했다.

[뉴스1=주성호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TV 라인업의 대표 주자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평균 판매가격이 LCD(액정표시장치) 제품보다 7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양민하 기자] 삼성전자가 준비 중으로 알려진 ‘갤럭시탭S7 라이트’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IT 전문매체 갤럭시클럽은 3일(현지시각) 삼성이 “눈길을 끄는 색상으로” 보급형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라이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고부가가치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신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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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된 Oxide TFT 기술 활용, 세계 최초로 대면적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용 Oxide TFT’ 개발 성공
  • 기존 대비 100 빠른 전자이동도, 10 낮은 노이즈 특성으로 고화질 이미지 고속 동영상도 구현하여 진단 뿐만 아니라 수술용 엑스레이에도 활용 가능
  • 고화질 및 저선량 엑스레이 진단영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Oxide 활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용 TFT’ 시장 급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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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 www.lgdisplay.com)가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영상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Oxide(산화물) TFT1)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대면적 사이즈(43cm×43cm, 35cm×43cm)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2)(Digital X-ray Detector, 이하 DXD)용 Oxide TFT’를 개발,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DXD용 TFT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DXD의 핵심 부품으로 코로나19의 진단, 병의 진행 여부 및 심각도를 파악하기 위한 엑스레이 촬영 증가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DXD용 TFT는 a-Si(비정질실리콘)을 사용, 잔상 등 노이즈에 취약하여 정확한 병의 진단을 위한 고화질 이미지 구현이 어렵고, 느린 전자이동도로 고속 동영상 촬영이 필요한 수술용 엑스레이 기기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대면적 의료용 Oxide TFT는 기존 a-Si TFT 대비 100배 빠른 전자이동도 및 10배 낮은 노이즈 특성을 가져 고화질의 이미지 및 고속 동영상을 구현하여, 진단 뿐만 아니라 수술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DXD용 TFT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등 외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저출력 사양의 모바일, 포터블 엑스레이 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방사선 피폭량도 기존 대비 50% 이상 감소시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엑스레이 방사선 과다 노출 우려도 최소화 하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DXD용 Oxide TFT를 글로벌 DXD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주)디알텍사에 공급한데 이어 다양한 글로벌 DXD 업체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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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xide TFT(산화물 박막트렌지스터)

: 인듐(In), 갈륨(Ga), 아연(Zn)의 산화물인 IGZO라는 신소재로 만든 TFT(Thin Film Transistor /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술)로 일반 LCD 패널에 사용되는 a-Si(비정질실리콘) TFT에 비해 전자 이동도가 높아, 낮은 전력으로 빠르게 구동된다는 장점이 있다.

 

2)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 기존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없는 디지털 엑스레이의 핵심 부품으로 엑스레이 촬영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역할을 함.

 

[DXD 개념도]

 

■  DXD 구성 : Case + 섬광체 + Oxide TFT + Gate IC & ROIC

1) 섬광체 : 엑스레이를 흡수하여 형광물질을 통해 가시광선 입자 발광

2) Oxide TFT : 가시광선 흡수 및 전하 발생

3) Gate IC & ROIC : 발생된 전하를 전기적 신호로 변경 후 전송

(동영상) LG는 어떻게 OLED 휘도를 20% 높였나?


<자막원문>

한: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LG디스플레이 OLED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한: 오랜만에 나오셔서 제가 말이 좀 꼬이는데. 오늘 가볍게 얘기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얘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작년 연말 혹은 올 초.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새로운 OLED TV와 그 안에 들어가는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을 하는 거니까. 주요하게 발표한 것 중의 하나가 “휘도(밝기)를 20% 개선했다” 이런 발표를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서 20%를 높였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었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20%를 높인 건지에 대해서 대표님 말씀을 듣고 싶어서요.

이: 이 부분은 사실 1년 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준비가 되어 있던 부분입니다. 지금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고 있는 WOLED의 가장 중심이 되는 재료는 블루입니다. 청색 재료가 있는데. 청색 재료가 변환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일본 이데미츠코산이라는 쪽에 블루 재료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 사용하는 재료는 듀폰의 블루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 듀폰이 원래 OLED 재료를 했었습니까?

이: 그렇죠. 듀폰에서는 솔루블 타입을 개발한 기술이 있는데. 그게 굉장히 특이하게 좋은 기술로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지금 들어간 것도 솔루블 타입입니까?

이: 그건 아니죠. 증착용.

한: 솔루블은 프린팅에 쓰이는 재료인데. 여기가 다우를 인수.

이: 다우가 듀폰과 합쳐졌잖아요. 다우는 이전부터 블루를 하고 있었어요. 모바일 쪽으로 블루 재료를 하고 있고 듀폰에서는 잉크젯용으로 하는데. 잉크젯 재료 저분자용을 일단은 파우더로 만든 다음에 잉크화를 시키는 기술이에요. 그래서 저분자를 증착용으로 사용이 되는 겁니다. 근데 그게 듀폰에서 개발된 재료인데 그게 이번에 채택이 된 거죠. 근데 사실 이 재료는 1년 전에 이미 LG디스플레이 쪽에서는 검증을 다 받은 재료에요. 이 재료의 특징은 뭐냐하면 블루를 만드는 재료 중의 수소. 중수소를 사용하는 겁니다.

한: 중자가 무슨 중자입니까?

이: 무거울 중자. 수소를 중수소를 치환한 재료인데. 이 재료의 특징은 수명이 기존에 블루보다 훨씬 길다는 겁니다.

한: 원래 블루가 기존에 레드나 그린 대비 수명이.

이: 수명이 짧죠. 효율도 낮고. 그래서 수명이 길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OLED 재료라는 것은 휘도는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전류를 많이 끌면 높아요. PMOLED 시절에는 10,000니트도 낼 수는 있어요. 근데 10,000니트를 내면 수명이 짧아지는 거예요.

한: 금방 죽어버린다는 얘기네요.

이: 수명과 휘도는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수명을 일정 시간 TV를 보면 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 보장을 하려면 기본 휘도를 낮춰야 되는 문제가 있죠. 그런데 이번에 사용한 재료가 수명이 긴 재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휘도를 올려도 다른 재료와 유사하게 수명을 가져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말하자면 수명을 길게 했기 때문에 그만큼 전류를 더 해서 밝게 해도.

이: 그렇죠. 휘도를 올려서 수명을 동일하게 가져가고. 휘도를 올리면 되는 거죠.

한: 20%가 올라갔다고 하면 지금 몇 니트 정도로?

이: 기존에 우리가 800니트. 일반적으로 800니트. 일부 작년에 OLED 1000니트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공인된 정보로서는 티피컬인텐시티가 800니트라고 알려져 있었어요.

한: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지금 예를 들어서 삼성에서 얘기하는 “QLED는 밝아요”라고 하는 건 몇 니트 정도입니까?

이: LCD는 일반적으로 쓰는 게 1000~1500니트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더 밝은 것도 2000니트짜리라든가 더 밝은 게 있는데. 미니 LED에서는 그게 가능하죠. 2000니트짜리. 1500~2000니트 정도. 근데 사실 1500니트는 상당히 밝은 거예요. 눈에 부담감을 가져갈 수도 있죠. 어떻게 비교해보시냐면 우리가 이전에 CCFL(냉음극형광램프)을 썼을 때 10년 전에 쓰던 게 휘도가 500니트밖에 안 됐어요. 우리가 그때도 쓰는데 부족함은 없었잖아요. 근데 이게 휘도가 높다는 것은 HDR을 훨씬 더 강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한: HDR(High Dynamic Range).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이 있으면 잘 분간이 안 되는.

이: 이걸 우리가 명암비라고 그러면 어두운 쪽 개조가 훨씬 좋은 것이고 HDR은 밝은 쪽에서 개조가 훨씬 더 좋은 것이죠.

한: 하늘이나 이런 것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거죠.

이: 그렇죠. 밝은 화면을.

한: 그러면 지금 LG디스플레이가 OLED가 800니트 정도였다. 근데 지금 20% 올렸으니.

이: 지금은 1000니트 정도로 보시면 되겠죠.

한: 그래도 LCD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것 아닙니까?

이: 그런데 이 부분은 LCD와 조금 차이가 나는 게 뭐냐하면 OLED는 인지 휘도.

한: 인지 휘도. 사람이 인지하는.

이: 그렇죠. 쉽게 말하면 블랙이 워낙 좋기 때문에. 블랙 대비 화이트. 우리가 일반 화이트 밝기 말고 블랙 대비 밝기를 본다고 그러면 보통 1.5 정도를 곱하면 돼요. 1000니트라고 하면 1500니트 정도. LCD 1500니트 정도 상대적으로 가능해요.

한: 그게 측정할 때는 어쨌든 1000니트 정도지만 우리가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 1500니트 정도로 보이는군요.

이: 인지하는 게 그런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OLED가 밝아지면 그만큼 생동감. LCD는 백라이트를 쓰고 있잖아요. 그래서 색 재현성이 굉장히 더 넓어져 있을 때는 부드럽고 화려한 색상을 낼 수가 있는 특징이 있죠. 그런데 OLED는 생동감이 있는 컬러. 정말 튀어나올 것 같은 컬러의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그만큼 조금 더 입체적인 느낌. 실질적으로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죠.

한: 그러면 지금 청색 재료를 이데미츠코산 재료를 듀폰 재료로 바꿨다고 하면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상승되거나 이런 건 없는 겁니까?

이: 그런데 아무래도 초기 재료니까 개발비에 대한 인상 부분은 있을 것으로 봅니다만 여태까지 저희가 재료 가격을 다 조사를 해요. 전 재료를 다 조사해보면 새로운 모델이 들어오면 5~10% 정도 인상되는 부분은 있어요. 근데 패널 전체에서 구성하는 재료비가 수 %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한 종류의 재료잖아요. 그래서 코스트. 재료비 코스트로 본다고 그러면 그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한: 이제 CES가 끝났잖아요. 대표님이 보시기에 소니는 예전에 말씀하신 대로 미니 LED는 안 내놓을 것이라는 게 발표는 없었고. OLED만 강조를 했던 것 같고. LG전자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TCL, 하이센스 이런 업체들 다 미니 LED를 많이 내놨는데. 짤막하게 관전평을 얘기해주시죠.

이: 그렇죠. 이번에는 핫이슈가 미니 LED였죠. 작년까지는 마이크로 LED였다고 그러면 작년에는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가 들어왔죠. 올해는 아무래도 모든 화두가 미니 LED였다고 보시면 맞아요. 특히 재밌는 것은 LG전자의 키노트라든가 B롤, 패키지를 보시게 되면 OLED보다 미니 LED가 먼저 나왔어요. 순서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광고를 할 때 소개하는 제품들이 다 다르면 순서가 다를 수 있겠죠.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 움직인다고 그러면 뭘 강조하게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제품을 소개할 때 중요한 걸 먼저 소개하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봤을 때 LG전자가 사실은 OLED보다는 미니 LED를 더 강조했다고 볼 수가 있어요.

한: 강조한 게 아닌가.

이: 그 이유는 뭐나 하면 OLED를 강조 안 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삼성전자가 ‘네오 QLED’를 가지고 들어오니까 LG전자는 대응 전략으로 미니 LED를 가지고 나온 것이죠.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결론적으로 보기에는 미니 LED를 더 강조한 것처럼 이렇게 보이게 되는데. 앞으로는 미니 LED TV 시장이 굉장히 재밌어질 겁니다. 특히 이유는 뭐냐 하면 최근에 삼성전자의 ‘네오 QLED’ 가격이 유럽향 가격이 나왔잖아요.

한: 가격이 나왔습니까?

이: 나왔잖아요. 55인치는 조금 더 비싸고 QLED보다. 모델이 3가지 모델이 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비싸지면 65인치와 75인치는 살짝 낮은 가격. 풀 세팅된 것 같아요.

한: 굉장히 그러면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얘기군요.

이: 그렇죠. 가격이 훨씬 더 올라갈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많이 올리진 않았어요. 유사한 가격에서 기존에 QLED를 빼던가 가격을 내린다는 의미가 되죠. 그에 비하면 LG전자는 이미 공개한 것처럼 미니 LED 가격이 코스트가 OLED의 반 정도라고 이미 공개를 했잖아요. LG전자가 낼 미니 LED TV는 더 저렴할 거예요. 삼성전자보다.

한: 전통적으로 계속 그렇게 해왔었죠.

이: LG전자가 소개한 미니 LED TV 특성하고 삼성의 특성하고, 삼성은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거의 유사해요. 로컬 디밍존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그다음에 LED 개수도 비슷하게 쓰고 있고.

한: 지난번에 저희가 이충훈 대표님과 같이 미니 LED에 대해서 로컬 디밍에 대해서 그리고 과거 처음에 TCL이 발표했을 때 TFT를 2개를 쓰는 이런 구조라든지 여러 가지 기술적인 건 설명을 그때 해주셨으니까 참조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 그러다 보니까 LG전자의 가격 세팅에 따라서 이 시장이 굉장히 요동성이 생길 수가 있어요.

한: 그럴 수 있겠네요.

이: 쉽게 말씀드리면 어차피 미니 LED TV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OLED와 DNA가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어요. 쉽게 얘기하면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SUV냐 세단이냐 이런 차이처럼 차이는 나기 때문에. 호불호는 있겠죠. LCD를 좋다고 하는 사람은 계속 좋아할 테고 OLED가 좋다는 사람은 OLED만 좋다고 하겠지만. LCD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봤을 때 유사할 때 LG전자가 가격이 확 낮게 들어온다고 그러면 이게 시장에서 어떤 방향을, 판도가 바뀔지 굉장히 재밌는 부분이에요.

한: 그게 OLED TV 판매의 약간 영향을 미칠까요?

이: 이것도 지금 애매한 게 그동안에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계속 고민했던 게 가격 인하였었어요. 쉽게 말해서 패널 가격 자체가 LCD에 비해서 OLED가 너무 비쌌잖아요. LCD는 65인치 기준으로 150달러 정도면 OLED는 900달러 이런 거였으니까. 경쟁이 안 됐죠. 그래서 LG디스플레이는 계속 가격을 내리기 위한 개발에 집중을 해왔는데. 이게 LCD 가격이 판매가 확 올라버렸잖아요. 두 배 정도까지. 250달러까지 올라와 버리니까 이제 OLED가 경쟁을 하기 편해졌어요.

한: OLED가 오히려.

이: 편해졌죠. 물론 가격을 인하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작년만큼 인하에 대한 요구를 안 받을 거예요. 그리고 OLED TV를 사는 사람. 예전에 LCD TV가 너무 싸면 가성비가 있잖아요. 얘는 이 정도 특성의 이 정도 가격이야. 그런데 얘는 이런 가격이라고 그러면 사람이 언뜻 봤을 때 장면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어요. 어떤 장면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블랙이 많은 장면을 보여주면 압도적으로 OLED가 유리하죠. 하지만 선원 같은 LCD 쪽에 밝은 장면을 보여주면 LCD가 유리해요. 근데 뭘 봤는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 텐데 어쨌든 OLED는 LCD 가격이 올라와 버리니까 거기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죠. 가격 경쟁력이 역으로 가격 경쟁력이 생겨버리는 거예요.

한: 그런데 가격을 계속적으로 내릴 수 있는 여지는 그래도 미니 LED 쪽이 더 많지 않습니까?

이: 그렇진 않아요. 근데 지금 미니 LED는 정확하게 미니는 아니에요.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로컬 디밍이 최소한 10000존 이상을 한다고 그러면 액티브 구동(Active Matrix)을 해야 돼요.

한: 지금 액티브 구동(Active Matrix)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 지금은 PM(Passive Matrix) 구동으로 움직일 거예요. 아직까지는. 우리가 디밍 수를 본다고 그러면. 액티브 구동(Active Matrix)을 하고 그다음에 1 존당 LED를 몇 개를 쓰느냐가 있어요. 4개, 6개, 12개까지 쓸 수가 있는데 LED가 많으면 많을수록 휘도가 올라가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미니 LED는 광소스는 다 블루를 쓸 거예요. 화이트를 쓰지 않고. 블루+퀀텀닷 재료를 쓸 거예요. 그래서 색 재현율도 올립니다만 기본적으로 휘도를 얼마나 올리느냐는 LED 개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로컬 디밍을 많이 해서 OLED가 정말 화질로 경쟁한다고 그러면 가격이 비슷해지게 올라가요.

한: 그렇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 그래서 이번에 전략적으로 선택을 할 거예요. 가장 화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포인트를 찾을 거예요. 각 업체들마다. 근데 지금 어쨌든 LG가 공개를 해버린 것처럼 반 정도 가격 이하. 그러면 정해져 있어요. 뭘 쓸 것인지는.

한: 디밍존이나 이런 것들도 다 정해져 있다.

이: 이미 정해져 있어요. 그렇게 되면 LED 개수도 몇 개가 들어갈지도 알 수도 있고 휘도를 보면 조금 더 알겠지만 근데 어차피 삼성이나 LG는 3만개 정도 LED. 로컬 디밍이 몇 1000존이 정해져 있는데. 이 기준에서 더 올릴지 안 올릴지. 그리고 로컬 디밍존 LED 개수가 많으면 정말 미니 LED라고 하면 0.8mm 이하를 말하거든요. 근데 지금 쓰는 건 1~2mm. 더 컨베이셔널 한 건 3mm 이상을 써요. 지금 쓰는 건 아마 1~2mm 정도를 쓸 거예요. 아직 까볼 수는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한: 말씀 듣다 보니까 적당한 수준에서 마케팅을 더 확실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 그렇죠. 똑같이 만들면 패착이에요 오히려. 가장 OLED와 경쟁하는 포인트를 찾고 거기서 낼 텐데. 문제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가격 경쟁력 마케팅이 재밌어지는데 또 한편으로 우리가 봐야 될 건 TCL이에요.

한: TCL.

이: 여태까지 TV 브랜드는 삼성과 LG, 소니잖아요. 여기 TCL이 급부상할 수 있어요. 중국 세력이. 이전에는 LCD TV가 소니와 파나소닉 위주로 갔다가 LED TV가 만들어지면서 삼성과 LG 한국으로 넘어왔잖아요. 근데 지금 미니 LED TV 쪽은 제조 기술은 TCL이 가장 빨라요. 가장 개발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한: 제일 먼저 선보였다고 하죠.

이: 몇 년 동안. 중국 TV가 부상을 할 수가 있어요.

한: 근데 TCL 같은 경우는 지금 미국에서 제재를 하니 마니 이런 얘기도.

이: 그런 이야기가 있죠.

한: 제재를 만약에 하게 된다면 또 국내 업체들한테 굉장히 호재가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미국 시장에서 엄청 올라왔더라고요.

이: 그렇죠.

한: 제재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약간 그 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그것도 저희가 좀.

이: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뀌었잖아요. 우리가 정치적인 이야기를 여기서 할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우리도 이번에 처음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긴 되죠. TCL에 대해서. 근데 이번에 화웨이 사태도 아시다시피 아너가 매각이 됐잖아요. 최근에 P시리즈와 메이트 시리즈도 매각을 한다는 움직임이 있잖아요. 아마 TCL이 제재를 받는다고 그러면 TCL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은 다른 업체. 하이센스라든지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각 업체의 문제는 생길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CES2021에서 선보인 다양한 OLED 제품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가 사상 처음으로 100%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삼성에서는 CES2021마지막날 14일(현지시간 15일)에 Galaxy S21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GalaxyS21 series)

LG디스플레이에서는 세계최초 롤러블 TV인 LG SIGNATURE OLED R은 현신적인 글로벌 콤팩터로 사용자의 공간을 재정의하는 올레드의 철학과 기술을 멋지게 뽐냈다. 침대와 투명 OLED가 결합된 Smart Bed는 평소에는 일반 침대 프레임으로 사용하다가, 투명 OLED를 일부만 노출시키는 ‘라인모드’로 변경해 날씨나 시간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16:9 화면비로 전환하면 TV나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또 다른 활용 예시로 선보인 Restaurant Zone의 55” 투명 OLED는 스시바 등의 고급 식당에서 디지털 메뉴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투명 스크린을 통해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 시청도 가능하다. 더불어 손님과 셰프 사이의 파티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 CES 2021에서 최초로 선보인 48”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은 유력 해외 매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기술은 종이처럼 얇은 두께의 OLED 화면이 최대 1,000R까지 구부러져 한층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며,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CSO 기술이 적용돼 더욱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LG전자는 CES2021에서 새로운 OLED TV “evo”가 소개되었다. Flagship 모델인 evo는 55인치, 65인치, 77인치 4K OLED 3 종류가 있다.

Evo는 LG전자 OLED TV 중에서 가장 고급 브랜드인 G1 레벨 제품으로서 신형 화질 프로세스 A9 Gen 4를 탑재하였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선명한 화질과 명암비, HDR(High-Dynamic-Range)을 제공해 준다.

LG OLED evo(출처 CES2021 영상)

LG전자에서는 31.5” OLED 모니터 UltraFine 32EP950를 선보였다. TV나 휴대폰에서만 사용하였던 OLED패널이 모니터로 최초로 선보였으며 4K 해상도 (3840×2160) 1,000,000 : 1의 명암비로, 아직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LG 31.5” UltraFine 32EP950 모니터 (출처 CES2021 영상)

LG전자는 롤러블폰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LG롤러블의 알려진 스펙은 기본 6.8”(1080×2428)에 화면을 펼치면 7.4”(1600×2428)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의 패널을 사용했다.

LG전자 롤러블 폰  (출처 CES2021 영상)

Panasonic에서는 OLED TV JZ2000를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였고, 2021년에 55” 65” 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AI 기반의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어 시청자가 최고의 영상과 사운드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Panasonic의 고유한 상향식 스피커 사용에 측면 발사 스피커를 추가하면서 뛰어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여 영화, 스포츠, 게임 경험을 향상시킨다. 더 나은 피크 및 평균 밝기 레벨을 제공하여 고픔질 TV 영상을 제공한다.

Panasonic JZ2000 (출처 CES2021 영상)

Sony의 Acoustic Surface Audio 기술은 잠재적으로 Sony의 새로운 OLED 모델을 최고의 사운드 TV로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이 카테고리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Sony Bravia Master Series A90J이다. 이 OLED TV는 55” 및 65” 모델과 함께 83” 모델을 도입하며, Sony가 XR OLED Contrast라고 부르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하이라이트를 높이고 더 나은 블랙을 제공한다.

Sony Bravia Master A90J(출처 CES2021 영상)

TCL에서는 두 가지의 Rollable OLED 컨셉을 선보였다. 첫번째는 6.7”디스플레이를 최대 7.8”지 확장 할 수 는 AMOLED 모바일 장치이다. 두께가 10mm 미만이고 굴곡 반경이 3mm이다. 두번 째는 17” printed scrolling 제품은 CSOT에서 두루마리형태의 컨셉용으로 공개했다.

TCL rollable 컨셉 폰 과 17” 컨셉 scrolling 제품(출처 CES2021 영상)

자동차용 p-OLED용으로는 Mercedes-Benz 와 Continental 업체에서 제품을 공개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Continental은 haptic 기술이 지원되는 cockpit type 디스플레이를 소개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pOLED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Continental pOLED (출처 CES2021 영상)

Mercedes-Benz에서는 56”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Hyperscreen multimedia system은 12.8인치 pOLED를 3장 연결하고 Gorilla glass로 커버하였다. 운전 중 패널의 아이콘 부분 터치를 확인하기 위해 pOLED에는 haptic 기술이 내장되었다.

Mercedes-Benz에서는 56” MBUX (출처 CES2021 영상)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노트북 OLED’로 10여종 넘는 다양한 제품 선보여

올해 다양한 스펙의 OLED 제품이 노트북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최초로 노트북용 OLED를 양산한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2021년 10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올 초에 밝힌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년 UHD, ’20년 QHD와 FHD 해상도의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13.3”부터 16”까지 화면 사이즈 및 세부 스펙을 다양화해 총 10종이 넘는 폭넓은 제품군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말 13.3” FHD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월부터 같은 해상도의 15.6” 모델 생산에 돌입, 보다 대중적인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의 ‘볼륨 존(Volume Zone)’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이렇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 고사양 수요 증가 등 긍정적인 시황에 힘입어 노트북용 OLED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뉴스룸

작년에 레노버, 에이수스, 델, HP 등 유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이 OLED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인 만큼, 올해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OLED 노트북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게임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트북을 비롯한 IT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삼성 OLED가 유려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화질로 LCD를 누르고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듯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소비자 가치를 선사하며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년 세계 최초로 UHD 해상도의 노트북용 OLED 개발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 OLED는 LCD 대비 구조적으로 단순해 슬림 베젤과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용이하며 패널도 얇고 가벼워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IT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특히 DCI-P3(디지털 시네마 색표준)를 100%(LCD 74%) 충족하는 넓은 색영역과 0.0005nit 이하의 깊은 어둠까지 표현하는 탁월한 화질(명암비 1,000,000:1 이상), LCD 대비 10배 이상 빠른 응답속도가 특징이다.

에이수스(ASUS)는 CES 2021에서 2세대 ZenBook Duo 듀얼스크린 노트북을 선보여 새롭게 디자인을 하여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다양한 응용제품이  새로운 Nvidia GPU와 제11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채택해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

ZenBook Duo는 2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하나는 Pro Duo 15 OLED와 하나는 Duo 14이다. Pro Duo 15 OLED는 최고 10세대 인텔 Core i9프로세서를 탑재하고 Nvidia GeForce RTX 3070 독립적인 그래픽 카드와 32GB메모리를 탑재했다.

Duo 14는 11세대 Core i5혹은 i7프로세서를 탑재하고 Nvidia MX450 그래픽카드와 32GB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다.

제일 주목해야 할 것은 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구현한 것이다. Pro Duo는 15.6”에 3840×2160픽셀의 OLED터치스크린을 사용했고 Pantone인증을 거쳐 100% DCI-P3색역을 커버한다. 이와 같이 조합된 것은 아래쪽에 14” 초고화질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Duo 14는 14” 1920×1080픽셀의 터치패널과 같은 해상도를 가진 12.6”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ASUS는 한가지 새로운 힌지 디자인을 사용하여 노트북 뚜껑을 열 때 보조 디스플레이(ScreenPad Plus)가 Duo Pro 15에서 경사 9.5도, Duo 14에서 경사 7도기울어져 더 좋은 시각을 제공하여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Windows시스템이 ScreenPad Plus의 두 번째 디스플레이를 인식하기 때문에 두 번째 모니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다른 일도 동시에 할 수 있다. 화면상에서 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였다. 예를 들면 숫자 키패드를 기동하거나 커다란 터치패드로 만들거나 그 위에 이벤트 펜으로 글씨를 쓸 수 있게 된다.

ScreenPad Plus 화면 밝기는 그 전 세대 제품보다 400nit높아서 더욱 잘 볼 수 있어 눈부심과 반사효과를 줄였다.

ASUS는 접이식 받침대도 제공하여 노트북 하단에 직접 연결하고 기기본체를 위로 기울여 ScreenPad에 부착한 펜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ASUS ZenBook Pro Duo 15 OLED는 4월부터 북미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Duo 14는 이미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가격은 1000달러이다.

Duo 15와14외에도 ASUS에서는 ZenBook 13 OLED、ZenBook 14와 ZenBook Flip 15도 발표했다. ASUS측은 Flip 15는 이미 출시됐고 가격은 1150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세계에서 제일 컴팩트한 15.6” 뒤집을 수 있는 노트북중의 하나”라고 했다.

ZenBook 14는 AMD프로세서를 탑재한 슬림형 노트북이고 Ryzen 7 5800H프로세서를 적용했고  Nvidia MX450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ZenBook 13 OLED는 13.3”FHD OLED디스플레이와 AMD Ryzen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ASUS에서는 아직 이 제품에 대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2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TFT 누설 전류? 문제 없습니다!

IGZO AMeTFT-TFT 누설 전류 솔루션

LTPS 및 IGZO TFT를 소위 “LTPO”픽셀 회로에 통합하는 것은 OLED 또는 마이크로 LED 픽셀이 특정 밝기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픽셀 밝기 유지의 핵심은 IGZO 스위칭 TFT의 누설 전류이다.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은 스마트 폰 배터리 수명을 지배한다. 배터리 에너지의 60%는 OLED 디스플레이에 의해 소멸된다.. OLED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주요 원인은 각 픽셀 라인을 초당 60 회 (60Hz 재생률)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많은 픽셀 행이 스마트 폰 이미지의 색상이나 밝기를 자주 변경하지 않으며, 필요할 때까지 이러한 라인을 새로 고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이 크게 줄어든다.

오랜 시간 동안 픽셀 밝기를 유지하는 기능은 픽셀 회로에서 스위칭 TFT의 누설 전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IGZO TFT는 실리콘 TFT에 비해 누설 전류 성능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여 주지만, 전압을 1 초 이상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답은 게이트 절연체 재료에 있다. 2018년 서울 대학교 연구원 들은 IGZO TFT 누설 전류 조사에 대한 논문을 Nature 지에 게재했다. 트랩이 많은 이산화 규소 절연체는 “절연 파괴없이 전극 사이의 두꺼운 절연막을 통해 높은 누설 전류가 흐를 수 있다”. 이산화 규소 게이트의 트랩 원인에 대한 10 년의 연구 결과 절연체 는 “두 개의 개별 양극 반응에서 양극에서 두 종류의 수소 (H + 및 H0) 방출”을 식별한다. 이산화 규소 박막 생산에 사용되는 수소가 트랩 생성의 원인이 된다.

Amorphyx의 특허는 고유 전율 유전체 게이트 절연체 인 산화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알루미늄 타겟에서 나온 산화 알루미늄의 반응성 스퍼터는 수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Al2O3 게이트 절연체는 누설 전류 성능면에서 SiO2 또는 SiON 게이트 절연체보다 우수하다.

AMeTFT 기술은 좋은 성능과 제조 가능성에 대한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FAST

– 비정질 금속으로 전자 이동성 극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얇은 산화물 절연체가 필요하다.

– 무어의 법칙(Moore’s Low) : 높은 이동성 = 더 작고 빠른 TFT = 스마트 폰에서 TV 로의 240Hz 이미지 재생률

– 이동도가 향상된 AMeTFT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실리콘 TFT보다 훨씬 비용의 적다

2) FLEXIBLE

– Flexible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한 200ºC 이하의 처리에 유연한 재료 시스템

3) SIMPLE

– 기존 백플레인 박막 증착 장비와 호환가능

– AMeTFT는 스퍼터링으로 재료를 증착함. 현재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습식 또는 건식 에칭을 사용

 

(출처: https://www.amorphyx.com)

 

Kopin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Panasonic의 VR 안경에 적용

지난 1월 19일 Kopin Corporation은 Lightning® 2.6K x 2.6K (2560 x 2560 해상도) OLED display on chip이 CES 2021에서 소개된 Panasonic의 VR 안경에 적용되었다고 발표했다.

<Panasonic의 VR 안경, Source: Panasonic>

Panasonic의 VR 안경은 세계 최초로 high dynamic range(HDR) 기능이 적용되어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Kopin Corporation의 1.3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광학 기술인 Pancake® optics가 적용되어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Kopin Corporation은 Si 기반의 이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는 Kopin의 특허 기술인 ColorMaxTM 기술을 통해 sRGB가 100% 이상인 색재현율을 구현했다고 언급하였으며, 듀오-스택 OLED 구조를 채택하여 1,000nit 이상의 고휘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10,000:1 이상의 높은 명함비와 10비트 색상 제어는 높은 품질의 VR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opin Corporation의 John C.C CEO는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Panasonic과 Lakeside Optoelectronic Technology, Pancake® optics 부분에서는 3M과 와 매우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밝혔다. Lakeside Optoelectronic Technology의 Wu Di 대표는 “Kopin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증착 공정 최적화하고 생산 라인을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CES2021] 사상 최초 100% 온라인 개최 (DISPLAY) 삼성 vs LG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가 사상 처음으로 100%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CES2021은 코로라19여파로 인하여 All Digital Show로 진행되어 참가 업체는 줄어들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CES2020에서는 161개국 4천5백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였고, 17만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의 절반도 안되는 1천96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때 CES를 휩쓸었던 중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영향으로 대거 불참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주최국인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340여개의업체, 기관이 참가해 CES 2021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570개 @한국 345개 @중국 203개 @프랑스 135개 등 순이었다.

CES2021의 핵심키워드는 #AI, #5G, #Digital Health, #Smart City, #Mobility이다.

삼성전자와 일상을 연결하고 혁신하는 AI 기술 삼성전자 승현준 사장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의 주제로 삼성전자는 돋보이는 디자인과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4개의 최고혁신상을 포함, 총 4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 85인치 Neo QLED 미니LED

85인치 QN900A Neo QLED(Quantum Mini LED) 적용으로, 기존에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를 구현해 더 많은 소자를 배치했다. 또한, ‘마이크로 레이어(Micro Layer)’를 LED 소자에 입혀 소자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더 정교하게 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로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한층 강화해,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과 관계없이 8K와 4K 해상도를 각각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 준다. 올해 출시되는 Neo QLED와 QLED 신제품에는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하고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 솔라셀 리모컨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다.

삼성 110인치 마이크로 LED (출처 CES2021 영상)

삼성전자는 110인치 마이크로 LED가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각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2,400만 개의 LED와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베젤은 최대한 줄이고, 디스플레이의 비중을 99.99% 이상 늘린 모노리스 디자인이 몰입감을 더한다. 벽과 디스플레이의 경계가 사라진 덕분에 TV를 보지 않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띄우는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올 3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입된다.

새로운 컴팩트 삼성전자는 올해 첫5G 플레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가 1월 14일(한국시간 1월 15일) 공개 된다.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S21 (출처 CES2021 영상)

LG전자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Life is ON)”란 주제로  LG OLED TV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을 받았으며,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가상인간 ‘김래아’ 연사로 나와 신제품을 소개했다. LG전자 가상전시관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LG글로벌 상징 대형 올레드 조형물 인데 플렉스블 사이니즈를 이어붙여 웅장한 규모의 경이로운 나무 조형물이 무한한 올레드 가능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OLED 플렉서블 조형물((출처 CES2021 영상)

세계최초 롤러블 TV인 LG SIGNATURE OLED R은 현신적인 글로벌 콤팩터로 사용자의 공간을 재 정의하는 올레드의 철학과 기술을 멋지게 뽐냈다.

LG SIGNATURE OLED R(출처 CES2021 영상)

최상의 홈시네마을 경험할 수 있는 83인치 초대형 OLED TV와 TV 전체가 벽에 밀착한 갤러리 디자인을 선보였다.

LG OLED 갤러리 TV (출처 CES2021 영상)

CES2021에서는 31.5인치 OLED 모니터 UltraFine 32EP950를 선보였다. TV나 휴대폰에서만 사용하였던 OLED패널이 모니터로 최초로 선보였으며 4K 해상도 (3840×2160) 1,000,000 : 1의 명암비로, 아직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LG 31인치 UltraFine 32EP950 모니터 (출처 CES2021 영상)

LG전자 역시 미니LED인 QNED를 공개했다. 86인치 8K 해상도(7680×4320)의 제품을 기준으로 3만개의 미니LED를 BLU로 활용하고, 2500개에 달하는 로컬 디밍 존을 구성한다.

LG전자 86인치 미니LED QNED (출처 CES2021 영상)

이외에도 자발과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MAGNIT 163인치 초대형 홈시네마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

LG 163인치 마이크로 LED LG MAGNIT (출처 CES2021 영상)

LG전자는 롤러블폰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LG롤러블의 알려진 스펙은 기본 6.8인치(1080×2428)에 화면을 펼치면 7.4인치(1600×2428)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의 패널을 사용했다.

LG전자 롤러블 폰  (출처 CES2021 영상)

[CES 2021] Better Normal for All | Samsung

2025년 Mini-LED TV 시장이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

LCD가 더욱 진화한 제품이 출현한다. BLU에 QD film과 mini-LED가 첨가되어 휘도와 HDR, 색재현성을 대폭 향상시킨 LCD이다. 기존의 최상위 LCD는 local dimming zone이 300~500 정도인 FALD(full array local dimming) BLU를 사용하였다.

Mini-LED를 사용하여 local dimming zone이 3,000 이상으로 많아지면, FALD BLU LCD TV 보다 명암비가 대폭 개선되고 halo effect는 줄어든다. OLED와 대등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local dimming zone이 화소 수만큼 있어야 하지만, LED 사이즈 축소 한계에 의해 올해 판매될 Mini-LED TV는 local dimming zone이 1,000~3,000 제품이 될 것이다.

최상의 LCD TV를 만들기 위해서는 mini-LED BLU를 AM 구동할 수 있는 TFT 기판이 필요하다. Mini-LED BLU를 사용하는 LCD TV의 경쟁 포인터는 local dimming zone과 LED수를 최소화하면서도 화질을 OLED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OLED와 대등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local dimming zone이 십만 분할 이상이 되어야 하며, 구동을 위한 수십만개의 LED와 TFT 기판이 필요하여, 패널(모듈 포함) 제조 비용이 OLED와 유사해진다.

Mini-LED BLU의 backplane을 FR4나 BT를 사용하고 local dimming zone을 3,000 분할 정도로 하면 mini-LED  TV 제조 비용을 OLED의 1/2 정도로 조절할 수 있어, LCD TV의 화질은 극대화하면서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가성비 최고의 TV가 만들어 진다.

Local dimming zone이 10,000 분할 이하인 65인치 TV용 mini-LED BLU의 제조 비용은 250~1,100달러 수준으로 분석되어, TV 가격은 사이즈나 local dimming 분할 수준에 따라1,500~6,000 달러 범위가 될 예정이다. 2021년 mini-LED TV 시장은 250만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TV와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이후 mini-LED TV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Mini-LED TV 개발은 TCL이 주도하여 왔지만,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할 것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진화”, 화질 완성도 높인 차세대 OLED TV 패널 공개

  • OLED TV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 새롭게 개발, 기존 OLED 대비 발광 효율 20% 향상으로 화질의 진일보 이뤄내
  • 올해 83인치, 42인치 OLED 신규 양산 시작으로 향후 20~30인치대 프리미엄급 중형 사이즈까지 확대 등 라인업도 한층 강화
  •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 “OLED의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m)가 화질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을 11일 CES 2021에서 전격 공개했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이후 매년 기술의 진화를 거듭하며 성능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CES 2021에서 공개한 77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를 새롭게 개발해 화질의 진일보를 이뤄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해 유기발광 소자의 근간을 이루는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했으며,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켰다.

    발광 효율이 높아지면 휘도가 좋아져 더욱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OLED TV 패널은 약 3,300만개(8K 기준) 픽셀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픽셀 디밍’(Pixel Dimming)으로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해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여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며, 색의 기본이 되는 블랙을 완벽하게 표현해 왜곡 없이 실제와 같은 화질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미니LED 등 최근의 프리미엄급 LCD TV는 화면을 2,500개 안팎의 구역으로 나눠 제어하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방식으로 명암비 개선 등에 한계가 있다.

    또 OLED는 LCD와 달리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고,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이 없어 미국, 독일 등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임을 인증받은 바 있다.

    차세대 OLED TV 패널은 올해 출시되는 하이엔드급 모델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대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화질의 진일보와 더불어 라인업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 88, 77, 65, 55, 48인치 외에 올해부터 83인치와 42인치 OLED TV 패널 신규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20~30인치대까지 중형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TV 뿐만 아니라 게이밍, 모빌리티, 개인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Film CSO(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 등 차별화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OLED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왔다.

    55인치 풀HD 패널 1종에서 시작해 현재는 48인치 4K에서부터 88인치 8K까지 중대형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투명, 롤러블(Rollable), 벤더블(bendable) 등 OLED만이 가능한 폼팩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13년 첫 해 출하량이 20만대에 불과했던 OLED TV 패널은 지난해 450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700~800만대까지 확대해 차세대 TV 시장의 경쟁우위를 확고하고, ‘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의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CES 2021에서 ’48인치 벤더블 CSO’ 최초 공개

  • 사용환경에 맞춰 종이처럼 얇은 두께의 OLED 화면을 최대 1,000R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Bendable) 기술 적용으로 시각적 몰입감 극대화
  •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CSO 기술을 적용, 생생한 사운드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등 한 차원 진화한 게이밍 환경 제공

TV 볼 땐 ‘평면’, 게임할 땐 ‘커브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 www.lgdisplay.com)는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은 종이처럼 얇은 OLED 패널의 장점을 활용해 화면을 최대 1,000R(반경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TV를 볼 땐 평면으로 쓰다가, 게임을 할 땐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거리를 제공해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하여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CSO’ 기술을 적용, 화면 속 등장인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커브드 일 때는 사용자 중심으로 소리가 집중되어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된다.

특히, ’48인치 벤더블 CSO’는 기존 CSO보다 한 단계 진화된 초박형 필름 CSO 기술을 적용, OLED 패널을 진동시켜 소리를 만드는 부품인 익사이터(Exciter)의 두께를 기존 9mm에서 0.6mm로 획기적으로 줄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얇은 화면에서도 압도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는 ▲무한대의 명암비가 만들어 내는 차원이 다른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 ▲0.1ms의 빠른 응답속도, ▲초당 120장의 화면재생률, ▲떨림이나 끊김 없는 자연스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넓은 가변주파수(40~120Hz Variable Refresh Rate)* 영역 등 게이밍에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하여 최근 게이밍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유수의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블루라이트 저감, 플리커프리 인증을 받는 등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로 게이머들의 눈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48인치 벤더블 CSO는 게이머들에게 기존의 디스플레이들이 따라올수 없는 차원이 다른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 2021 전시 참가를 알리는 티저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1월 4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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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R(Variable Refresh Rate, 가변 화면 재생 빈도)

– 게임 영상은 다이내믹하여 느리고 빠른 영상에 따른 다양한 프레임 속도(예 : 40hz ~ 120hz)를 가지고 있음. 이 프레임 속도가 변할 때 그 속도에 맞게 디스플레이도 화면 재생 빈도를 가변해줘야 떨림, 끊김, 찢어짐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구현할 수 있고 게임 효과 또한 극대화 할 수 있음. 이러한 가변 기능을 지원하는 기술을 VRR기술이라 일컫음.

비저녹스 AMOLED 국산화 개발 현황 ③

중국 내 국산화 장비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 신규라인 증설 시 국산화 장비 검증을 가속화 하고 있다.

 

AMOLED DDIC(Display Driver IC) Design House Market Share

현재 한국계, 대만계에서 DDIC Design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중국업체 내에서는 이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계 (75%) 대만계(20%) 중국(5%)
AMOELD의 실적이 우세하며, 한국 DDIC실적과 SCM 통합능력이 강하다.

예) LSI, Maganachip 등.

중국본토 AMOLED 패널업체 및 LCD에 실적이 있으며, Novatek, Raydium 등 업체 1위권으로 진입하였다. Start가 늦었으나 AMOLED패널업체 투자로 기회가 크다. 일부 업체는 웨어러블 등 방면에서 일정한 실적이 있으며, 云英谷,集创北方 등이 있다. .

 

AMOLED DDIC SCM 중국 내 국산화 현황

중국 내 SMIC, 晶合,华力등 업체 AMOLED DDIC 파운드리 진행 중에 있다.

국외 Design House는 Novatek을 제외하고 중국 내 웨이퍼 업체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

중국 Design House는 중국 내 웨이퍼 업체와 협력하려고 하며, 업체는 昇显微,吉迪思,集创北方 등이 있다.

고사양 제품은 국외 업체가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 내 업체는 저사양 제품과 웨어러블 제품에 대응 중에 있다.

웨이퍼 생산이 적어 SMIC, 晶合,华力등 업체들이 파운드리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Design House 중국 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F및 패키징은 기술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중국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업체로는  ESWIN, 新盛,新汇成,通富微등이 있다.

 

LG디스플레이 CSO,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KS) 등재

  • 별도 스피커 없이 OLED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하여 소리내는 디스플레이 ‘CSO’가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으로 등재
  • OLED TV 이어 Auto, 디지털 사이니지 다양한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것으로 전망
  • 국가기술표준원의 ‘유망 신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과제’로도 선정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IEC 국제표준 등재도 추진 중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 www.lgdisplay.com)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하여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인 ‘CSO(Cinematic Sound OLED)’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정하는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KS)에 등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얇은 단층 구조를 가진 OLED 디스플레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써, 디스플레이가 진동판 역할을 하여 소리를 내도록 한 신개념의 기술이며, LG디스플레이가 201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소리를 내기 때문에 화면 속 등장인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기존 일반 스피커가 가지지 못한 ‘높은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닌다.

 

기존 표준은 일반 스피커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에,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장점을 객관적으로 평가 및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기업간 글로벌 경쟁CSO(Cinematic Sound OLED)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로부터 공인된 표준을 만들고 선점하는 것이 필수적 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CSO’의 차별화된 장점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평가법과 공인될 수 있는 표준 제정을 위해 2018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표준화를 추진한 결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CSO’를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으로 등재할 수 있었다.

 

이번 국가표준 등재에 따라 ‘CSO’는 OLED TV에 이어 Auto,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시장으로도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CSO’가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유망 신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과제’로 선정,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한 ‘IEC* 국제표준’ 등재도 추진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전쟁 시대에 무한한 확장성 및 시장성을 가진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의 표준등재로 CSO의 기술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세대 OLE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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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전기 기술에 관한 표준의 국제적 통일과 조정을 목적으로 1906년에 설립된 ‘국제전기표준회의’

연간OLED 발광재료 12톤, 이데미쯔(出光興産)중국 첫 생산시작

신화망 소식에 따르면 12월1일 이데미쯔 개업식이 쓰촨(四川)청두(成都)고신 종합 보세구역B구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이는 이데미쯔가 양산을 실현하면서 2021년 초에는 첫 제품을 출하 할 수가 있게 되였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세계500대기업인 일본 이데미쯔가 중국에 설립한 첫 번째 OLED발광소재 생산기지로서 이데미쯔의 세계 3번째 OLED발광소재 생산 기지이기도 한다.

2018년12월에 착공 건설했고 총투자가 2억5500만 위안(424억 5천만원)이며 연간 OLED발광소재를 12톤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밖에 청두 고신구 전자정보 산업국의 관계자 소개에 의하면 이데미쯔는 OLED발광소재를 만드는 핵심기업이며, 중국 OLED발광소재 분야의 격차를 메우고 청두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산업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미쯔 나카지마 미쓰시게(中島光茂)이즈미 사장은 현재 우리생산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고객과의 최종 납품 전 최종 준비를 완료하였고, 2021년 초부터 정식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현재 이데미쯔는 BOE를 대표로 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BOE 친샹둥(秦向東) 부사장은 BOE가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 있는 두 개의 플렉시블 패널 생산라인은 양산을 진행 중이며 풀 가동 후에는 연간 1억4000만개의 프리미엄폰용 플렉시블 패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따라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기지가 쓰촨(四川)에서 건설될 것이라고 했다.

* 출처  HelloDisplayWorld  20.12.03

중국 BOE, 애플에 OLED 패널 통과 되나?

중국 BOE가 아이폰12 승인절차에서 떨어져 OLED 패널 공급이 무산되었지만, 최근 11월 23일 3000개의 OLED 패널 샘플을 애플에 발송하여 신뢰성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테스트는 3주가 소요되며, 12월 중순경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만약 신뢰성 결과가 통과가 되면 애플에서는 전량 구매할 예정이며, 아이폰 12 리퍼폰 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 4종은 모두 한국 OLED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은 3종, 엘지디스플레이는 아이폰12기본형(6.1”)1종에 들어간다.

6.1″ 패널인 아이폰12와 아이폰 12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엘지디스플레이 공용으로 사용된다는 얘기도 있다.

Series iPhone12 mini iPhone12 iPhone12 Pro iPhone12 Pro Max
Inch 5.4” 6.1” 6.1” 6.7”
Panel Supplier Samsung Display LG Display Samsung Display Samsung Display
Weight 133g 162g 187g 226g
전면 카메라 F2.2 12MP
후면 카메라 13mm F2.4 12MP 초광각

26mm F1.6 12MP 광각

13mm F2.4 12MP 초광각

26mm F1.6 12MP 광각

LiDAR 센서

13mm F2.4 12MP 초광각

26mm F1.6 12MP 광각

(47% 더 커진 1.7um센서)

LiDAR 센서

망원 카메라 52mm F2.0 12MP

2배 광학 줌인

2배 광학 줌 아웃

4배 광학 줌 범위

최대 10배 디지털 줌

65mm F2.2 12MP

2배 광학 줌인

2.5배 광학 줌 아웃

5배 광학 줌 범위

최대 12배 디지털 줌

 

내년 아이폰13 신제품에는 LTPO가 적용될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BOE는 LTPO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확보가 되지 않아 내년 신제품에는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 아이폰 신제품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엘지디스플레이 한국의 OLED 패널이 적용될 예정이다.

 

 

OLED 시장 급성장에서 조정기로 진입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업체들이 플래그쉽 모델에 OLED 사용량을 늘림에 따라 급성장하던 OLED 시장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매년 3사분기는 신형 아이폰 출시에 의해 스마트폰용 OLED 실적이 가장 좋은 시즌이다.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의 디스플레이 마켓 트랙에 의하면, 올해 3사분기는 1억1300만대가 출하되어 지난 분기 8670만대에 비해 2633만대가 증가하여 30.4%의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착시 현상에 의한 것이다.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에 1사분기와 2사분기 실적이 이전에 비해 매우 나빴기 때문이다. 올해 3사분기 출하량을 작년 3사분기와 비교하여 보면 17.9%가 감소한 수치이다. 2018년 3사분기 보다도 출하량이 적다.

3사분기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에 화웨이 제재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의 화웨이향 출하량이 급감한 것이 3사분기 실적을 악화 시켰다.

화웨이 제재에 의해 삼성전자와 Oppo, Vivo 등의 업체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이 있지만,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Oppo와 Vivo의 브랜드 파워는 화웨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화웨이가 점유한 중국 내 고가의 스마트폰 시장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OLED를 주로 사용하는 화웨이의 스마트폰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어, 삼성디스플레이와 BOE의 출하량 역시 기대치 보다는 줄어 들 수밖에 없게 되었다.

3억대 시장을 돌파하며 OLED를 대량 구매할 것으로 기대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 지장으로 인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당분간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중국내 OLED 시장은 극심한 공급 과잉 사태를 겪을 것이다.

“2020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

유비리서치에서는 오는 12월 4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OLED 산업 결산 및 향후 시장 전망

수십 나노미터 크기에 불과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의 생활과 모든 산업을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에 의해 발이 묶인 여행 제한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은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TV는 오히려 시장이 늘어나는 반사 이익을 얻었다.

대형 TV 시장에서 OLED TV와 경쟁할 제품으로서 mini-LED LCD TV가 급부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mini-LED LCD TV는 성장하고 있는 OLED TV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코로나 시대인 2020년의 시장 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2021년의 모바일 기기와 TV 시장을 중심으로 OLED 시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OLED 발광재료와 부품소재 시장전망

OLED 발광재료는 최근 고굴절 CPL이나 장수명 청색 재료 등 다양한 재료들이 적용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라인 투자에 따른 발광재료 시장 전망과 향후 특정 재료나 발광 구조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8년 Royole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삼성 전자와 Huawei, Motorola 등 다수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패널 업체들의 폴더블 OLED 개발 동향과 세트 업체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폴더블 폰에 펜 적용 가능성, 향후 폴더블 기기용 커버 윈도우 시장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최신 OLED 기술 동향 트랜드

모바일 기기용 OLED 제조 기술이 다양하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풀 스크린 화면을 만들기 위한 기술로서 발전해온 노치와 홀 디자인은 2021년에는 UPC(under panel display) 기술로서 완성될 것이다.

대형 OLED는 WRGB OLED와 QD-OLED가 경쟁할 예정이지만, 높은 패널 가격에 의해 시장 성장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대형 OLED는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잡아야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최신 기술 동향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와 TV용 OLED 기술을 소개하며, 5G 시대와 폴더블 기기, 미니LED와 경쟁해야 하는 대형 OLED의 기술 과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미니/마이크로LED 기술 산업동향

LCD와 OLED를 이어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산업계에서 어떠한 움직임이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미니LED 백라이트가 많이 사용되는 TV 시장에 대해 전망을 예측하고, 그 원가를 분석해본다.
새로 출시될 미니LED LCD와 마이크로LED TV에 대해 기존의 QLED/OLED 제품과 그 화질을 비교 분석하여 어떻게 좋아지는지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제품화에서의 기술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QNED 기술 동향과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

2021년에는 WRGB OLED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은 TV 시장에 mini-LED LCD와 QD-OLED가 도전장을 내민다. 또한 micro-LED TV도 덩치를 줄여 가정에 들어올 수 있는 사이즈로 진화하여 초고가 TV 시장에 진입한다.

모바일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OLED가 완전히 주도권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반면,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여전히 LCD가 주도권을 놓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는 오히려 역공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OLED 다음 세대인 QNED가 실력을 배양하여 시장 진입을 타진할 예정이다. QNED는 5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성능면에서는 가장 우수한 디스플레이가 될 예정이지만, 가격과 수율 등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종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방향과 이에 따른 경쟁력에 대해서 분석하고, QNED가 어떤 디스플레이인지를 알 수 있는 분석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

시간 주제 연사자
10:00~11:10 2020년 OLED 산업 결산 및 향후 시장 전망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 COVID-19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 2020년 OLED 산업 실적 분석
– 향후 OLED 산업 시장 전망
11:10~12:00 OLED 발광재료와 부품소재 시장 전망 윤대정 선임/
Analyst
– 중소형과 대형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 폴더블 OLED 기술 동향
– UTG와 CPI 적용 현황과 시장 전망
13:30~14:20 최신 OLED 기술 동향 트랜드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 중소형 OLED 제조 기술 동향
– 대형 OLED 제조 기술 동향
14:20~15:10 미니/마이크로LED 기술 및 산업동향 노남석 상무/
삼성전자 자문
– 미니/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
– TV 시장전망 및 원가분석
– 미니LED LCD / OLED / 마이크로 LED 화질 분석
– 미니/마이크로LED 기술 이슈
15:30~16:30 QNED 기술 동향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
:  QD-OLED vs QNED vs WRGB OLED

비저녹스 AMOLED 국산화 개발 현황 ②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AMOLED 중국 국산화 개발 현황 

 

 

 

유기재료 국산화 현황:

중국의 OLED 발광소재는 해외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중국 내 OLED발광소재 해외 의존도 95%(2018년)가 높으며, 고품질, 대량 양산 가능한 업체가 거의 없고, 중국업체는 OLED중간체와 단량체 납품 중에 있다.

  1. OLED 재료기술과 특허 장벽이 높고. 핵심기술 특허는 해외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가격 네고 주동권이 떨어지며 가격인하가 어렵다. 소재 업체 마진율60%-80%이다.
  2. 중국 내 재료업체 주요업무는 중간체와 단량체 가공납품 중에 있으며, OLED 원가 중 10%~30%차지한다.

 

PI, 유기PR 시장 현황

PI와 유기PR의  시장 잠재력이 크다. 2023년 글로벌 구매액은 100억위안이다.

 

PI와 유기PR시장 잠재력이 크나 기술, 특허 장벽과 기술 인원이 제한적이며 PI, 유기PR 국산화는 느리게 진행 되고 있다. 다수의 중국업체가 PI연구개발에 진행 중 이며, 그 중 진도가 빠르고 일정한 양산 능력을 갖춘 업체는 武汉柔显(Wuhan Rouxian Technology)이다. 현재 유기PR 연구개발과 생산하는 업체가 적어 더 많은 업체 참여가 필요한 실정 이다.

 

POL SCM국산화 현황

핵심자재(TAC,PVA,보상필름) OLED편광판은 기술장벽이 높아 일본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LCD편광판 원자재 乐凯(러카이), 新纶(뉴셀런), 皖维高新(Anhui Wanwei High-tech Materials) 개발을 하고 있으나 OLED편광판 원자재에는 아직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OLED 원자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급업체 지역 점유율
FUJI, KONICA 일본 95%
Kuraray, NICHIGO 일본 100%
Zeon, DNP, Teijin, FUJI, Nitto, Sumitomo 일본 100%

 

2019년 OLED편광판 글로벌 구매액은 300억 위안으로 일본계 업체가 85%이상 차지한다. 중국 편광판 공급업체 기술실력 향상이 필요하며, All블랙, 광학효과 고사양의 제품 개발 필요하다.

공급업체 지역 점유율
Sapo, sunnypol, 怡诚 중국 대륙 2%
BenQ, Chengmei 대만 3%
SDI, LGC 한국 10%
Nitto, SUMITOMO 일본 85%

 

 

 

 

 

비저녹스 AMOLED 국산화 개발 현황 ①

최근 비저녹스 구매총괄 류촨전(劉傳珍)의 말에 따르면 비저녹스에서는 광저우에 완전한 중국 국산화 설비와 재료를 적용한 OLED모듈 데모라인 두 개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비저녹스에서는 앞으로 2년사이에 OLED모듈설비 국산화 비중을 80%이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한다. OLED국산화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비저녹스에서는 검증기회、대학교연합、연구기관、합작파트너 등에게 공동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투자、현지산업등 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8년 2019년에는 한국의 S사를 롤모델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AMOLED 전공정 자재 기술장벽이 높고 공급업체가 단일하기 때문에 주요 원자재는 한국, 일본업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8/2019년 중국 국산화 비율 평균은 32%로 그 중 패널 국산화 비율은 12%. 모듈 평균 국산화 비율은 50%이다.

2020년에는 AMOLED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업체들이 중국 현지에 투자를 진행 하였고, 적극적으로 중국 국산화를 위한 업체를 평가를 검토하고 추진하여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있다.

2020년 중국의 국산화 비율은 평균 43%, 그 중 패널 국산화 비율은 27%, 모듈 평균 국산화 비율은 54%로 계획하고 있다.

 

 

 

 

 

 

 

 

<비저녹스 중국 내 국산화 비율>

 

중국 심천 C-TOUCH & DISPLAY 전시 개최

지난 11월 19일~21일에 중국 심천 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C-TOUCH & DISPLAY가 개최되었다

중국내외 스마트 터치 및 새로운 디스플레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례 행사로 이 전시회는 약 700개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였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오프라인 전시는 유일하게 중국에서 개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업체도 참여하여 LMS, 에버켐텍 , 다원시스, (주)영우, 에이아이코리아, ShareChem, TWiM 등이 참석하였다.

OLED 패널은 TIANMA에서 8.05” Foldable AMOLED와 6.59” FHD AMOLED가 전시되었다. 8.5” Foldable OLED는 바깥쪽으로 펼치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TCL에서는 CSOT의 패널인 3가지 종류의 foldable AMOLED를 전시하였다.

① 6.67” 인폴딩 폴더블 AMOLED로 50umUTG가 적용이 되었다. 본체 두께는 7mm에 불과하며, 내부접힘반경(R) 3mm로 resolution은 1080×2400이다.

②는 7.2” 아웃폴딩 폴더블로 R이 5mm로 Resolution 은 2048×1536이다.

③ 10” 두번 접히는 폴더블 폰으로 Resolution은 2880×2160으로, NTSC ≥94%, 밝기는 350±10%이며 360PPI 이다. COP boding type으로 Add on 방식의 터치패널을 사용 하였다. Frame rate는 60±2Hz이다.

 

그 이외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제품은 TCL의 27 “480Hz R800 게임 스크린으로  1ms의 응답에 기존 VA 화면의 한계를 극복하여 디스플레이 동적 흐림 및 불명확 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였다. 또한 Mini LED 백라이트를 적용하여 512 로컬 디밍, HDR1400이 VESA HDR 최고 인증 조건 HDR1000을 초과하여 사실적인 색상 정보를 보다 현실적으로 복원하고 게임을 현실감있게  선보였다.

 

(동영상)미니LED TV 시대가 온다 OLED와 경쟁 구도는


<자막원문>

한: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디스플레이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이충훈입니다.

한: 오늘 대형 OLED를 포함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들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실 텐데. 그것보다 12월 4일 세미나 하신다면서요?

이: 그렇습니다. 코엑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 저희 지금 신청받고 있죠. 무슨 내용입니까?

이: 아무래도 연말이니까 올해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발생한 여러 가지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 이슈, 특히 OLED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정립 해석이 필요할 테고 그에 따라서 내년에는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큰 파도로 찾아오겠죠. 여기에는 스마트폰도 있고 TV도 있고 다 포함되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QNED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다음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준비하고 있는 QNED에 대한 부분. 사실 저희가 이번에 보고서도 나왔습니다만 최근에 분석한 결과로 보니까 굉장히 진보된 기술이 있는 게 확인이 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어떤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건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할 생각이고. 그다음에는 QNED, OLED 그다음에 최근에 LCD가 또 진화된 미니 LED를 쓰는 BLU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각각의 문제점이라든가 장단점, 경쟁력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한: 그래서 오늘 나오셔서 좋은 정보를 일부 방송에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텐데. 일단 OLED 얘기 한 번 해보겠습니다.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패널을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White OLED. 지금 올해 패널 출하량 예상치는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이: 저희가 올해 예상한 부분은 사실 360만대 정도예요. 360만대라는 건 인치 별로 다 계산했을 때 55인치, 65인치, 75인치 이렇게 계산했을 때.

한: 비중은 다 있고.

이: 그래서 저희가 360만대 정도를 예상했고 어쨌든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로 들어왔으니까 연말까지 어떻게 될지 저희가 추이를 보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한: 상반기는 어느 정도나 했어요?

이: 상반기는 저희가 집계를 했을 때 150만대 정도가 됐던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360만대를 채우려면 하반기에 210만대는.

이: 그렇죠. 210만대 정도. 분기당 100만대~110만대 정도는 나가야 된다고 보고 있고. 나갈 것으로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

한: 지금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대형 OLED 패널을 만드는 공장이 파주에 있고 광저우는 지금 돌리기 시작했잖아요? 올해 전체 캐파로 봤을 때는 어느 정도로?

이: 광저우 라인이 올해 하반기부터 돌아갔으니까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치 별로 라인들이 정해져 있어요. 55인치 전용라인 그다음에는 MMG(Multi Model Glass)를 하기 위해서 55인치, 65인치 전용라인, 48인치, 77인치 전용라인.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각 라인의 예상 가동률을 저희가 수율을 놓고 계산했을 때. 저희가 봤을 때 460만대 정도가. 올 초부터 했다면 라인이 돌아갔었다고 보고 있죠.

한: 460만대 정도가 올해 할 수 있는 전체 캐파일 거다. 내년에는 어느 정도로?

이: 내년에는 저희가 보는 건 550만대~560만대 정도.

한: 그게 이제 내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광저우 라인이 계속 돌아갈 테니까. 500만대 중반대 정도로 할 건데. 그러면 내년에는 한 500만대 이상 팔아야 그래도 잘했다는 소리를 듣겠네요.

이: 그렇죠. 굉장히 잘 한 거죠. 그럼요 워낙 고가의 패널인데. 실질적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우리가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하죠. 2000달러 이상을 프리미엄으로 하는 그룹이 있고 1500달러 이상을 프리미엄으로 하는 그룹이 있는데. 2000달러 이상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600만대밖에 안 돼요.

한: 연간 전체 TV 출하량이 2억2000만대?

이: 2억2000만대 중에서 500만대 정도밖에 안되요. OLED가 거의 다 가져간다는 거죠. 그다음에 삼성 QLED 얼마나 좋습니까. 삼성 QLED TV도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1500달러로 내놓는 제품도 많아지겠죠. 48인치도 있으니까. 그래서 1500달러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아주 많은 숫자가 되진 않아요. 근데 거기서 500만대라고 그러면 굉장히 잘한 수치죠.

한: 아니 근데 최근에 비지오(Vizio)라는 회사가 1000달러 밑으로 OLED TV를 내놓겠다고 기사도 제가 본 것 같은데. 그렇게 해도 수지타산이 맞는 겁니까?

이: 그건 좀 의문이죠. 현재까지 저희가 광저우 라인에서 나오는 패널 비용이 얼마가 될지 분석을 못 했습니다만 파주 공장에서 나오는 것을 패널 비용 분석을 해보면 400달러 정도는 나와요. 400달러가 나오고 판가가 500달러 정도. 업체에 따라 조금은 달라요. 물량이 작은 곳은 500달러가 넘고 작은 곳은 더 적고 이렇게 되는데. 보통 우리가 유통이 돌아갈 때는 패널 가격이 3배. 프리미엄 같은 경우는 4배까지 보는데. 이건 2배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한: 마진을 안남기고 판다.

이: 어느 쪽에서는 마진을 안 남겨야 되는 거죠.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이미 라인이 갖춰져 있으니까. 생산 비용만 놓고 본다고 그러면 돌려야 되겠죠. 안 돌리는 것보다는.

한: 안 돌리면 공장이 노는 거니까요.

이: 그렇죠. 감가상각은 어차피 나가는 거니까 그럴 바에는 공장을 돌려서 가격을 적극적으로 낮춰 가는 게 우리가 중장기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OLED 시장을 더 크게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55인치 패널 생산 비용 그리고 판가가 한 500달러 정도 한다고 했는데 1000달러 이하짜리 OLED TV가 만약에 나왔다고 그러면 누가 손해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누가 원가에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지타산에 안 맞는 가격인 건가요?

이: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장에 가격이 맞느냐 안 맞느냐 라는 건 지금은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왜 그러냐면 비지오(Vizio)도 얼마나 가져갈지 모르는 물량이니까. 전부 다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LG 입장에서는 곤란하겠지만 비지오(Vizio) 브랜드 자체가 저렴한 브랜드잖아요?

한: 저렴한 브랜드죠.

이: 그리고 올해는 사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는 굉장히 잘했죠. 특히 초대형을 아주 적정한 가격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실 OLED TV가 미국에서 고전을 했어요. 근데 비지오(Vizio)는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팔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잖아요? 물론 좀 저가 브랜드지만. 어쨌든 그걸 통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은 저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고 조금 더 대중화시키는데, 아까 말씀드린 500만대가 넘어가게 되면 중가로 내려와야 되기 때문에. 그 정도로 OLED TV를 팔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되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 그러면 이번에 비지오(Vizio)가 1000달러 이상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OLED 산업을 더 키울 수 있는 확장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가 패널 가격을 저렴하게 준다고 하더라도 말씀드린 것처럼 중장기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훨씬 더 좋은 홍보수단이죠. 광고비라든지 이런 걸 생각한다고 하면 비지오(Vizio)가 오히려 더 해주는 게 되겠죠.

한: LG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아까 55인치 기준으로 생산 단가 500달러 판매 단가 500달러 정도라고 하면 그게 더 떨어질 수 있는 기술적인 룸도 남아 있는 겁니까?

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산 단가를 본다면 기본적으로는 직접비로 들어가는 투자비, 재료비가 되겠죠. 그다음에 간접비로 본다고 그러면 개발비, 각종 본사 영업비용 여러 가지가 있긴 있는데. 지금 가장 사실은 비용 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패널 가격에서 차지하는 감가상각이 커요. 이건 어쩔 수가 없죠.

한: 그렇죠. 공장에 대한 감가상각.

이: 근데 투자를 줄일 수 있는,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게 도움이 되죠. 예를 들어서 LG가 처음에는 옥사이드 TFT를 만들 때 8개의 마스크를 썼거든요. 지금 4개 마스크로 줄였어요.

한: 아 그렇게 많이 줄였어요?

이: 그렇죠. TFT(박막트랜지스터)만 봤을 때. 공정을 확 단축을 시키죠. 그러면 그만큼 또 패널을 더 만들 수가 있다는 거죠. 마스크를 줄인다는 얘기는 캐파가 늘어나는 거니까.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지겠죠. 근데 재료비 차원에서는 별로 손댈 것이 없어요. 재료비 차원에서는. 어디선가 공정 혁신을 해서 찾아야 되는 게 있는데. 그 부분은 지금 LG 내부에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지금 OLED TV의 영토확장이라든지 이런 게 LG디스플레이 쪽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은데. LCD 분야에서의 반격이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 굉장히 또 TV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게 미니 LED 기술. 미니 LED라고 하면 크기가 어떻게 돼요?

이: 보통 100~200마이크로미터(㎛) 정도 되는 LED를 BLU(Back Light Unit)에 사용하는 겁니다.

한: 지금은 몇 마이크로미터(㎛) 정도?

이: 지금 일반적인 LED 사이즈는 300마이크로미터(㎛)가 될 거에요.

한: 그게 미니 LED로 갔을 때 장점은 뭐가 있습니까?

이: 사실은 꼭 사이즈가 작아서 좋고 이런 건 아니고. LCD의 단점이 명암비가 나쁜 건데. 그래서 LCD가 명암비를 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이 ‘로컬 디밍(화면 분할 구동)’이라는 게 있어요. 화면을 분할을 하는 거예요. 기존에 LCD TV를 보게 되면 엣지에 들어갔었죠. 끝 단에 이렇게 들어갔었고. 도광판(Light Guide Panel)을 통해서 빛이 LCD 쪽으로 올라오도록 만들었었는데. 미니 LED는 LCD 밑에 LED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한: 뒤에 아예 박아 넣는 거군요.

이: 그렇죠. 현재도 이미 나오고 있어요 사실은. 나오고 있는데. 근데 우리가 ‘미니 LED’라고 말은 안 해요. 기존에 300마이크로미터(㎛) 되는 건 사실 큰 걸 쓰는 거예요. 지금도 이미 제품은 500 분할 정도는 하고 있어요.

한: 500 분할이라는 게 화면이 55인치라고 하면 500개의 분할을 해서.

이: 그렇죠. 그러니까 밝은 화면이 나오는 쪽에는 그 부분만 더 밝게 해주고 나머지는 LED를 꺼버리는 거죠. 예를 들어서 야간에 촬영을 했다. 가로등 밑에 밝은 부분에는 LED가 켜져 있고 나머지 어두운 부분에는 LED가 꺼져 있고. 그다음에 명암비가 확 좋아지죠.

한: 500 구역이라고 하는 것은 프리미엄 제품일 경우에만?

이: 그렇죠. 지금 프리미엄 제품만 그렇죠. 다 되는 건 아니고 근데 이제 우리가 사실 미니 LED BLU(Back Light Unit)라고 그러면 우리가 사실은 2만5000개를 넣고 화소 분할이 5000 분할 이런 걸 사실 미니 LED 라고 얘기를 해요. BLU라고.

한: 5000 분할.

이: 사실 이렇게까지 하려면 비용이 올라가요. 이유는 뭐냐면 그 정도로 하려면 LCD를 구동하기 위해서 TFT 기판을 쓰는데 LED에도 이걸 써야 되요.

한: 그럼 패널 구동용 TFT 기판도 있어야 되고 LED 백라이트용 TFT도 있어야 되고.

이: 그렇죠. 그래서 각각 LED를 마찬가지로 껐다 켰다 다 해주는 거예요. OLED는 화소가 100만 화소 이상 다 개별적으로 구동을 시키잖아요.

한: 그렇죠.

이: 근데 미니 LED는 LED를 이중으로 구동을 시켜주는 거죠. 근데 그 정도로 넣으려면 사실 작아야 되는 거예요.

한: 그렇죠.

이: 여기까지 하려고 하면 사실 가격적인 문제는 고려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근데 성능으로 보게 되면 최고죠. LCD TV 중에 최고봉에 드는 거죠. 거기다가 TCL은 퀀텀닷까지 쓰고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제가 사실 미니 LED BLU에 대한 건 국내에는 사실 이야기할 게 별로 없었는데 올해 제가 상반기 세미나에서 미니 LED 얘기를 했어요. “앞으로 이게 중요하다” 언론에서 갑자기 여기서 미니 LED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사실 미니 LED BLU를 보여준 회사는 몇 회사가 없었어요. 2018년에 TCL만 계속 가지고 나와서.

한: 중국 TCL이 계속 미니 LED를 가지고 나왔었죠.

이: 그것 때문에 계속 요청을 하고 있어요. “미니 LED가 되면 OLED와 경쟁이 가능해” 너무 괜찮아요. 명암비도 좋고 휘도도 좋고. 이게 올해 CES 때 삼성전자는 안 가져 나왔지만 중국 업체들 그다음에 LG전자까지 이걸 가지고 나왔어요. 근데 확실히 올해를 봤을 때 특히 TCL에서 나온 ‘Vidrian’이라는 미니 LED TV는 정말 최고의 LCD였었어요. 물론 LCD와 OLED를 같이 두고 비교하진 않았지만 제가 TCL의 LCD TV를 봤을 때는 “이게 OLED에게 질 이유는 없을 것 같아” 특히 가격적으로 맞으면 역시 미니 LED를 많이 쓰고 로컬 디밍을 많이 하게 되면 그만큼 드라이버IC도 들어가야 되고 복잡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우리가 면밀히 분석해야 될 필요는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움직임이 1000 분할 정도.

한: 1000 분할이라고 해도 굉장히 많은 것 아닙니까?

이: 500 분할에 비교하면 2배니까 수치로 보면 엄청난 거죠.

한: 일부 저가 TV 같은 경우에는 100 분할짜리도 있고.

이: 그런 걸 로컬 디밍을 해야 될 지는, 옛날에 그런 것도 있긴 있었어요. 소니가 500 분할을 써요. ‘풀어레이 로컬 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라고 이름을 지어서 쓰는 게 있는데 500 분할 밖에 안 되요. 1000 분할이 되면 굉장히 좋은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00 분할 정도는 TFT 기판을 안 써요. 배선 기판을 쓰는 거죠.

한: 가격적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일 수 있겠는데요?

이: 근데 이게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아까 우리가 조그마한 미니 LED BLU를 쓰게 되면 두께가 얇아져요. 지금 500 분할에서 1000 분할을 하게 되면 렌즈를 써야 되요. 확산을 위해서.

한: LED 앞에다가 렌즈가 이렇게.

이: 렌즈를 통해서 빛을 보내야 되는 거죠.

한: 그래서 두껍군요?

이: 두꺼워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게 두꺼우면 사실 진정한 미니 LED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하더라도 사실 미니 LED는 아니겠죠. 하지만 2배 이상으로 성능이 좋아진다는 것은 그래도 획기적인 거라고 봐야 되겠죠.

한: OLED하고 엄청 경쟁이 되겠는데요?

이: 이 부분은 경쟁이 되죠. 사람의 눈이라는 것은 밝은 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어두운 화면을 선호하는 사람 또 색상을 좋아하는 분, 선명한 화면, 조금은 선명하지 않더라도 부드러운 화면을 좋아하는 분. 사람의 취향은 굉장히 많이 달라요. 특히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이미 언급된 것처럼 미니 LED BLU에서는 LCD TV가 나올 거라고 이미 공개되어 있잖아요?

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죠.

이: 삼성전자는 그걸 내년에 성공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한: 제가 생각할 때도 엄청난 마케팅 물량이 나올 것 같은데. 일단 성능 자체도 OLED하고 경쟁할 수 있다.

이: 근데 우리가 사실은 같은 패널을 가지고도 TV가 좋으냐 안 좋으냐를 판단하는 건 프로세스가 있어요. 화질을 담당하는. 근데 삼성전자하고 소니 그리고 LG전자까지는 세계 최고죠. 세계 최고의 업체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으로 사실은 그 정도로 예민하게 구별할 수 있느냐라고 한다면 화면이 계속 바뀌잖아요. 밝은 화면만 계속 보여주거나 어두운 화면만 계속 보여준다고 그러고 천천히 바뀐다고 그러면 “500 분할이 좋아 1000 분할이 좋아” 아니면 “1000 분할까지는 안돼”라고 말할지는 몰라도. 화면이 연속적으로 바뀌는 상황에서는 사람의 눈이 인지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500 분할에서 1000 분할만 가더라도 굉장히 좋죠. 그래서 삼성전자가 이걸 가지고 만든다고 그러면 최고의 TV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한: LG전자는 입장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LG전자는 OLED TV를 하고 있는데 또 내부에서 뭔가 잠식하는 것처럼 미니 LED를 강하게 밀기도 좀 애매한데.

이: 애매하죠. 이부분은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이라고 그래서 지금 OLED TV를 팔아야 되는데. 미니 LED가 나오면 어차피 뭘 팔아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니 LED를 팔고 차세대 OLED를 죽이면 힘들겠죠. 그래서 사실 소니 쪽은 미니 LED로 안 갈 거예요. 소니는 최근에 저희가 조사를 해본 결과에 의하면 미니 LED가 좋은 건 알지만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 때문에 소니는 일단은 현재 상황에서는 OLED TV를 밀기로 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삼성은 굉장히 미니 LED를 굉장히 밀 수 있겠네요.

이: 그렇죠. (경쟁자가) 없는데.

<2편에서 계속>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동영상)삼성 QNED 특허 94건 살펴봤더니


<자막원문>

한: 또 한 가지 저희가 화두로 예전에도 영상으로 다뤘었는데. ‘QNED(퀀텀닷나노발광다이오드)’ 굉장히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QNED에 대해서도 그건 내년에 당장 나올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 내후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까?

이: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지금은 기술개발 단계를 봤을 때는 내년에 양산 투자를 해도 나쁠 건 없다고 보고 있어요.

한: 그러면 저희가 그때 말씀하실 때만 하더라도 특허를 몇 건을 갖고 얘기하신 거죠?

이: 그때는 상반기 때 41건으로 제가 봤죠.

한: 지금 더 찾으셨다면서요?

이: 이번에 94건.

한: 어떤 내용들이 추가로 더 있었습니까? 다 얘기하시기는 어려우실 테니까.

이: 큰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사실은 6개월 차의 특허잖아요? 지난번 6개월 전에 본 특허와 지금 본 특허. 물론 이거보다는 좀 더 많은 것으로 알아요. 사실 저희가 좀 더 찾은 게 있는데. 전체적으로 찾은 건 125건 정도 찾았는데. 중간 부분은 빼고 최신의 중요하다는 건 일단 94건 분석을 했어요. 다음번에 할 때는 나머지 모든 걸 다 하겠지만 일단 94건 정도를 했는데. 최신 특허를 봤을 때는 놀랄 정도로 6개월 차의 특허가 이렇게 다르다는 건 그동안 우리가 디스플레이를 오래 하면서 특허의 변화와 기술의 변화를 보잖아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이건 ‘퀀텀 점프’가 되어 있었어요.

한: 어떤 내용들이 있었습니까?

이: 조금 더 기본적으로 들어가면 특허가 처음 나왔던 2016년도로 보면 정말 이건 원초적인 가장 기본적인 특허처럼 이건 마치 장난감 같은 것처럼 한 번 시도해보는 정도였었는데. 지금 6개월 만에 찾아진 특허를 보니까 이건 이미 설계가 완성이 다 끝나 있어요.

한: 아 그래요?

이: 근데 사실은 지난 상반기 때 우려했던 건 우리가 이런 장점으로 본다고 하면 QNED는 LED를 쓰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휘도를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수명도 더 길 것이다. 그러면 번인도 적을 것이다. 없다고는 말을 못 하겠지만 그래도 아주 휘도가 좋은 걸 쓰면 휘도를 줄이면 번인 현상은 잘 안 나타나겠죠. 지금 OLED TV도 번인이 없다고 할 정도로 좋아졌으니까 LED는 그러면 상대적으로 더 없어지겠죠. 최고의 장점을 가졌는데. 과연 이 나노 LED를 수백만개~수천만개를 박아서 이걸 다 제대로 넣을 수가 있는지.

한: 정렬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이: 나노 LED가 불량도 있을 수 있겠죠. 왜냐하면 너무 사이즈가 작으니까. 검사는 사실 불가능할 거예요. 그다음에 나노 LED를 일정한 양으로 넣어야 되고 일정한 숫자로 배열시켜야 되고 그런데 배열이 안 된 애들이 있을 거잖아요? 꼭 말을 안 듣는 애들이 있잖아요? 말 안 듣는 애들이 있어요. 얘를 어떻게 교육을 시킬 거냐.

한: 리페어(수리)를 어떻게 할 거냐?

이: 아예 빼버릴 건지 조금 말을 듣게 할 것인지가 있는데. 가장 우려했던 건 사실 수율.

한: 수율.

이: 제가 지난번에 걱정했던 수율. 수율 확보. 사실 수율이 가격에 직결이고 그게 양산성이에요. 우리가 양산을 크게 두 가지로 보는데. 하나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 수 있느냐 채산성이라는 게 있고. 그다음에는 정말 수율이 결정을 해요. 근데 처음에 100%로 안 만들어지도록 공정 별로 결함을 리페어해서 마지막이 80~90% 이렇게 만들어야지 사업 승인이 나와요. 영업이익이 나올 수도 있고 또는 싸게 팔 수도 있고. 두 가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데. 사실 가장 고민했던 건 그 부분이었어요.

한: 그게 지금 다 특허를 봤을 때는.

이: 특허를 보니까 이미 삼성은. 지금 나온 특허들이 우리가 10월 둘째 주까지 특허를 찾았어요. 그게 작년 초에 나온 특허가 있어요. 그 특허를 보면 이미 그게 설계가 다 들어있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들어있었는데. 특허가 너무 복잡하게 쓰여 있어 가지고 이해를 하는 대신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한: 지금 QNED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하신 여러 가지 장점이라고 해야 됩니까? 특징들이 있지만 되게 밝다면서요?

이: 그럼요.

한: 밝을 때 어느 정도나 됩니까?

이: 지금 제가 예상하기에는 두 가지에요. full white가 있고 peak intensity.

한: peak intensity.

이: 10% 정도만 켰을 때.

한: 전체 화면에서 10% 정도.

이: 그게 얼마 정도냐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300니트(nit), 1500니트(nit) 정도. 풀 화이트 300니트(nit)라고 그러면 최고예요.

한: 최고예요? OLED가 지금 어느 정도?

이: OLED가 지금 150~200니트(nit) 정도.

한: peak intensity는 어떻게?

이: 지금 1000니트(nit) 정도가 되죠. 8배 1000니트(nit).

한: 삼성전자 VD사업부 같은 경우는 그게 1000니트(nit) 이상이어야.

이: 그렇죠.

한: QNED는 그럼 그런 조건도 다 만족하고?

이: 이미 사실 그 정도는 나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밝게 만드는 게 LED를 얼마나 넣느냐인 건데. 우리가 지난 상반기에 분석할 때 나노 LED가 10마이크로미터(㎛) 정도 된다고 파악을 했었는데. 이번 특허를 보니까 4마이크로미터(㎛) 정도 밖에 안되요.

한: 그것밖에 안 됩니까?

이: 몇 가지 SEM 사진도 있어서 아주 특허를 너무 이해를 잘하도록 굉장히 면밀하게 정리를 잘 했어요. 4마이크로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까. 개수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가죠.

한: 그렇군요. 그거를 다 보시고 나니까 어쨌든 내후년 정도에는 급하게 한다면 상용화를 할 수 있겠다고 보시는 겁니까?

이: 그렇죠. 그래서 아까 첫 번째로 보면 TFT를 만드는 공정. 백플레인이죠. 그다음에 나노 LED를 정렬하고 컨택을 붙이는 게 화소 부분. 마지막에는 상판이죠. 프런트플레인이라고 할 수있지만 컬러필터와 퀀텀닷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 이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게, 다 어렵겠죠 사실 처음 하는 기술들이니까. 재밌게 본 게 백플레인은 지난번에 봤을 때는 TR이 3개 캐패시터가 1개 구조로 봤는데. 특허는 2T1C 구조에요.

한: 아 그래요? 트랜지스터가 3개가 아니고 2개.

이: 이전에 본 특허는.

한: 트랜지스터가 3개가 아니고 2개.

이: 사실 2개로 구동은 불가능해요. 전류 구동이라서. 3개는 쓰겠죠 왜냐하면 LG가 하고 있는 OLED TV는 3T1C 구조에요. 이번에 보니까 모바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7T1C 구조인 것 같아요.

한: 그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겁니까?

이: 사실은 7T1C를 많이 쓰는 건 내부보상용이에요. 왜냐하면 스마트폰에 공간이 적으니까 다른 드라이버IC를 붙일데가 없어요. TV는 외부보상을 해요. 이게 편해요. 수율을 잡기도. 근데 내부보상을 쓰는 것 같아요. 7T1C 구조가 가장 최근에 상세하게 가장 잘 되어 있어요. 특징적으로. 제가 봤을 때 가장 중요한 특허라고 보이는 부분이 7T1C 구조의 특허들이 다양하게 최근 거는 나왔어요.

한: 7T1C?

이: 그렇죠. 트랜지스터가 7개 캐피시터가 1개. 근데 삼성은 TR(트랜지스터) 쪽은 세계 최고죠. LTPS 과정을 거쳐서 7T1C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세계 최고의 기술을.

한: 그게 됐을 때는 어떤 게 좋습니까?

이: 미세하게 전류 구동을 하는데. 그래서 아까 TV는 사실 내부보상이 필요가 없어요. 근데 굳이 7T1C를 왜 쓰는지 찾아보니까 재밌는 게 그 안에 들어있는 부분이 아까 정렬을 하기 위한.

한: 정렬을 하기 위한.

이: 정렬을 하기 위한 회로가 또 들어 있어요. 정렬을 하기 위해서 회로를 쓰다 보니까 7T2C가 되요. 트랜지스터가 하나 더 들어있어요. 사실은 군사로 비유하면 제가 이번 주에 위클리 보고서가 있는데. 제가 재밌게 쓴 게 뭐나 하면 우리가 전투기 중에서 가장 강한게 F22. ‘랩터’라고 그래요. ‘5세대 전투기’라고 그러고 공격력도 우수하지만 방어력이 굉장히 우수해요. 제가 이번에 QNED를 ‘5세대 디스플레이’라고 그랬어요. 순서로 보면 CRT, LCD, PDP, OLED, QNED. 대형에서는 조그만 화면 VFD도 있지만, 대형으로 보면 다섯 번째에요. 5세대. 5세대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격과 수비인데. 디스플레이에서는 공격이 사실 휘도잖아요? 정렬을 잘 할 수 있는 TR이 TFT 층과 같이 들어있고 설계가 되어 있어요. 근데 이건 TFT랑 같이 만들도록 되어 있어 가지고 별도가 아니에요. 나름대로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트랜지스터가 3개가 들어 있어서 다양한 파형을 통해서 이게 정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마련해놨어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불량이 생겼을 때 리페어용 트랜지스터 패턴이, 근데 트랜지스터는 마찬가지로 안에 같은 층에 또 집어넣게 되어 있어요. 이건 설계기술이 세계 최고가 아니면 불가능한데. 이미 삼성은 거기에 해당되는 모든 솔루션을 이미 개발되어 있고 콘셉이 있다는 거죠. 원인이 뭔지 알고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게 다 들어있다는 거예요.

한: 대단한 회사네요. QNED TV가 나오면 정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 그렇죠. 프리미엄 TV 시장은 다 바뀐다고 봐야 되겠죠. 미니 LED BLU가 나오고 OLED TV도 좋지만 사실 최강의 포식자. 제가 ‘랩터’라는 이름으로 비유했던 것처럼 (QNED TV가) 최강의 포식자로 올라갈 거에요.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마이크로 LED TV 그것도 그만하지 않겠어요? QNED TV가 나오면.

한: 그렇겠죠.

이: 삼성전자는 100% 다 바꿀 거라고 봐요.

한: 그 패널은 외부에 안 팔까요?

이: 당분간은 안 하겠죠. 사실은 제가 지난번에 언급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디스플레이 출신이니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어떻게 한다는 시나리오들이 있어요. 이런 상황이 어떻게 온다. 지금 삼성에서 하고 있는 건 사실 ‘QD-OLED’잖아요. 같은 QD가 들어가지만 사실 지금은 QD-OLED에요. 얘가 투자를 삼성이 탕정의 8세대 라인을 다 바꾸면 120K 정도는 들어갈 수 있어요. 사실 120K로는 아무 것도 못해요. 이 캐파로는. LG가 가지고 있는 게 지금 파주가 60~70K라고 보시면 되고 광저우가 60K 합쳐서 130K잖아요? 이걸 할 수 있는 물량이 얼마 안되요.

한: 아까 550만대 정도.

이: 그렇죠. 삼성도 120K 가지고는 프리미엄 TV 시장에 조금 넣는다 정도지 2억2000만대 시장 삼성전자가 4000만대에서 5000만대를 하는 회사가 이걸 400~500만대 팔아서 뭘 하려고 해요. 10분의 1을. 그러면 투자를 할 수밖에 없어요.

한: 그렇겠네요.

이: 그래서 그다음에 이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A5 공장. 이 부분까지도.

한: 그걸로 갈 수 있다?

이: 저는 그렇고 보고 있고 그렇게 가야죠. 그렇게 되면 최소한 2000만대~3000만대. 2000만대 정도 물량은.

한: 그러면 투자도 엄청. 오랜만에 디스플레이 쪽에 만약에 그게 제대로 된다고 그러면 투자도 많이 들어가겠는데요?

이: 그래서 아마 QNED가 되면 삼성의 A5 공장이 이전에 ‘L8 라인’처럼 그런 대형 라인 투자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거라고 봐요.

한: 저희가 영상을 보고 있는 기자들한테 힌트를 주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방향성을 갖고 취재를 할 것 같은데. 다시 한번 행사가 언제라구요?

이: 12월 4일입니다.

한: 그날 가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 알겠습니다.

한: 고맙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2021년 출시될 삼성 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터치 펜 탑재와 UTG 두께 달라지나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0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출시될 삼성 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은 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에 출시한 삼성 전자의 ‘Galaxy Z Fold2’에 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소재인 디지타이저의 유연성 이슈와 커버 윈도우 소재인 ultra thin glass(UTG)의 얇은 두께로 인해 결국 펜 기능은 추가되지 못했다.

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최근 삼성 디스플레이는 디지타이저가 필요하지 않은 active electrostatic solution(AES) 방식 적용과 UTG의 두께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Galaxy Note’ 시리즈에는 OLED 패널 하단부에 디지타이저가 있는 electro-magnetic resonance(EMR)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EMR 방식은 터치 감도가 좋고 펜에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아도 되지만, 금속 재질인 디지타이저의 유연성 이슈로 인해 폴더블 기기에는 적용을 못하고 있다.

EMR 방식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AES 방식이 차기 볼더블 기기용 펜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Y-OCTA의 센서 피치가 더 조밀하게 형성되거나 Touch IC가 더 복잡하게 설계될 수 있다.

AES 방식은 LG 디스플레이와 BOE에서도 폴더블 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또한, UTG의 두께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30 um 두께의 UTG는 유연성이 좋지만 필름과 같은 특성으로 인해터치 펜으로 압력을 가하게 되면 흔적이 남고, 터치 감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 디스플레이는 유리 가공 업체들과 협업하여 60 um 두께 이상의 UTG를 개발하고 있다.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UTG의 유연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개발 중인 UTG는 접히는 부분이 얇게 가공되고, 유리와 동일한 굴절율을 가진 소재로 충진 하는 컨셉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에는 UTG에 PET와 같은 보호 필름 없이 강화 공정 뒤에 추가적인 코팅 공정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유비리서치의 ‘2020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는 이러한 삼성 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예상 변화를 로드맵으로 작성하고 관련 소재들의 동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전자의 폴더블 기기용 펜 적용은 2021년으로 보이며, 향후 폴더블 기기용 커버 윈도우 시장은 UTG 소재가 2025년까지 78% 수준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 OLED 실적 분석

올해 1월부터 전세계로 확산된 COVID-19는 OLED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리서치(대표이사 이충훈)의 [2020년 OLED 디스플레이 반기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상반기 OLED 전체 출하량과 매출액은 각각 2.31억개와 132억달러이며, 작년 상반기 출하량 2.3억개와 매출액 138억달러에 비해 출하량은 백만 개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6억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워치용 OLED가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과 TV용 OLED 패널 실적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워치용 OLED는 작년 상반기에는 22백만대였으나, 올해는 3348만대로 대폭 증가하여 OLED 출하량 상승을 도왔다. 그러나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1060만대가 감소하였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Galaxy Z Flip에 의해 foldable OLED 시장은 대폭 상승하였다.

<주요 응용 제품별 OLED 출하량>

향후 패널 업체들의 모바일 기기용 라인 캐파 증가는 2023년부터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까지는 중국 업체들의 투자가 유지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용 OLED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투자는 기대하기 어렵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3 공장의 LTPS TFT 라인을 LTPO TFT 라인으로 개조하고 있으며, 전 공장에 Y-OCTA가 제조 가능할 수 있도록 전환하였기 때문에 양산 캐파는 조금씩 줄어들어 2021년에는 9백만 제곱 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올해까지는 한국의 양산용 기판 면적이 56.5%이지만, 2021년부터는 중국이 1% 정도 양산 캐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 이후에는 중국의 양산 캐파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8월 공개된 OLED 발광재료 특허, LG 화학이 가장 많은 특허 수 기록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8월에 공개(공개, 등록, 심의 중 포함) 된 특허 499건 중 LG 화학의 특허가 96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15곳 발광 재료 업체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LG 화학은 유비리서치가 5월에 발간한 ‘2020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발광재료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공개하고 등록한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LG 화학은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에 ETL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엘지 디스플레이에 모바일과 TV용으로 다수의 공통층과 발광층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발광 재료 업체 중에서는 UDC와 Merck가 각각 32건과 2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패널 업체 중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4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하였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52건으로 전체 중 50%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95건으로 2위, 일본이 62건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출원인 국가별 특허 점유율,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목적별로 살펴보면, EML에 관련된 특허가 296건으로 전체 중 59%를 차지하였으며, 발광색별로는 청색이 115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하였다.

<목적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이번에 발간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는 유비리서치와 OLED 발광재료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로오딘 (대표이사 오형윤, www.lordin.net)이 협력하여 매달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관련 특허 분석 보고서로써, OLED 발광재료 관련 최신 특허를 분류하고 분석한 특허 분석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가 함께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이슈가 되는 특허 리뷰와 만료 특허 데이터까지 같이 다루기 때문에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간된 8월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는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유비리서치(메일 주소: marketing@ubiresearch.com, 전화 번호: 02-577-4390)로 문의하면 된다.

지속되는 코로나 악재 속 2020년 하반기 OLED 시장 매출액 107% 상승 전망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 하반기 OLED Display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OLED 전체 출하량은 2억3100만개로 2019년 하반기 3억 2600만개에 비해 9500만개가 감소하였고, 상반기 매출액은 135.3억달러로 작년 하반기 211.8억 달러에 비해 76.5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자동차용과 폴더블 폰용을 제외한 영역에서 감소 하였다. 한편 2020년 하반기에는 OLED 출하량과 매출액이 3억8300만대, 28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각각 65.5%, 107%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패널은 2020년 상반기에 1.9억 개가 출하되어 전체의 82.17%를 차지하였다. 매출액은 83.3% 점유율에 112.6억 달러이다.

출하량 2위는 워치용이며 3348만개로서 14.4%이나 매출액 2위는 TV용 패널로서 9.33억달러로서 6.9%를 점유하였다.

Foldable phone용 OLED는 172만대로 출하되어 2.16억 달러 시장을 형성하였다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 2.3억 달러 규모, 전 분기 대비 30% 감소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3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2.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30%, 2019년 2분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발광재료 시장 축소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 감소와 재고 물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먼저, 삼성 디스플레이의 2분기 패널 실적 중 중국향은 1분기 대비 27% 증가하였으나, 삼성 전자의 Galaxy S20 시리즈 판매량 부진에 따른 패널 생산량 감소와 6월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Galaxy Note20용 패널 물량이 20만대 이하 수준에 그치면서 발광재료 사용량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또한, 1분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재료 수급을 우려한 중국 패널 업체들의 선 주문으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가동률이 재고 물량을 소비할 만큼 높아지지 않은 점도 시장 축소의 한 원인이 되었다.

다만 하반기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엘지 디스플레이의 Apple향 패널 물량 증가와 엘지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라인 가동 등으로 인해 발광재료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엘지 디스플레이는 2020년 Apple향으로 각각 8,000만대와 2,000만대 수준의 패널 공급이 예상되며, 7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엘지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라인도 발광재료 사용량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4.1억 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이 전체 중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엘지 디스플레이가 20%, BOE가 10% 중반 수준으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OLED 시장 지배력 커졌다

스마트폰 업체들이 2020년 2사분기에 구매한 OLED를 분석하였다.

이전에는 삼성전자가 OLED를 스마트폰에 가장 많이 사용하였지만, 2사분기 세트 업체들의 OLED 구매양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구매양을 분석하여 보면 중국이 3040만대로서 전체의 52.5%를 차지하였다.

중국 기업들의 2사분기 OLED 구매양에서는 Huawei가 53.4%로 가장 많으며, 2번째는 Oppo가 8.9%로서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사용량이 최대가 됨에 따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0년 2사분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8700만대로 급락

유비리서치(UBI Research)가 발간한 2020년 2사분기 마켓트랙 의하면, 2사분기 전체 OLED 출하량은 1억7백만대로서 지난 분기 1억24백만대에 비해 13.4%(QoQ)가 감소하였으며, 2019년 2사분기 1억28백만대에 비해서는 16.6%(YoY)가 감소하였다. COVID-19 여파로 인해 OLED를 사용하는 세트 기기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OLED 시장을 지지하는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전체 시장에 비해 COVID-19의 악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사분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87백만대로서 전분기(QoQ)에 비해 17%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분기(YoY)에 비해서는 23.1% 하락하였다. 전체 OLED 출하량 하락에 비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감소 폭이 더 크다. 하지만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감소 원인은 rigid OLED에 집중되어 있다.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flexible OLED는 지난해 동분기 대비 38%나 급성장하였다.

하지만 rigid OLED의 출하량 YoY는 -40.3%로서 전년 동분기 대비 급감하였다.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 증가량이 급증하고 rigid OLED 출하량이 급감한 이유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rigid OLED를 사용하는 중가의 스마트폰 생산을 줄이고 flexible OLED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출하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유비리서치의 이충훈대표에 의하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flexible OLED 스마트폰 출하량을 늘린 이유로서, 첫째는 가장 고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애플의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플래그쉽 모델은 모두 OLED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고급 사양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plus 또는 max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애플과 삼성전자와 대등한 제품을 만들고 있음을 표방하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제조 기술 향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유사한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 점이다. 특히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삼성디스플레이의 60% 가격으로 패널을 공급하고 있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flexible OLED 선택 폭을 늘려 주었기 때문이다. 세번째 이유로서 중국 패널 업체들이 낮은 가격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이 OLED를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중국 정부의 지원금 정책이 있기 때문이다.

이충훈 대표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사용량 증가로 인해 OLED 산업은 더욱 활성화되겠지만, 중국 패널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에 의해 이제까지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독점 지위를 유지하던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은 성장세가 멈출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SID2020, 온라인 전시회서 LG디스플레이 미래의 OLED 제품 공개

매년마다 열리는 디스플레이 최대 행사인 SID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모든 행사를 8월3일~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행사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각 업체마다 동영상을 통해 제품을 소개 하였다. 업체 질문사항은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주제로 온라인 가상전시관을 통해 미래의 OLED에 대한 제품을 공개하고. 동영상을 통해 OLED가 불러올 혁신적인 미래 생활 모습을 더욱 실감나게 관람객들에게 전달 하였다.

① Bendable OLED 65인치 3,840×2,160,  Curvature 1000R
② Rollable OLED 65인치 3,840×2,160, Curvature 50R
③ Foldable OLED 13.3인치 1,536×2,048,  bending 3.0R, Pen Touch
④ Transparent OLED 55인치 1,920×1,080, Touch screen
⑤ Auto Rollable OLED 12.8인치 1888×1,728 Curvature 10R

 

OLED 폼팩터 혁신 존에서는 ▶게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65인치 벤더블 OLED ▶ 펜 터치가 가능한 13.3인치 폴더블 OLED로 테플릿이나 랩탑으로 이용 ▶터치 스크린용 55인치 투명 OLED ▶공간 활용이 가능한 65인치· 롤러블 OLED, ▶차량용 12.8인치 롤러블 OLED 대시보드, 선바이져, 루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OLED 융복합 존 에서는 자동차 Full Dashboard Display를 소개하였다. ▶자동차 대시보드용 27인치 초대형 곡면 플라스틱 OLED(P-OLED) ▶12.3인치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CSO(Cinematic Sound OLED) 계기판 등으로 미래 자동차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 OLED용 6인치 3D 디스플레이 AI 스피커 ▶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0.42인치 OLEDos 는 AR, VR에 적용 가능하다.

① Dashboard display 27인치 5,500×900, 750nit
② Cinematic Sound OLED 12.3인치 2,400×900, Frequency Response:200Hz-20kHz
④ Light field OLED 6인치 1,440×2,880, 3D, AI Speaker
④ OLEDoS 0.42인치 1,280×720, 3,500ppi

CSOT T4, Motorola에 폴더블 OLED패널 공급

최근 TCL 그룹 자회사인 패널업체 COST T4공장에서는 주로 프리미엄 플렉시블AMOLED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Motorola 폴더블 OLED폰 및 샤오미 10/10 Pro 프리미엄 OLED폰에 공급을 하고 있다.

2019년초에 TCL그룹은 자산재편을 하면서 회사이름을 “TCL 테크놀러지”로 사명을 변경한 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에 주력 하였다. 중국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LCD 제조사 중 하나인 TCL테크놀러지의 생산 능력은 최근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CSOT출하량이 2218.4만㎡로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 플렉시블AMOLED T4공장은 지난 해4분기에 양산 1단계를 달성했다.  CSOT는 플렉시블 관련 제품들이 올해 안에 양산을 실현하고 대량으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시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소재의 보급도 한 층 강화하고 있다. 2019년 회사에서는 연구개발에 54.6억위안투자를 하고 2,752건되는 PCT국제특허 출원을 신청 하였고 누적 특허 만해도 11,261건으로 유럽, 미국, 한국 등 국가를 포괄한다.

대형 사이즈 영역에서도 TCL은 LCD프리미엄 제품에서의 HVA기술을 적용하여 4K/8K,Touch등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 최초로 유리기판 Mini LED제품인 MLED를 출시했다.

중소형 사이즈 영역에서도 TCL은 LTPS생산라인 수율과 품질도 이미 국제일류 수준에 도달했으며 Incell/COF/Blind hole제품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Off Screen/In Screen지문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플렉시블AMOLED에 초첨을 맞추고 있는 TCL 테크놀러지는 UDC기술, 폴더블 등 프리미엄 기술에 중점을 두고있다.

<출처: OLED industry>

Dowooinsys, 폴더블 폰 시장 확대 대비 UTG 강화 라인 추가 증설할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 전자의 ‘Galaxy Z Fold 2’의 커버윈도우 소재는 전작인 ‘Galaxy Z Filp’과 마찬가지로 UTG가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 전자에서 UTG를 선호하는 이유는 고급감과 차별화, 그리고 향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터치 펜에 유리한 감도로 분석된다.

2021년에는 1,000만대 이상의 폴더블 폰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이를 주도할 삼성 전자 폴더블 폰의 메인 커버 윈도우 소재는 UT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응 위해서는 UTG를 강화하는 업체인 Dowooinsys의 캐파가 더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Dowooinsys의 캐파는 6인치대 대응으로 월 250K, 7인치대 대응으로 월 375K로 추정된다. 향후 6인치 대응 라인이 7인치 대응으로 개조되어 월 캐파가 500K 수준이 된다 하더라도, Dowooinsisy와 삼성 디스플레이의 베트남 모듈 라인의 수율을 감안한다면 4~5개 라인 이상은 더 증설이 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의 베트남 모듈 라인은 수율 감안 시 월 450K 수준으로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베트남 모듈라인은 꾸준히 폴더블 라인으로 개조가 진행중이다. 삼성 전자가 UTG를 선호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Dowooinsys는 올해 하반기 정도에 라인을 더 증설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베트남 모듈라인 부근의 위치도 가능성이 있다.

Dowooinsys의 라인 추가 증설에 따라 향후 폴더블폰용 커버윈도우 소재 시장도 변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중순에 개최된 유비리서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7:3의 비율로 UTG가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LPKF의 레이저 유리 가공 기술, UTG보다 두꺼운 유리도 접게 만든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 전자의 ‘Galaxy Z Fold2’에는 S펜이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해를 넘기게 되었다.

현재 삼성 전자의 ‘Galaxy Z Filp’에 적용되고 있는 커버윈도우 소재인 UTG는 30 um 두께로써, 상용화 되고 있는 일반 커버 유리의 두께인 300 um보다 1/10 수준으로 얇다. 폴더블폰에 얇은 두께의 UTG를 사용하여 유연성 확보가 가능하였지만 필름 같은 특성으로 인해 S펜을 적용하기에는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이슈가 발생하였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서는 UTG의 두께를 좀 더 높이고 유연성도 확보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의 접히는 부분을 가공하여 두꺼운 두께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최근 독일의 하이테크 회사인 LPKF에서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한 LIDE(Laser induced deep etching) 기술이 좋은 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미세영역 형질변경과 화학적 처리라는 2단계 공정으로, 미세 균열 없이 30 um부터 900 um까지 다양한 두께의 유리를 가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PKF는 커버윈도우 유리가 접히는 부분을 레이저로 미세 가공하여 유리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미세 패턴에 반사율 매칭이 가능한 폴리머를 사용하여 패턴이 안보이도록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LPKF에서 LIDE 관련 별도 브랜드인 Vitrion의 유튜브 영상(https://youtu.be/Vh3rU4LRHaw)을 보면, 500 um 두께를 가진 커버 유리를 패터닝하여 1 mm의 곡률 반경을 확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PKF의 폴더블 OLED용 커버 유리, Source: LPKF>

이러한 유리 가공 기술로 향후에는 현재보다 두꺼운 커버 유리가 폴더블 폰에 적용되어 S펜도 같이 지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 전자의 Galaxy Z Fold 2 이미지 유출, 내부 외부 디스플레이 더 커진다.

<’Galaxy Z Fold2’의 공식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 Source: twitter.com/ishanagarwal24>

7월 21일 IT 신제품 관련 정보 유출가인 이샨 아가왈은 자신의 트위터에 ‘Galaxy Z Fold2’의 렌더링 사진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Galaxy Z Fold2는 다음 달 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약 두 달 정도 뒤인 9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Galaxy Z Fold2의 내부에는 전작인 Galaxy Fold의 7.3인치 화면보다 더 큰 7.7인치 폴더블 OLED가 탑재되었으며, 해당 폴더블 OLED의 커버윈도우 소재는 UTG가 채택되었다. 외부에도 OLED가 탑재되었으며, 크기도 6.23인치로 전작보다 1.63인치 더 커졌다.

후면에는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트리플(3개) 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센서(ToF)가 탑재되고, 내부 카메라는 펀치홀 형태로 오른쪽 화면 가운데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이미지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기대를 모았던 터치 펜은 이번 모델에 적용되지 않는다. 출고가는 전작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해진 23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 중국 OLED 산업 동향 보고서 출간

유비리서치에서 2020년 상반기가 지나는 시점에 OLED 산업 관련 중국의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20년 1Q 중국의 OLED 매출액은 8억4200만불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QoQ) 1.7%향상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YoY) 59.4%의 높은 상승율을 보였다. 중국은 2020년 현재 OLED출하량 전체 시장 대비 23% 수준이지만, 2025년에는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본 보고서에는 2019년/2020년 상반기 동안의 OLED 관련 중국 세트 메이커의 제품 출시 동향과 주요 패널 제조 업체별 사업 현황과 투자 현황, 주요 제품에 대한 공급망, 다양한 실적 분석과 전망, 그리고 최근 발표된 전시 제품에 대한 동향이 포함되어 있다.

본 보고서는 OLED관련 패널 제조와 부품/소재, 장비 분야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중국의 OLED 산업을 이해하고 전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 반치폭 11 nm의 고색순도 청색 발광 소재 개발

현재 모바일 기기용과 TV용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OLED에서 청색 재료는 적색과 녹색과 다르게 여전히 인광이 아닌 형광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발광재료 관련 업체들은 청색 발광재료의 효율과 수명, 색순도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광과 TADF, Hyper-fluorescence 등의 차세대 재료뿐만 아니라 발광 파장 제어를 통한 발광 효율 극대화 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5년부터 청색 발광재료를 개발해 온 국내 기업인 머티어리얼사이언스(이하 MS)는 최근 고색순도 구현에 중점을 개발을 진행하여 발광 파장 460 nm, 반치폭 11 nm의 고색순도 청색 발광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청색 재료의 발광 파장이 20 nm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MS의 청색 재료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광 스펙트럼에서의 반치폭(FWHM, full width at half maximum)이란 발광 스펙트럼 상의 최고 발광 강도의 절반에 해당하는 발광 강도 값을 갖는 파장 간의 차이를 의미하며, 반치폭이 좁으면 좁을수록 고색순도 구현이 가능하다.

LCD back light에 QD sheet를 적용하여 색재현율이 대폭 향상된 삼성전자의 QLED TV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MS에서 개발한 청색 발광재료는 발광 파장 제어에 따라 형광 재료뿐만 아니라 차세대 청색 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hyper-fluorescence로의 응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청색 도판트의 반치폭과 MS에서 개발한 청색 도판트의 반치폭 비교, Source: Materials Science>

 

삼성 LCD P8-2라인 매각 공고 진행 중

최근 삼성의 탕정 소재의 P8-2 LCD라인의 매각 공고가 게시되었다.(6/29일자 공고)

삼성은 최근까지 기존 노후화된 LCD라인의 매각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으나, 매각 공고를 게재한적은 없었으므로 금번 P8-2라인의 매각 공고 게재는 특이한 일이다.

 

이에 앞서 P8-1라인은 신규 투자되는 QD디스플레이 라인으로 일부 설비가 전용이 되면서 200K규모의 전체 공정 장비 중 TFT 30K정도와 CF 200K 규모만 중국의 허풍타이라는 업체로 매각이 이뤄졌다.

삼성 P8-1라인 설비를 인수한 허펑타이사(Shenzhen EFONLONG OPTRONICS DISPLAY CO., LTD, 深圳合丰泰光电显示有限公司)는 중국에서 LCD모듈 제조 업체로 2008년에 설립된 회사이며, 본사는 심천에 위치하고 있다. 허펑타이는 중국 저장성 정부의 투자를 유치하여 저장성에 이전 설비를 설치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번 P8-2는 200K규모의 설비 전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물산에서 총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매각 규모로는 50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QD디스플레이의 투자와 맞물려 기존의 LCD 설비를 우선적으로 전환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번 전량 매각 공고로 인해 향후 투자 진행 시 투자 설비는 대부분이 신규 구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정보에 비추어 현재 QD디스플레이 30K투자 이후의 추가 90K규모의 투자 일정에 대한 지연 또는 QNED개발과 연계된 투자 방향의 전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견해 볼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OLED 스마트폰의 급성장이 예상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산업과 인간의 삶에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였지만, OLED 시장의 상승세는 꺽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빅 업체인 Apple은 iPhone의 디스플레이를 LCD에서 OLED로 점차 교체하고 있다. 2019년에는 iPhone의 25% 정도에 OLED가 사용되었지만, 올해는 50%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75%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Apple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flexible OLED는 LG디스플레이도 작년부터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내년에는 BOE도 Apple의 공급업체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OLED 사용에는 매우 적극적이다. 막대한 중국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Huawei와 Oppo, Vivo, Xiaomi 등은 OLED 스마트폰 사용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종류는 총126가지이며, 이중에서 OLED 스마트폰이 52종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산업 전반에 아직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사용량 증가는 OLED 산업을 성장시킬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Apple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쌍두마차에 의해 LCD는 점차 시장을 잃어가고, 그 자리는 OLED가 차지하게 될 것이다.

유비리서치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를 오는 7월 16일에 코엑스에서 개최하며(http://ubiresearch.co.kr/2020_07_sem/)  ▷코로나에 의한 OLED시장변화 ▷중국 패널업체 사업현황 ▷OLED 재료 및 부품소재시장 전망, 폴더블 OLED 기술동향 ▷QNED 양산화 요소기술 ▷대형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강소LEMENG(江苏乐萌), OLED메탈 마스크 관련 2억위안 추가 투자

2020년 6월 18일, 강소 Lemeng정밀과학기술유한회사 (江苏乐萌精密科技有限公司, 이하 강소 Lemeng(江苏乐萌))는 2억위안을 새로 투자하여 OLED 메탈 마스크 관련 확정하는 프로젝트 계약식을 강소성 상주시 상주 국가 첨단 신구에서 거행하였다.

강소 Lemeng(江苏乐萌)은 OLED 메탈 마스크 생산 라인 확장을 위해 77,000 m2의 신축 플랜트 부지를 확보하였다. 기존 G6 및 G5.5 Mask Frame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장하면서 CMM의 대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완료 후, 강소 Lemeng(江苏乐萌)은 연간 Mask Frame 8000장, CMM 1000장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 매출액이 5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탈 마스크는 OLED 생산에 필요한 소모성 핵심 부품으로 일본과 한국 업체가 오랫동안 독점 공급해 왔던 분야이다.

강소 Lemeng(江苏乐萌)은 상주시Lemeng(常州市乐萌)의 자회사로서, 전신인 상주시 Lemeng(常州市乐萌)의 OLED 사업부로부터 2017년부터 1억2000만 위안을 투자하여 OLED 메탈 마스크 산업화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왔다. 2019년10월부터 Mask Frame양산을 시작했으며 년간 1000장 정도 생산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강소 Lemeng은 CMM 산업화 기술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신규 시설의 증설 완공인 2021년 6월부터 연간 1000장의 CMM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OLED Industry 6월19일

CSOT, JOLED와의 기술 제휴와 CEC Panda 라인 인수로 대형 OLED 양산 가속화한다.

지난 6월 22일 일본의 디스플레이 업체 JOLED는 최근 중국의 TCL CSOT와 자본 및 비즈니스 제휴를 맺고 TV용 대형 OLED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CSOT가 JOLED에 200억엔을 출자하는 방식이며,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대형 OLED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JOLED는 지난 2019년 11월, 5.5세대 잉크젯 프린팅 OLED 패널 공장을 건설하고 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주요 제품 타겟은 모니터용과 자동차용 OLED이며, Asus나 EIZO에 21.6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다.

TCL CSOT도 지난 수년간 잉크젯 프린팅 방식의 OLED를 개발 중에 있다. 지난 ‘2019 OLED Korea Conference’에서 잉크젯 방식의 대형 OLED 양산 관련 기술과 로드맵을 발표하였으며, SID 2019에서도 31인치 UHD 해상도의 잉크젯 프린팅 OLED를 전시한 바 있다.

<SID 2019에서 전시한 CSOT의 31인치 잉크젯 프린팅 OLED, Source: UBI Research DB>

한편, TCL CSOT는 CEC PANDA 3개 라인도 전부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정 패널을 양산하고 있는CEC PANA는 현재 난징에 6세대와 8.5세대, 청두에 8.6세대 LCD 패널 생산 라인을 갖고 있다.

TCL CSOT가 CEC PANDA를 인수하려는 이유 중 하나로 IGZO 기술 특허 사용권이 언급되고 있다. 대형 OLED 양산을 위해서는 oxide TFT 기술이 필수인데, CEC PANDA는 Sharp가 이전한 IGZO 기술 특허 사용권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IGZO 기술과 JOLED의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대형 OLED 양산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이유다.

CSOT의 대형 잉크젯 프린팅 OLED 라인의 정확한 투자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라인 투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JOLED와 기술 제휴와 CEC PANDA 라인 인수를 통해 기존의 LG 디스플레이가 독점하고 있는 대형 OLED 시장 판도에 CSOT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QNED가 가져올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 지각 변동

2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QLED TV를 밀어내고 주도권을 잡은 OLED TV에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화를 추진중인 QD-Display는 OLED TV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2021년에 투자가 예상되는 QNED는 프리미엄 TV 시장 전체를 뒤엎을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QNED는 청색을 내는 나노 사이즈의 LED를 발광원으로 사용하고 QD로서 색을 변환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투자를 시작한 QD-Display와는 광원만 다르고 TFT와 QD-CF는 같은 구조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는 QNED의 양산성만 확보되면 언제든지 투자가 가능하다. QNED 특허를 분석하였을 때, 화소를 제조하는 기술은 잉크젯으로 나노 LED를 투하하고 정렬한 후, 전극을 형성하는 3단계로 구분되어 있어 QD-Display나 WRGB OLED 보다는 제조 방식이 단순한 장점이 있다.

QNED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TV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고휘도 디스플레이로서 HDR을 강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QNED는 QLED TV와 함께 중가와 프리미엄 TV 시장을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 될 수 있다.

유비리서치가 7월16일에 개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전망 세미나” (http://ubiresearch.co.kr/2020_07_sem/)에서는 QNED의 구조와 제조 기술, 양산화 요소에 대해 유비러시치의 애널리스트가 직접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QNED가 QD-Display나 WRGB OLED, mini LED LCD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분석하여, 2022년 이후 벌어질 대형 디스플레이 각축 구도에서 장비 업체와 재료 업체들이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이다.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 3.3억 달러 규모, 2019년 1사분기 대비 7.8% 증가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3.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4.8% 감소하였지만, 2019년 1사분기 3.03억달러에 비해서는 7.8%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광재료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었으나, 몇몇 패널 업체들의 선주문 물량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Apple향 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인해 2019년 1분기보다 발광재료 시장이 확대되었다.

1분기 발광재료 전체 사용량은 20톤으로서 2019년 4분기와는 거의 동일한 양이며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20.7%가 증가한 양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장 증설과 가동율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예상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9.1억달러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정된 전망치는 13.7억달러이다. 시장 감소 요인으로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예상 출하량이 기존의 4.5억대에서 3.9억대로 조정된 것과 LG 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 공급량의 감소가 손꼽힌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OLED TV 판매가 전세계적으로 감소하여 2사분기에는 파주 공장 가동율이 낮았으며, Guangzhou 공장은 패널을 생산하지 못했다

43.75억위안 투자, 중국 신규 Micro OLED공장 투자

중국의 푸젠 일보의 따르면 최근 중국 취안저우(泉州)시에 대규모 단지의 투자 협약이 이루어졌다고 보도되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Micro OLED 프로젝트, 고순도 전자 신소재, 헥사플루오르인산 리튬 프로젝트, China Datang 5G 동남산업기지 프로젝트, 집적회로 창업 투자펀드 사업 등의 다양한 협약 사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 디지털 경제, 금융 서비스 분야 등의 첨단 IT분야 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취안저우시의 Micro OLED 프로젝트는 총 43억7500만 위안을 2단계로 나누어 투자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기에는 6억7500만 위안을 투자해 5000평방 부지에 Micro OLED모듈 시험 생산 라인 1개를 건설할 계획이며, 월 생산 캐파는 100만개 (기본 사이즈 8inch), 연간 기준으로 10만 개의 모듈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연간 생산매출액은 3억 5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2기는 37억 위안 규모이며 Micro OLED 공장 1개를 건설하고 월 생산 캐파는 15000장(기판 사이즈 12inch), 연간 2000만개의 소비전자 모듈 완제품을 생산할 Micro OLED 공장 1개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앞서 혜안 속보에 따르면 Micro OLED 프로젝트는 3월 19일 취안저우 시청이 개최하는 2020년 취안저우시 중대 프로젝트 집중 클라우드 계약 행사에서도 발표되었다. 당시 행사는 ‘회의 현장 + 투자처 온라인 연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안저우시, 현의 왕야푸(王也夫) 부현장은 현 정부를 대표해 福建恒煦实业有限公司 우원톈 (吴文添) 회장과 총 43억7500만원을 투자하는 혜동공단 마이크로 OLED 사업을 체결했다.

출처: 푸쩬 일보 6월5일

접는 디스플레이 ‘폴더블’ 대중화 위한 해결 과제는?

<자막원문>

한: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폴더블 패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반갑습니다 이충훈입니다.

한: 지난번 QNED 영상 굉장히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오늘 말씀해주실 내용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을만한 내용인 것 같아요. 폴더블 패널에 대해서. 대표님 회사에서 보시기에 폴더블 패널은 어느 정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이: 올해 저희가 코로나 전이죠. 우리가 연초에 예상했던 것은 600만대 정도는 무난하지 않겠나 라고 예상했습니다만, 이제 우리가 수정 전망치로는 400만대. 200만대 정도가 줄었어요. 하지만 내년에는 1200만대~1250만대 정도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고, 2025년에는 7800만대 정도까지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저희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올해 400만대 정도면 전체 중소형 OLED에선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이: 올해 제가 처음에 예상했던 스마트폰 OLED 시장은 출하량 기준으로 5억2000만대 정도를 예상했습니다만 코로나 여파도 있고 해서 저희가 많이 줄였어요. 그래서 현재 제가 1사 분기 지나고 2사분기까지 각 패널 업체의 가동률이라던가 출하량으로 봤을 때 4억8000만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폴더블용 OLED가 400만대 정도니까 1%가 좀 되지 않는, 아직까지는 스타트하는 타이밍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400만대는 전부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까?

이: 저희가 보는 것은 현재는 저희 내부 데이터베이스상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350만대 정도 나머지는 BOE라던가 중국 BOE나 로욜 그쪽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BOE가 어디에 넣었죠?

이: 그렇죠 BOE가 작년에 처음으로 화웨이 ‘메이트X(Mate X)’라고 합니다만 그때 처음 작년 9월에 처음으로 BOE가 출하를 시작했고 제품은 좀 더 늦게 나왔죠. 그다음에 올초에 다시 메이트X(Mate X) 후속작이 메이트Xs(Mate Xs)라고 할 수 있는게 다시 나왔어요. 다시 나왔는데 그것도 지금 중국 내에선 그보다 조금씩 나가고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저희가 BOE 패널출하량 상황을 체크해 보면, 월에 수천장에서 몇만장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은 있습니다.

한: 기판투입기준 말씀하시는 것이죠?

이: 셀 기준으로.

한: 잘라져 있는 기준으로?

이: 그렇죠. 그래서 하반기에는 갤럭시폴드2도 나올 예정이고 또 아직까지 우리가 화웨이가 새로운게 나온다는게 아직 없습니다만 화웨이 쪽도 플립형이라던가 준비도 하고 있고 그 위에 LG디스플레이도 준비하고 있고. 이런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보는 것은 400만대 정도. 특히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은 각 업체들의 모듈, 라인, 캐파까지 저희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삼성에서 350만대 정도 되지 않을까, 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만. 그래서 조금 변수는 있을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400만대 정도가 전체 시장이 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한: 그정도 숫자 올해 400만대 내년에 1250만대, 다음 연도에 얼마에 이렇게 늘어나는 속도. 물론 또 그때 가봐야 또 이제 여러 가지 시장 상황이 바뀔테니까 예상치야 바뀔 수야 있는 것인데. 어떻습니까? 또 올해 400만대라는 이 수치, 내년에 1250만대라는 수치는 사장님이 보시기에 폭발적인 거에요? 아니면 그냥 예상한대로 그냥 플랫하게 잘 올라는 거에요?

이: 그렇죠. 이런 지금 단계에서 폭발적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이제 접히는 폰이다보니까. 이전에 우리가 폴딩 폰하고는 다르게, 폴딩 폰은 기계적으로 힌지(Hinge)를 접히면 되는 거지만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까지 접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신뢰성 부분은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해결된 것 같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서 커버윈도가 깨질 수도 있고 또는 찢어질 수도 있고 그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신뢰성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폴더블 폰이 얼마나 매력적이냐 하는 부분도 있겠죠. 팬시한지 금액 대비 가성비라던가. 사실 실질적으로 폴더블 폰이든 디스플레이든 마찬가지입니다만은 우리가 얘를 쓰는 이유라 그러면 아무래도 폴더블이라는 건 큰 화면을 쉽게 휴대하기 편하고. 휴대성이 되겠죠.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한: 조금 두꺼워서 근데 휴대성이.

이: 그렇죠. 그래서 그게 목적이기 때문에 가벼움이란 것도 포함이 되야 하는데. 가벼운 건 아니죠. 또 반대로 말씀드리면 조그만 기기에서 큰 화면을 볼 수 있는 게 이게 하나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지금 이제 디스플레이 자체를 크게 만들 수는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가 너무 두껍다는 것.

한: 배터리가 두껍다.

이: 배터리의 문제 때문에 폴더블 폰의 외관상 또는 폼팩터상 또 가지고 다니기에.

한: 두꺼워요 되게.

이: 그렇죠. 그러니까 그게 그만큼의 가치를 줄 수 있는지는. 그래서 얼리어답터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 됩니만 우리가 150만원~200만원 사이를 줬을 때 기존에 스마트폰 대비해서 어떤 밸류를 줄 수 있느냐.

한: 가격은 그렇죠. 1.5배~2배 이렇게 비싼데.

이: 그렇죠.

한: 밸류를 1.5배~2배를 주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좀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 그렇죠. 그래서 예를 들어 자동차 오픈카 있잖아요. 뚜껑을 열었을 때 시원하다는 느낌은 멋있다는 느낌을 우리 주잖아요. 차는 같은 차지만. 폴더블이 접고 폈을 때 얼마만큼 매력을 줄 수 있냐는 거죠. 편의성이라던가. 이번에 지금 있는게 어쨌든 삼성이 초기 핸드폰의 포지션은 7.3인치 정도. 지금 6.7인치인데. 휴대폰들 사이즈가 6.7인치가 나오고 있잖아요. 기존에 6.7인치 휴대폰하고 이게 폴더블 6.7인치 폰하고 비교를 했을 때.

한: 두께와 무게는. 이런 걸 여러 가지 봐야하는데.

이: 비슷한 수준이 될 수가 있잖아요. 결국은 걔를 접은 정도?

한: “접어야 되기 때문에 접었다” 라는 얘기들도 또 있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사실은 좀 더 커야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8인치 정도는 되야지 안그러면 지금 휴대폰하고 사이즈가 부딛쳐요 이미. 이미 지금 7인치도 나와요. 휴대폰이. 대각선이 7인치도 나오는 판에 이게 8인치라던가 휴대폰이 갈 수 없는 영역으로 가야 되겠죠. 그 이상에는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보죠.

한: 근데 지금 세트 기준으로 1.5배~2배 가까이 뭐 1.5배~2배 정도 가격이 비싼데. 폴더블 패널의 재료비도 그렇습니까?

이: 재료비는 훨씬 비싸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를 들어 S사 꺼 우리가 본코스트, 코스트 분석을 저희가 해요. 여기에는 순수 재료비만 하는게 아니고, 수율이라든가 감안을 해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만 지금 갤럭시에 들어가는 6.2인치 정도 되는 건 저희가 30불~31불 정도.

한: 일반 OLED 패널 말씀하시는 거죠.

이: 그렇죠. 플렉서블 OLED가 갤럭시에 들어가는 그정도를 보는데. 얘는 사실 5불~6불 정도 되는 것으로 봐요. 그러니까 패널을 코스트만 가지고 보면 사이즈가 조금 크지만 코스트로 보면 1,5배 정도 비싼 제품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한: 그게 뭐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이: 그렇죠. 기존에 이제 플렉서블 OLED 없는 부분이 커버윈도.

한: 커버윈도.

이: UTG가 될 수 있고 CPI가 될 수가 있습니다. 커버윈도가 있고 그다음에 바닥에 미드 프레임이라고 해서 복원력. 패널이 복원하도록 그런 프레임이 들어가는게 있어요. 그 2개 가격이 한 26불 정도 합니다. 그게 많죠.

한: 요즘 CPI도 있고 UTG도 있고 한데. 그 2개를 비교한다고 했을 때 뭐가 더 비싸요? CPI하고 UTG 중에.

이: 지금 기준으로는 저희가 가격을 분석했을 때 UTG가. CPI는 보통 20불 전후, 회사따라 좀 가격이 다른 것 같아요, 가격이 공급되는 가격이. 삼성 기준으로 보게 되면 CPI는 20불 정도인 반면에 UTG는 25불 정도까지.

한: 조금 더 비싼(UTG가 CPI보다)

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 비싼 이유가 있겠죠? 비싼데도 그걸 채택하는 제품들이 나오는 건 이유가 있을 텐데. 삼성 같은 경우는 CPI와 UTG를 가지고도 좀 말이 좀 많은 것 같아요. CPI 제공하는 업체에선 CPI로 계속 갈꺼다. UTG하는데서는 UTG로 할꺼다.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 지금 삼성은 일단 UTG로 결정이 난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뭐냐하면 삼성전자의 요청사항이에요. 쉽게 말씀드리면 화면이 꺼졌을 때. CPI는 폴리머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UTG는 유리이다 보니까 반짝거림이 있어요. 조금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한: 고급스럽다.

이: 표면이. 휴대폰 블랙이 있잖아요. 블랙에 유리가 있으면 좀 더 반짝거림이 있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폰 자체에 사용적인 문제보다는 마케팅적으로는 UTG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이죠. 전시를 했다고 했을 때 천장에서 나오는 조명에 UTG가 조금 더 고급져보이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삼성에서는 마케팅 요소를 감안했을 때 이쪽이 좋을 것 같다. 특히 그다음에 또 하나는 터치를 할 때. 기존에 우리는 글래스를 쓰고 있잖아요. 커버글래스. 우리가 이미 손의 느낌이 글래스가 익숙해져 있어요. 글래스의 느낌이.근데 CPI가 되면 아무래도 좀 다르죠. 폴리머이다 보니까 표면이 좀 거친 느낌이 있죠. 손에서. 그래서 익숙한 점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UTG 쪽이 조금은 더 나은 면이 있습니다.

한: 근데 그럼 다른 회사들은 어떻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BOE라던지 이런 회사들은 CPI를 써서 상용화를 한 것 같은데.

이: 그렇죠.

한: UTG를 삼성 외에 다른 회사들도 쓸 수 있습니까?

이: UTG(UltraThinGlass)잖아요. 할 수 있는 업체는 많아요. 쇼트도 있지만 코닝도 있고 NEG도 있고 그다음에 아사히글래스도 있습니다만 이게 구부렸을 때 깨지지 않는 특성을 가장 만족한다고 봤던 것이 삼성이 아마 쇼트겠죠? 이미 이제 쇼트의 유리는 삼성 밖에 쓸 수 없도록 계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아요.

한: 단독계약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 그래서 이제 도우인시스도 삼성만 공급이 가능하죠.

한: 쇼트의 유리를 받아서 가공하는 회사인거죠?

이: 그렇죠. 그러다보니 다른 회사들은 쇼트의 유리를 가지고 UTG를 못해요.

한: 못 하겠죠.

이: 도우인시스를 가지고도 쓸 수가 없죠. 그래서 결국 코닝이라던가 다른 회사 것을 해야겠죠. 최근에 애플에서는 코닝에 2억5000만불 정도 투자해서 유리를 개발한다는 그런 기사도 나온 적이 있죠. 아직까지 서플라이체인이 형성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BOE라던가 비전옥스, LG디스플레이 이런 업체에서는 새로운 유리업체를 발굴하기 전에는 UTG를 쓰기가 힘들다 봐야겠죠.

한: LG디스플레이 말씀하셨는데. LG디스플레이는 개발을 좀 하고 있습니까?

이: 개발 열심히 하고 있죠.

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이: 그렇죠.

한: 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상용화 되서 나올 시기가 가시적인, 조만간 나올 수 있다거나 그런게 있습니까?

이: 디스플레이 회사가 만든다고해서 팔 수 있는 건 아니죠.

한: 그래도 기존에 거래하던 여러 고객사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그렇죠. 지금 폴더블 폰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는 기존에 하고 있는 회사, 3개에 회사가 있잖아요. 삼성전자가 있고, 화웨이, 그다음에 제일 처음에 들어오려는 회사가 있잖아요. 그 다음에 샤오미도. 모토로라도 했죠.

한: 모토로라도 했죠.

이: 그다음에 샤오미가 지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근데 아마 샤오미 쪽은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쓰지 않을까. 폴더블을. 오래전부터 샤오미는 오포, 비보, 화웨이 외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메인으로 해서 폰을 만들어 왔었어요. 최근에 BOE도 들어가고 LG디스플레이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비전옥스도 조금 패널을 공급하고 있지만. 기존에 고객에 따라 삼성하고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일단 BOE가 쓰는 화웨이를 제외하면 삼성 것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한: LG 쪽은 이렇게 잡아서 빼는 형태의 롤러블이라고 해야 됩니까? 이런 폼팩터의 폰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것도 얘기가 조금 나오는 것 같던데.

이: 그렇죠. 우리가 ‘폴더블 폰’이라고 한다고 하면 몇 가지 타입이 있죠. 인폴딩(in-folding) 타입·아웃폴딩(out-folding) 타입 그다음에 Z폴딩, G폴딩. 폴딩이 네 가지로 되어 있는데. 슬라이딩. 삼성에서는 ‘슬라이딩’이라고 그러고 화웨이에서는 ‘롤러블’이라고 그래요. 쉽게 말하면 화면이 있으면 기존 화면을 조금 더 확장을 하는 개념이에요. 화면을 뺏을 때. TCL도 지금 하고 있어요.

한: 아 그래요.

이: CSOT 패널이죠.

한: 폴더블보다 그게 더 신기해 보일 수 있긴 하겠네요.

이: 근데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첫 번째는 뭐냐면 어차피 지금 아까 그런 확장형인 경우에는 UTG보다는 CPI를 쓰잖아요. 그랬을 때 화면이 노출되어 있다는 게. 얘는 표면이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다 보니까 외부의 환경에 스크래치가 나기 쉽죠. 아웃폴딩의 가장 큰 단점은 화면이 노출이 되어있다는 거에요.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긁힐 수 있다는 거. 우리가 일반 휴대폰들이 강화유리를 쓰고 있잖아요. 그래서 화면이 바닥에 있을 때도 긁힘이 안 생기도록 물론 그 위에 보호필름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덧대야 되는 문제가 발생을 하는 거죠. 아웃폴딩은 기본적으로 찍힘에 대한 문제도 발생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는 본체가 들어가고 나왔을 때 유격이 있게 되면 방수가 안돼죠. 이물질이 들어갈 수가 있죠. 지금 삼성의 갤럭시가 가장 완벽한 폰이에요. 접히는 부분이 막혀있어서 수분도 안들어가고 먼지가 안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죠. 그 외에 폰은 아직까지 그정도는 안됐어요. 특히 확장형이 됐을 때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한: 그러니까 이게 화면을 꺼내면…이걸 고정하는 무언가도 있어야 되겠네요.

이: 그래야되겠죠. 고정이 안되면 나중에 확 들어가버리게 되면.

한: 근데 기술적으로는 폴더블하고 슬라이딩 방식 혹은 롤러블이라고 하는 건 기술적으로는 어때요? 뭐가 더 어렵습니까? 그렇게 얘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 기본적으로는 인폴딩이 가장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인폴딩이 굉장히 패널에 대한 기술이 요구되고 세트에서도 기술이 제일 많이 요구되는 거에요.

한: 저는 아웃폴딩이 오히려 더 많이 뭔가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이: 그렇죠. 인폴딩은 삼성에서 나오는게 2.5R(2.5mm) 정도가 남고 접히죠. 아웃폴딩이 되게 되면 배터리 두께도 있기 때문에 4~5mm 정도 굉장히 라운드가 많이 들어가게 되요. 기구적으로 봤을 때는 훨씬 쉬워요. 화면이 심하게 접히지 않기 때문에. 인폴딩은 거의 접히다시피 붙잖아요? 그러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요. 픽셀에 영향을 줄 수가 있죠.

한: R값을 낮추는 게 기술입니까?

이: 그렇죠. 굉장히 높은 기술이죠. 예를 들어서 2.5R이 2R이 된다고 했을 때 단순하게 0.5mm가 줄어드는 게 아니고 재료들이 많이 바뀌어야 되요. 우선적으로 편광판. 편광판이 가장 딱딱한데 기존의 LCD를 쓸 때는 보통 120~130마이크로미터(μm)를 썼는데 지금 70마이크로미터(μm) 정도 두께에요.

한: 폴더블에 쓰는게요?

이: 그렇죠. 그러니까 얇아야 되고 더 얇으면 얇을수록 좋아요. 폴이 없으면 가장 쉽게 접힐 수 있겠죠. 그다음에는 안에 들어가는게 접착필름이 있어요. OCA를 주로 이야기하는데. 이게 보통 다섯 층 정도가 들어가요.

한: 다섯 번을 발라야 된다는 말인거죠.

이: 그정도 들어가요. 편광판도 부착을 각자 필름들을 부착할 때마다 접착층이 들어가잖아요? 얘는 복원력이 없어요. 필름이라는 것은. 그리고 심하게 접었을 때는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하게 밀릴 수도 있죠. 층간이.

한: 그렇죠. 안쪽에 있으면 밀릴 수도 있죠.

이: 그래서 많이 접으면 많이 접힐수록 이런 부분이 문제가 많아요. 그래서 OCA도 더 얇아져야 되고 그다음에 편광판도 얇아져야 되는데. 얇아진다는 것은 붙이기도 다루기도 힘들어요.

한: 그렇겠네요. 팔랑팔랑 거리니까.

이: 그렇죠. 더욱 더 힘들어져요. 그걸 붙일 때 라미네이션, 그것도 텐션을 조금 걸 수도 있는데. 아주 얇아지면 쭉쭉 늘어날 수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와 그런 정밀한 재료까지 필요한거죠. 그래서 장비에 대한 기술도 까다로워지고 필름도 더 까다로워지고 근데 사실 이런 접착층도 얇으면 얇을수록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접착력이 유지가 되야 되잖아요?

한: 붙어있어야죠.

이: 이런 것들이 다 사실은 재료 차원에서도 훨씬 더 난이도가 높아지는 거죠.

한: 그럼 2.5R에서 2.0~1.8R이나 이렇게 낮추는 거에 들어가는 개발비용이나 여러 가지 시행착오. 여러 가지가 들어가서 비용이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 그 늘어난 비용만큼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이거 끝에가 더 붙는다고… 여러 가지 고민이 있겠네요.

이: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분들은 “로드맵이 1R로 가야된다”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디스플레이를 하시는 전문가분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필요 없지 않나라고 해요. 지금 폴더블에 관련되서 말씀하신 분들이 “접혔을 때 선이 없어야 된다”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 그래서 굉장히 1R로 가야된다는 이 두 부분은 개인적으로 동의는 못해요.

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겁니까?

이: 비용을 떠나가지고 종이도 접으면 접힌 자국이 나오잖아요?

한: 그렇죠.

이: 접었는데 접힘 자국이 없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은 굉장히 넌센스한 이야기에요.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한 개이다 보니까 한 개였으면 좋겠다는 거는 이해는 하는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봤을 때 종이도 접으면 접힌 자국이 나죠?

한: 자국이 남는다.

이: 칠판도 접으면 접힌 자국이 나오고 플라스틱 필름도 접으면 접힌 자국이 나와요. 모든게 제가 볼때는 접힌 자국이 나오는데 접힌 자국이 없어야 된다라고 하는 거는 굉장히 비상식적인 사실을 이야기해요.

한: 맞습니다. 옷도 접으면 접힌 자국이 남아 있죠.

이: 그런 부분이 굉장히 언론 쪽에서도 그렇게 시비를 거시는 분도 있고 또 학계라든가 기술을 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해야지 폴더블에 진정한. “진정한”이 과연 무슨 의미인지 비상식적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사실은 오히려 폴더블 시장의 성장에 마이너스가 되겠죠. 그래서 1R을 이야기하는데 어떤 분들이 이해를 할 때 디자인이 더 얇아지고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근데 사실 문제는 배터리에요. 배터리가 얼마나 두꺼워요. 얘네들이 보통 2mm씩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벌써 4~5mm를 가져가요. 그래서 디스플레이 자체의 R은 실질적으로 전체 두께에 주는 영향은 얼마 안돼요.

한: 그러면 배터리를 크기를 오히려 줄일려고 하는 또 근본적으로 전력소비량을 낮추던지.

이: 그렇죠.

한: 배터리는 혁신이 좀 뭔가 용량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혁신이 더딘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이: 저도 폴더블이 나오면서 배터리에 대해서 찾아도 봤어요. 지금 이렇게 배터리가 반 정도 두께에 같은 시간을 쓸 수 있겠느냐 찾아보니까. 거기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요. 대안으로 본다고 그러면 폰 자체가 소비전력이 적어지도록 해야 되겠죠.

한: 디스플레이 단에서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첫 번째는 우리가 빛을 내는 발광재료를 소비전력을 적은 걸 쓰는게 있고 또 하나는 TFT를 LTPO를 사용하는 게 있어요.

한: 그것이 애플 쪽에서 개발했다고 아주 요즘에 핫하다는 그 기술 말씀하시는 거죠?

이: 그렇죠. 이미 애플워치는 적용이 되어 있죠. 이거는 TFT 우리가 ‘LTPS’라고 하는 것. 기존에 쓰던 LTPS(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을 사용하고 있는 TFT인데. 얘는 보통 간단히 ‘TR’이라고 간단히 줄여서 얘기하는데 7~9개를 써요. 보상회로도 있고 스위칭 소자도 있고. 그런데 LTPO라는 것은 한 개를 옥사이드TFT를 사용하는 거에요. 스위칭 소자를. 이걸 사용하게 되면 누설전류를 극도로 줄일 수가 있어요. 애플워치를 보게 되면 ‘Always On’이라고 그래서 항상 켜놓고 쓸 수가 있죠. 우리가 다른 것은 쓸 때만 켜지는, 제 것도 스마트워치입니다만 사실은 시계를 보면 화면이 바로 보이면 좋겠는데.

한: 바로 켜져야죠.

이: 꼭 팔을 흔들다던가 이런 또다른 작업이 필요하죠. 바로 볼 수있다면 좋은데 그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기술이죠.

한: LTPO와 관련해서는 다음 번에 따로. 이 건에 대해서는 요즘 굉장히 핫하잖아요? 전체적으로 공정이나 서플라이체인에 대해서 한 번 좀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 건 폴더블 OLED 패널이 상용화가 어쨌든 됐고 세트도 나왔는데. 지금 LCD에서 OLED로 넘어왔을 때 밑에 하부단에 서플라이체인이 엄청나게 변했지 않습니까?

이: 그렇죠.

한: 폴더블도 뭔가 상용화가 됐을 때 밑에가 많이 변합니까?

이: 변할거라고는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커버윈도가 바뀐다는 것. 기존에 우리가 유리를 사용한 2D글래스, 3D글래스에서 CPI라던가 UTG로 바뀌는 것 하나. 그다음에는 미드 프레임에 들어가는 게 회사마다 달라요. 쓸 수도 있고 안 쓸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바뀌면 두 개 정도 밖에 안바뀌게 되요. 추가가 되는 거죠. 나머지는 기존 업체가 편광판 업체가 편광판을 할테고 OCA를 하는 업체는 OCA를 하고. 다 같은 업체라고 보시면 되는 거죠.

한: 힌지(Hinge) 같은 건 디스플레이 쪽이 아니고 세트 쪽에.

이: 세트 쪽에서 하는 거죠.

한: 근데 다음 달에 세미나 같은 것도 하신다면서요?

이: 그렇습니다.

한: 몇 일날 합니까?

이: 7월 16일날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거기서 이런 폴더블이나 QNED와 관련된 내용도 좀 다루십니까?

이: 그렇죠. 시장 전반적인 이야기부터 특히 이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시장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세상이 바뀌다보니까 유비리서치에서 보는 관점에서 어떻게 지금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폴더블에 들어가는 기술이라든가 현황, 중국의 최신 동향, QNED 이야기, 미니LED(Mini-LED)·LCD, White-OLED, QD-OLED, QNED에 대해서 저희가 경쟁력 분석. 아직 QD-OLED와 QNED는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저희가 기술적으로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성능이 있죠. 그다음에 우리가 예상되는 코스트업 부분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쟁에 대한 부분을 같이 언급을 할 예정입니다.

한: 어디서 한다고요?

이: 코엑스에서.

한: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이 가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애플 같은 기업도 폴더블 준비를 하고 있겠죠?

이: 하고 있죠.

한: 언제 이런 제품을 준비해서 나올지에 대해서 예측은 좀 어렵죠?

이: 아직 예측이 어렵죠. 아무래도 애플이 사실은 저도 관심이 크죠. 폴더블을 언제 할 것이냐에 대해서 관심이 큰데 애플은 우선적으로 그쪽에 전반적 움직임이 LCD를 OLED로 다 바꾸는 게 첫 번째 작업인 것 같아요. 그다음에는 아까 폴더블 OLED를 아직까지 내구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퀘스천이 있어요. 과연 이게 그만큼 가치를 줄 수 있느냐. 전용 앱도 없는 상황이고 배터리도 무겁고 그런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아직까지는 약한 점이 많이 있죠. 그래서 이게 제품이 나왔을 때 히트를 못 치게 되면 사실 이제 애플처럼. 애플은 톱 브랜드 잖아요? 우리가 숫자적으로는 삼성이 1위 그다음에 화웨이가 2위 애플이 3위라고 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게 되면 전혀 다른 이야기 잖아요?

한: 쉽게 할 건 아니라고 보시는 거군요?

이: 그렇죠. 애플 입장에서는 서두를 제품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거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미 첫 번째는 아니고 패스트팔로우로 갈 것도 아니고 그랬을 때는 어떤 실리를 가져갈 수 있느냐가 애플에서는 많이 봐야 되겠죠. 명분이 필요한 회사는 아니니까. 그런 차원에서 애플은 충분히 고민을 하고 들어오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 폴더블 OLED와 QD-Display, QNED

유비리서치에서 OLED와 QNED 기술과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7월 16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이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와 마켓트랙의 내용을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서는 OLED 시장 전망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사업 현황, foldable OLED를 포함한 최신 기술 동향과 부품소재 시장, 올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대 화두인 QNED(quantum dot nanorod LED)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이 있다.

세부적인 발표 내용으로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의해 위축된 OLED 스마트폰과 OLED TV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의 OLED 패널 업체들의 사업 현황과 시장 점유율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이 서서히 커지고 있는 foldable OLED 기술 동향과 관련 재료 시장에 대한 발표가 있다.

O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LCD TV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QD를 사용하는 LCD TV에 이어 mini-LED를 백라이트로서 고명암비를 실현한 LCD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LCD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와 QD의 장점을 혼합한 QD-Display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기 제품으로서는 nanorod LED와 QD를 사용하는 QNED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고휘도로서 최고의 HDR 특성을 내는 삼성전자의 TV 사업부는 QD-OLED 채택을 꺼려할 수 있지만, 고휘도 달성이 가능한 QNED는 TV용 디스플레이로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QNED 보고서를 바탕으로 QNED 양산화 요소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또한 QNED와 QD-Display, WRGB OLED, mini-LED LCD의 예상 경쟁력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등록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하는 Weekly Report를 6개월간 무료로 서비스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A3 라인 Y-OCTA 제조 가능 라인으로 교체

휴대폰에 장착되는 touch panel기술은 user interface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요소 기술이다. Flexible OLED디스플레이의 Touch기술은 외장형 방식(Add-on type)에서 내장형 방식(on-cell type)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막봉지(TFE, thin film encapsulation) 위에 touch sensor가 형성되는 내장형 방식은 각 패널 업체별로 Y-OCTA(YOUM on-cell touch AMOLED), ToE(touch on encapsulation) 또는 FMLOC(flexible multi-layer on cell touch)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내장형 방식은 외장형 방식과 다르게 별도의 베이스 필름 없이 봉지층 상부에 바로 touch sensor가 형성된다. 이로 인해 내장형은 외장형보다 공정 난이도가 높지만, OLED 패널 두께를 얇게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고 공정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최근 OLED를 이용한 휴대폰에 이러한 내장형 방식의 touch 기술을 적용하기 위하여 각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라인 개조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내장형 방식의 touch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4개의 mask step이 추가되게 된다. 공정 step증가에 대응 방식으로는 증가되는 공정만큼의 신규 장비를 추가 설치하여 대응하는 방안, 기존 설비에서 공용으로 대응하는 방안의 두가지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A3라인(탕정)에서 내장형 방식의 touch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노광기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105K capacity의 TFT생산 line 개조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존 공정 flow상으로는 1500×1800 mm2의 mother glass로 back plane공정이 진행되고 이 glass를half-cutting한 1500 x 900 mm2의 glass를 OLED공정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half cutting된 glass를 다시 back plane장비에서 공정하기 위해서는 cutting된 두 장을 연결하여 처리하는 jig제작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 개조 후에는 A3 line의 생산 capacity감소가 발생될 것이다. 현재 개조 대상인 A3 line의 105K물량은 LTPS공정에서 LTPO공정으로 변경되고, Y-OCTA공정과 겸하게 된다. 이 경우 LTPS에서 LTPO로 변경하면서 3개의 mask step이 증가하고, Y-OCTA를 위해 추가 4개의 mask step이 증가한다. Total 7개의 mask step이 증가하는 결과로 A3 line은 개조 이후 기존 105K 생산 capacity가 대략 75K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BOE 역시 B7과 B11에서 내장형의 touch공정을 추가 구성 중이다. BOE는 내장형 방식의 touch 공정을 추가하는 방안으로 노광 장비 등을 추가 구입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 경우 생산 capa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Production capacity comparing with before/after modifying at SDC A3 line>

중수소 치환 청색, 차세대 청색 재료의 대표 주자되나

현재 양산 중인 중소형 OLED와 대면적 OLED의 발광 재료 중 청색만 유일하게 형광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차세대 청색 재료라고 불리는 인광과 TADF, hyperfluorescence 재료의 개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중수소 치환 기술이 적용된 형광 청색 재료가 삼성 전자의 Galaxy S20에 적용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수소 치환 기술은 기존의 수소와 결합된 화합물에서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하는 기술이며, 업체마다 화합물을 합성 전에 또는 합성 후에 치환하거나 부분 또는 전체를 치환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 중수소 치환의 대표적인 개발 업체로는 Idemitsu Kosan과 DuPont, SFC, JNC 등이 있다.

중수소 치환 관련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중수소의 원자 질량이 수소보다 2배 큰 중수소로 치환된 화합물은 수소와 결합된 화합물 보다 더 낮은 영점 에너지와 더 낮은 진동 에너지 때문에 기저상태의 에너지가 낮아지고 분자간 상호작용이 약하게 되고 박막을 비결정질 상태로 만들 수 있어 내열성이 보다 향상되고 OLED의 수명 향상에 효과적이다.

중수소 치환된 화합물이 적용된 OLED 소자는 기존에 비해 20% 이상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5G시대 고속 구동에 최적화 패널 인증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인증, Source: news.samsungdisplay.com>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끌림 현상 없이 선명하고 빠른 화면 구동 기술로 글로벌 기술검증 업체로부터‘끊김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 동영상과 게임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5G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자사의 90Hz, 120Hz 주사율의 스마트폰 OLED 패널이 이미지의 끌림 정도(Blur Length)와 동영상 응답속도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해 글로벌 인증업체 SGS2로부터 ‘Seamless Displa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G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90Hz, 120Hz OLED의 끌림 정도는 각각 최대 0.9mm 0.7mm 이하이며 동영상 응답속도는 각각 최대 14ms, 11ms 이하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SGS는 삼성OLED와 기존 디스플레이의 동일 주사율 끌림 평가도 진행했다. 평가결과 삼성OLED 90Hz의 끌림은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2배 우수하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체 진행한 평가에서도 삼성OLED 120Hz의 끌림은 기존디스플레이 대비 1.5배 우수해 OLED가 고속 구동에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했다.

주사율이란 디스플레이가 1초에 표시하는 이미지의 개수를 의미한다. 120Hz는 1초동안 120개의 프레임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며 주사율의 수치가 높을수록 구현되는 이미지는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된다. 주사율 외에도 동영상 화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디스플레이 기술이 고유하게 가지는 응답속도이다. OLED는 빠른 전자 이동도와 액정이 필요 없는 전류 구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해 더 자연스러운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5G 상용화에 따라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및 게임 콘텐츠 접속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120Hz 이상 고주사율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OLED는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끌림 없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해 기존 디스플레이와 완전히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white OLED TV의 향후 변화는?

현재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OLED TV는 엘지 디스플레이의 white OLED로 제작된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QLED TV 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쟁 제품으로 언급되는 QD-OLED TV와 QNED TV와의 경쟁을 위한 white OLED의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첫번째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변화는 현재 발광층에 사용되고 있는 yellow-green 소자 대신 green 소자의 사용이다. Yellow-green 발광층은 수명이 좋지만, 색재현율 확대를 위해서는 green 발광층으로의 대체가 필요하다.

당초 엘지 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에서 green 발광층이 적용된 white OLED를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공정 이슈로 인해 기존의 yellow-green 발광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엘지 디스플레이는 Green 발광층이 적용된 white OLED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연 내 혹은 가까운 시일 내에 TV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대면적 white OLED 구조 예상, Source: 2020 OLED 발광재료 보고서>

현재의 배면 발광 방식에서 전면 발광 방식으로의 변화도 예상된다. 유기 발광층에서 발생한 빛이 기판 TFT와 기판 방향으로 나오는 배면발광 방식은 TFT 소자가 빛을 막아 휘도의 손해가 발생한다. 기존의 대면적 OLED는 TFT가 빛을 일부 막아도 픽셀 자체의 발광 면적이 넓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해상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전면발광 구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향후 전면발광 방식의 QD-OLED나 휘도가 뛰어난 LED로 제작되는 QNED가 개발되어 TV 시장에 나오게 되면 휘도 등의 스펙 경쟁은 불가피해지기 때문에, 전면발광 구조 개발은 꼭 필요하다.

전면발광 구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유기발광층의 micro-cavity 설계, 투명 봉지재 개발, 칼라 필터 공정 변경 등 재료와 공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지만, 앞서 언급한 QD-OLED나 QNED가 완전히 상용화 되기 전까지 전면발광 구조 개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향후 색재현율과 휘도 등의 성능이 개선될 미래의 OLED TV에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의 QNED, TV 시장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돌풍 일으킬까

삼성에서 개발 진행 중으로 알려진 QNED(Quantum dot nanorod LED)가 2020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다.

TV용 디스플레이로서 CRT와 PDP, LCD, OLED에 이어 micro LED가 출현한 상황에서 QNED 또 하나의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중지하고 대안으로 13.1조원을 투자하여 QD-OLED 사업을 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QNED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향방에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QNED는 QD-OLED 제조에서 사용되는 oxide TFT 기술과 색변환 기술인 QD(quantum dot)-CF(color filter)를 사용하나, 빛을 내는 화소 재료가 OLED 발광재료에서 nano 크기의 막대형 LED(nanorod LED)로 바뀌어진 것이 특징이다. QNED 제조의 핵심 기술인 화소 제조 기술은 용액에 분산되어 있는 nanorod LED를 ink jet방식으로 화소 영역에 분사시키고, 전기적 신호에 의한 self-align방식으로 배열시키는 방법이다.

UBI Research사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출원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QNED의 구조와 제조 기술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QNED 관련 특허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QNED의 기술 완성도와 양산성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Xiaomi, 회전식 카메라를 갖춘 clamshell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공개

Xiaomi에서 2019년 11월에 출원한 ‘foldable smartphone with twisting camera’ 특허가 공개되었다. 이 특허에서 공개된 스마트폰은 Motorola Razr (2019)나 Galaxy Z Flip과 같은 clamshell 형태이며, 상단에 쿼드 카메라가 수평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Xiaomi의 foldable smartphone with twisting camera 특허 이미지, Source: LETSGODIGITAL>

이 폴더블 스마트폰은 접으면 거의 정사각형 형태에 카메라 모듈도 접힌 스마트폰의 두께와 같으며, 카메라 모듈이 회전이 가능하여 셀카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이 디자인의 장점은 전면 카메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에 노치나 홀 디자인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특허에서의 스마트폰은 외부에 시간이나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있는지 언급되지 않았으며, 우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한편, 최근 Xiaomi는 clamshell 형태의 폴더블 oled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으며 출시 예상 시기는 2020년 하반기이다.

QNED 구조와 제조 기술 분석 보고서 발간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kr)가 삼성디스플레이의 QNED(quantum dot nanorod LED) 공개 특허 41건을 분석한 “QNED 구조와 제조 기술 분석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본 보고서에 기술된 내용은 공개된 특허 41건 중 QNED 제조에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가 높은 기술을 선별하고 정성 분석하여 구성하였다.

공개 특허를 분석한 결과 QNED 구조는 TFT와 화소, QD(quantum dot)-CF(color filter)로 형성되어 있었다. 공개된 특허에서 TFT 구조는 모두 2Tr(transistor)로 묘사되어 있었으나, 전류 구동용 TFT는 최소 3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3Tr1C 구조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소는 nanorod LED와 전극, nanorod LED에서 방출되는 빛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광학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제까지 화소의 전극 구조는 직사각형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공개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전극 구조는 원형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 특허에서 원형 전극에 비대칭 파형을 인가하면 nanorod LED의 배열 방향성이 우수 해져서 정렬 특성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anorod LED 정렬 전극과 구동은 같은 전극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QNED 제조에 사용되는 nanorod LED는 GaN으로 제작되어 청색광을 내는 LED이며, 크기가 <1um x 10um이다. Nanorod LED 정렬 효과를 높이고 공정 불량을 줄이기 위해 nanorod LED 표면은 절연막과 소자 배향기로 처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TV 시장을 뿌리째 뒤흔들 신기술 삼성 ‘QNED’

<자막원문>

한: 사실 이제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그다음 버전의 기술인데. ‘QNED’라는 게 요즘 굉장히 핫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가 많이 되는데. 제가 그냥 거두절미하고 이 기술이 제대로 양산이 돼서 워킹이 된다고 그러면 텔레비전 디스플레이업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 한마디로 “뒤집어지죠”

한: 정말요?

이: 그렇죠. 근데 조금더 부연설명을 하면 이제는 2013년도에 삼성전자에서 OLED TV를 팔았죠.

한: 잠깐 했었죠.

이: 잠깐했죠. 근데 이 부분이 원활하게 사업이 안되면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로 갔죠. 근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화이트OLED를 하면서 나노 LED를 개발에 들어갔어요.

한: 나노 LED는 LED가 나노단위로.

이: 지금 말하는 ‘QNED’죠.

한: ‘QNED’의 들어가는 나노 LED.

이: 그렇죠. 이 기술의 시초는 물론 삼성 출신이에요. 이제는 삼성SDI에서 나왔죠. 삼성SDI 시절에 OLED도 같이 개발했던 국민대 도영락 교수님께서 처음으로.

한: 그 교수님은 원래 삼성 출신이세요?

이: 삼성이에요. 본래 형광체를 굉장히 잘하는.

한: 같이 일하신 적이 있으시죠?

이: 그렇죠. 같은 랩에서 일해서 잘 알아요. 굉장히 실력이 있는 분이에요. 학교로 가셨지만 그 분이 아무래도 형광체 이런걸 하셨다보니까 거기에 대한 감각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QNED를 LED인데 나노사이즈로 만든 걸 그 분이 개발해오셨고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다 샀죠. 벌써 몇 년전에 다 사가지고 이걸 준비를 해왔죠.

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도교수님 특허를 사서.

이: 그렇죠. 최근에 사실 QNED는 저는 이제 3년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는 몰랐고 근데 작년 하반기부터 얘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올해 3월에 삼성의 가장 높으신 분이 탕정에 가서 QD-OLED와 같이 그때 QNED가 신문에 확 나왔잖아요. QD-OLED 다음으로 QNED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게. 저희도 사실 와칭을 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전자 VD사업부가 그렇게 흡족하게 “이걸로 가겠어”라고 결정을 할만큼 아직 QD-OLED가 성능이 되는 게 아니다보니까 항상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 TV사업을 위한 패널로서는 굉장히 입지가 곤란한 거에요. LCD는 더 이상 할 수도 없죠. QD-OLED는 아직까지 삼성전자가 뜨뜨미지근한 입장이죠. 대안이 필요한데 이게 QNED가 지금 되었어요. 저희도 이제 삼성디스플레이 QNED 특허를 분석을 들어갔어요. 들어갔는데 아주 힘들었어요.

한: 그래요?

이: 특허를 못 찾게 만들어 놨었어요.

한: 특허를 못 찾게 만들었어요?

이: 그렇죠. ‘퀀텀’ 이런 단어 ‘나노’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어요. 특허에.

한: 그럼 전체 특허는 지금 굉장히 내놓은 걸로 지금.

이: 들은 이야기로는 수백건이 되다고 그러는데 우리가 정확하게는 41건을 찾았어요. 찾아서 기술분석을 하고 있어요 지금. 나노 LED를 가지고 나노에도 어떻게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나노 LED를 가지고 어떻게 디스플레이를 만드는지 여기에다가 퀀텀닷 재료도 넣으니까 어떻게 할까 봤는데.

한: 그 리포트는 언제 나옵니까?

이: 우리가 목표가 다음주 정도에 마무리입니다. 방송 나가는 시점으로 보게 되면 이번주가 될 수도 있겠죠.

한: 그렇죠.

이: 우리가 기술을 분석을 해봤을 때 우리가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와서 사업을 한다고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다섯 가지 포인트라고 봐요. 하나는 제조 용이성 두 번째는 양산성. 조금 다릅니다. 그다음에 수율 그다음에 성능 마지막으로는 가격. 이 다섯 가지인데. 첫 번째로 말씀드리는 제조 용이성은 시작했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느냐예요.

한: 쉽게 만들 수 있느냐.

이: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해요. 제품이 어렵게 만들어지는 건 양산성이 떨어집니다.

한: 그렇죠.

이: 그래서 공정이 단순할수록 좋고 특별한 장비가 요구하지 않는 기술이면 좋죠. 근데 기본적으로 QNED는 지금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와 유사한 구조에요. 옥사이드 TFT 같은 걸 쓰고 있어요. 우리가 QD-OLED를 보게 되면 3T1C TR이 3개, 캡이 1개 구조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얘도 같은 것 같아요. 특허상에서는 2T밖에 안나와요. TR이 2개만 나오는데 전류 구동은 TR 2개로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그래서 TR은 3개, 캡 1개 구조. QD-OLED가 양산이 된다고 그러면 기본적으로 옥사이드 TFT는 되죠.

한: 그럼 그대로 하는 거죠.

이: QD층도 마찬가지에요. QD층도 여기를 하면 다같이 되는거에요. 나노 LED를 어떻게 안착을 시켜서 정렬을 해서 빛을 내게 하느냐는 과정인데 특별하게, 미묘한 건 있지만 아까 잉크젯 장비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들을 쓰는 것들입니다.

한: 그렇군요.

이: 물론 나노 LED를 정렬하는 방법은 조금 달라요. 이거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은 전기영동(dielectrophoresis)이라는 걸 써요. 전장을 걸어서 배열하는 기술인데 이것도 화학 쪽에서 알려져 있는 것들이에요. 단하나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넣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한: 어디에 넣는데요?

이: 픽셀 안에다가.

한: 나노 LED를?

이: 열 개를 넣을지 스무 개를 넣을지 서너 개를 넣을지인데 사실 많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죠.

한: 그만큼 밝아지는 겁니까?

이: 밝아지는 거죠.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이게 Key인 것 같아요.

한: 그게 예를 들어서 지금 4K만 해도 픽셀이 몇 백만개입니까?

이: 보통 한 2500만개 가깝죠.

한: 2500만개 픽셀에, 픽셀 하나당 1개가 들어갈지 100개가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다수가 픽셀 안에 들어간다는 거군요. 나노 LED가.

이: 그렇죠.

한: 그것은 예전에 OLED는 기화시켜서 증착시켰잖아요.

이: 그렇죠.

한: 얘는 잉크젯으로 하면 그냥 뿌리는 거에요?

이: 그렇죠.

한: 뿌리고 난 뒤에 아까 말씀하신.

이: 공정으로 보게 되면 잉크젯을 뿌리고 그다음에 정렬시키고 용액을 건조하고 그다음에 컨택 전극을 만드는. 크게 나누면 네 가지 과정이에요. 이부분에 근데 건조하고 아까 컨택 전극만도 건조하는 같은 기술이고 그다음에 안쓴 기술이 잉크젯을 별로 안썼다고 그랬죠. 그다음에는 이제 정렬하는 방식. Key는 정렬이 Key에요. 부수적으로는 나노에서 나오는 빛이 QD를 맞으면 밑으로도 내려와요 이게. 빛을 다시 올릴 수 있는 그런 반사막 이런 부분도 설계가 있어요. 그래서 특허를 쭉 분석을 해보니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했어요.

한: 삼성에서.

이: 그래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제가 특허를 분석하고 나서 아직까지 10%정도 밖에 우리가 못봤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내용으로서 “차라리 QD-OLED보다 만들기 쉽지 않을까?”

한: “차라리 QD-OLED보다 만들기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이: 그렇죠. 용어에 따라서는 특별할 게 없어요. 왜그러냐면 QD-OLED는 20층을 쌓는데 그냥 쌓는게 아니에요. 여기에 가장 중요한 광학설계라는 게 들어가야되요. 각각의 층을 정기적으로 다 연결이 됐기 때문에 한 층이라도 조금 특성이 바뀐다고 그러면 전체를 다 튜닝을 다 해줘야되요. 이 스트레스를 튜닝하는 기술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에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에요.

한: 그렇네요.

이: 근데 거기에 비하면 얘는 정렬을 어떻게 시키느냐 그다음에 얼마나 많은 나노 LED를 넣느냐인데. 일단은 얼마나 균일하게 넣느냐는 아직까지는 특허상으로서는 제가 몰라요. 균일하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모르지만 확률적으로 분포를 시킬 수도 있는 것도 있어요. 통계적으로 쓸 수 있는 기법들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특허에 없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또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제조 용이성으로 본다고 그러면 “어 이거 괜찮다” 양산성도 나쁠 것 없죠. 그런데 수율은 잘 모르겠어요.

한: 균일성에 대해서.

이: 예를 들어서 무슨 말씀이냐면 나노 LED가 하나의 픽셀에 10개가 들어갔다고 그랬을 때 만약에 1개가 적게 들어갔다.

한: 9개가 들어갔다.

이: 또는 11개가 들어가게 되면 10% 차이가 나죠.

한: 그렇네요. 픽셀마다 그렇게 조금씩 차이가 나면.

이: 그래서 하나의 픽셀에 이론적으로 계산한다고 그러면 30개는 들어가야 되는거에요. 30개가 1개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3%죠. 그리고 보통 우리가 픽셀 크기를 봤을 때를 보게 되면 30~100마이크로미터(µm) 정도되요. 하나의 픽셀이. 나노 LED 사이즈가 지금 보게 되면 5~10마이크로미터(µm)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짧아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10 마이크로미터(µm)정도?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얘가 30개 정도는 이론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한: 넣을 수 있다.

이: 넣을 수가 있다고 봐야죠. 90개까지 넣기에는, 60개 이렇게 넣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계치로 봤을 때 전극이 들어가는 공간. 이런걸 본다고 그러면 한 30개는 될 것 같은데 근데 현재 특허로 봤을 때는 10개 정도 될 것 같아요. 느낌이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는 안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건 뭐냐면 도영락 교수께서 처음에 원천적으로 사진들이 있어요. 분포를 시켜놓은 걸 보게 되면 지금은 몇 년이 지나서 잘 되어 있겠지만 얼마 안됐어요. 그당시에는.

한: 몇 개 안됐다.

이: 정렬되어 있는게. 그런데 우리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전부터 들은 이야기는 그래도 휘도가 꽤 괜찮은 걸로 들었어요. QD-OLED와 비슷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렇게 되면 아까 QD-OLED는 맥시멈이죠. 잘했을 때. 근데 QNED는 못해도 QD-OLED수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지금은. 그래서 지금보다 2~3배를 넣게 되게 되면 2000니트(nit)까지 가능한, 쉽게 말씀드리면 삼성전자 VD사업부가 무조건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한: 무조건 쓸 수 밖에 없는 특성이라는 제품이라는 말씀인 거죠.

이: 지금 갖고 있다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개발할 수 있는 룸이 있다는 거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이거는 굉장히 의미가 크죠.

한: 그렇죠.

이: 그래서 저는 이번에 봤을 때 지금 초기 단계. 이미 아까 OLED TV에 대한 것은 삼성이 이미 10년전부터 해왔던 거지만 얘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1~2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1~2년 사이에 이정도까지 완성도가 높은 기술이라면 양산성 확보, 수율 확보에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QD로서의 색재현성이 좋죠. 자발광이니까 명암비는 저절로 나오죠. LED를 쓰니까 휘도도 나오죠. 다 나와죠.

한: 수명도 훨씬 길죠.

이: 제조 코스로 본다고 그러면 LCD보다는 비싸겠지만 QD-OLED보다는 적을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한: 나오면 거의 다 판을 흔들수도 있겠는데요?

이: 마이크로 LED TV보다 훨씬 낫죠. 이번에 QNED가 성공한다면 저는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봐요.

한: 그러면 지금 예정된 캐파 투자는 어느 정도나 예정되어 있습니까?

이: 초기에 알려진 게 올초에 삼성에서 12.1조원이었던 가요?

한: 네. 투자한다고 얘기했었죠.

이: 투자를 한다고 얘기를 했죠. 이게 120K에 해당되는 거에요. 8.5세대. 어쨌든 지금 결정은 30K만 났죠.

한: QD-OLED 30K가 났죠.

이: 지금 집행하고 있으니까 근데 더 이상 QD-OLED는 일단은 홀딩해야 되겠죠.

한: 그렇겠네요.

이: QNED가 개발스피드가 지금 특허를 그러니까 2017년, 2018년, 2019년 이렇게 되요. 가장 빨리 보이는 게 2017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2020년 것도 찾았어요. 최근 것도. 이거는 그렇게 드물지만 무지 높아요. 그렇게 되면 QD-OLED보다는 조금은 와칭을 했다가 왜냐하면 QNED를 가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삼성에서 봤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두 장을 해도 되요. 증착기를 빼고.

한: 그렇죠.

이: 일단 30개를 하고 두 번째 QD용하고 백플레인은 백플레인은 장납기가 많아요. 이게. 본래 증착기도 장납기인데 잉크젯은 그렇게 장납기가 길진 않아요. 순식간에 장비가 들어올 수 있다는 거에요.

한: 결정만 내리면.

이: 결정만 내리면 6개월 이내에 아마 세팅이 가능할 거라고도 봐요. 그래서 일단은 QD는 했죠. 30K. 근데 우리 일반적인 투자패턴을 보다보면 올연말에 내년초에 불이 켜지면 또 투자를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투자기법이에요. 그러니까 12월달, 내년까지 뒤로 가는데 이걸 조금 더 보고 QNED의 완성도를 보고 내년 상반기쯤에 QNED에 대한 투자 결정.

한: 투자 결정이 날 수도 있다?

이: QNED에 대한 투자 결정을 하는 것도 저는 좋은 전략이라고, 투자 결정이 날 수 있다라기 보다는 저라면 전략적으로 그런 포지셔닝이 좋다고 봐요. 물론 대형 TV사업장에서 조금 타이밍이 늘어지겠죠. 한 6개월 정도 인터벌이. 바로 투자를 안한다고 그러면 있지만 확실치않은 부분에 수조원을 넣는다는 것은 그건 또 오히려 도덕적으로 문제도 있을 수도 있겠죠. 전략이 있으니까 확실히 보고 한꺼번에 60K를 또는 90K를 가는게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겠죠.

한: 그러니까 작년에 투자발표는 어쨌든 120K였는데 30K는 QD-OLED로 갔고 남은게 90K 정도가 있는데 그거는 물론 기술개발 진척이나 이런 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계획대로 간다고 그러면 그게 다 QNED로 갈 수 있다는 겁니까?

이: 저는 QNED로 가는게 현재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본 건 아니에요. QD-OLED도 못봤고 QNED도 못 봤어요. 두 개 다 못봤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사실은 제가 확인을 못했지만 보신 분들의 들은 이야기로는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그러면 만들기 쉬운 QNED로 가는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물론 결정은 삼성에서 하시겠지만.

한: 그러면 양산일정은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QNED가.

이: 2020년에는 나와야 되겠죠. 왜냐하면 지금 LCD가 다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새로운 게 나와야 되요. 계속 마이크로 LED를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건 그만큼 삼성전자도 보여줄 게 없는거에요.

한: 만약에 QNED가 제대로 돼서 2022년도 하반기? 2023년도 CES에 빵하고 나왔다. 2~3년 뒤에 그러면 경쟁사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LG디스플레이 같은…

이: 굉장히 심플하죠. 열심히 해야죠. 거기에 대해서는. 근데 꼭 좋다고 해서 무조건 그게 다 시장을 지배하는 건 아니죠. 거기에 대해서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고 또 특별한 회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또는 거기까지는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스펙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스펙은 최상위가 되요. 근데 가격이 얼만큼 내려오느냐가 있잖아요.

한: 그렇죠.

이: 결국은 제품은 LCD도 있고 OLED도 있고 그다음에 나노 LED로 만든 TV도 있겠죠. 각 마켓쉐어를 어떻게 가져가는 것은 결국은 가격이죠. 만약에 됐다는 가정하에서 QNED를 전부다 삼성전자가 4000~5000만대를 하잖아요. 이걸 다 바꾼다. 그럼 못팔아요. 팔 데가 없어요.

한: 그렇겠네요.

이: 굉장히 비쌀텐데. 그 좋은 걸 싸게 팔아도 안돼죠. 결국은 얘는 처음에는 프리미엄존에만 있겠고 차차 이렇게 움직이잖아요? 이렇게. 근데 많이 파는 것도 중요하고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수량과 영업이익을 계산을 해서 TV를 만들거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QNED가 만약에 가정입니다만 정말로 좋은 게 나왔다고 해서 LG디스플레이 OLED사업이 흔들린다는 것은 사실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타이밍이 오게 되면 LG입장에서도 또 새로운 전략 그다음에 숨겨놓은 더 좋은게 나오겠죠.

한: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 굉장히 오래 했는데 QNED 다음에 또 그 쪽 안에서 고려하고 있는게 QLED. QD무기물 재료에 빛을 흘려서 전계발광을 시키는 것은 있는데 이거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죠?

이: 이거는 두 가지로 보셔야도요. 개발과 양산은 달라요. 기술적인 부분하고 제품적인 건 조금 다른데. 학문적인 부분. 교수님들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열심히들 하실꺼에요. 연구소 단위까지는 이때까지는 전기를 끌어서 빛을 내는 메커니즘이죠. 이론적으로는 근데 퍼펙트하다는 게 우리가 말은 퍼펙트할 거다라고 한 것은 지금 거의 영 아니라는 말이거든요. 내포의 뜻은. 어렵다는 거에요. 물론 여기에 아시는 분들은 무기물이라고 하는데 사실 무기물은 아니에요. 여기 유기물 리간드가 붙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LED와 같은 건 아니고 OLED와 LED에 중간 정도되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런 특성. 수분에도 약해요. 얘도 번인도 생길 수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지만 공정이 굉장히 제일 심플해요.

한: 아 그래요.

이: 제조 용이성을 보면 QLED가 지금 삼성전자에서 팔고 있는 QLED TV말고 오리지널 용어는 퀀텀닷을 사용한 LED로서는 제조 용이성은 제일 편해요. RGB하고 그냥 만들면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거기에 대한 재료 수명이라든가 수명이 가장 큰 문제겠죠. 얘도 블루를 내는 게 쉽지는 않은 거에요. 아직까지는 충분히 개발이 안됐기 때문에 관점이 있고 또 TFT 차원에서는 이때까지 OLED도 해왔고 또 OLED가 안된 업체들이 마이크로 LED를 해왔잖아요?

한: 그렇죠.

이: 삼성디스플레이는 QNED를 하잖아요. LG디스플레이나 삼성디스플레이가 QLED사업을 할 이유가 없어요. 얘들 기술이라는 걸 알고 주문했던 캐파를 확장하려고 영업이익을 내는게 더 중요하지 새거라고 무조건 또 갔다 놓고 하게 되면.

한: 그렇죠. 네.

이: 개발비도 나오지도 않고 사업이 유지가 안되요. 그것 때문에 이미 사업에 들어온 업체들은 QLED에 손을 안대게 되요. 그걸 하지 않는 업체는 QLED를 하겠지만. 근데 전세계에서 넘버1,2가 삼성과 LG 잖아요? 삼성과 LG가 QLED를 적극적이지 않게 된다면 상품화까지는 지금부터 10년 이렇게 보셔야 되겠죠.

한: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오늘 굉장히 많은 정보와 지식을 주셨는데 다음번에 폴더블 얘기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그러죠. 다음번에 나올때는 폴더블에 대해서 아는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는대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 디일렉(THEELEC)

SDC QD-OLED 양산 방법과 일정은 ‘휘도’ 이슈 개선해야

<자막원문>

한: 그래서 삼성도 LCD를 대형에서는 계속 고집을 하다가 이제 또 여기는 ‘OLED’라는 단어는 안쓰는 것 같아요. ‘QD디스플레이’라고 말을 하는데. 개발 방향성이 여러개가 있는 것 같아요. ‘QD-OLED’도 있고 ‘QNED’도 있고 또 ‘QLED’도 있고 참 복잡한데. ‘QD-OLED’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데서는 ‘QD-OLED’라는 단어 자체는 아예 안쓰는데 왜 안쓰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지만 ‘QD-OLED’는 것에 대한 제일 처음 나올 거라고 이 시장에서 알려져 있고 그렇게 가고 있는데 그게 기존에 나와있던 LG에서 하는 그 OLED랑은 다릅니까?

이: 크게 두 가지 요소가 다르다고 보면 되겠죠. 근데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 소스를 쓰고 있죠. 백색광을 우리가 4개를 해서 컬러필터를 통해서 여기서 서브픽셀이 4개가 있어요. RGB에다가 White까지 White에는 비어있는 부분인데. 4가지를 해서 RGB 삼원색을 구현하는 것이고 ‘QD-OLED’는 블루를 가지고 만들어서 청색 빛을 내는데. 여기는 컬러필터도 있지만 블루를 레드나 그다음에 그린으로 색을 변환시켜주는 색변환층이 있어요. 그 색변환층을 퀀텀닷 재료를 사용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빛을 바꿔주는 거에요. 이렇게 되게 되면 장점이 뭐냐면 우리가 보통 색재현율이라고 하는 게 있죠. TV를 하시는 분들은 BT2020, NTSC 밖에서 굉장히 조금더 자연스럽게해서 표현할 수 있는게 BT2020인데. QD재료를 쓰게 되면 거의 만족을 시킬 수 있어요.

한: 색재현율이 좋아진다는.

이: 훨씬 좋아지죠. LCD보다는 OLED가 훨씬 뛰어난데. OLED보다 훨씬 더 뛰어난 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자발광이 블랙이 굉장히 좋죠. 색이 굉장히 좋은거에요.

한: 이것은 지금 일정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이: 알려진 일정입니다만 알려진 일정이라는 것은 이제 장비가 들어가는 타이밍을 보고 언제가 셋업이 끝나고 일반 일정이 있어요. 장비셋업이 되고 나면 3개월 정도 되요. 조건을 잡아야 되니까 수율도 맞춰야 되고 조건을 잡으면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를 시키고 3개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요. 실력이 있는 업체라면 3개월이면 보시면 됩니다. 삼성은 워낙 실력이 있으니까 3개월 뒤부터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일정을 보게 되면 장비들이 하반기부터, 7월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아마 9월 정도되게 되면 다 들어갈 것 같아요.

한: 한번 돌려보고 그러면?

이: 10월부터 테스트를 시작을 하겠죠? 그러면 내년 1월부터는 양산을 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일정이지 않겠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캐파는 어느정도로 추정을 하십니까?

이: 지금 8.5세대가 월 3만장. 우리가 30K라고 얘기를 하죠..

한: 기판 투입기준으로요.

이: 그렇죠. 투입기준으로.

한: 장비발주 난 것들이 3만장정도 캐파인데.

이: 그렇죠.

한: 8.5세대 3만장이면 몇 개정도?

이: 그게 사이즈따라 다르겠죠. 55인치라든지 65인치에 따라서 다른데. 현재 저희가 알고 있는 65인치를 생산할 것으로 알고 있어요. 65인치 4K는 아니고요. 8K 그다음에 35인치 모니터용 4K를 이렇게 섞어서 만드는 형식을 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65인치 기준이면 한 장당. 8.5세대 원에서 3장씩 나오니까.

한: 3장 나오니까.

이: 이론상에 맥시멈은 한 달에 9만장.

한: 9만장이 되죠. 곱하니까.

이: 근데 그다음에 수율이라든가 maintenance의 실력에 따라 가지고 미니멈으로 본다고 그러면 연간 50만장.

한: 연간으로 50만장 정도.

이: 첫 해니까 한 우리가 잘 보면 80만장 정도까지에 사이에서 패널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저희는 뭐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이: 그렇죠.

한: 작년에 뭐 조금 얘기가 나오더니 올해 뚝딱해가지고 내년에 당장 양산을 한다고 그러면 사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다 완벽한겁니까? 뭔가 좀 기술적으로 개선해야될 과제 이런 것도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고.

이: 근데 제조공정의 메이저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는. 삼성은 사실은 QD-OLED 얘기가 나온게 몇 년이 안됐지만 이전부터 사실은 OLED TV는 생산을 했잖아요? RGB방식으로 생산을 했었고 최근 몇 년간에는 LG디스플레이 화이트 OLED방식으로도 오랫동안 개발을 한 회사에요. OLED 대해서만은 어느 기업보다도 실력도 많고 좋은 엔지니어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삼성디스플레이만큼 OLED와 관련한 좋은 인재가 있는 회사도 없죠. 이런 업체가 들어오기 때문에 큰 흐름은 없는거라고 봐요 하지만 일부 우리가 전체적으로 제조기술에 대한 것으로 분석을 해본다고 그러면 옥사이드 TFT가 있고.

한: 옥사이드 TFT.

이: 우리가 백플레이트에서 쓰고 있는 거죠. 이 부분은 중국 BOE도 하고 있죠. 옥사이드를 가지고 하고 있고 거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삼성도 삼성이 양산한 적은 없지만 옥사이드 TFT로서 하지만 큰 흐름은 없을거라고 봐요. 근데 그다음에는 이제 블루OLED를 만드는 부분.

한: 블루OLED.

이: 그다음에 QD-OLED를 만드는 부분인데 QD-OLED를 만드는 부분은 여기는 사실은 특별하게 전기신호를 가하는 게 아니거든요. 컬러필터처럼 고정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그만큼 QD-OLED 10마이크로미터(µm)를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만 100% 퍼펙트하게 할 수는 없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사이를 벽이 조금 무너진다라든가 만연한 문제가 있죠. 그다음에 이제 블루OLED를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봐요. LG랑 비슷하게 양 쪽 업체 다 증착기르 올리는 것들이, 증착기는 다르지만. LG는 야스 삼성은 토키 장비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제조기술에 큰 흐름은 없을 거라고 봐요. 단 하나 남은 건 잉크젯 하나에요.

한: 잉크젯이요.

이: 우리가 잉크젯 기술이 디스플레이에 적용을 하려고 하는게 20년이 됐어요. 첫 번째 컬러필터에서부터. 그런데 여기가 아직까지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요. 적용이 된적이. 근데 다시 삼성에서 지금 시도를 하고 있죠.

한: QD-OLED 컬러필터에 지금 잉크젯을.

이: 컬러필터 위에 QD층이 올라가는데 초기에는 삼성에서는 잉크젯이 안되기 때문에 포토레지스트에 섞어서 했어요. 이렇게 하게 되면 효율이 충분히 안나와요. 제대로 할려고 그러면 QD만을 올려야 되요. 잉크젯을 사용해야되는데 양산에 적용이 될 잉크젯 장비를 아직 생산하는 업체가 전세계에 없어요. 이부분이 좀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뭐 우리가 디스플레이가 여태까지 만들어지는 히스토리로 분석을 한다고 그러면 이거는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봐요.

한: 내년 1분기에 QD-OLED 양산을 하면 VD사업부를 통해서 세트로 나오겠네요? 내년에는.

이: 그거는 알 수가 없죠.

한: 그렇죠. 사줘야 하는 거니까요.

이: 그렇죠. 그거는 기본적으로는 이제 삼성전자 VD사업부. TV를 판매하는데는 최하가 1000니트(nit)가 필요해요 휘도가.

한: 1000니트(nit)

이: 그건 뭐냐면 삼성이 TV를 제일 잘 팔잖아요?

한: 잘하죠.

이: TV도 좋은 TV를 만들지만 삼성의 장점은 마케팅이 굉장히 뛰어난 회사에요. 전략적으로. 일반 소비자가 양판점에 간다. 한국으로치면 이마트라든가 이런데 가잖아요? 갔을 때 보면 밝은 TV가 확실히 보기가 좋아요. 좋아보여요. 환한 TV가. OLED TV는 아무래도 휘도가 좀 떨어져요.

한: 아 그래요?

이: OLED나 블랙에 강한 것이 자발광을 해요. 물론 ‘인지 휘도’ 라는게 있어요. 주위가 블랙이 아주 좋으면 예를 들어서 1000니트(nit)라고 그러면 얘는 1500니트(nit)정도 인지가 되요 사람의 눈에. 이게 완전 블랙이면. 근데 그게 아닌 경우에는 그냥 1000니트(nit)는 1000니트(nit)에요. LG전자가 하는게 맥시멈 1000니트(nit)에요. 그런데 삼성전자는 미니멈이 1000니트(nit)에요. 지금 QLED TV를 판매를 하고 있는게.

한: QD LCD TV.

이: 그렇죠. QD LCD TV죠. 같은 LCD를 보게 된다고 그러면 삼성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확률이 높아지죠.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 뛰어난 회사에요. 굉장히 전략적으로. 물론 소니도 그래요. 가장 LCD TV를 잘 파는 회사. 물론 대수로 보면 삼성전자가 1위. 2위는 LG전자 3위가 소니지만 금액으로 보게 되면 소니가 훨씬 높아요. 소니TV는 비싸기 때문에 물량은 적어도 금액을 베이스로 하게 되면 두 번째는 될 거에요 아마. 근데 역시 소니도 LCD만은 휘도가 굉장히 높아요. 소비자가 매장에서 선택을 하기에 편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휘도를 제공하고 있죠.

한: QD OLED는 휘도가 1000니트(nit)까지는?

이: 그래서 미니멈은 1000니트(nit)를 해야 되는데.

한: 미니멈을 1000니트(nit)?

이: 그렇죠. VD사업부가 선택을 하려면 근데 아직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1000니트(nit)를 하기에는 이게 리미트라고 보셔야 되요.

한: 최고치라고 봐야 된다는 말입니까? 패널단에서는요?

이: 그렇죠.

한: 더 높일 수는 없는 겁니까?

이: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해요. 가능은 한데 그건 뭐냐하면 예를 들어서 제일 기본적인 발광 재료가 블루가 좋으면 되죠. 한꺼번에 끝이 납니다. 해결이 되는데. 이게 블루라는 것은 유기물이 블루를 좋은 걸 내기는 선천적으로 어려워요.

한: 파장이 짧아서?

이: 아니요. 그것보다는 우리가 태양빛을 맞으면 UV를 쬐면 우리의 피부가 상하잖아요. 그건 우리 유기물이 파손이 되요. 사람의 몸이 유기물로 카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청색이라는 것은 단파장이잖아요? UV 쪽에 가까운 빛을 내요. 쉽게 말하면 내가 빛을 내고 내가 죽는거에요. 그 빛에. 내가 그 빛을 맞아서.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힘들다는 거에요. 블루가 아주 좋은 효율을 내기에는. 그래서 TADF라는 다른 재료가 있지만 이게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선택을 하는게 삼성디스플레이는 블루를 세 층을 쌓아요. 한 층이면 코스도 적죠. 두 층 또는 세 층을 쌓아서 굉장히 많은 층으로서 빛을 한 번 또는 세 번을 낸다는 거에요. 이렇게 하게 되면 1000니트(nit) 가까운 800정도는 나오고 HR도 다양한 기술들을 써야 되지만 1000니트(nit)까지 내면 맥시멈일 거라고 봐요. 또 하나는 뭐냐면 사실 유기물이라는 것은 전류를 많이 가져야 빛이 많이 나와요. 얘는 LED이기 때문에 근데 옥사이드 TFT에서 전류를 저장하는 ‘캡’이라고 있어요. 배터리 같은 거에요. 이게 맥시멈 차징이 되는 게 25V정도 밖에 안되요. 차징되는 볼티지로서는 더 이상 내는 게 어려워요. 그래서 이걸 아주 올릴려면 캡을 굉장히 높일 수 있는 걸 해야되는데 이게 만만치 않아요. TFT 안에서. 시도를 하는 데는 있어요. 일본 SEL이라는 데서는 캡을 늘릴 수 있는 휘도를 늘릴 수 있는 걸 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적용은 안되고 있어요. 이 두가지 방식으로는 올릴 수는 있긴 있는데 이게 시장에 나왔을 때 들어가는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을 수가 있느냐겠죠.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삼성전자 VD사업부는 맥시멈 1000니트(nit)를 가지는 제품이면 본인들이 희망하는 여태까지 제품에서 가장 낮은 휘도이기 때문에 다른 걸 다 좋지만 이게 과연 선택을 해줄까? 라는 건 미지수죠.

한: 미지수라는 얘기군요.

이: 그래서 만약에 저도 제일 궁금한 것은 “누가 만들거냐?”

한: 누가 사줄거냐? 패널을.

이: 소니가 사주는지 기존에 OLED TV를 하고 있는 곳은 사줄 수도 있겠죠.

한: 중국 회사들이든 유럽 회사들이든.

이: 그렇죠. 중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나오면 소니는 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투 벤더를 가져가는게. 나쁠 리가 없죠.

한: 그렇군요. 내년에 양산을 한다라는 계획이어도 고객이 확보가 되어야 또 양산을 하는 것 아닙니까.

이: 가장 바람직한 건 삼성전자가 사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한: 그렇죠. 근데 여기서 요구하는 밝기는 최소가 이건데 지금은 최대치가 그정도로.

이: 고민이 많죠. VD사업부 쪽에서도 QD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고민이 많고 삼성디스플레이도 더욱더 고민이 많죠.

출처: 디일렉(THEELEC)

LGD 광저우 OLED 공장 가동 언제? 48인치 OLED 올해 나온다

<자막원문>

한: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대형 OLED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반갑습니다. 이충훈입니다.

한: 지난번에 찍은 그 영상이 굉장히 인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댓글이나 이런걸 봤을 때도 아주 깊은 정보를 잘 전해주셔서 좋다는 평가들이 많았는데. 오늘도 좋은 정보를 말씀해주실 것 같은데. OLED 텔레비전이 지금 전체 TV시장에서 비중을 얼마나 차지합니까?

이: 작년 기준으로 봤을 때 저희가 TV 쪽보다는 패널 출하량 위주로 조사하는 회사이다 보니까 정확하게 TV를 말씀드리기는 저희가 조금 문제는 있고 제가 봤을 때는 작년에 330만대 정도?

한: OLED 패널이?

이: 패널만. 재고를 그렇게 감안한다고 그러면 310만대 정도가 OLED TV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1년에 전체 텔레비전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이: 텔레비전 시장 규모가 보통 2억2000만대 전후로 플러스, 마이너스 몇 백만대 정도로 알려져있죠.

한: 그러면 300만대 초반대면 전체 차지하는 비중은.

이: 1.5% 정도가 되겠죠.

한: 아직 그렇게 엄청 크진 않았는데. 올해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텔레비전 시장, 스마트폰 시장 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을 하는데. 올해는 텔레비전 전체 시장을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이: 올해 전체 텔레비전 시장은 저희가 이번에 코로나19발 영향을 분석보고서로 발간을 했어요. 그러면서 스마트폰부터 시작을 해서 텔레비전, 스마트워치 이런걸 다 분석을 했는데. 저희가 의견으로는 한 15%정도 감소된 수치.

한: 전체 텔레비전 시장이요?

이: 그렇죠. 2억2000만대라고 그러면 1억9000만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한: 2억대 밑으로 빠지는 거면 굉장히 오랜만에 2억대 밑으로. 빠진적이 있나 싶기도 한데.

이: 그렇죠. 그동안에는 거의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가 물류가 가장 큰 문제가 지금. 항공기 이동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워낙 제약이 심하죠. 국경봉쇄라든가 심하기 때문에. 지금 3월과 4월 그리고 5월에 들어오면서는 굉장히 지금 공급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죠.

한: 올해 그러면 OLED 텔레비전,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어느 정도나 예상을 하십니까?

이: 저희가 올초에 예상한 것은 한 490만대 정도로 예상을 했어요. 이부분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라인에서 2사분기부터 4월부터 패널이 생산이 된다는 가정하에 저희가 본 것이 490만대를 봤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에 여파가 굉장히 심하죠. 예를 들어서 지금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가 광저우에 가는 것도 어려움도 굉장히 많았고 그다음에 패널이 정상적으로 나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질승인을 받아야 되요. 이 패널을 소니에도 보내고 유럽에는 필립스에도 보내고 이렇게 보내면서도 검사 품질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비행기가 가는 것도 힘들어졌고 또 각 나라에서도 엔지니어들이 일을 안하는 사태가 발생을 했죠. 품질승인 자체가 다 지연이 됐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여파 때문에 일단은 저희가 예상하는 것은 7월초부터 본격 양산을 가정했을 때 저희가 보는 것은 올해 360만대로서 연초보다는 130만대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 하향 조정을 하신거군요.

이: 그렇습니다.

한: 7월 가동을 한다는 가정인데 더 늦어질 수도 있고 뭐 제대로 갈 수도 있고 그런 거죠?

이: 일단 저희가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한테서 들은 이야기로는 6월말부터는 양산이 시작이 돌 것으로 확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믿고 가야죠.

한: LG디스플레이는 올해초에 그것보다 지금 유비리서치에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숫자를 본인들은 생각을 했겠죠?

이: 그렇죠. 광저우 라인이 1월달부터 간다는 가정하에서 물량을 잡은 것이니까 훨씬 많았을 텐데 지금은 좀 수정이 되지 않았겠어요.

한: OLED텔레비전 그리고 LCD텔레비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LCD VS OLED. 이런식으로 비교하는 시각들이 있는데 그렇게 비교하는 게 맞습니까?

이: 그건 굉장히 곤란한 이야기죠.

한: 그렇습니까?

이: 같은 TV라고 그래서 LCD TV와 OLED TV를 같이 본다는 것은 좀 잘못된 시각이라고 봐요. LCD TV를 하시는 분들은 OLED TV가 비싸다라는 걸 도입을 하기 위해서 LCD와 유사하게 항상 이야기를 하죠. 화질차이에서 보게 되면 전혀 다르죠. 엔진자체가 다른 거기 때문에 같은 시각에서 보면 안돼죠. 예를 들어서 이전에 브라운관 TV가 있던 시절에 TFT LCD를 만든 TV와 브라운관으로 만든 TV를 같이 비교한다고 그러면 말이 안돼는 거죠. 엔진이 다른 디스플레이를 같은 관점에서 비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죠.

한: 단순하게 동일 사이즈에서 그냥 가격을 OLED는 얼마인데 LCD는 이만큼 싸더라 이렇게 얘기하는기는 어렵다는 얘기인 거죠?

이: 그렇죠. 요즘에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OLED 라는 것은 블랙 표현이 굉장히 좋죠. 자발광이기 때문에. 반면에 LCD는 백라이트를 쓰니까 화이트가 굉장히 강하죠. LCD를 하는 업체들은 HDR로서 밝게 표현을 더 잘함으로해서 명암비를 구현을 하는 것이고 OLED는 어두운 쪽에 명함비를 잘 표현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디스플레이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프라이드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가 이런 환경이 구현되는 것은 25%밖에 되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어두운 화면이 75%에 면적을 차지를 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에요. 그러니까 사람의 눈은 밝은 것보다 어두운 걸 구별을 더 잘하도록 되어있어요. 눈 자체가. 원시시대부터 빛이 없는 밤에 생활부터 해왔기 때문에. 전기가 나온 뒤부터는 우리가 밝은 것에 꽤 익숙해져 있지만.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생각을 하다고 그러면 어두운 곳에서부터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그게 굉장히 발달이 되어 있어요. 오히려 아주 밝은 환경에 오래 있게되면 눈에 피로도가 높아지죠. 그래서 인간의 휴먼 바디를 놓고 고민한다고 그러면 절대적으로 OLED가 LCD보다 낫다도 되고 몸에도 좋다고 볼수가 있겠죠. 인체에 적합한 거죠. 그래서 부유층에서는 OLED TV르 선호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죠.

한: 가격이 훨씬 비싸도 OLED TV를 많이 선호를 한다.

이: 그렇죠.

한: 지금 LCD가격이 근데 참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이: 일반 소비자들은 굉장히 해피한 시장이죠. 지금 요즘들어 75인치가 200만원 초반까지 내려왔으니까 상상을 못하죠. 제가 3년전에 65인치를 샀는데 그때 인터넷에서 250만원을 줬어요.

한: 지금 100만원대밖에 안하는데.

이: 그렇죠. 가격의 하락폭이 이렇게 심할줄 알았으면 샀다는 것도 후회를 할 수가 있죠. 이거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거에요. 시장에서. 이런걸 안다고 그러면 기다리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TV 수요가 팍팍 늘어나지 않는 요소가 될 수 있겠죠. 너무 급나가는 거면.

한: 지금 몇 년동안 출하량은 계속 정체 아닙니까.

이: 그렇죠.

한: 크지도 않고 조금씩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이: 그렇죠.

한: 롤러블 TV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롤러블은 굉장히 우리가 또 다른 이미지를 봐야 되겠죠. 각각 OLED TV 중에서 본다고 그러더라도 우리가 여태까지 TV라고 하면 가전제품이었는데 롤러블 TV는 가전제품에서 인테리어제품이 믹싱이 되는 개념이 되겠죠. 그건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가정에서 보게 되면 65~75인치 TV가 한 벽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면 까맣찮아요.

한: 네.

이: 정말 볼 게 없는게 칠판도 아닌게 굉장히 넓은 면적을 거실에 중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런게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항상 벽에 둬야 된다는 고정관념도 없어지고 일반적으로 보게 되면 LG가 홍보하는 게 있잖아요. 창 쪽에다가 두고 우리가 디스플레이를, 화면을 내림으로서 창밖에 경치를 봤다가 내가 필요하면 화면을 올려서 보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생활공간을 확보보다는 시야확보죠. 일반 생활 우리 가정내에서 그만큼 3차원적인 공간확보다 된다는 것은 굉장히 우리의 생활에 있어 가지고 다른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한: 생산에 대한 어려움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롤러블에 대해서.

이: 생산의 어려움보다 시장이 문제겠죠. 왜냐하면 롤러블을 할려면 전용 라인이 있어야 되는데. 몇 대만하고 또 체인지를 한다고 하면 일이 너무 많아요.

한: 그렇네요. 결정의 문제군요.

이: 그렇죠. 이거는 수제품처럼 하나하나 만들어서 팔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기 때문에 일단은 한 라인을 일정시간을 통째로 돌릴 수 있는 그런 시장이 만들어져야지 롤러블이 제대로 나오겠죠. TV도. 그러기에는 아직까지는 지금 나와있는 OLED TV 가격이 OLED TV가 조금 더 시장에 경쟁력을 더 가지고 시장확보를 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롤러블은 아직까지 큰 중요한 타이밍은, 고객들은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TV메이커로서는 아직까지 롤러블이 나와서 시장을 이렇게 흔들 수 있는 그런 타이밍은 아직 아니라고 봐요. 너무 빠르다는 거죠.

한: 너무 빠르다. 지금 OLED 텔레비전이 잘 팔리는 지역은 어디입니까?

이: 아무래도 한국하고 일본이 굉장히 좋죠.

한: 일본이 굉장히 좋습니까?

이: 일본이 굉장히 좋죠. 일본에서는.

한: 일본에서는 소니가 주로?

이: 소니가 가장 점유율이 크죠. 여러분들은 아마 일본 아키하바라라든가 양판점을 가보시면 요도바시카메라라든가 TV코너를 가보면 제일 앞줄에 OLED만 있어요. 딱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몇 층으로 되어 있는데 3층에서도 있고 5층에서도 있는데 올라가면 첫 번째 줄을 보면 항상 소니부터 시작을 해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LG까지 모든 업체가 OLED TV가 제일 앞에 있고 그 뒷줄을 보게 되면 회사별 OLED TV가 또 있어요. 그다음에 세줄 정도 지나야지 LCD TV가 나오고 죄송한 얘기지만 특정사. 샤프는 일본에 굉장히 TV를 잘하는 회사죠. 샤프 LCD TV는 제일 구석에 있다고 보시면 되요.

한: 일본사람들이 OLED 화질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열광을 하나보네요?

이: 그렇죠. 저도 한번씩 출장을 가면 그런데를 가봐요. 와서 저는 TV를 보는 게 아니고 TV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봐요. 그럼 다들 감탄을 해요. “역시 OLED TV가 화질이 좋다고” 근데 재밌는 것은 사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에요.

한: 아 그래요?

이: 근데 우리가 보통 나이가 있게 되면 노안이 오면 눈으로서 좋은 걸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층에서, 60대 이상층에서 OLED TV에 대해서 화질 감탄을 할 때마다 제가 봐요. 기다렸던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정도로 일본 사람들은 OLED TV에 대해서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여기 지금 소니가 있기 때문인 것도 있어요. 소니는 일본 사람들의 자랑이잖아요?

한: 그렇죠.

이: 일본을 대표하는 업체가 OLED TV를 판다는 것에 대해서는 또 나름 일본사람들은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에 TV시장, TV메이커를 보면 우선적으로 OLED TV에요. 그러다보니까 OLED TV를 갖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못사는 경우가 많죠.

한: 그래서 새로운 인치에 라인업도 LG디스플레이에서 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이: 그렇죠. 지금은 아시다시피 55인치, 65인치, 77인치까지가 4K가 나오고 있죠. 그다음에 8K는 80인치도 있습니다만 근데 우리가 소니 기준으로 보게 되면 55인치가 한 300만원 이상으로 시작을 해요. 라인업이 3개 정도로 나오는데. 300만원, 350만원, 400만원 정도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소니TV는. LG전자 TV는 200~300만원 사이.

한: 조금 더 저렴하네요.

이: 조금 더 저렴하게 움직이고 있죠.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 시기에 나오냐에 따라인데 250~350만원 사이 정도. 소니보다는 가격이 낮아요. 낮는데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우리가 시장조사를 해보면 지금 우리가 이전에는 2000불 이상, 2000달러 이상을 우리가 프리미엄이라고 했습니다만 최근 몇 년사이에 1500달러 개념으로 수정이 됐죠. QLED가 나오면서 가격이 확 내려오는 바람에 지금 1500달러를 하나에 기준으로, 총 두 개의 기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2000불 이상, 1500불 이상.

이: 그렇죠. 그러다보니까 LG전자의 OLED TV는 블랙프라이데이라든가 이때쯤 1500불로 내려와요. 경우에 따라서 1400불까지 내려오는 게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인지도가 1500달러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게 있는데 그러면 밑에 48인치로 내려오게 되면 1500달러까지 내려와지게 되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 LG디스플레이가 OLED TV를 생산하고 있는 8.5세대에서 55인치는 6장이 나오죠. 48인치라고 하면 8장이 나와요. 산술적으로 보게 되면 3/4 가격 LG전자가 2000달러에 파는 거면 1500달러가 될 수 있죠. 2000달러짜리를 디스카운트해서 1500달러에 파니까 1500달러짜리를 디스카운트하게 되면 1100~1200불이 되겠죠. 이정도면 사실은 OLED TV를 갖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선택지를 주는 거죠.

한: 48인치는 지금은 만들고 있습니까?

이: 지금 파주공장에서 패널을 지금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그게 파주에서만 만드나요?

이: 원래 계획은 중국에 광저우 라인에서 만들 계획이었죠. 근데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광저우 라인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보니까 파주공장에서 48인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대표님 그 가격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신대로 등급이 다른 제품이니까. 동일 선상에서 가격만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우리가 LCD가 가격이 이렇게 패널이 내려오듯이 OLED도 가격은 계속 떨어질 여지가 있는 겁니까? LCD만큼 떨어질 수 있어요?

이: 어차피 가격이 떨어진다고 그러면 몇 가지일 수밖에 없어요. 하나는 재료비가 싸지는 것 하나 그다음에 공정이 단축이 되는 것 그다음에 감가상각이 떨어지는 것. 근데 공장이 바뀌지 않으면 공정단축은 힘들죠. 크게 보게되면 감가상각이 떨어지는 것 그다음에 재료비 밖에 없죠. 근데 재료비라는 것은 대량생산이 될수록 줄어드는 거죠.

한: 그렇죠.

이: 줄긴 줄죠. 그렇지만 큰 효과는 없고 큰 효과가 있으려면 감가상각이 있죠. 근데 이제 파주공장은 감가상각이 첫 번째 페이지1은 끝났고 두 번째도 곧 되니까 가격은 떨어지겠죠. 떨어지지만 아주 큰 폭이냐고 그러면 10%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LCD하고 가격으로 볼려고 한다고 그러면 사실은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OLED TV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싸다는 개념을 가져가시면 안되고 OLED는 OLED를 살 수 있는 분만 사신다고 보시면 되요.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일반 가솔린 엔진차와 전기자동차라든가 또는 디젤엔진차라든가 이런 개념이에요.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디젤 같은 경우에 SUV를 많이 보잖아요? SUV시장과 세단시장을 다르게 보잖아요? 같이 놓고 평가를 하신다고 그러면 오히려 시장에 대한 일반 소비자가 왜곡을 할 수가 있죠. 하지만 OLED가 서두에 말씀드린 1.5% 점유율이라고 그랬지만 금융으로 보면 그렇진 않아요. LCD에 비하면 5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금액에 대한 것으로 보게 되면 10%정도까지 되지 않을까요? 계산은 안해봤습니다만은 넘을 수도 있어요.

한: 단순하게 계산을 해도?

이: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꼭 시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부유층 그리고 정말 인간에 적합한 제품을 원하는 그런 소비층은 LCD보다는 OLED를 100%정도 선호하신다고 보면 되겠죠.

출처: 디일렉(THEELEC)

애플 신형 아이폰 4종 모두 OLED 채택 LGD 살림 나아지나

<자막원문>

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 한주엽입니다.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OLED 패널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네. 반갑습니다. 유비리서치 이충훈입니다.

한: 유비리서치는 지난 18년 정도 OLED 디스플레이 리서치 업무를 해 오셨죠.

이: 그렇습니다.

한: 가장 오래된.

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OLED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한: 18년 전에는 OLED라는 자체가 굉장히 생소했을 것 같네요.

이: 네. 그렇죠.

한: 2000년대 초반이니까요. 그때 그쪽 관련된 기업에서 일도 하셨었죠?

이: 그렇습니다. 제가 사실 삼성SDI에서 OLED가 만들어져서 삼성디스플레이로 이관 됐습니다만 삼성SDI에서 OLED 프로젝트 자체가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마지막에 퇴사할 때는 제가 개발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도 OLED 하고 인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한: 저희 쪽에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오셔서 굉장히 비싼 인사이트인데. 인사이트를 주시려고 하는데 보시다가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로 저희가 홈페이지 주소 밑에 적어 드릴 테니까 직접 컨텍을 해보셔도 되고. 오늘은 저희가 애플과 OLED 생태계라는 주제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뭐랄까요. 이쪽 생태계에서는 모바일에서는 가장 핫한 주제라고 생각이 되는데. 애플이 원래 LCD를 계속 쓰다가 아이폰에 처음 OLED를 넣는다는 것도 사실 대표님께서도 제일 처음에 그거를 오픈하셨잖아요?

이: 그렇죠.

한: 2년 전에 먼저 오픈을?

이: 한 5년 정도 됐을 겁니다. 들어온다고.

한: 지금 OLED가 애플 아이폰에 적용이 되고 있는데 작년에 2개 모델 정도 했잖아요? 2개 모델에 적용을 했고 LCD만 하던 회사가 OLED로 가면서 그쪽 시장이 새로운 고객군이 생겼는데 작년 애플에 들어간 OLED 패널 숫자는 어느 정도나 됩니까?

이: 작년에 저희가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을 집계를 해보면 패널 공급 물량이 5250만대 정도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삼성하고 LG하고 같이 넣었습니까?

이: 그렇습니다.

한: 비중은 어느 정도나?

이: 비중은 LG디스플레이는 마지막에 아이폰11에만 들어갔기 때문에 작년에 전체 물량 중에 10%정도 되는 물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5250만대에서 10%면 520만대 정도.

이: 그러면 10%가 450만대 정도 했으니까.

한: 10%가 조금 안되는. 나머지를 전부 삼성디스플레이가 넣은 거죠?

이: 그렇습니다.

한: 올해는 애플이 OLED를 채택한 폰을 모델을 4개까지 늘린다고 하는데.

이: 그렇죠.

한: 구체적으로 화면 사이즈가 어떻게 됩니까?

이: 올해 나올 모델은 4개 모델인데 기본 모델은 5.4인치가 있고 그다음에 프로 모델이 6.06인치가 두 모델 그다음에 마지막에 제일 큰 사이즈인 프로 맥스가 6.67인치 그렇게 해서 폰 모델은 4종류가 되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3종류가 됩니다.

한: 프로가 6.06인치 똑같은 모델이 사양은 조금씩 다른가 보죠?

이: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한: 올해도 LG가 넣죠?

이: 넣습니다. 지금도 넣고 있고 그다음에 아이폰12에도 LG디스플레이는 들어갑니다.

한: LG는 어디에, 어떤 크기에 넣습니까?

이: 6.06인치에 들어갈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한: 그건 모델은 두 개로 나오는데 패널은 크기가 똑같네요.

이: 그렇습니다.

한: 그러면 올해는 어느 정도 패널을 LG가 넣을 것으로 예상을 하십니까?

이: 저희가 코로나19가 발생하는 전에는 저희가 지금 아이폰12에 들어가는 모두 합쳐서 LG디스플레이가 1500만대~2000만대를 예상을 했습니다.

한: 1500~2000만대.

이: 애플 전체 물량을 우리가 2억대로 본다면 15~20%를 LG디스플레이가 공급을 할 것으로 초기에는 그렇게 전망을 했는데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에서 본다고 그러면 물량이 20% 적은 물량 많으면 1600만대 적으면 1200만대~1300만대 정도 선에서 LG가 공급하지 않겠나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 애플이 1년에 전체 아이폰을 몇 대 정도나 출하를 합니까?

이: 아이폰 2억대 정도로 알려져 있죠. 시장조사회사마다 조금 차이는 납니다만 1억9000만대로 얘기하는 곳도 있고 2억대를 얘기하고 있는데. 많은 업체들이 아직까지 2억대를 유지한다고 그렇게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 작년 기준으로 봤을 때 2억대가 아이폰 중에 LCD 모델이 있고 OLED 모델이 있는데 OLED가 5000만대 조금 넘는 수준이면 LCD 모델이 1.5억대 정도.

이: 그렇죠. 약간 패널 공급량이 5250만대라고 했으니까. 패널이 다 스마트폰이 되는 것은 아니고 A/S를 위한 패널도 필요할 테고 또는 재고라던가 이런 것도 있기 때문에 10% 정도 작은 한 4700만대~4800만대 정도 실질적으로 폰이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애플의 연간 출하량이 25%가 작년에는 OLED가 들어가 있는 스마트폰이 됐을 것으로 좀 보고 있습니다.

한: 올해는 모델이 늘어나니까 그게 비중이 절반 정도까지 늘어날 것으로.

이: 올해는 절반은 가는 거였죠. 전체적으로. 아무래도 LCD 모델은 가격적인 하락인 부분도 있고 경영도 심화하니까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가격이 높인 폰을 선호하는 게 좋겠죠. 특히 애플은 충성 고객이 워낙 많으니까.

한: 그렇죠.

이: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모델을 쓴다고 하더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올해 절반 정도가 OLED. 애플 OLED 비중을 차지한다고 치면 원래 2억대라고 생각하면 1억대인 건데.

이: 그렇죠.

한: 코로나 사태 때문에 조금 한 20% 정도 물량이 줄면 보수적으로 봤을 때 한 1억6000만대 정도 애플 아이폰 물량이 나가지 않을까.

이: 그렇죠.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죠.

한: 거기에 절반이면 8000만대 정도가 OLED인데. 거기서 한 15~20% 정도 LG디스플레이가.

이: 그대로. 그 비율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지금 올해도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가 굉장히 많은 물량들을 공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거군요.

이: 그렇죠. 근데 변수는 하나 올해 BOE가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가 하나 있습니다. 나머지 물량을 그러니까 85~90%를 삼성이 가져갈 수 있을 수도 있지만 BOE가 가장 작은 모델이죠.

한: 5.42인치.

이: 5.42인치에 BOE가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OE는 아직까지 와이옥타 실력은 없기 때문에 애드온 방식으로 대만업체 트첸 업체와 같이 애플에 공급을 목표로, 900만대 정도를 목표로 지금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부에 따라서 만약에 900만대 800만대 정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본다고 그러면 10%에 해당되는 물량. 올해 물량이 됩니다.

한: 비율을 가져가는.

이: 가져갈 수도 있다고 봐야 되죠. 근데 굉장히 가격을 낮추고 그게 작은 모델이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 SE(2020) 모델이 한 500불 정도 되잖아요? 같은 비슷한 사이즈의 모델이 한 600불~700불 정도 선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다고 그러면 괜찮죠.

한: 나쁘지 않네요.

이: 그렇죠. 근데 그래서 BOE가 가격을 굉장히 낮춰서 일단은 납품에 목표를 두고 가격을 낮게 해서 만들면. 안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성능만 된다면. 이미 BOE도 화웨이 모델에 들어가고 있고 다시 작년 하반기부터는 이제 중국에 브랜드 모델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 하나 어디서 나오느냐는 있어요. 아직 애플의 용어로 플렉시블 OLED는 면양에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한: 면양.

이: 그렇죠. 면양이 B11인데. 지금 BOE가 생산하는 공장은 청두 B7 공장이에요. B7 공장이 지금 상당히 수율도 어느 정도까지는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B11은 하여간 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아직까지는 여기서는 물건을 공급할 실력이 되지 않는데 만약에 초기 물량을 면양에서 하지 않고 만약에 청두에서 한다고 그러면 대응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 뒤에서 저희가 다시 다루겠지만 지금 터치일체형과 애드온 방식을 얘기하셨는데. 아이폰12 모델 같은 경우는 터치일체형이 아니고 애드온 방식이라고 한다면 그건 2개 업체가 나눠서 가져갈 순 없는 거죠?

이: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아까 5.42인치는 아직까지 변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인치 이상은 전부 다 터치일체형. 보통 삼성에서 말하는 용어입니다만 와이옥타 방식으로 이미 결정이 나있고. 5.4인치는 조금 변수는 있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걔는 애드온 방식으로 가는 걸로.

이: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 그렇지는 않아요?

이: 저희가 알기로는 어느 쪽인지는 그건 BOE 개발 상황이라든가에 따라서 판단이 되지 않겠나. 그러니까 지금 4월이니까 곧 결정날 타이밍이 되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애플이 9월부터 새로운 모델 판매 시작을 하니까. 패널업체들은 거기에 맞춰서 7~8월에 양산을 시작을 합니다. 수량을 맞추려면 미리 생산을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하면 지금 BOE도 승인을 받아야 되는 단계입니다. 근데 지금 최근에 코로나 사태 때문에 승인 문제라든가 이런 게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다 올스톱 됐으니까요. 미국 쪽은.

이: 그렇죠. 그래서 코로나19 때문에 승인을 받지 못하면 삼성에서 다 가져가는 물량이 될 테고 거기서 만약에 BOE가 승인을 받는다고 하면 BOE가 10% 정도는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올해 애플에 들어가는 아이폰용 OLED 패널 물량은 8000만대 정도로.

이: 8000만대 정도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한: LG디스플레이가 1200만대 정도.

이: 1500만대 정도. 전후로 되지 않겠나.

한: 그리고 만약에 BOE가 가져간다. 2000만대 초중반대가 삼성이 아닌 다른 데서 가는 거고. 나머지 한 5000만대 후반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져가는데. 모델이 두 배로 늘어난다,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삼성 입장에서는 그렇게 엄청나게 늘어나는 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최악의 경우에는.

이: 그렇죠.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본다면 애플용으로. LG가 아까 15~20% 가져간다고 그러면 1200만대~1500만대가 되겠죠. 그다음에 BOE가 800만대 정도를 가져간다면 나머지 물량이 삼성에 물량이 되겠죠. 작년에 아마 삼성에서 4800만대 정도 납품한 것으로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만은 거기보다는 1000만대~1500만대 많은 수준으로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LG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애플하고 관계를 잘 맺어야 앞으로 실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생산 캐파는 어떻습니까?

이: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건 15K 라인 3라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합치면 45K가 되겠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라인, 생산이 가능한 라인은 30K랑 15K 두 대가 있습니다. 한 대 더는 증착기는 들어와 있습니다만은 생산에 필요한 풀 장비들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는 30K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그게 파주에 있는 E6 라인 1~3을 얘기하시는 거죠?

이: 그렇죠.

한: 1라인하고 2라인은 어쨌든 돌릴 수 있고.

이: 그렇습니다.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 3라인은 증착기만 들어와 있고.

이: 셋업이 다 안 끝나있다고 보시면 되죠.

한: 30K면 월 6세대 기판 투입 기준으로 월 3만장 정도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이게 스마트폰 크기는 다 다르지만 대략 6인치 이쪽저쪽으로 계산했을 때 몇 대 정도가 나올 수 있나요?

이: 저희가 이 부분이 가동률이라든가 수율이 관계가 있습니다. 저희가 수율을 모듈까지 다 합쳤을 때 모듈 수율까지 합쳐서 전체 수율을 80% 정도 본다고 그러면 6인치 기준으로 1800만대 정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한: 1800만대.

이: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1800만대 정도.

한: 1개 라인이?

이: 그렇죠. 2개 다 같은 80% 수율로 전체 수율을 보신다고 그러면 3600만대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애플에서 1000만대 중반에서 2000만대 언더로 본다고 하더라도 생산 캐파에는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네요?

이: 그렇죠.

한: 지금 아까 다시 터치 얘기를 해보면 와이옥타라는 그건 삼성의 기술용어이고 OLED 안에 터치를 넣는 방식을 이번에 이제 하긴 하는 겁니까?

이: 이번에는 그렇게 결정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근데 기존에는 안 했었잖아요? 애드온 방식, 패널을 붙이는 방식이었잖아요? 근데 왜 그때는 그렇게 했던 거예요?

이: 그때는 큰 이유는 두 가지인데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사실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히트를 치게 된 가장 큰 게 터치 기능이었습니다. 멀티 터치 기능, 줌인 줌아웃을 하는 터치에 대한 애플의 승인 규정이 굉장히 높았어요. 근데 와이옥타를 했을 때는 이제 조금 애드온보다는 터치 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애플은 첫 번째는 애드온 방식을 선호를 할 수밖에 없었고 두 번째는 작년 연말부터 LG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삼성만의 세계였기 때문에 와이옥타까지 들어가게 되게 되면 삼성에 너무 기술적인 의존도가 높아지는 거죠. 1벤더에. 애플로서는 그렇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닐 수가 있습니다. 마이너적으로서는 그동안 LCD를 할 때는 모듈은 다 폭스콘에서 사실은 다 만들었었는데. 지금 모듈은 삼성이 다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다음에 굉장히 좋았던 폭스콘 매출이 굉장히 떨어졌고.

한: 일감이 일로 간 거군요.

이: 그렇죠. 만약에 터치까지도 삼성의 방식으로 가져가버리면 사실은 스마트폰 산업에 있어서 폭스콘과 애플의 관계는 이제 굉장히 끈이 약해지겠죠. 그런 부분까지 고려가 있지 않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이번에 와이옥타. 터치일체형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가장 큰 것은 이번에 애플이 LCD에서 OLED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죠. 그러면 저가형 모델이 필요합니다. 중가형. 우리가 보통 500달러 이상을 다 아는 고가형으로 얘기를 합니다. 하이엔드형이라고. 이번에 가장 싸게 나온 게 아이폰 SE(2020)이 500달러 정도 나왔고.

한: 55만원 이러더라고요.

이: 그렇죠. 그다음에 기존에 아이폰11 같은 경우는 999달러 잖아요. 중간이 필요해요. 700달러 선, 750달러 정도가 되는 하나의 라인이 더 필요한 거죠. 이게 기존에 6인치를 가지고 또는 애드온을 가지고는 만들기가 힘들어요. 물론 가격 하락만 따라와 주면 되겠지만 패널업체들이 쉽게 쉽게 가격을 깎아주는 건 아니니까.

한: 애드온이 훨씬 더 비싼 가보죠?

이: 그렇죠. 우리가 작년에 저희가 재료비 분석을 해보면 5.8인치 기준으로 보게 되면 수율 따라서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40불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한: 패널 가격이요? OLED 패널 가격이.

이: 모듈을 포함을 해가지고 전체 재료비가 40불~41불 정도 되는데. 터치가 8~9불 정도를 차지를 해요.

한: 엄청 비싸네요.

이: 굉장히 큽니다. 근데 얘를 와이옥타로 하게 되면 0.1~0.2불 밖에 안돼요 재료비는. 물론 투자비는 많이 들어가는데 투자를 하면 감가상각이 끝나면 0.1불 밖에 안되는 거죠. 5년이 지나면. 근데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다시 와이옥타로 가는 게 애플이 2억대까지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지름길이죠.

한: OLED폰을 2억대까지 늘릴 수 있는.

이: 그렇죠.

한: 패널 가격을 낮출 수 있으니까.

이: 그래서 우리가 산술적으로 재료비 20불이 줄어드니까 폰도 25% 줄어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만 20% 줄어든다고 그러면 딱 750불이 나옵니다.

한: 아 그래요? 그러네요.

이: 그래서 조금 더 사이즈가 작은 걸 한다고 그러면 그런 중간에 모델을 하나 더 넣어서 조금 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그렇게 하면 애플이 2억대를 유지할 수도 있고 또는 조금 더 물량이 줄어서 1억7~8000만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매출은 유지할 수가 있죠. 기존에 LCD를 많이 파는 것보다는 OLED를 파는 게 매출 증대에는 도움이 되겠죠.

한: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큰 고객사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도 있고 또 이제 애플이라는 회사가 새로 생겼지만 LG 입장에서는 정말 애플이 중요할 수밖에 없겠네요.

이: 그렇죠. 잘 아시는 것처럼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전용 캡티브 마켓이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년에 OLED를 사용하는 폰이 저희 계산으로는 작년 2억8000만대 정도이지 않았나.

한: 대부분을 다 그걸로 쓴다는.

이: 그렇죠. 그래서 삼성에서 삼성전자의 리지드 OLED 패널을 2억5000만대 정도 그리고 플렉시블은 5000만대 정도 공급을 한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그만큼 캡티브 마켓이 있습니다만 LG는 그런 시장이 없죠. 그런데 이제 애플이 전량 쓴다고 그러면 삼성과 애플이 가장 많은 OLED를 사용하는 기업이 되는 거죠.

한: 큰 손이네요.

이: 그렇죠. 특히 지금 플렉시블 OLED는 애플이 압도적으로 많아집니다. 삼성은 리지드 물량. 갤럭시S와 노트. 폴더블 세 가지 모델이 플렉시블 기판, 폴더블을 쓰고 있지만 그 숫자가 많이 안되죠. 5000만대 정도 보시면 되는데 애플은 2억대를 가져가니까. 여기서는 사실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애플이 리드한다고 보시면 되겠죠.

한: 네.

이: 현재 상황을 조금 더 보면 결국은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얼만큼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느냐가 LG디스플레이 전체 사업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겠죠.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 중국에도 경쟁자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 않습니까.

이: 그렇죠.

한: BOE라든지 기타 다른 회사들도 다 지금 플렉시블 OLED를 하려고 준비 중이지 않습니까? 기술적인 면에서는 어때요?

이: 아직까지는 차이가 많이 나죠. BOE는 목표가 무조건 애플에 공급. 면양은 아예 애플 전용으로 와이옥타까지 45K를 만들 정도니까. 거기에다가 목을 매고 있겠죠. 아직까지 면양 라인은 와이옥타까지 할 실력도 안되고 지금 우리가 최근에 보게 되면 가동이 20% 정도로 아주 미비합니다. 하지만 최초에 만들어진 B7 청두 공장은 상당히 실력이 올라왔다고 봐야 됩니다. 기술은 알면 쉬운 거니까 이제 어느 정도 축적이 되냐에 따라 달려 있잖아요? 이미 BOE B7에서 나오는 패널이 화웨이도 들어가고 있고 브랜드에 제품이 들어가고 있으니까. 캐치 업 되는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일본 쪽은 좀 어떻습니까?

이: 아 일본은… 참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죠. 아직까지 보이지가 않고 있죠. JDI는 상황이 안 좋아졌잖아요? JDI는 애플에서 선수금에 해당되는 부문은 장비를 가져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만은 사실은 JDI에서 플렉시블 OLED가 나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요. 애플워치는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은 이번에 애플이 JDI에 대한 지원은 LCD, 아직까지 반 정도 남아있는 LCD는 공급은 받아야 되니까 거기에 해당되는 차원. 운영자금이 필요하니까라고 보시면 되고 거기에 궁극적으로 투자를 맡겨서 OLED를 만드는 데까지는 가기 어렵지 않겠나. JDI는 올해 반 정도 물량? 샤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내년으로 가게 되면 0~35% 정도가 LCD가 되겠죠. 신규 모델은 LCD가 없으니까 기존에 모델의 백업용. A/S라던가 또는 그런 모델이니까 많아야 25%로 보시면 되겠죠. 내년이 되게 되면 1억5000만대 정도가 OLED로 바뀐다고 봐야 되는데 거기에 JDI나 샤프가 같이 승차할 가능성은 지금 단계에서는 제로라고 보시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대표님 오늘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요. 다음번에는 폴더블이라든지 대형 OLED 라인 이런 쪽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알겠습니다.

한: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OLED 애플 생태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디일렉(THEELEC)

iPhone 12의 모델별 터치 방식과 차이는?

Apple의 2020년 신규 iPhone인 iPhone 12에는 모두 OLED 패널이 사용되며 4모델로 구성된다. 크기는 각각 5.4인치와 6.1인치, 6.7인치 3가지 크기이며, 6.1인치는 2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최근 Apple의 발주가 나와 삼성 디스플레이와 엘지 디스플레이가 양산 준비에 착수하였다. 삼성 디스플레이가 모든 사이즈의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엘지 디스플레이는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며, 크기별로 터치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5.4인치와 6.7인치 모델에는 터치 전극이 박막봉지(TFE, thin film encapsulation) 위에 형성되는 on-cell 방식이 적용된다. 각 패널업체별로 Y-OCTA(YOUM on-cell touch AMOLED)나 ToE(touch on encapsulation), FMLOC(flexible multi-layer on-cell touch)라고 불리고 있으며, add-on 터치와 다르게 별도의 베이스 필름 없이 봉지층 상부에 바로 터치 전극이 형성된다. 이로 인해 on-cell 터치는 add-on 터치보다 공정 난이도가 높지만, OLED 패널 두께를 얇게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고 공정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6.1인치에는 add-on 방식이 적용된다. 베이스 필름위에 터치 전극이 형성되고, 필름 하단부에 점착체로 봉지층에 점착된다. On-cell 터치보다 공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Flexible OLED 터치 종류, Source: AMOLED Manufacturing Process Report>

최근 BOE가 Apple에 5.4인치와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으나, 5.4인치가 on-cell 터치 방식이며 아직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iPhone 12용으로 공급은 힘들 전망이다. BOE는 6.1인치 OLED 패널을 개발 중이며 아직까지 콜은 받지 못한 상태이다.

<iPhone 12의 터치 방식과 패널 공급 업체>

iPhone 12의 OLED 패널 공급업체는?

<iPhone 12 Pro Max 이미지, Source: EveryApplePro>

Apple의 2020년 신규 아이폰인 아이폰 12는 4모델로 구성되고, 4모델 모두 OLED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12의 일반 라인업은 5.4인치인 아이폰 12와 6.1인치인 아이폰 12 맥스이며, 프로 라인업은 6.1인치 아이폰 프로와 6.7인치 아이폰 프로 맥스다.

최근 BOE가 5.4인치와 6.1인치 일반형 모델의 OLED를 공급할 것이며, 삼성 디스플레이가 6.1인치와 6.7인치 프로형 모델의 OLED를 공급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중국 OLED 패널 제조업체인 BOE가 Apple에 OLED를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국내외 발광재료 업체와 소재 업체 등 OLED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UBI Research에서 파악한 바로는 BOE가 5.4인치와 6.1인치 OLED를 개발 중이나, 아직 확실하게 Apple로부터 콜을 받은 바는 없다. 현 상황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5.4인치와 6.1인치, 6.7인치 OLED 모두를 공급할 계획이며 엘지 디스플레이와 BOE가 6.1인치 OLED를 개발 중인 상태다.

BOE가 아직 확실하게 콜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 12의 양산까지 남은 시간은 많이 남았기 때문에 BOE가 Apple에게 콜을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이폰 12의 양산도 1개월 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보통 OLED 패널 테스트부터 세트의 양산까지는 4~5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

관련 정보는 UBI Research에서 최근 발간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 변화 보고서’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Sharp 최초의 OLED TV 출시, OLED TV 경쟁 구도 바뀐다.

Sharp가 5월 23일 Sharp 최초의 OLED TV인 CQ1 시리즈를 출시한다. 라인업은 55인치인 55CQ1과 65인치인 65CQ1 두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28만엔과 42만엔이다.

Sharp의 OLED TV 시장 진출은 Sharp의 LCD TV인 AQUOS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돌파구 찾기로풀이된다. 일본 내에서 선호도Sharp가 일본에서의 TV 시장 점유율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그보다 낮은 순위이기 때문이다. 기존 LCD TV의 전통 강자인 Sharp가 OLED TV 진영에 합류하며 OLED TV 시장은 기존의 LG전자와 Sony, Panasonic의 3강 구도에서 4강 구도로 재편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Sharp의 OLED TV 출시는 대면적 OLED 패널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LG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5월에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출하량은 360만대이다.

2020년 Sharp는 미국의 Vizio와 중국 Xiaomi에 이어 새롭게 OLED TV 시장에 진출하는 3번째 회사가 된다. 또한 OLED TV 진영은 2016년 6개 업체, 2017년 13개 업체, 2018년 15개 업체에 이어 2020년에는 18개 업체로 증가한다.

LCD TV에 집중해 온 Sharp의 이번 OLED TV 시장 진출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발광재료 수요량 5.6% 증가한 78.6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발광재료 수요량은 78.6톤으로서 작년 74.4톤에 비해 4.2톤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용 OLED에 사용되는 재료는 62.9톤이며, TV용 OLED 발광 재료는 15.7톤이 사용될 전망이다.

2019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은 12.8억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금액 중 43%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LG디스플레이가 구매한 금액은 19.4%이며, BOE가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는 TV용이 60.8%를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기기용 발광재료 구매량 순위는 삼성디스플레이, BOE, LG디스플레이 순이다.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모바일용 OLED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TV용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만 생산하고 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청색 발광재료와 QD를 사용하는 QD-OLED 사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BOE는 LG디스플레이와 유사한 white OLED 구조이지만 빛을 TFT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전면발광 구조를 개발 중에 있어, 수년 이내에 3개사에서 TV용 OLED 패널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발광재료 시장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3.7억 달러로서 2019년 보다는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광재료중에서 올해 매출 예상 상위 재료로서는 녹색과 적색 호스트가 각각 191.8억달러와 190억달러이며, 녹색 도판트와 P+가 137억달러와 135억달러 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2020 OLED 시장 변화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OLED 수정 시장 전망치는 367억달러 매출과 6.12억대 출하량이다. 연초 예상했던 매출액 385억달러와 출하량 6.6억대에 비해 각각 4.8%와 7.6% 하락한 수치이다.

유비리서치가 2개월간 코로나바이러스가 OLED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 하락이 예상되고, TV 시장은 15%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OLED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5~8%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스마트폰용과 TV용, 워치용 OLED 패널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니터용 OLED는 오히려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나왔다.

연초에 예상한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5.27억대이었지만, 수정 전망치는 4.86억대로서 41백만대가 감소하여 7.8%만 줄어든 수치이다. 갤럭시와 iPhone의 시장은 평균 감소율 보다 높을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LCD 스마트폰을 줄이고 오히려 OLED 스마트폰을 생산을 대폭 늘릴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사용은 애플의 사업 방향을 따라가는 모양세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쉽 모델의 이름은 프로와 프로 플러스를 사용하여 왔다. 프로는 애플이 사용하는 모델 등급명이며 플러스는 삼성이 사용하는 모델 등급명이다. 하지만 올해 출시중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쉽 모델들은 애플과 마찬가지로 프로와 프로 맥스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들 모델들은 애플처럼 모두 flexible OLED를 사용할 계획이다.

OLED TV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초 예상 출하량은 490만대였지만, 수정 전망치는 130만대가 감소한 360만대이다. 26.5% 감소가 예상된다. 2019년 출하량 보다는 30만대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광조우 공장의 양산 일정이 3사분기 이후로 연기되었고, OLED TV 주요 시장인 일본과 유럽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TV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2사분기 TV 실적은 2019년의 50% 이하이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모니터용 OLED 패널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게임 산업과 재택근무, 원격 진료, 원격 수업 등에 의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erck, Konica Minolta의 OLED 관련 특허 700건 인수

4월 24일 Merck가 Konica Minolta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용 OLED 특허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한 포트폴리오는 700개가 넘는 특허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Kai Beckmann 이사 및 기능성 소재 최고경영자(CEO)는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Konica Minolta의 특허를 추가하면 OLED 개발 파이프 라인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Merck는 15년 이상 OLED 기술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전세계 OLED 패널 업체들에게 OLED 발광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Konica Minolta의 OLED 특허는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특허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0년 1분기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6인치 제품이 압도적 비율 차지

GSMARENA.com 기준으로 2020년 1분기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중 6인치대 제품이 전체 29개 모델 중 27개로 전체의 9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출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7인치대 제품과 8인치대 제품이 똑같이 1개 모델씩 출시된 반면, 6인치 미만의 제품은 단 한 모델도 출시되지 않았다. 8인치 제품은 Huawei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Mate Xs’다.

이어서,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살펴보면 홈버튼이 제거된 스마트폰이 2019년에 이어 계속 주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 홀 디자인이 17개, 노치와 풀스크린 디자인이 똑같이 6개씩 출시되었다. 특히, 홀 디자인의 OLED 스마트폰은 삼성 전자 뿐만 아니라, Xiaomi, Vivo, Oppo에서도 출시하는 등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은 디자인으로 꼽혔다.

디스플레이 크기별 화소수인 ppi로 살펴보면 400~500ppi의 제품이 11개로 38%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400ppi 이하의 제품이 10개로 34%, 500ppi 이상의 제품이 8개로 28%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가장 높은 ppi의 스마트폰은 삼성 전자가 출시한 ‘Galaxy S20’이었다.

스마트폰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의 비율을 의미하는 D.A(display area)로 살펴보면 80%대의 제품이 24개로 가장 많은 83%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90% 이상의 제품은 5개가 출시되었다. D.A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은 Oppo의 ‘Find X2’였다.

마지막으로, 나라별로는 중국이 17개 모델, 한국이 12개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그 외 국가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애플의 마지막 LCD폰, iPhone SE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개화시킨 LCD 스마트 폰의 마지막 제품 iPhone SE가 출시되었다.

애플의 2019년 모델인 iPhone 11에는 3 모델이 있었으며, 기본 모델인 iPhone 11은 6.06인치 LCD를 사용하였고, 고급 사양인 iPhone 11 Pro와 Pro Max는 각각 5.85인치와 6.46인치 flexible OLED를 사용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85인치와 6.46인치 flexible OLED를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4사분기부터 6.46인치 flexible OLED만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애플이 4모델의 iPhone을 출시한다. 우선 이번달부터 판매가 시작된 iPhone SE2와 9월부터 판매를 하는 iPhone 12 3종류가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iPhone 12 Pro는 2 모델이 있기 때문에 OLED를 사용하는 iPhone은 4종류가 올 하반기에 나오게 된다.

현재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LCD폰은 iPhone 11과 새로이 출시된 SE2 2가지이다. 올해 애플이 출시하는 iPhone 모델 중에서 LCD는 SE2만 사용되는 것이며, SE2가 애플의 마지막 LCD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2019년에 이미 향후 iPhone의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로 대체할 것임을 언급한 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LCD폰은 이번에 나온 SE2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6인치 이상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iPhone SE2는 IPS LCD를 사용하고 있는 4.7인치 소형 모델이다.

애플이 소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이유는 500달러 전후의 중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베이에서는 549.99달러이지만, 아마존에서는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예상되는 애플의 iPhone 전략은 2트랙이다. 우선 출하량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 폭이 넓은 500달러 제품으로 출하량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영업 이익 창출은 flexible OLED를 사용하는 고가의 iPhone 12 시리즈로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나올 iPhone 12의 기본 모델인 5.42인치의 판매량에 따라 2021년 이후에는 LCD 폰의 출하량이 점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삼성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패널 공장 투자 현황은?

지난 2020년 1월 삼성 디스플레이는 인도 노이다에 5억 달러(한화 약 6천억원) 규모를 투자하여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공문을 인도 규제 당국에 제출하였다.

인구 약 14억명, 스마트폰 사용자가 약 5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해 이미 삼성 디스플레이와 삼성 SDI는 2019년 7월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2017년부터 삼성 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세트 업체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늘리고 있으며, 현지에서 모든 부품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1월 추가 투자를 진행하였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인도 투자는 중국 천진에 위치한 설비의 일부를 이설하는 것이며, 이 설비는Galaxy A 시리즈용 rigid OLED 모듈 설비다.

중국에 위치한 삼성 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설비는 각각 천진과 동관에 있으며, 월 Capa.는 천진이 약 17M, 동관이 약 13M이다. 이 중 천진에서 2.5M 규모의 설비를 이설한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인도에서 총 월 10M 규모의 Capa.를 확보하여 인도향 rigid OLED는 인도 내에서 자체 생산으로 모두 충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코로나 사태 때문에 투자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MBC 개표방송에서 만난다

LG디스플레이가 MBC 총선 개표방송에서 ‘투명 OLED’ 기술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MBC와 협업해 오는 15일 방송될 총선 개표방송 ‘선택 2020’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투명 OLED를 활용해 특별 스튜디오를 꾸민다고 13일 밝혔다.

투명 OLED가 일반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명 OLED는 화면이 유리처럼 투명해 전원이 켜져 있을 때도 패널 뒤 사물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매장 쇼윈도, 사무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와 MBC는 투명 OLED 6대를 메인 스튜디오 내 출연진석 등에 설치하고, 개표 현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화면에 띄워 마치 SF 영화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전자의 투명 OLED 사이니지 1대도 야외 별도 스튜디오에 설치돼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정보를 독특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지난해 투명 OLED를 상용화했다. 풀HD급 해상도에 55인치 크기로, 투과율은 40%에 달한다. 기존 상용화된 투명 LCD의 경우 투과율이 10%대에 불과하다. OLED는 백라이트가 없이 픽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투과율을 높이기에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차원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MBC 총선 개표방송과의 만남을 통해 OLED의 무한한 확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측은 “LG디스플레이의 첨단 OLED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 수 있는 차별화된 개표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uawei의 OLED TV 출시와 엘지 전자, Sony의 48인치 OLED TV 출시로 OLED TV 영향력 더욱 더커진다

Huawei가 자사 최초로 OLED TV를 출시하고 엘지 전자와 Sony가 새로운 라인업인 48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OLED TV 진영과 라인업이 더욱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먼저, Huawei는 자사 최초의 OLED TV인 X65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엘지 디스플레이의 65인치 대면적 OLED 패널이 탑재된 X65는 24메가 픽셀 카메라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얼굴과 동작, 자세를 인식하는 ‘제스쳐 추적’ 기능으로 TV를 제어하고 14개의 언더 스크린 스피커가 장착되어 자동으로 사운드를 보정한다. X65는 4월 8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OLED TV 진영은 Skyworth와 Konka, Changhong, Xiaomi에 이어 Huawei까지 5개 진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Huawei의 OLED TV 출시는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에 큰 영향력이 끼칠 수 있다.

<Hauwei의 OLED TV ‘X65’, Source: news.mydrivers.com>

한편, O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엘지 전자와 Sony는 48인치 OLED TV를 새롭게 출시하여 라인업을 더 다양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재 OLED TV는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라인업만 있어 LCD TV 대비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엘지 전자와 Sony는 이번 48인치 OLED TV 출시를 통해 소형 TV 선호도가 높은 일본이나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ony의 48인치 OLED TV ‘KJ-48A9S’, Source: Sony.jp>

엘지 전자와 Sony의 48인치 OLED TV는 각각 5월과 7월에 출시될 계획이다.

Huawei가 새롭게 OLED TV 진영에 합류하고 엘지 전자와 Sony가 최초로 48인치 OLED TV를 출시하는 등, 2020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가 또 한번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OLED 전문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 개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 www.lgdisplay.com)가 OLED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OLED 전문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OLED SPACE, http://www.oledspace.com)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12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올레드 스페이스 사이트는 OLED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로서 오픈 1년 여 만에 누적 방문자수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OLED 전문 사이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의 관심을 극대화 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로 변경하고자 올레드 스페이스를 새롭게 꾸몄다.

 

특히 ▶ OLED의 특성과 우수성 소개 및 구매 접점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커버(DISCOVER) 섹션 ▶ 트렌스페어런트(Transparent) OLED, 시네마틱 사운드(Cinematic Sound) OLED 등 차별화된 OLED 제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S) 섹션 ▶ OLED에 관한 최신 기사 및 전문 컨텐츠를 제공하는 체험(EXPERIENCE) 섹션 등 3가지 섹션을 통해 OLED의 다양한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OLED의 차별성 및 특장점을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및 다양한 영상 자료 위주로 구성하여 디지털 세대 공략을 강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개편된 올레드 스페이스를 통해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디스플레이로써 OLED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OLED가 대세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시점 예상

1991년 시작된 삼성의 LCD 사업이 2021년에 중지된다. 삼성의 LCD 사업이 30년이라는 수명을 끝으로 완전히 문을 닫는다. 삼성은 LCD 사업의 한계를 10년전에 이미 견지하고 10세대 투자는 중지하였다. 대신에 삼성전자에서 LCD 사업을 분리하여 삼성SDI의 OLED와 합친 삼성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대를 준비해 왔다.

삼성이 LCD 사업을 손 떼는 것은 두가지 이유로 추정할 수 있다. 첫째는 중국의 LCD 과잉 투자에 의한 수익성 악화이며, 두번째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사업으로 전환이다.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디스플레이는 필수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용도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정보량 증가로 인해 표현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져서 디스플레이 사이즈 역시 커져야만 한다. 이러한 두가지 요소에 의해 디스플레이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LCD 투자는 이 두가지 요소를 훨씬 뛰어넘는 대량의 투자를 수년 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여파로 일본의 LCD 사업은 샤프와 JDI 2개사만 남았으며, 한국의 LCD 사업 역시 적자로 인해 사업을 정리해야만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중국 LCD 기업들의 패널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OLED 사업을 확장하여, 브랜드 파워가 높은 세트 업체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화질을 가진 OLED 생산에 집중하여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이미 253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확보하였으며, LG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시장에서 작년에 22억달러 매출을 확보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에서는 막강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누려 왔지만 LCD 사업은 수년간 적자에 시달려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LCD를 중심으로 모니터용 LCD를 판매하고 있지만, QD-OLED로서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투자를 시작한 QD-OLED 생산은 8.5세대 장비를 사용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탕정에 보유하고 있는 공장이 8.5세대 LCD 라인이기 때문에 OLED 생산 라인 구축에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이 공장에서 8K 65인치 QD-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동시에 32인치 4K 모니터용 QD-OLED도 생산한다. 기존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던 TV와 모니터용 패널 사업을 유지하며 고가의 제품 판매로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8.5세대 LCD 공장에 QD-OLED 30K 투자를 시작하였지만 계획 투자는 총 120K이다. 남은 투자 규모는 90K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추가 투자는 내년부터 시작된 QD-OLED 생산 상황에 따라 규모와 시점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초기부터 60% 이상의 수율이 확보되면 내년에 나머지 90K가 모두 투자될 수 있다. 가장 바람직한 타이밍이다. LCD 엔지니어를 퇴사시키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2021년 상반기까지는 LCD 라인을 모두 철거해야만 한다. 그 다음 시나리오는 QD-OLED 수율이 60% 이하인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수율이 낮으면 공장을 풀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수율 확보후 추가 투자가 적절하기 때문에 투자를 분리하여 30~60K 투자한 후 나중에 나머지 규모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내년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모르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한발 한 발 착실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JDI, Apple향 LCD 실적 악화로 인한 2억 달러 규모의 LCD 설비 정리

경영 재건 중인 JDI가 일본 이시카와현 하쿠산 소재인 LCD 공장의 장비를 일부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약 2억 달러(약 2,448억) 규모다.

하쿠산 LCD 공장은 Apple향 스마트폰 LCD 패널을 양산하고 있었으나, 최근 LCD 패널의 판매 부진으로 가동이 지지부진하다 2019년 7월부터 생산을 일부 중단하였다. JDI는 실적 부진을 초래한 과잉 설비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비 매각은 Apple과 Sharp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3월 말까지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하쿠산 공장은 Apple의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으로 설립되어 201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 Apple이 iPhone에 OLED 패널 탑재를 증가시키며 가동률이 저하되었고, 2020년 2월 말에는 Apple에 선수금을 상환하는 것이 JDI에겐 부담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번 장비 매각을 통해 얻은 자금은 선수금 상환에 사용된다는 방침이다.

폴더블 OLED용 UTG 시장 고속 성장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이 시장에서 완판을 지속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폴더블 OLED용 커버 윈도우 UTG (ultra thin glass) 시장이 고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의 2020년 1사분기 부품소재 마켓트랙에 의하면 올해 UTG 시장은 1.6억달러 규모이며, 2023년에는 6.4억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세대 폴더블 폰인 갤럭시 폴더에는 플라스틱 재질인 투명 PI가 커버 윈도우로 사용되었으나, 2세대 폴더블 폰인 갤럭시 Z 플립에서는 커버 윈도우를 UTG로 대체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투명 PI를 UTG로 바꾼 이유는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유리 커버가 주는 반짝거림이 투명 PI에 비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세대 폴더블 OLED에는 동우화인캠이 생산한 투명 PI를 사용하였지만, UTG는 삼성디스플레이 출신이 만든 도우인시스의 기술로 제작된 UTG로 변경하였다. UTG용 유리는 Shott가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도우인시스의 지분 27.7%를 확보하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폴더블 OLED 후발 기업들은 이제 겨우 투명 PI로서 out-folding 타입 폴더블 OLED를 개발중에 있으나, 삼성디스플레이는 후발 기업들이 폴더블 OLED 시장에서는 아예 따라오지 못하도록 재료를 바꾸어 버렸다.

3F, 연간 1100톤 규모 PI 생산 공장 착공

중국이 PI 국산화에 들어 갔다. LCD 생산량으로서는 세계 최다 수준으로 성장하였지만, OLED 패널 시장에서는 아직 수 %에 불과하다. 중국 정부는 OLED 분야에서도 중국이 최고의 생산기지로 발 도움하기 위해 BOE를 중심으로 패널 업체들이 대단위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OLED를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 소재 서플라이 체인은 매우 빈약하다.

중국 정부는 flexible OLED 제조의 첫번째 공정인 flexible 기판을 만들기 위한 PI 공장에 투자를 하였다.

Changshu에 위치한 3F New Material은 연간 1100톤의 PI를 생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2억1600만 위안이 투자되어 부지 2408평방미터에 3층 규모의 생산 공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총 건물 면적은 7224평방미터이며, 공장 완공 후 연간 기판용 PI 1000톤과 커버윈도우용 투명 PI 100톤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